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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메주와 코카콜라
13세 수빈이는 착한 손녀입니다. 잘 마른 메주를 실내발효장으로 옮기며 전통발효식품 제조업을 하는 외할머니를 돕고 있습니다. 맛은 다르지만, 할머니가 메주로 담근 간장과 수빈이 옷에 적혀 있는 콜라의 색깔이 비슷해 묘한 느낌을 줍니다.여주=글·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입력:2018-01-17 18:05:01
장애인식 개선 애니메이션에 배우 박시은 목소리 기부
배우 박시은(사진)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만화가 김보통이 만든 장애인식 개선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콩벌레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이 지난해 11월 주최한 ‘제3회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작인 김인주씨의 수필 ‘콩벌레’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콩벌레’는 한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며 움츠러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콩벌레에 비유한 작품이다. 박시은은 “재능기부로 더빙을 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이번 애니메...
입력:2018-01-16 00:05:01
재개발로 사역 터전 잃었지만 찾아가는 전도로 희망 키워
김종익 목사(가운데)가 지난달 29일 교역자 수련회를 마친 뒤 강원도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교역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웃고 있다. 염산교회 제공재개발 공사장 찢어진 가림막 천 사이로 보이는 염산교회.2007년 12월 주택재개발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대의 예전 모습(위쪽 사진). 지난해 내내 이 지역 철거작업이 이어졌다. 아래쪽은 지난 10일 주택가가 철거된 자리에 눈이 내린 모습. 아래쪽 상단에 염산교회가 보인다. 염산교회 제공서울 마포구 염리3재개발구역에 있는 ‘세상의 소금 염산교회’(김종익 목사)는 한때 장년교인 1500명에...
입력:2018-01-16 00:05:01
한복협 신임 회장에 이정익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는 신임 회장에 이정익(신촌성결교회 원로·사진) 목사를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열린 한복협 총회에서 61표 가운데 44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02년부터 한복협을 이끌었던 전임 대표회장 김명혁(강변교회 원로) 목사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이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계가 너무 혼탁하고 분열되어가는 이때 한복협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진 인사들을 수혈하고 교회와 사회 현안까지 아우르며 마지막까지 교회가 지켜야 할 일을 잘 감당해 나가...
입력:2018-01-16 00:05:01
“절망 속 내디딘 한걸음… 작품 속 희망을 보았다”
국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에 초대된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이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로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민찬기 김경문 박삼열 김은호 엄기호 목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김순권 장차남 최건호 전명구 전계헌 윤세관 임우성 목사. 강민석 선임기자명작은 바라보는 이에게 각기 다른 성찰 기회를 선물한다. 인간의 존재 이유와 진리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 불세출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이 그렇다.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
입력:2018-01-16 00:05:01
머리 꽁꽁 얼어버린 소년이 받은 따뜻한 선물
중국의 어린 소년이 영하 9도의 날씨 속에 한 시간을 걸어 학교에 도착했다. 기말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장갑 하나 없이 얇은 옷 입고 4.5km 거리를 그 조그마한 발로 걸어 온 것이다. 이 어린이는 중국 남부 원난성 시골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이름은 왕 후만이다. 머리카락이 얼어붙은 소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지만, 사실 소년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꼬마아이의 손이라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퉁퉁 부어버린 이유는 할머니의 농사일을 돕다 동상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소년의 어머니는 ...
입력:2018-01-16 02:31:43
목회자 46% 月 사례비 150만원도 못 받는다
목회자들이 흔들리고 있다. 교회 성장은 더디고, 사례비도 예전 같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린다. 갈수록 사회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냉랭해지면서 스스로 목회자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조감에 빠져 있다. 9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발표한 ‘2017 목회자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결과는 이런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 목회자들의 평균 사례비는 176만원으로 조사됐다. 2012년 조사 결과 213만원에서 확 줄어든 수치다. 심지어 월 사례비가 150만원 이하라고 답한 목회자가 46.5%에 달했다. 사례비가 부족하다고 평가하...
입력:2018-01-11 00:05:01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분하다
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충분하다는 견해를 밝힌다. 일반 상담에서 다루는 거식증, 양극성 장애, 산후우울증, 해리성 정체 장애, 동성애, 성격장애, 중독 등 10가지 문제를 성경을 통해 어떻게 상담할 수 있는지 원리와 사례로 설명한다. 성경 구절을 던져 주고 말씀에 순종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상담이 실제로 어떻게 내담자를 위로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어린시절 성적 학대를 받았던 마리아나의 수치심에 대해 저자는 오직 그리스도에 대해 믿음을 굳게 붙잡음으로써만 치유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용...
입력:2018-01-11 00:05:01
하나님 말씀이 비행기라면 어떻게 마음에 착륙시킬까
‘엑설런트 프리칭’이라는 주제를 135쪽이라는 짧은 분량에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 처음 책을 손에 들었을 때의 생각은 책장을 덮을 즈음 기우로 판명 났다. 이 책은 설교의 적용 문제를 비행기 착륙에 빗댄 방식의 참신함뿐 아니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까지 꽉 잡고 있다. 저자는 캐나다 리디머대에서 철학과 종교, 신학을 가르치는 학자이자 공공신학 파이데이아 센터 원장이다. 그가 2015년 캐나다 성공회 네트워크 총회에서 했던 기조강연을 토대로 출판한 책이다. 저자는 설교를 오순절 이후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이륙하고 있는 ‘삼위일체 항공(Air Trinity)’의 비행...
입력:2018-01-11 00:05:01
고신대 15일 ‘신진학자포럼’ 개최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원장 이신열 교수)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에서 ‘제6회 신진학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 정두성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는 ‘초대교회 세례준비자 교육과 한국교회에의 함의점’을, 진지훈 목사(서울 제기동교회)는 ‘칼빈의 성경주석을 통해서 본 교회의 본질에 대한 칼빈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입력:2018-01-09 00:10:01
스포츠 스타들은 선교도 잘하네!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현정화 전 여자탁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도 안양 평촌교회에서 당시 대표선수였던 석하정 김경아 당예서 선수와 함께 올림픽 선전 기원 기도를 드리고 있다(오른쪽부터). 국민일보DB1982년 인도 뉴델리아시안게임 여자 테니스 2관왕 김남숙(59)씨. 왕년에 ‘테니스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그녀는 은퇴 후가 더 바쁘다. 체육인으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스포츠선교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스포츠선교 사명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태능선수촌교회를 섬겼다. 현재 서울 강동구 샘터교회 협동목사, 춘천경찰서 교화위원, 세계스포츠위...
입력:2018-01-04 00:05:01
만화가 이우일, 온가족이 몽땅 한적한 美서부로 떠난 까닭은
만화가 이우일이 그린 미국 포틀랜드 풍경들. 비채 제공포틀랜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이우일씨. 비채 제공아내 선현경씨와 딸 은서양. 비채 제공가족이 몽땅 낯선 나라 한적한 도시로 이주해 살아보면 어떨까. 2년간 이렇게 살아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이우일(49)이 그 얘기를 신간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비채)에 담았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살면서 책을 쓴 뒤 얼마 전 하와이주 오아후섬으로 이주한 그를 2일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해외 이주에 가장 걸리는 부분은 역시 먹고사는 문제다. “우리 부부는 작가이다 보니 어디서 살고 일하...
입력:2018-01-03 05:10:01
‘1987’ 김윤석 “늘 0에서 시작, 매너리즘 경계해야” [인터뷰]
지난해 ‘남한산성’과 ‘1987’ 두 편의 수작을 선보인 배우 김윤석. 그는 “남한산성은 처음 도전해본 정통사극이었고 1987은 실제를 바탕으로 한 역사극이어서 제게는 두 작품 모두 큰 의미가 있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1987’의 극 중 장면. 대공수사처 박 처장이 대학생 박종철군 사망 관련 기자회견 도중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답변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다룬 시대극 대공수사처 박 처장 역할 맡아 군사정권 때 절대권력의 위압감 특유의 압도적 연기력으로 표현 박종...
입력:2018-01-03 00:05:01
‘신과함께→1987’ 하정우 “쌍천만? 꿈같은 일이죠” [인터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로 연말연시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한 배우 하정우. 쌍천만(두 작품 연달아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그는 “그러면 친구들이 저한테 여권 사본을 보내겠다고 하더라. 여행 보내달라고. 꿈같은 일 아니겠나”라고 웃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위 사진)과 ‘1987’의 극 중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제공판타지물 ‘신과함께’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안내자처럼 설명하는 역할”역사물 ‘1987’“딱딱함 덜려고 물렁한 연기정권 바뀌기 전에 출연 제의고민 없이 합류...
입력:2017-12-27 00:10:01
“큐티의 꽃은 삶에 적용하고 영혼 구원… 큐티인 통해 말씀운동 일어나길”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우리들교회 목양실에서 큐티인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신현가 인턴기자우리들교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예배 때 전 교인이 큐티 나눔을 한다. 수요예배 현장. 우리들교회 제공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가 2012년부터 발행해 온 말씀묵상지 ‘큐티인(QTin)’을 한국교회 앞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구속사적인 성경본문 해설과 평신도들의 묵상간증을 담은 큐티인은 지난 6년간 우리들교회가 교회 안에서 써 오던 일종의 교재였다. 성인을 위한 ‘큐티인’으로 시작해 ‘청소년 큐티인’,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입력:2017-12-26 00:05:01
한국 원호프, 성경 내용 담은 만화 4만여권 어린이들에 배포
선교단체 한국 원호프(대표 허종학 장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성경 내용이 담긴 만화책 4만여 권을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만화책은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희망의 이야기’와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 사랑을 나누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방법이 담긴 ‘리더가이드’ 등이다. 만화책 번역은 허 장로가 맡았고 원호프는 만화책 3만권과 추가 인쇄비 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밥 호스킨스 선교사가 1986년 창립한 원호프는 엘살바도르와 러시아 등에 어린이 전도를 위한 책을 출판·보급해왔고, 2015년부터 허 장로를 통해 전국 교회와 어린이 선교...
입력:2017-12-25 00:10:01
가장 나약한 인간 어린이, 그 속에 하나님의 모습 있다
이대목동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숨진 4명의 신생아들, 여성의 자기결정권에 휘둘려 자궁에서 살해당하는 수십만명의 태아, 모진 학대와 폭력에 노출된 어린이들. 세상에서 가장 나약한 ‘인간’ 어린이에게 하나님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린이 신학’은 제목부터 독특하다. 아니 너무 낯설다 보니 신학적으로 아슬아슬하기까지 하다. 이 책은 이신건 서울신대 교수의 조직신학 시리즈 중 하나로 1997년 출간됐다가 증보판으로 2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책은 철저히 고통 속에서 임재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낮은 자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고난받는 어린이 속에서 하나...
입력:2017-12-21 00:05:01
한국 독신 女선교사 있어 지구촌이 숨 쉰다
김자선 필리핀 선교사송은섭 러시아 선교사김정윤 우간다 선교사(위 사진), 최현미 전 중동 선교사(아래 사진).배정희 인도 선교사아프리카 1호 선교사 고 임연심 선교사그는 '아프리카 1호 선교사'였다. 1984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파송된 임연심 선교사는 케냐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투르카나에서 고아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교사, 은행원, 회계사, 교육청 공무원 등으로 성장했다. 의료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했던 아이는 진짜 의사가 됐다. 문맹률이 95%인 투르카나에서는 모두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 "사역은 돈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전략으로 하는 것...
입력:2017-09-23 00:05:01
믿음이 시들해질 때 영혼을 깨울 고전을 만나라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특별히 그리스도인이 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읽는다면, 어떤 고전을 어떻게 읽는 게 좋을까. ‘고전’(홍성사)은 이런 질문에 속 시원한 답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1991년 미국에서 결성된 ‘트리니티 포럼’이 해마다 고전에서 발췌한 글을 함께 읽던 행사에서 비롯됐다. 행사 이후 읽을 만한 책의 리스트를 추천해 달라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1998년 ‘고전으로의 초대장(Invitation to the Classics)’이란 제목으로 출간됐던 책이다. 그동안 기독 문학작품을 꾸준히 내오며 문학을 통한 신앙의 성숙에 주목해 왔던 홍성사가 인문학...
입력:2017-12-07 00:10:01
정우성 “정치적 부담? 부끄런 기성세대 돼선 안돼” [인터뷰]
영화 ‘강철비’의 주연배우 정우성. 그는 ‘신과함께-죄와 벌’ ‘1987’ 등 기대작과 줄줄이 맞붙는 연말 흥행 대결에 대해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 장르가 다 다르다 보니 관객 입장에선 신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나흘 만에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NEW 제공영화 ‘강철비’의 극 중 장면. NEW 제공공교롭게도 정우성(44)은 올해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배우가 됐다. 촛불정국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을 통해 부패권력을 정조준했던 그가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양우석)에선 남...
입력:2017-12-19 00:10:01
사랑과 정의,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연말 함께 읽을만한 책 두 권사랑과 정의/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지음/홍종락 옮김/IVP하나님의 아픔의 신학/기타모리 가조 지음/이원재 옮김/새물결플러스때론 혼자 읽을 때보다 좋은 안내자가 있을 때 책 읽는 즐거움과 깨달음이 배가되곤 한다. 올 연말 혼자 읽기는 다소 어렵기에 함께 읽으면서 책의 매력을 집중 발굴하는 모임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지난 11일 저녁 서울 마포구 IVF중앙회관 지하 1층 강의실 ‘좋은 땅’에서 IVP 열린 특강이 열렸다. 세계적인 기독 철학자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예일대 명예교수의 책 사랑과 정의를 함께 읽는 자리다. 이 책의 번역 감수를 맡은 ...
입력:2017-12-14 00:05:01
기독교, 세상 속에서 살아가려면
기독교 위기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이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는 미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의 20대 중 3분의 1은 종교에 관심이 없다. 크리스천 청년의 59%가 20대에 교회를 떠난다. ‘종교가 모든 것을 죽인다’고 주장하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공통사항이 된 셈이다. 새 책 ‘좋은 신앙’(CUP)은 미국의 공신력 있는 리서치기업인 바나그룹 대표 데이비드 키네먼과 기독교 강연그룹 Q의 대표 게이브 라이언스가 함께 썼다. 2007년 국내에도 소개됐던 ‘나쁜 그리스도인’에 이어 10년 ...
입력:2017-12-14 00:05:01
[인터뷰] “황해도 화관무, 평양 검무 … 이러다 사라지고 말겁니다”
하응백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장은 11일 “무형문화재법이 지난해 제정돼 북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승지원금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런데도 행정안전부가 손 놓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황해도 화관무, 평양 검무, 함경북도 두만강 뗏목놀이 소리…. 이 좋은 북한 무형문화재가 이러다간 멸실되고 말겁니다.” 북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정부 지원 촉구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하응백(56)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장의 목소리엔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북5도 무형문화재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와 공연...
입력:2017-12-12 05:10:01
쾨스텐버거 교수, ‘BECNT 요한복음’ 표절 사과·절판… 국내 신학서적 출판계에 어떤 영향 줄까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교 교수와 그의 표절 사실이 확인돼 절판 결정이 내려진 저서들. 아마존 캡처 ‘BECNT 요한복음’과 ‘존더반 일러스트 성경배경주석(ZIBBC)’ 시리즈. 아마존 캡처 해외 유명 신학자가 주석서의 표절을 인정하고 절판 조치 후 사과문을 발표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국내 신학서적 출판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교의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 교수는 2004년 출간된 베이커 신약 주석 시리즈 ‘BECNT 요한복음’이 DA 카슨 교수의 ‘PNTC 요한복음 주석’을 표절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
입력:2017-12-07 00:10:01
사업체 및 기업 회계 담당자를 위한 퀵북QuickBooks) 무료 및 유료 강좌 안내
사업체 및 기업 회계 담당자를 위한 실제적이고 간단한 회계처리를 위한 퀵북 QuickBooks) 깅좌를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가 주관하는 무료 및 유료 강좌 안내를 12월 13일(수) 뷰에나 팍 더 소스 쇼핑센터(The Source Buena Park) 4층 세미나실 (694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에서 개최한다. 본 강좌는 회계기본의 대한 전체적인 윤곽과 함께 퀵북 프로그램을 직접 Laptop에 사용하고 경험하게 도와주는 실제적인 교육으로 사업체 및 기업 회계 담당자들...
입력:2017-12-07 0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