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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메주와 코카콜라



13세 수빈이는 착한 손녀입니다. 잘 마른 메주를 실내발효장으로 옮기며 전통발효식품 제조업을 하는 외할머니를 돕고 있습니다. 맛은 다르지만, 할머니가 메주로 담근 간장과 수빈이 옷에 적혀 있는 콜라의 색깔이 비슷해 묘한 느낌을 줍니다.

여주=글·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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