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저스트 룩 업!(Just Look Up!)
지난 성탄절 이브에 넷플릭스가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어느 대학 천문학팀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혜성을 발견합니다. 지구를 완전히 멸망시켜 버릴 혜성입니다. 과학자들은 다급하게 이 소식을 지도자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관심은 엉뚱한 데 있습니다. 대통령은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혜성 이슈를 이용하려 하고, 사업가는 혜성에 담긴 자원으로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합니다. 언론은 색다른 뉴스로만 다루고 위기를 직감한 부자는 냉동생존술에 의존해 훗날 다시 깨어나겠다며 도망칩니다. 죽음이 눈앞에 ...
입력:2022-01-05 03:05:03
[역경의 열매] 김종생 (14)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 마련… “모두 하나님 은혜”
김종생(오른쪽) 목사가 2012년 10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념하는 입주 감사예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년 1월 28일 별세한 김복동 할머니는 열네 살 때 군복 만드는 공장에 가는 줄 알고 집을 나섰다가 위안부 생활을 시작했다. 할머니는 이렇게 회고했다. “평일에는 15명쯤, 토·일요일에는 셀 수가 없다. 너무 많아서. 한 50명쯤 됐을 거라. 씻을 시간도 없이 짐승만도 못한 삶을 견뎌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돌아온 것은 가족들의 외면이었다. “내가 나를 찾으려고 하니까 큰언니가 말렸어. 조카들 생각...
입력:2022-01-05 03:05:03
[신년 특별대담] “코로나라는 겨울 길어졌지만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이겨내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이영훈(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온·오프라인 교회가 함께 가야 한다”면서 “성도들이 모이거나 흩어져도 성령 충만함으로 삶의 현장에서 신앙의 역동성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 목사는 4일 서울 여의도 교회 집무실에서 ‘위드 코로나 목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국민일보와 가진 신년 대담에서 “코로나19라는 겨울이 길어졌지만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로 안팎의 사역이 위축된 ...
입력:2022-01-05 03:05:03
[겨자씨] 최고의 안전망, 임마누엘
우리에게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요.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 재차 실패하는 것, 질병이 더 심해지는 것. 그런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안전망을 갖추었다 한들 하나님을 신뢰함이 없다면 그것은 허술할 뿐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안전망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안전망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임마누엘의 믿음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 믿음이 있기에 불 속에 들어갑니다. 사자 굴에도 들어갑니다.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합니다. 왕의 진...
입력:2022-01-01 03:05:03
오늘의 QT (2022.1.1)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3~4)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In him was life, and that life was the light of men.(John 1:3~4)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고백할 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그 창조 질서 안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또...
입력:2022-01-01 03:05:03
[겨자씨] 악을 선으로 바꾸어서
어느 농부가 노새를 몰고 가다가 그만 구덩이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구덩이가 얼마나 깊은지 도저히 노새를 꺼낼 수가 없었지요. 게다가 노새는 이미 노쇠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노새를 그냥 구덩이에 묻어주기로 했습니다. 농부는 땀을 뻘뻘 흘리며 흙을 구덩이에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구덩이가 다 메워질 때쯤, 노새가 불쑥 나타났습니다. 노새는 계속 쏟아지는 흙을 떨어뜨리면서 딛고 올라온 것입니다. 늙은 노새는 등을 때리며 쏟아지는 흙을 죽음의 무덤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의 토대로 받았습니다. 신앙이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세상을 ...
입력:2022-01-04 03:10:01
[나와 예수] 부도 위기 속 만난 하나님 “무너진 장막 일으키리라” 말씀 주셔
김영석 목사는 기도의 목회자다. 눈물의 회개로 성령을 체험한 뒤 항상 부르짖어 기도하며 응답을 받는다.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교회성장연구소에서 만난 김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면 기적은 일어난다”며 “온전한 순종과 즉각적인 순명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신석현 인턴기자 1997년 12월 9일. 김영석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가 평생 잊지 못하는 날이다. 둘째 딸 첫돌이자 부친이 세운 제화업체 엘칸토에 부도가 난 날이기도 했다. 당시 부사장으로 종일 빚쟁이들에게 멱살을 잡혔다. 물론 돌잔치도 못했다. ...
입력:2022-01-04 03:10:01
오늘의 QT (2022.1.4)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The next day John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Look,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John 1:29) 얼마 전 성탄절을 지냈습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속죄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의 죽임을 당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인간이 받는 고통은 인간의 탐욕으로 빚어진 것입니다. 자기 욕심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자...
입력:2022-01-04 03:10:01
[가정예배 365-1월 4일] 하·나·세 - 하나님 나라는 풍성합니다
찬송 : ‘시온성과 같은 교회’ 210장(통24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29절 말씀 :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받은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되었고, 날마다 영생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성도가 누릴 하나님 나라는 영생을 가진 자로 영원히 천국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에 종종 오해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영생은 우리가 죽어서 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이 모두 다 맞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매일 매일 천국...
입력:2022-01-04 03:05:02
[역경의 열매] 김종생 (13) 지구촌 아픔의 현장 함께한 한국교회… 구호·재건 총력
김종생(왼쪽 다섯 번째) 목사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현지인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중남미 카리브해에 있는 아이티는 한국인에겐 생소한 나라다. 아이들이 진흙 쿠키로 허기를 달랜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가난한 국가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서 2010년 1월 12일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났다. 지진을 겪어본 나라도 아니고 경제적 기반까지 열악하며,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이 없는 곳이기에 피해는 극심할 수밖에 없었다. 통신 회선이 다 끊겼고 육로로 피해 지역에 접근하기 힘든 곳도 많았다. 구호를 위해 아이티를 찾는 비행기의 행렬...
입력:2022-01-04 03:05:02
[가정예배 365-1월 3일] 하·나·세 - 하나님 나라는 생명의 언어가 있습니다
찬송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91장(통9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4~5절 말씀 :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디자인하셨습니다. 첫째 날에는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시고, 흑암을 구별하셨습니다.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드시고, 궁창 위아래 물을 구별하셨습니다. 셋째 날에는 땅과 바다를 구별하시고, 땅에 채소와 풀과 나무를 각각 종류대로 만드시고 자라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창조의 전반부 사역은 그 질서를 통치하시고 채우시는 후반부 삼일의 사역으로 연결됩니다. 넷째 날에는 둘째 날에 만드신 궁창에 ...
입력:2022-01-03 03:10:01
[미션 톡!] 교회 네트워크, 전 세계에 군부 독재 현실 알리는 데 물심양면 지원
1970년대 일본 도쿄에 모인 기독자민주동지회 회원들 모습.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오재식 전 월드비전 회장, 북미 민주화운동 대부 이상철 목사, 지명관 교수, 박상증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림순만 전 미국 윌리엄패터슨대 교수(왼쪽부터). 이삼열 이사장 제공 일본의 진보 성향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실렸던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은 군부 독재 시절 암울했던 한국의 현실을 전 세계로 알렸던 통로였습니다. 필자는 ‘T.K.생’이었죠. 중앙정보부가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혈안이 됐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2003년 지명관 전 한...
입력:2022-01-03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기독 연합체 분열 걱정 큰데
Q : 중소도시 목회자입니다. 기독교 연합체들의 분열과 교계 지도층 인사들의 언행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변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A : 한국교회 초기에는 연합체가 극소수였습니다. 지탄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설립 정신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고 제자리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연합체가 포화상태인 데다 지탄과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연합체의 기본 정신은 교회를 지키고 세우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성을 잃기도 하고 사분오열돼 걱정스러운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체 설립의 목적은 ...
입력:2022-01-03 03:10:01
오늘의 QT (2022.1.3)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요 1:26~27) “I baptize with water,” John replied, “but among you stands one you do not know. He is the one who comes after 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John 1:26~27) 주객이 전도되면 안 됩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메시아로 착각하는 이들에게 자신은 오실 메시아의 신발끈 풀기도 부족한 자라...
입력:2022-01-03 03:10:01
[겨자씨] 길은 어디에
얼마 전 VR 안경을 써봤습니다. 놀라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몇 분 만에 여러 곳을 갔고 돈 없이도 다양한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메타버스 등 디지털 세계를 만들어 가는 세상의 지혜는 놀랍습니다. 그리고 매우 당당합니다. 팬데믹 이후 인류를 행복하게 할 의무와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당연시합니다. 그러나 세상 지혜가 만든 길로는 사람을 결코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사람은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끝날까지 걸어야 할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지혜로 펼쳐 주신 길입니다. 예수님이 ...
입력:2022-01-03 03:05:02
[역경의 열매] 김종생 (12) 한국교회봉사단,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 상처 보살펴
김종생(가운데) 목사가 2009년 서울 논현동에서 벌어진 고시원 살인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서해안에서 기름띠 제거 방제작업 자원봉사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쌀과 생필품 지원사업, 무료진료사업, 조손가정 어린이 돌봄 사업도 벌였다. 2008년 5월에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 1만여명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위로와 소망의 날’을 개최했다.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태안 지역에서 생태여름수련회를 가지도록 홍보하고 독려하기도 했다. 기독교 연합단체인 기독교환경운...
입력:2022-01-03 03:05:02
[가정예배 365-1월 2일] 하·나·세 -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찬송 : ‘예수 우리 왕이여’ 3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1절 말씀 :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까? 각자의 소원이 주안에서 형통하게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내 삶과 가정과 자녀들에게 믿음 소망 사랑으로, 영육의 복으로 삼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이루어지길 빕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기 위해서는 창세기를 읽어 보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역을 잘 이해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
입력:2022-01-02 03:05:03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다음세대 지키기 위해 ‘진화론=허구’ 밝혀낼 것”
백현주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사무처장이 지난 3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사무실에서 전화 상담하고 있다.㈔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가 2019년 12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학술심포지엄에서 사회를 보는 백 사무처장(오른쪽).“진화론은 만물이 창조주의 개입 없이 오랜 시간 우연히 생성됐다는 유물론적 가설이자 자연주의 세계관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과학으로 포장돼 마치 증명된 사실처럼 주입되고 상당수 과학자가 정설로 인정하다 보니 많은 교회조차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우주 만물 창조를 주장하며 반(反) 진화론 운동을 줄기차게 전개...
입력:2022-01-01 03:10:01
[인 더 바이블] 날인(seal)
고대 그리스어 스프라기조(밀봉하다, 확정짓다)는 우리말 신약성서에 봉인하다(마 27:66) 인치다(요 3:33, 6:27, 고전 1:22) 확증하다(롬 15:28) 인침을 받다(계 7:4)로 번역됐습니다. 스프라기조는 스프라기스(인장, 봉인)의 동사형입니다. 요한계시록에 8번 포함 신약에 모두 15번 나옵니다. 스프라기스는 신약에 16번 쓰였는데 요한계시록에만 13번 쓰였습니다. 영어 성경은 스프라기조를 실(seal·봉인하다, 밀봉하다, 보호막을 바르다, 확정짓다)로 번역했습니다. 실은 라틴어 시그눔(표, 기호, 자국, 낙인, 조짐)의 약칭 형태인 시길룸(작은 초상, 인장)에서 유래...
입력:2022-01-01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가장 귀중한 유산 자녀에게 주고 싶다면 사랑의 예수를 전하라
게티이미지뱅크 19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찰스 디킨스(1812~1870·아래 사진)는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물질’이 아니라 ‘신앙’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1849년에 쓴 ‘예수의 생애’ 도입부는 어린 자녀를 무릎에 앉히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아버지는 너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꼭 알려주고 싶단다.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살았...
입력:2022-01-01 03: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캄캄한 절망의 밤에도 3번만 되뇌면 햇살이…
1980년대의 김병종 교수. 연탄가스 사고로 큰 수술과 입원, 퇴원을 거듭하던 무렵이다.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창 22:14) 내가 좋아하는 이 말씀은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는 구절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도대체 이 캄캄한 절망의 밤에 과연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그 막막한 때에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보니 바로 저기에서 하나님이 나를 ...
입력:2022-01-01 03:05:03
복음 통한 자기 갱신과 변화 모색해야 한교총 등 한국교회 신년 메시지
성탄절인 지난 25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예배에서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연합>   한국 교회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복음과 믿음을 회복해 나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27일 신년사에서 "한국 교회는 다시 한번 복음의 순전함을 회복하고, 변혁적 제자도를 통해 생명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회를 향한 세상의 시선과 평가는 더욱 냉정해졌고, 영향력 또한 감소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복...
입력:2022-01-01 09:06:48
힐링콰이어 성탄절 콘서트 라스베이거스 병원에서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는 성 로즈 도미니칸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는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 성 로즈 도미니칸 병원(St. Rose Dominican Hospital San Martin Campus)을 찾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빨강색 산타 모자와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은 합창단원 26명이 참여한 이날 연주회는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직원, 방문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콘서트에서는 배상환 씨의 지휘와 최혜은 씨의 반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등 아홉 곡이 연주됐다.    힐링콰이어...
입력:2022-01-01 08:45:44
신임회장 심상은 목사 선출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상목 목사)는 신임회장에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를 선출했다.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웨딩채플에서 지난 15일 열린  제30회 정기총회에서는 또 신임 이사장으로 신원규 목사(좋은마을교회)를 추대했다.   회장에 선출된 심상은 목사는 “오렌지카운티 교협이 건전하고 경건하며 건강하게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예배는 부회...
입력:2022-01-01 08:41:43
온수매트 동지팥죽 등 전달 경동나비엔, 시니어센터에서
경동나비엔은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자원봉사 강사진에게 온수매트를 증정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는 경동나비엔(미주법인장 이상규), OTA America INC(대표 Derek Kim)와 함께 지난 21일 강당에서 온수매트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지팥죽과 불고기 점심 도시락 200 개를 전달했다.        또 경동나비엔은 시니어센터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재능기부자로 이사회가 선정한 조재홍(78 영어) 로라김(76 서예) 박만순(66 스마트폰) Rosaria Kim(51 댄스) 백승호(50 헤어컷) ...
입력:2022-01-01 08: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