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애지욕기생
폭염과 폭우, 산불과 허리케인 등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자연재해 소식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전 세계인의 일상을 얼어붙게 만든 코로나19마저 이상기후의 한 단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함부로 살아왔던 결과가 한꺼번에 닥쳐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제대로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정신 차리는 것조차 아무 소용이 없는, 때늦은 후회가 되고 말 것입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은 지 제법 됐습니다. 큰딸은 샴푸를 쓰지 않은 채 머리를 길러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두 ...
입력:2021-08-11 03:10:03
[가정예배 365-8월 11일] 센 기도
찬송 : ‘그 참혹한 십자가에’ 269장(통 2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1장 4절 말씀 :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주기도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두 군데에 나와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6장 9~13절에 나와 있고, 누가복음은 11장 2~4절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기도문 중에서 마태복음의 본문을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본문에 익숙하지만, 누가복음의 본문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두 가지 주기도를 직접 찾아보고 비교하면 좋겠습니다. 누가복음의 기도는 마태복음의 기도보다 비교적 간략합니...
입력:2021-08-11 03:05:04
[역경의 열매] 두상달 (2) “잘 썼다” 선생님 칭찬에 멀리하던 공부 재미 붙여
학업 성취도와 태도 모두 ‘불양(불량)’하다고 적혀 있는 두상달 장로의 초등학교 성적표. 오른쪽은 공부에 취미를 붙였던 중학교 때 성적표로 전 과목이 ‘수’다. 사랑만 받으며 살던 막내였다. 하지만 공부에는 영 취미가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두 달 동안 학교에 가지 않은 적도 있었다. 여기저기 다니며 놀다 이웃 아주머니에게 들켜 사달이 났다. 형들이 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나를 혼냈다. 그때 어머니가 “한 놈은 공부 안 해도 괜찮다. 상달이 괴롭히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고 하시며 내 편을 들어 주셨다. 천군만마까...
입력:2021-08-11 03:05:04
UC, 한국어온라인프로그램 과목 승인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IKEN 회장 김성순)는 중고등부 한국어온라인프로그램KECOS) 이 UCOP (University of California Office of the President) 의 정규과목으로 지난달 정식 A-G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IKEN에 따르면 공립학교나 주인가증이 있는 사립학교에서 한국어 온라인코스를 개설하려면 학군에서 UCOP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번에 승인을 받음으로써 자격증있는 한국어교사가 가르치면 다른 승인 절차없이 정식 학점을 줄 수 있다.     IKEN은 이 프로그램 안에는 한국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 교과과정과 한국문...
입력:2021-08-11 05:30:50
한인가정상담소 기금 모금 LA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제 38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LA 자연사박물관(LA County Museum of Natural History)에서 열리는 올해 기금모금 행사는 아시안 증오 범죄에 맞서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라이즈 투게더’(Rise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조연설자로는 배우 데이비스 노아가 나와 자신이 성장하면서 겪은 인종차별의 경험을 나누고 어떻게 힘을 모아 대응하며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말할 예정이다.    또 ‘혼자한 사랑’으로...
입력:2021-08-11 05:27:20
한인 평신도 선교특강 마련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
    연합감리교(UMC) 세계선교부(GBGM)는 오는 9월13일부터 17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하고 나흘에 걸쳐 온라인 선교나눔터 ‘미션위드(Mission With)’를 실시한다.   ‘미션위드’는 급변하는 시대의 선교적 요청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선교를 보다 성숙하고 창조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한인 교회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교회의 선교 역사와 선교적 사명, 세계선교부의 선교 신학,  선교와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상호성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선교 ...
입력:2021-08-11 05:22:21
중앙루터교회 홍영환 목사 은퇴 후임에 최남진 목사
홍영환 목사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중앙루터교회 담임 홍영환 목사가 은퇴한다. 새 담임목사로는 최남진 목사가 취임한다.    홍 목사의 은퇴감사예배는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 신임 담임 목사 취임식과 함께 열린다.   중앙루터교회 초대 담임목사인 홍 목사는 오랜 기간 동안 한인교계를 여러가지 활동으로 섬긴 원로 목회자이다.  남가주 기독교 교회 협의회 증경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중앙루터교회는 올림픽과 윌튼 교차로 근처에 독자적인 건물을 마련해 한인 교계는 물론 다양한 한인사회 행사의 장소로 사용되...
입력:2021-08-11 05:18:14
한국 외교부, LA와 시애틀 총영사 비위 조사 LA는 투서 확인중ⵈ 시애틀 해임도 가능
박경재 LA총영사가 한인사회 모임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사진=연합>   한국 외교부가 LA와 시애틀 총영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임한 권원직(52) 주시애틀 총영사가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외교부 본부 조사를 받고 있다.   권 총영사는 부임한 지 반년만인 지난 6월부터 총영사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총영사 관저에서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홍승인 부총영사가 지난 6월 26일 올림피아의 워싱턴 주 청사에서 열린 6·25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대...
입력:2021-08-11 05:15:19
[가정예배 365-8월 10일] 자물쇠의 권세와 열쇠의 권세
찬송 : ‘우리들이 싸울 것은’ 350장(통 3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6장 18~19절 말씀 :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을 하고 예수님은 대만족하여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열쇠를 주겠다는 것은 열쇠의 권세를 주겠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자물쇠의 권세와 열쇠의 권세가 있습니다. 자물쇠의 권세가 뭡니까. 자물쇠는 뭘 못하게 하는 것이고,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가두어 놓는 것이지요. 무엇인가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자물쇠의 은...
입력:2021-08-10 03:10:02
오늘의 QT (2021.8.10)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하) Seek me and live.(Amos 5:4b)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미 사형 선고가 내려진 북이스라엘을 향해 그들이 살 수 있는 방도를 일러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끝까지 기다리시고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긍휼을 발견합니다. 천국의 문이 닫히는 그 순간까지, 심판의 불이 이 땅에 이르는 직전까지 하나님은 절박한 심정으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심판이 예정돼 이미 죽은 것과 같은 자라도 구원받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하나...
입력:2021-08-10 03:10:02
[겨자씨] 무지개
‘무지개를 찾아다니시나요’로 시작되는 찬양이 있습니다. 무지개는 열심히 찾아도 발견하기 힘듭니다. 비 온 뒤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 탄성을 자아내고 사라집니다. 햇빛이 빗방울을 통과하며 굴절돼 나타나는 빛의 향연은 아름다운 반원을 그리며 선물처럼 깜짝 등장합니다. 무지개는 동요의 소재로도 사용됩니다. 요즘은 무지개를 행복, 행운 등으로 여깁니다. 일곱 색깔 중 하나를 빼고 죄악을 다양성의 이름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이상하게 적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성경의 입장은 다릅니다. ‘언약&...
입력:2021-08-10 03:05:03
[역경의 열매] 두상달 (1) 어머니께 받은 사랑이 ‘복음의 멀티플레이어’ 원동력
두상달 서울 반포교회 원로장로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가정문화원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1939년 전북 김제 광활면에서 태어났다. 고향 마을은 벽촌 중에서도 벽촌으로 바다를 막아 만든 거친 땅이었다. 지금도 서쪽으로 18㎞쯤 가면 새만금방조제가 나온다. 광활면 일대가 원래 모두 바다였던 셈이다. 일제강점기, 변두리 어촌 마을 사람들의 일상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미 다섯 남매를 둔 어머니 문주복 여사는 무려 44세에 날 가지셨다. 지금도 40대 중반이면 노산이라 하는데 그때는 말해 뭣하랴. 평균 수명이 40...
입력:2021-08-10 03: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온라인 예배를 앞으로도 계속 드리자고 하는데
Q :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남편은 교회 갈 것 없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예배드리자고 합니다. A :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예배가 비대면으로 바뀌고 교회 문이 닫혔습니다. TV나 온라인예배는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보는 예배입니다. 온라인예배는 임시 처방이지 예배의 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온라인 교회, 온라인예배 예찬론자들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교구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인격적 대면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대면적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둘이 한 몸을 이루라.”(창 ...
입력:2021-08-09 03:10:02
[가정예배 365-8월 9일] 내일은 ‘내 일’이 아닙니다
찬송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588장(통 3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34절, 야고보서 4장 13~14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이들에게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염려한다고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키는 몸의 키도 되지만 나이, 목숨도 됩니다. 키를 자라게 하는 일, 목숨을 늘리는 일,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이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는 것은 하나...
입력:2021-08-09 03:10:02
오늘의 QT (2021.8.9)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줄 알지 못하느냐.(고전 6:15상)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members of Christ himself.(1 Corinthians 6:15a)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고 교회는 성도들의 연합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지체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듯이 우리가 모두 연합하여 예수님의 몸을 이루는바 우리들 각자는 예수님의 몸의 지체이고 우리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엡 5:30)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진짜 이유는 주님 자신이 직접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고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시고,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영...
입력:2021-08-09 03:10:02
[겨자씨] 승리를 향해
운동경기와 우리의 인생살이는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삶을 경기하는 자에 비유하며 설명합니다. “경기를 하는 자는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하지 못하며(빌 2:5)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선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는 것을 벗어버리고(히 12:1) 푯대를 향해 집중해 나가야 한다(빌 3:13~14)”고 합니다. 경주하는 자가 법대로 경주해야 하고, 경기하는 데 불필요한 것들을 벗어버려야 하며, 결승점을 바라보고 집중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지켜야 할 법과 규칙이 있고 내려놓아야 할 요소들이 있고 집중...
입력:2021-08-09 03:10:02
[역경의 열매] 유동부 (15·끝) 내 사명은 ‘건강한 빵’ 만들겠다는 첫 본질 지키는 것
유동부(왼쪽) 대표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있는 유동부치아바타 매장 앞에서 회사 생산팀장이자 아들인 태정씨와 함께했다. 이들 옆으로 회사의 사명인 ‘아들을 위한 빵,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빵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지난 3월 영화 ‘가나의 혼인 잔치:언약’을 보고 교회 공동체에서 다시 오실 예수님에 관한 재림 신앙이 선포된 후, 내 신앙은 완전히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 성경에 기록된 갈릴리 지역 가나의 결혼 풍습을 예수님의 재림에 비유한 영화를 보며 내 마음의 초점을 다시금 예수님께로 맞추게 됐다. 하...
입력:2021-08-09 03:10:02
[가정예배 365-8월 8일]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찬송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486장(통 47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7장 14절 말씀 : 오늘 말씀을 봅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것을 히브리어로 읽어 보면 재미있어요. ‘토브’의 날에는 ‘토브’하고, ‘라’의 날에는 ‘라아’하라. 직역을 하면 ‘좋은 날에는 좋아하고 궂은 날에는 쳐다보라’입니다. 토브와 토브, 라와 라아가 짝을 이루고 있지요. 토브의 날이 있고 라의 날이 있어요. 토브는 좋다는 뜻입니다...
입력:2021-08-08 03:05:04
'사랑방 글 샘터' 8월 문학강좌 진행
‘사랑방 글 샘터’(회장 이신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8월 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11일 홍용희 수필가, 18일 김지영 변호사, 25일 최용완 시인/ 수필가 등이 인도한다. .   문의 (213)500-9322 이신우 회장.
입력:2021-08-07 10:53:20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 카마리오 연합감리교회
카마리오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벤추라카운티에 있는 카마리오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상영 목사)가 지난 1일 창립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혜숙 권사가 기도하고 류재덕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가 ‘훌륭한 일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축도는 까말루 선교사 엄승호 목사가 맡았다.   제6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으며 이날 정미주 명예집사, 손창의 권사가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카마리오 한인연합감리...
입력:2021-08-07 10:50:53
지역작가 공모전 작품 전시 LA한국문화원 'Reflection'
  지역작가 대상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39명의 그룹작가 전시회 ‘Reflection (상념)’이 6일부터 27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LAUNCH LA(회장 James Panozzo)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현지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 한인예술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커뮤니티간 문화 소통 및 문화교류를 실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테릴 틸포드 (Terrell Tilford/배우, 아트 콜랙터, 독립 큐레이터)와 박선욱 교수(...
입력:2021-08-07 10:47:11
생사 기로에 선 한인 선교사 아프리카에서 긴급 귀국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한인 선교사를 항공기 앰블런스를 통해 무사히 한국으로 이송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연합>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코로나19에 걸려 한 달 이상 생사를 넘나들던 선교사가 5일  에어앰뷸런스를 이용해 귀국길에 올랐다.   김경수 우간다 한인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P선교사가 오늘 오전 엔테베 공항에서 에어앰뷸런스로 출국했다"면서 "에어앰뷸런스는 소말리아, 오만, 베트남을 경유해 6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선교사는 병세가 다소 호전됐으며 ...
입력:2021-08-07 10:41:43
'어린이 감염 급증' 일주일새 84% 치솟아 델타 변이 확산ⵈ 개학 앞두고 비상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어린이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신규 환자가 일주일 만에 84%나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코 앞으로 ...
입력:2021-08-07 10:33:55
[가정예배 365-8월 7일] 집과 땅을 탐하는 이여
찬송 : ‘맘 가난한 사람’ 427장(통 5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장 8~9절 말씀 :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몇몇 투기꾼들만 탓할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신앙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가르쳐 주는지 궁금합니다. 이사야 예언자의 가르침이 대표적입니다.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
입력:2021-08-06 18:00:01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아내 엄마 직장인 사모 역할’… 그래서 감사하다
지난해 4월 유튜브 미션라이프 채널에서 제작한 ‘워킹맘 사모’ 브이로그 영상 화면. 23년 차 담임 사모와, 7년 차 부목사 사모가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회사와 교회에서 겪는 애환과 삶을 다뤘다. ‘째깍째깍’ 수요일이면 퇴근길 발걸음이 빠르고 조급해진다. 예배 시간을 지키기 위해 이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가까운 분식점에 들러 아이에게 먹일 김밥을 산다. 배낭에 김밥을 넣고 공영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며 떼를 쓰는 아이...
입력:2021-08-06 18: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