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영성 작가] 진리의 빛을 향해 기도로 길을 내라 하루가 기쁨이 되리니
게티이미지 미국 작가 지망생들의 필독서이자 인생 책으로 꼽히는 ‘쓰기의 감각’의 저자 앤 라모트(67·아래 사진)는 현대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기독 작가다. ‘쓰기의 감각’은 창작 워크숍이나 학교 수업에 활용되는 글쓰기의 고전으로, 1994년 출간된 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줄곧 지키고 있다. 그의 글은 무거운 삶의 짐을 내려놓고 기도하게 만드는 영적인 힘이 있다. 그는 삶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쉬운 글로 옮기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 그의 작...
입력:2021-08-06 17:55:01
오늘의 QT (2021.8.7)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요 8:28하) I am he and that I do nothing on my own but speak just what the Father has taught me.(John 8:28b) 예수님은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이 땅에 오셨고 하나님 아버지를 머리로 하고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삶을 살면서 기쁜 소식(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매 순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의 답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실을 알고 ...
입력:2021-08-06 17:55:01
[겨자씨] 극복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이 금메달을 놓고 활시위를 당기고 있었습니다. 중국 선수가 활을 쏠 때는 쥐죽은 듯 조용했던 관중이 한국 선수가 활을 쏠 때는 고함을 지르거나 호루라기 소리를 내서 방해했습니다. 어떻게든 집중력을 떨어뜨려 과녁을 벗어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하게 활을 쏘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발을 10점 명중시키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베드로의 믿음은 한 여종의 질문 앞에...
입력:2021-08-06 17:55:01
[가정예배 365-8월 6일] 삼손의 두 장면
찬송 : ‘내가 깊은 곳에서’ 363장(통 4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15장 14~19절 말씀 : 오늘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면 이야기는 하나인데 장면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장면은 삼손이 나귀 턱뼈로 블레셋 사람 1000명을 상대해서 다 물리쳤다는 이야기입니다. 통쾌하죠.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둘째 장면이 또 있어요. 싸움이 끝난 후에 삼손이 너무 목이 말라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샘물이 터지게 해서 그 샘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첫째 장면과 둘째 장면을 비교해 보면 중요한 ...
입력:2021-08-06 03:10:02
오늘의 QT (2021.8.6)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전 2:24상) A person can do nothing better tha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their own toil.(Ecclesiastes 2:24a) 솔로몬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스스로 낙을 누리며 보람을 누리는 삶, 다시 말해 자족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이는 곧 물 한잔을 마시건, 밥 한 공기를 먹건,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건 이를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이것도 본 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한마디로 말해 ...
입력:2021-08-06 03:10:02
[겨자씨] 역전과 역주행의 차이
요즘 역주행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역주행은 자동차가 반대 차로로 달리는 경우를 말하지만, 최근에는 가요계에서 발표된 지 몇 년이나 지난 곡이 인기를 다시 얻으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특이 현상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주행은 역전과는 또 다릅니다. 역전은 이번 올림픽 경기에서도 짜릿한 메달 소식을 전해주었던 경우처럼 지고 있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것이지만, 역주행은 마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은퇴 직전의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잊혀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전의 하...
입력:2021-08-06 03:10:02
[역경의 열매] 유동부 (14) 장모님 눈높이에 맞춰 구원·복음 전하자 “아멘 아멘”
유동부 대표가 가족들과 함께한 모습. 왼쪽부터 유 대표의 딸, 며느리, 유 대표, 아내, 아들, 모친. 춘천한마음교회를 다니며 부활 신앙관을 제대로 정립한 2014년 즈음. 여든이 넘으셔서 중풍으로 한쪽이 마비가 온 장모님 생각이 났다. 그동안 일한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한 번 찾아가 뵙고 올바른 구원과 복음을 전해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장모님을 찾아뵌 어느 날이었다. 그 날은 나도 모르게 복음을 장모님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풀어드리면 훨씬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
입력:2021-08-06 03:05:03
[가정예배 365-8월 5일] 감싸면 감사가 나온다
찬송 : ‘큰 죄에 빠진 나를’ 295장(통 4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23~25절 말씀 : 감사에 대해 묵상을 하다가 감사를 좀 세게 해 봤어요. ‘감싸!’ 그랬더니 갑자기 ‘감싼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그 순간 아하, 깨달음이 왔어요. 감사는 감싸는 것이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었어요. 감싸줄 때 감사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싸주셨어요. 의인도 감싸주고, 죄인도 감싸주셨어요. 창세기에서 아벨도 감싸주셨지만 동생을 죽인 가인도 감싸주셨어요. 가인이 “하나님,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
입력:2021-08-05 03:15:01
[역경의 열매] 유동부 (13) “여러분을 기쁘게 해주고 싶습니다” 직원들에 진심 전해
유동부(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대표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있는 유동부치아바타 매장 건물 뒤에서 직원들과 단합의 의미로 주먹을 쥐고 사진을 찍고 있다. 유동부치아바타의 매출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난 특별히 내가 매출 상승을 위해 뭔가를 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하나님께서 주신 기술로 가족 같은 소중한 분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빵을 제공하겠다는 첫 마음이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을 뿐이다. 난 빵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6개월 이상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전문가들에게 보내서 원재료, 화학기호 등까지 다 ...
입력:2021-08-05 03:10:02
오늘의 QT (2021.8.5)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골 3:17상)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Colossians 3:17a) 성경은 성도의 모든 삶이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도들은 이미 육신으로는 십자가 밑에서 죽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에게 이름이 없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모든 성도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렇...
입력:2021-08-05 03:10:02
[겨자씨] 만남의 힘
사람은 누구를 만나 동행하느냐에 따라 삶이 좌우됩니다. 자음은 모음을 만나야 글자가 되고, 작은 불꽃은 바람을 만나야 큰 불꽃이 됩니다. 칼이 어머니를 만나면 요리에 쓰이고, 도둑을 만나면 사람을 해치는 데 사용됩니다. 쓰레기가 백남준과 만나면 예술품이 되고, 길가의 바윗돌이 미켈란젤로를 만나면 다윗상(像)이 됩니다. 철이 철을 만나면 더욱 날카로워지지만, 철이 물을 만나면 녹이 습니다. 천하장사 삼손은 ‘작은 태양’이라는 의미입니다. 삼손이 델릴라를 만납니다. 델릴라는 ‘밤’이라는 뜻입니다. 태양의 복을 받은 그가 어둠을 만나 동행...
입력:2021-08-05 03:05:03
‘커넥트 교회, 연결되다’ 주제 2021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오는 9~12일 ‘2021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커넥트(connect) 교회, 연결되다’(포스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내 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목회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최명화 블러썸미 대표가 ‘MZ세대의 특징으로 알아보는 디지털 미디어의 트렌드와 교회의 준비’,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
입력:2021-08-05 03:05:03
[가정예배 365-8월 4일] 코로나와 마귀의 공통점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학개서 2장 10~14절 말씀 : 코로나19가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영악스럽다고 평을 합니다. 마치 인간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것처럼 인간의 방역을 요리조리 피해 다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탄의 속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사탄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나 다 같이 인간의 약점과 틈새를 노립니다. 사람마다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더러운 말이나 거짓말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쉽게 분노하고, 어떤 사람은 남의 것에 ...
입력:2021-08-04 03:10:01
[역경의 열매] 유동부 (12) 카페 한쪽서 만든 ‘건강한 빵’ 날개 돋친 듯 팔려
유동부 대표 가족사진. 아들인 태정씨가 해병대에서 군 복무하던 시절 잠시 휴가 나왔을 때 찍었다. 이때만 해도 유 대표는 아들 태정이에게 암이 발생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김성로 춘천한마음교회 목사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너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란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기쁘게 해 주고 싶다고. 이렇게 쫄딱 망해 거지처럼 폐인이 된 나를 기쁘게 해 주고 싶다고.’ 하지만 점점 곱씹어볼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말씀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 목사님의 그 말은 시간이 흘러 현재 유동...
입력:2021-08-04 03:10:01
오늘의 QT (2021.8.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눅 9:27) Truly I tell you,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kingdom of God.(Luke 9:27)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성령으로 오시는 것을 그들이 본다는 내용입니다. 왕권을 가지고 성령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령으로 그리스도 곧 하나님 나라가 왔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사람들을 미혹해 성령 안에서 오신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도...
입력:2021-08-04 03:10:01
[겨자씨] 메달보다 중요한 것
어수선한 시절 때문일까요. 예전과는 달리 올림픽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 중에도 관심이 가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태권도가 금메달 하나 없이 끝나게 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올림픽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도쿄올림픽 태권도에 걸린 32개의 메달은 코트디부아르 북마케도니아 요르단 태국 대만 이집트 터키 튀니지 등 21개국에 돌아갔습니다. 종주국의 체면을 구긴 것보다 태권도가 세계화를 이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달보다 관심이 갔던 것은 한국 선수들의 태...
입력:2021-08-04 03:05:02
코비드 시대 이후의 찬송과 예배 세미나
연합감리교(UMC) 한인목회강화협의회(KMP) 2021년 웨비나 시리즈 IV가  ‘희망의 음악, 희망의 예배-코비드 시대 이후의 찬송과 예배’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강의 내용은 찬송가를 중심으로 예배 음악의 역사, 예배의 역사, 과거 팬데믹 시기 유럽의 교회, 예배 및 예배 음악, 2020-21년 팬데믹의 예배의 특징과 장단점, 온라인 / 대면 예배,교회 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방향 전환의 필요성, 예배와 음악을 통한 희망의 회복 등이다.   강사는 김효익 목사(Christ First UMC, 뉴저지)로 김 목사는 연세대 신학...
입력:2021-08-04 05:22:10
감리교신학대 동문 야유회 9월엔 장학 골프대회도
감리교신학대학교 서부 동문회가 야유회를 갖고 코로나 팬더믹 와중에 우애를 다졌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서부지역 동문회(회장 조건갑 목사)의 동문가족 야유회가 2일 LA 그리피스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야유회 예배에서는 신병옥 목사(총무, 로스펠리즈교회)의 사회로  지성은 목사(부회장, 새생명교회)가 기도한 뒤 김영헌 목사가 ‘버킷 리스트’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고령 동문인 김동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 목사는 “은퇴 후에는 현역에 있을 때 해보지 못한 많은 일 들을 해보고 싶었다. 그러...
입력:2021-08-04 05:20:18
"12세 이상 자녀 백신 맞아야" AHS 킵벌리 장 박사 강조
킴벌리 장 박사   아시안헬스서비스(AHS) 킴벌리 장 박사가 12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개학 등교를 위해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다음은 장 박사의 기고이다.   캘리포니아의 이번 여름은 지난해와 다른 모습과 느낌입니다.  사업체들은 문을 열었고 우리 지역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그리워했던 사람들과 여러 활동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숙하게 돌아온 또 다른 것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학교들이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대면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
입력:2021-08-04 05:17:24
'지금까지 지내온 것' 작곡가 박재훈 목사 별세
고 박재훈 목사 찬송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을 작곡한 박재훈 목사가 2일 캐나다 토론토 인근 미시사가 트릴리움 병원에서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찬송가 1,000여 곡을 만들어 '교회음악의 대부'로 불린 박 목사는 암 투병 중 병세가 악화해 지난달 29일 입원한 지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펄펄 눈이 옵니다', '시냇물은 졸졸졸', '어머님의 은혜' 등 동요 100여 곡을 수많은 동요를 작곡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크게 공헌했다.    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손양원'을 ...
입력:2021-08-04 05:10:22
"다시 2월 수준" 코로나 입원 환자 급증 한딜새 3배 늘어ⵈ 텍사스 등 크게 확산
에머리대학교 질병의학 전문가가 3일 애틀랜타에서 델타 변이의 전국적인 확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EPA 연합>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병원 입원 환자가 지난 2월 대유행 수준에 도달하면서 전국적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2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만6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지난 2월 겨울철 대유행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입원 환자가 5만명을 넘은 것은 2월 27일 이후 처음이고, 한 달 전과 비교하면 3...
입력:2021-08-04 05:01:31
오늘의 QT (2021.8.3)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2 Corinthians 4:7) 참된 믿음은 예수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신 것을 믿는지, 즉 동행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배가 질그릇 안에 있다. 즉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다.” 이 사실은 굉장히 놀랍고도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마귀는 예수님을 믿지 않...
입력:2021-08-03 03:10:02
[겨자씨] 고인 물
한 분야에 오랜 시간 동안 몸담은 사람을 ‘고인 물’이라고 합니다. 그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서 전문적인 경지에 이르렀음을 인정하는 신조어입니다. 동시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채 과거의 구태를 반복하는 데 대한 비판적 의미도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한 종목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과거의 유명 선수가 아직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전의 슈퍼스타가 이제는 감독과 코치가 되어 후배를 돕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현역인 선수는 젊음과 체...
입력:2021-08-03 03:10:02
[가정예배 365-8월 3일] 먼저와 나중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9장 30절, 20장 16절 말씀 : 마태복음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두 번 나옵니다. 여러분이 자세히 살펴보면 두 말씀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앞의 대목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로 시작하는 데 반해 뒤의 대목은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로 시작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이걸 알려면 앞의 문맥을 살펴보면 됩니다. 첫 ...
입력:2021-08-03 03:05:02
[역경의 열매] 유동부 (11) 언제나 주님 사랑으로 품어준 목사님과 교회공동체
유동부 대표와 그의 아들 태정씨가 강원도 춘천시의 유동부치아바타 매장에 적힌 ‘부활’ 문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태정씨는 현재 유동부치아바타에서 생산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사업의 실패 등 부침을 겪으며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님과 교회 공동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들은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힘을 주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날 품어줬다. 2004년 제과점 사업이 부도가 났을 때도 교회 공동체는 내 어려움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상한 마음을 안고 참석한 어느 예배 시간이었다. 김 목사님은 설교 중에 “유동부 ...
입력:2021-08-03 0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