[오늘의 설교] 사랑의 뿌리에서 피어나는 ‘감사 꽃’
추수감사절을 맞아 믿음 안에서 감사의 삶 실천하기를 축원합니다. 그 이유는 현대 사회가 사랑이 메말라서 삶의 동력을 상실하고 감사의 꽃이 피어나지 못하여 각박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어느 농부가 초청을 받아 유명인사들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습관대로 식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바로 앞자리의 유명인사는 “허허, 구식이군요. 요즘 첨단교육을 받은 사람은 식사 기도를 하지 않지요”라며 비웃었습니다. 그 농부는 “기도하는 습관이 있어서 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사실 제 농장에도 식사 기도를 안 하는 자가 있습니다.&r...
입력:2022-11-17 03:15:01
세상 밝힌 ‘빛과 소금’ 인재 기르고 업계 리드하며 예수 향기 퍼뜨리다
게티이미지뱅크국민일보가 17일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수상 단체와 개인, 기업 25곳을 발표했다. 수상 분야는 교육, 리딩, 사회공헌, 문화의 4개 부문으로 각자 위치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온 이들을 선정했다. 국민일보는 맡은 바 사명에 충실하고, 이웃을 향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손길을 세상에 알려 힘을 더해주고자 이번 상을 마련했다.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 부문에선 7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꿈이 있는 미래’가 진행하는 ‘꿈미 교육 콘퍼런스’는 사역자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 과정이다. 성경 교육을 가정으로 확대해 세대 간 이해를 ...
입력:2022-11-17 03:10:01
[가정예배 365-11월 17일] 예수 바보의 능력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장(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1서 2장 1~6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우리가 죄를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짓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분명한 뜻과 실제로 이루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말씀하십니다. 죄를 끊어내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와 능력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닌 중요한 3가지 과정을 통해 이뤄집니다. 먼저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
입력:2022-11-17 03:10:01
[역경의 열매] 유이상 (2) 소풍 갔다 고무신 밑창 떨어져… 험한 산행에 발 ‘퉁퉁’
유이상 풍년그린텍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의 본사 사무실에서 유년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지금도 4월이 되면 전북 고창 도솔산의 선운사에서 동백꽃 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내게 선운사는 동백꽃이 아니라 ‘검정 고무신’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검정 고무신을 신고 그곳으로 원족(遠足)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그 시절엔 소풍을 원족이라 했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인솔해 산이나 들, 명승지를 찾아 줄지어 걸어갔다가 밥을 먹고 오는 행사였다. 한 번은 도산초등학교에서 12㎞나 떨어진 선...
입력:2022-11-17 03:10:01
12개국 100여명 목회자, 목회 노하우 공유하고… 한국교회 예배 열기 체험
제자훈련 글로벌 파트너스(DMGP)’ 참석자들이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오정현(앞줄 왼쪽 여섯번째) 목사 등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1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과 교회에서 ‘2022 제자훈련글로벌파트너스(DMGP·Disciple Making Global Partners) 콘퍼런스’를 진행했다.2020년 2월 가나 아크라에서 현지 10여개 교단과 사랑의교회가 공동주최했던 ‘가나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시작된 DMGP는 전 세계 제자훈련 교회를 네트워킹하고 협력해 제자훈...
입력:2022-11-17 03:10:01
“국내 신학, 서구의 것 흉내만 내선 안돼… 한국적 경험 담은 결과물 적극 창출해야”
마원석 미국 오럴로버츠대 신학대학장이 최근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교회는 세계 교회의 흐름과 변화를 읽고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진현 포토그래퍼한국교회가 배출한 신학자 중 마원석(72) 박사만큼 세계 교회 현장에서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도 드물다. 마 박사는 현재 미국 오럴로버츠대 신학대학장 및 글로벌기독교학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풀러신학교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필리핀 선교사, 필리핀 아태신학대학원 부학장, 영국 옥스퍼드선교대학원(OCMS) 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는 곳마다 한국교회 영성을 바탕으로 조직에 ...
입력:2022-11-17 03:10:01
[오늘의 QT] 왕 같은 제사장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God’s special possession,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1 Peter 2:9)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부르신 것을 소명이라고 합니다. 소명은 하나님에게...
입력:2022-11-17 03:10:01
[미션 톡!] 기감의 WCC 탈퇴 논의?… 세계 교회 배워야 비전 그릴 수 있어
전 세계 교회 대표들이 최근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에서 안건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전 세계에서 개신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는 나이지리아(6206만명)입니다. 미국(5404만명)과 중국(3400만명) 브라질(3214만명) 영국(2683만명) 등이 뒤를 이었고 1930만명의 우간다가 열 번째입니다.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세계기독교연구센터가 최근 펴낸 ‘글로벌 크리스채너티’에 담긴 내용입니다. 1031만명의 개신교인이 있는 한국은 10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역사는 어떨까요. 개신교 선교사가 본격 입국한 1885년을 기준으로 하...
입력:2022-11-17 03:05:01
[겨자씨] 단풍사회학
하루는 길을 걷다 단풍이 있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십대 여학생들이 단풍잎을 들고 누구의 것이 예쁜지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단풍잎을 서로에게 집어 던지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가까이에 환경미화원도 계셨습니다. 이분은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으셨던지 다 놀고 지나간 뒤에야 단풍잎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한편에는 아파트 경비원도 단지의 통로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 의무 때문인지 연신 비질을 하셨습니다. 아이들도 환경미화원과 아파트 경비원이 청소하는...
입력:2022-11-17 03:05:01
[가정예배 365-11월 16일] 구원의 확신을 얻기 위하여
찬송 :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0장(통 3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1서 1장 5~10절 말씀 : 빛이 차단된 공간에 잠시라도 머무르게 되면 우리는 그 속에서 두려움과 공포, 낙망과 절망을 그리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역시 빛이 차단된 공간과 같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 알 수 없는 질병과 전쟁, 기아와 폭력이 가득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우리 역시 이런 세상 속에서 ‘죄’된 본성을 따라 절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요한 1서가 쓰인 시대에 이단의 ...
입력:2022-11-16 03:10:01
[오늘의 QT] 세상의 빛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town built on a hill cannot be hidden.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others, that they may s...
입력:2022-11-16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소그룹은 교회의 기본 구조이자 말씀이 전달되는 창구”
경기도 시흥 소망교회는 양육반과 새가족 성경공부반 등 활발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교회 부흥을 이끌고 있다. 사진은 소망교회 성도들이 자녀들과 함께 소그룹 모임을 하고 있는 모습. 소망교회 제공 14일 찾아간 경기도 시흥의 소망교회(이정현 담임목사). 교회의 한 공간에 성도 수십명이 옹기종기 모여 신앙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오랜 기간 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그룹 모임’ 현장이었다. 교회에서 마련한 다양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성도들은 더 가까워지고 주님을 더 잘 알아갔다. 활발한 소그룹 모임의 ...
입력:2022-11-16 03:10:01
[겨자씨] 사람을 살리는 말
‘감리교회 운동’을 시작한 존 웨슬리는 진정한 믿음을 위해 우리 안에 있는 ‘험담’을 치료해야 한다고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귀담아들을 내용입니다. 역사 속에는 유난히 큰 소망을 품은 말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동대문 평화시장 앞에서 분신으로 항의하며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친 재단사 전태일의 말과 삶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태일은 삼각산 기도원에서 늘 철야기도를 하던 감리교 청년이었습니다. 전태일의 외침은 이후 노동자의 권익을 신장하는 움직...
입력:2022-11-16 03:05:02
[역경의 열매] 유이상 (1) “좋은 열매 수확하려면 씨 뿌리고 땀 흘려 가꾸어야”
유이상 풍년그린텍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의 계란판 제조공장 앞에서 크리스천 기업인으로서의 삶을 설명하고 있다.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하루 세끼 식탁 앞에 앉는 이들이 가장 익숙하게 마주하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이다. 계란 프라이, 계란찜, 계란말이는 물론 계란이 중심이 아니라 부재료로 사용되는 음식은 수도 없이 많다. 이토록 우리에게 친숙한 계란이 어떻게 내 눈앞까지 왔을까.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얘기가 아니다. 계란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얘기다. 동시에 나의 삶과 신앙에 대한 얘기이기도 하다. 지금 이 ...
입력:2022-11-16 03:05:01
한글 깨치자마자 교리 읽게… ‘가갸거겨’ 옆에 전도지를
1917년 제작된 ‘언문초학’ 원본(아래). 위쪽 사진은 프레더릭 S 밀러 선교사와 부인 수잔 B 도티. 청주성서신학원 제공 절반은 ‘언문초학’이다. 가갸거겨…에 이어 하햐허혀…까지 홀로 읽고 한글을 깨치도록 돕는다. 나머지 절반은 전도지다. ‘하나님이 우리를 내셨나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매우 사랑하시나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나니라.’ 프레더릭 S 밀러(1866~1937·민노아) 선교사가 1917년 작성해 배포한 ‘예수께서 구원하심’ 제목의 전도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청주...
입력:2022-11-16 03:05:02
2022 청교도 신앙회복 영상부흥회
청교도신앙 회복운동(대표 한기홍 목사, 김춘근 장로)은 2022 청교도 신앙회복 영상부흥회를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총 11개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2022 청교도 신앙회복 영상부흥회’로 검색해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청교도집회의 주제는 ‘부흥을 통해 청교도신앙을 회복하자’로 역사적인 부흥운동인 1857년의 평신도 기도운동, 모라비안 부흥운동, 웨일즈의 부흥, 알모롱가의 부흥, 아주사 거리 부흥 등을 강사들이 메시지로 전한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35:03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년 예약제 폐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2023년도 여름 시즌부터 방문자 예약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요세미티 공원은 지난 2020년부터 펜데믹 기간에 방문자 수를 관리하기 위해 예약제를 실시해 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34:02
LA 카운티 한파주의보 발령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앤텔롭 밸리, 샌타클라리타 밸리, 마운트 윌슨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앤텔롭 밸리 지역에는 18일까지, 샌타클라리타 밸리와 마운트 윌슨 지역에는 각각 19일과  20일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LA의 경우 이번주 내내 최저 기온이 45도 안팎으로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낮 평균 최고기온은 70도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32:21
미주 한인사 및 아시아계 이민사 컨퍼런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UC 어바인 한국학연구소, 미주한인사교육재단과 공동으로 ‘미주 한인사 및 아시아계 이민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미주 한인사 및 아시아계 이민사 교육 전문가 1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총영사관 후원으로 개발된 미주 한인사 커리큘럼 등을 소개하고 한인사를 미주 아시아계 이민사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누구나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대면 참석 bit.ly/CCKS2023, 온라인 참석 bit.ly/CCKS1119 유정원 기자 ...
입력:2022-11-16 11:30:58
추수감사절 잔치 터키 식사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21일 오전  10시30분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Turkey) 잔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히더 후트(Heather Hutt) LA시의원 사무실과 클레버케어(Clever Care)와 공동으로 300 명(사전 배포 초대권 소지자에 한 함)에게 터키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한다.  또 선착순 250 명에게는 클레버케어가 준비한 고급 쌀 한 봉지를 선물로 나눠준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 ‘희망의 북소리’ 연주로 시작, 시니어에어로빅(지도 서정아교수), ...
입력:2022-11-16 11:29:31
해외 최초 한인교회 창립 119주년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해외 최초의 한인교회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가 6일 창립 119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한의준 담임목사는 ‘믿는 우리가 행복한 이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1903년 한인이민자들이 세운 최초의 교회로서 처음엔 ‘한인감리교선교회’란 이름으로시작하여 1916년 제일한인감리교회로, 1965년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로 교회명이 바뀌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11-16 11:25:30
연합감리교 13명 감독 선출 여성과 소수인종 비율 높아
연합감리교 가주태평양연회 감독에 배정된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가운데)   연합감리교(UMC)는 미 전역에서 5개의 지역총회를 동시에 개최해 13명의 신임 감독을 선출했다.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과 소수인종 감독들이 포함됐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4일 열린 서부지역총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Dottie Escobedo-Frank) 감독(맨 오른쪽부터)과 세드릭 디 브리지포스(Cedrick D. Bridgeforth) 감독 그리고 카를로 에이 라파누트(Carlo A. Rapanut) 감독이 선출됐다. 동남부 지역총회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레이...
입력:2022-11-16 11:23:11
아시안 어린이 입양가정 전문 라이센스 한인가정상담소 전국 최초 승인받아
한인가정상담소는 입양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인가정상담소가 제공한 입양 가정의 어린이들의 단란한 모습.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는 15일 입양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주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미국내 최초로 아시안 아동과 입양가정을 전문으로 하는 입양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입양 에이전시는 3,000여 곳에 달하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한인가정상담소가 유일하다. 이번 입양 라이센스 취득으로 위탁에서 입양까지...
입력:2022-11-16 11:12:51
[가정예배 365-11월 15일] 예수 바보의 향기
찬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1서 1장 1∼4절 말씀 : 믿는 자에게 있어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곧 복음입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즉 세상에 복음의 기쁨과 하늘의 소망을 전하는 메신저로 ‘예수를 바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담긴 요한1서는 소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해 세워진 ‘에베소 교...
입력:2022-11-15 03:10:01
[오늘의 QT] 매일 죽어야 하는 이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Galatians 2:20) 신앙생활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
입력:2022-11-15 03:10:01
[오늘의 설교]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의 곁에서 힘을 주심은 곧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상에 전파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이 모든 악한 일로부터 자신을 건져내셔서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해 주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러한 바울 사도의 고백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입은 우리를 구원해 자녀 되게 하려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통해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고, 잃어버린 많은 영혼이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예레미야 15...
입력:2022-11-15 03:10:01
[겨자씨] 듣는 마음을 주셔서
고대 인도의 아크바르 왕은 아홉 명의 현자(賢者)를 두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서 별다른 지혜를 얻지 못하자 불평했습니다. 그때 현자를 따라온 한 아이가 웃었습니다. 화를 내는 왕에게 아이는 지혜를 배우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내려오자 아이는 냉큼 왕좌에 올라앉아 말했습니다. “이제,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보세요.” 그 순간 왕은 단박에 지혜를 깨쳤습니다. 이 아크바르의 지혜란 무엇일까요. 낮은 자리에 서는 것(Understand),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주님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백성을 재판하고, ...
입력:2022-11-15 03: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40·끝) 내 삶은 아름다운 도전… ‘반복과 인내’의 증거 나타나길
여성지 퀸(Queen)의 창간호(1990년) 표지모델이었던 서정희씨가 30년 만에 2020년 7월호 퀸 표지모델로 다시 섰다. 그동안 서씨는 주부에서 싱글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삶과 신앙에 열정을 가진, 도전 인생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국민일보 연재 ‘역경의 열매’를 시작했다. 아브라함처럼 순종했고 갈 바를 모르고 시작했다. 그런데 이 연재가 벌써 마지막 회를 맞았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 거룩한 부담감으로 버겁기도 했다...
입력:2022-11-15 03:05:01
[세계의 영성 작가] 폭풍에도 튼튼하게 버티는 언덕의 나무처럼 사랑·용서 있다면 우린 비틀어지지 않아
게티이미지뱅크 18세기 말 영국 요크셔의 외딴 마을, 끊임없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서 있는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이라 불리는 저택이 서 있다. 저택의 주인 언쇼는 어느 날 리퍼블에서 한 명의 고아를 데리고 돌아온다. 그는 아이에게 히스클리프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자기 아들인 힌들리, 딸 캐서린과 함께 키운다. 그러나 양부 언쇼가 죽자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심한 모욕과 학대를 받고, 사랑하는 캐서린에게 배신을 당하고 가출한다. 히스클리프는 3년 후 부자가 돼 돌아오지만, 캐서린은 이미 지주인 에...
입력:2022-11-12 03:10:01
[겨자씨] 뻥이요
귀를 막고 저도 앉아 있었습니다. “뻥이요” 소리와 함께 튀겨진 강냉이가 큰 그물 같은 소쿠리에 가득 쏟아졌습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도 납니다. 그 앞에는 많은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귀를 막던 손으로 이내 손뼉을 칩니다. 신기하기 짝이 없었던 ‘뻥튀기’ 앞에 있던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는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사람들이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딱’이라는 소리와 함께 결승타가 터졌습니다. 함성도 함께 터졌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미국시리즈가 똑같이 6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었...
입력:2022-11-14 03:10:01
[오늘의 설교] 믿음의 은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블레즈 파스칼은 신앙심이 깊었던 아버지의 영향 덕분에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파스칼은 병약했던 탓에 3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는데,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것은 성경과 어거스틴의 책 몇 권이었다고 합니다. 믿음의 삶을 살았던 겁니다. 파스칼에게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자네의 믿음을 갖고 싶네, 그래서 자네처럼 살고 싶네.” 이 말을 들은 파스칼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만약 자네가 나처럼 산다면 나의 믿음을 가질 것일세.“ 파스칼은 믿음에 대해 “기독교 신앙...
입력:2022-11-14 03:10:01
[오늘의 QT] 승리의 비결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시편 140:7) “Sovereign LORD, my strong deliverer, you shield my head in the day of battle.”(Psalms 140:7)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서 많은 전쟁을 치른 백전노장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다윗 왕 때보다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든지 승리했습니다. 그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이런 다윗을 외부의 원수보다 더 힘들게 한 원수가 있었는데 바로 내부의 원수입니다. ...
입력:2022-11-14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기독교인 자처하는 직장 상사, 이기적 행동으로 원성 높은데
Q : 직장 상사는 기독교인이고 휴대전화 메신저 프로필에도 성경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으로 동료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A : 교인 신자 제자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교인이란 등록 여부를 떠나 교회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섬기는 교회에 출석할 수도 있고 유튜브로 교회를 순회하거나 쇼핑하는 사람을 교인이라 부릅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고백하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제자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교인은 숫자를 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
입력:2022-11-14 03:10:01
[가정예배 365-11월 14일] 기본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찬송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61장(통 5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1∼18절 말씀 :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추구하는 자유는 지극히 개인의 만족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 결과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유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나 중심에서 다시 복음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본을 지킬 때에만 얻어지는 은혜의 산물이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의 기초 위에서 자유를 누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
입력:2022-11-14 03: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9) 기도와 묵상으로 아침 열며 “아버지 사랑해요, 감사해요”
방송인 서정희씨(왼쪽 세번째)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삶과 신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씨는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새벽기도회를 다녀온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묵상한다. 주님과 만난 지 40년이다. 주님과 교제하며 보낸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지금도 주님을 생각하면 감사해 눈물이 난다. 주님이 ‘오늘은 무슨 말씀을 하실까’ ‘무엇을 가르쳐 주실까’ 내심 기대하며 아침을 기다린다. 주님 품에 안겨 수다 떠는 새벽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
입력:2022-11-14 03:05:01
[가정예배 365-11월 13일] 참 자유인의 생활습관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10절 말씀 :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면서도 마주하는 현실과 세상의 유혹 앞에 믿음은 흔들리고 때론 굴복하기도 합니다. 주님이 허락한 영원한 자유를 매일의 삶에서 누리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앙의 생활 습관입니다. 우리가 지녀야 할 첫 번...
입력:2022-11-13 03:05:01
[오늘의 설교]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세상에는 슬픔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오는 동안 근심과 슬픔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극심한 고통과 슬픔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근심과 슬픔에 싸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과의 이별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에 직면한 제자들이 근심하고 슬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왜 사람들이 근심하고 슬퍼합니까. 무엇을 잃을 때 사람들은 근심하고 슬퍼합니다. 건강을 잃고 재산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사람들은 근심하고 슬퍼합니다. 그런데 신구약 성경은 근...
입력:2022-11-12 03:15:01
[가정예배 365-11월 12일]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은 자
찬송 :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197장(통 1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3∼26절 말씀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이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자유를 누리고 증거하기 위해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르심을 입은 자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바울은 자유를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기 위해선 반드시 따라야 할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
입력:2022-11-12 03:1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장애가 걸림돌?… 예수 안에선 모든 것 할 수 있어요”
장애인예술단체 ‘탄츠이디엠’ 단원들이 11일 경기 파주시 연습실에서 서도민요 중 ‘몽금포타령’을 부르고 있다.보컬 겸 가야금 나경화 목사.장구 겸 소리꾼 안재현(왼쪽)과 소리꾼 윤상미(가운데) 조영림씨.탄츠이디엠 김주헌 대표와 건반 김양의씨(오른쪽).“많이 힘드신가요? 힘내세요. 우리처럼 몸이 불편하고 힘든 장애인들도 열심히 살아요….”11일 경기 파주시의 한 연습실에 모인 장애인예술단 ‘탄츠이디엠’(대표 김주헌) 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잇따르는 극단적 선택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했다.“아무리 힘들어도 삶을 포기하진 말았으면 해요. 하나님이 ...
입력:2022-11-12 03:10:01
[인 더 바이블] 들어가살다(dwell)
히브리어 야샤브(앉다, 남아있다, 들어가 살다)는 우리말 구약 성경에 거주하다(창 4:16) 자리를 잡고 살다(창 11:31) 기다리고 있다(창 22:5) 앉아 있다(창 23:10) 머무르다(창 27:44) 등으로 번역됐습니다. 몸이 그 공간에 있다는 개념을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야샤브는 1082번이나 쓰였습니다. 구약에서 10번째로 자주 나오는 동사입니다. 영어 성경은 야샤브를 드웰(dwell·살다, 거주하다) 싯(sit·앉다, 앉아 있다) 인해비트(inhabit·살다, 거주하다)으로 번역했습니다. 드웰의 뿌리는 고대 영어에 빗나간다, 저해한다는 뜻에서 중세에는 미룬다는 ...
입력:2022-11-12 03:10:01
[오늘의 QT] 먼지 같은 백만대군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대하 14:11) “Then Asa called to the LORD his God and said, “LORD, there is no one like you to help the powerless against the mighty. Help us, LORD our God, for we rely on you, and in your name we have come against this vast army. LORD, you are our God; do not l...
입력:2022-11-12 03:10:01
[겨자씨] 어려움과 영적 성장
성경에서 말하는 평안이란 감정적으로 요동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할 때 마음의 평온함이나 요동치 않음을 목표로 한다면 아마도 도교에 가까울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단순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삶의 환경 속에서 적용할 때 일어납니다. 성경은 사랑을 단순히 감정적 평온한 상태라고 말하지 않고,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래 참는다는 것은 힘든 과정입니다. 즉 사랑이 자라는 것은 오래 참는 과정을 통해 생겨납니다. 참된 평안은 평안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
입력:2022-11-12 03: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목숨 걸고 신앙 절개 지킨 양친이 롤모델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 32:4) 1937년 중·일 전쟁을 앞둔 일본은 조선 사람과 교회도 전쟁승리를 기원해야 한다며 일본 고유종교인 신도의 본산인 신사에 가서 참배하라고 더 극심하게 강요했다. 나의 아버지는 신사참배를 반대하던 주기철 목사님의 부흥사경회에 참석하신 뒤 직장인 철도국에서 단체로 신사 참배를 갈 때 가시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때 혼자 빠져나와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며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
입력:2022-11-12 03:05:02
[가정예배 365-11월 11일] 진리 안에서 영원한 자유를 누리십시오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12절 말씀 : 우리는 자유로운 인생을 꿈꿉니다. 각각 다른 상황과 현실 속에서도 사람들은 저마다의 자유를 꿈꿉니다. 하지만 각자의 자유가 공동체 속에서 공존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오직 진리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화평케 하시는 이시오, 인간의 끊을 수 없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
입력:2022-11-11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8) 기도하며 기다린 끝에 친정 식구 모두 주님께 돌아와
방송인 서정희씨의 팬들이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 출판을 기념해 함께 했다. 늘 기다렸다. 기다림의 끈을 놓지 않았다. 친정 식구를 포함한 가족이 주님을 영접하길 기다렸다. 엄마는 신년이 되면 토정비결을 비롯해 각종 점을 봤다. 가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친정에서는 내가 첫 크리스천이다. “주님, 우리 가족을 불쌍히 여기옵소서. 영원한 천국에 함께 가길 원합니다.” 간절히 기도했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시 90:13) 주님께 기도 중에 &ldquo...
입력:2022-11-11 03:10:01
[오늘의 QT] 고난의 열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Job 23:10)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시험에 처하게 됩니다. 시험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과 사탄이 주는 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험하시는 것은 우리를 실족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를 더 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만나서 이기면 신앙이 성장합니다. 결국 성숙하게 됩니다. 욥이 고백한 대로 ...
입력:2022-11-11 03:10:01
[겨자씨] 사막과 광야의 차이
사막과 광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막은 비가 와도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나무도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비가 오면 나무도 자랄 수 있고 푸른 초장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7장 38절은 광야를 교회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광야 같은 존재입니다. 이스라엘은 우기와 건기로 나눠집니다. 우기가 되면 광야는 푸른 초장이 되지만 건기가 되면 사막처럼 황량해집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우리에게 우기의 비가 되십니다. 사람 중에는 신앙생활을 하지만 건기의 사막과 같은 인...
입력:2022-11-11 03:05:01
재산 투명하게 관리해주고 사후에는 요청한 곳에 기부 ‘유언대용신탁’
한국이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공익 신탁을 통한 기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신탁계약을 한 뒤 사후에 원하는대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수년 전 향년 80세로 별세한 김순이(여)씨는 사망하기 전 거주하던 아파트를 팔고 요양원으로 들어갔다.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면서 더 이상 혼자 살 수 없었다. 요양원에 와서도 김씨의 걱정은 쌓여만 갔다. 바로 본인의 재산 문제 때문이었다. 갑자기 사망했을 경우 본인의 형제자매와 사망한 자매의 조카들이 서로 상속...
입력:2022-11-10 03:10:01
[오늘의 설교] 마음을 지키는 비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굳은 다짐을 해도 그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해 기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권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의 마음을 지킬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본문 7절을 봅시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모두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야만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
입력:2022-11-10 03:15:01
[가정예배 365-11월 10일] 약속의 자녀답게 살라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4장 21절∼5장 1절 말씀 : 우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유케 된 그리스도인(요 8:32)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났고 해산하는 수고를 통해 주의 몸 된 교회를 세움으로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유를 삶에서 누리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리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우리의 삶에 보이는 현실을 뛰어넘은 새로운 삶에 대한 선택과 소망 위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
입력:2022-11-10 03: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7) 엄마 품 같은 침대 안… 주님과 대화하며 행복 꿈꿔
방송인 서정희씨는 모든 것이 나름 존재 이유가 있다고 간증했다. 자신의 오피스텔 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서씨. 오피스텔 방으로 이사했다. 침대가 방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옷가지를 벗어 재빨리 세탁 바구니에 넣고 씻을 동안 전기담요를 켠다. 씻고 나와 잠옷을 갈아입고 바로 따뜻하게 데워진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아~ 따뜻해.” 나이가 들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하루 중 잠깐이라도 짬을 내 침대 속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예전엔 낮잠은 그저 게으른 자의 습관이라고 생각했다. 졸리지만 잠을 청하지 않...
입력:2022-11-10 03:10:01
[오늘의 QT] 겸손, 예수님의 마음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So, if you think you are standing firm, be careful that you don't fall!”(1Corinthians 10:12) 오늘날 현대사회는 교만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 남보다 더 높아지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높아지려는 자는 마땅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라고 앤드루 머레이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가 끼친 영향 가운데 하나가 겸손입니다. 원래 헬라 사회와 ...
입력:2022-11-10 03:10:01
[겨자씨] 할 수 있는 것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일만 하자.’ 어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말씀입니다.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좀 더 좋아지길 바라는 생각에서 하는 말씀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들으면 ‘어른들이 좋은 말씀 하시는구나’라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씀을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런 상상을 해 봅니다. 우리가 살면서 좋지 않은 생각이나 좋지 않은 말,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든지 좋은 말을 하고 좋은 ...
입력:2022-11-10 03:05:01
한인 연방하원의원 4인방 당선 확실시 부지사도 배출ⵈ 이민사 새 장 열어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영 김,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왼쪽부터]. <사진=연합>   한인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민역사의 새장을 열었다.   영  김 의원, 미셸 박 스틸 의원,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 앤디 김 의원은 8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거나 재선이 확실시됐다.  특히 영 김 의원과 미셀 박 스틸 의원은 민주당이 초강세를 보이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은 3선에 성공해 미주 한인...
입력:2022-11-10 15: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