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3일] 하·나·세 - 죄를 다스려야 하나님 나라를 세웁니다
찬송 :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0장(통3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장 7절 말씀 :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하면 마음과 생각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어떻게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느냐에 따라 생사화복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창 1:28) 그러나 인간이 이것을 잘 다스리지 못해 질서가 파괴되고,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창세기 4장 7절에 처음으로 ‘죄’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죄란 ‘궁사가 활을 쏘았...
입력:2022-01-23 03:05:04
오늘의 QT (2022.1.22)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John 6:68) 이 땅의 삶을 추구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곁을 떠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믿었는데 영생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니 실망한 것입니다. 본질을 보지 못하고 허상만 좇는 사람들은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
입력:2022-01-22 03:10:02
[겨자씨] 천 번의 이벤트보다 정말 원하는 것
김선교의 ‘믿음은 분투다’라는 책에서 연인 사이인 자매가 형제에게 쓴 인상적인 글귀입니다. “너의 천 번의 멋진 이벤트보다, 내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그 한 가지를 하지 않는 것이 내겐 더 큰 감동이야.” 내 행복을 위해 천 번의 멋진 이벤트를 기획하며 노력하는 형제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그 한 가지를 계속한다면 관계는 불행해집니다. 선악과가 그랬습니다. 모든 것을 허락했지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그 한 가지에 불순종함으로써 관계가 깨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
입력:2022-01-22 03:10:02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주를 갈망하는 자입니다
픽사베이 ‘산상수훈(山上垂訓)’(마 5~7)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 부근의 산에 올라가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전한 내용입니다. 이 중 행복에 이르는 8가지 길을 의미하는 ‘팔복(八福)’은 ‘산상수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입력:2022-01-22 03:10: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고교시절 방황하던 나를 건져올린 동아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7)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은 고교 시절 ‘인생이 무엇일까?’ 의문이 들면서 방황하던 시절 결정적으로 나를 붙잡아 주고 신앙에 대한 참된 ...
입력:2022-01-22 03:05:04
[가정예배 365-1월 22일] 하·나·세 -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에는 은혜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찬송 : ‘샤론의 꽃 예수’ 89장(통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8장 20~22절 말씀 : 한동안 ‘임재’라는 찬양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곳을 주목하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을 열고 보소서 이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닿으니/ 내 마음엔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엔 주의 눈물 채워주소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곳에는 은혜의 향기가 풍성합니다. 홍수 심판 후에 노아 가족이 방주에서 나올 때 가장 먼저 무엇을 ...
입력:2022-01-22 03:05:04
[가정예배 365-1월 21일] 하·나·세 - 40이란 숫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낍니다
찬송 : ‘찬송으로 보답할 할 수 없는’ 40장(통4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7장 12절 말씀 : 이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는 숫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40세의 나이를 ‘불혹’이라 합니다. ‘불혹’이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공자의 ‘논어’ 자한(子罕) 편에서 나온 말입니다. 성경에도 수많은 숫자가 나옵니다. 3, 6, 7, 12, 40, 1000 등 그중에 숫자 40은 성경 전체에 159번 등장합니다. 오늘 노아 홍수 사건에도 40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성경에 나오는 숫자의 의미...
입력:2022-01-21 03:10:01
오늘의 QT (2022.1.2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요 6:51)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If anyone eats of this bread, he will live forever. This bread is my flesh, which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John 6:51) 삶은 이 땅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땅 연한을 모두 마치면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영원한 형벌 또는 영원한 생명의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국한된 것들에 매달려 영원한 ...
입력:2022-01-21 03:05:04
[역경의 열매] 김의식 (11) “배경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신학대 교수도 못되나”
김의식(앞줄 왼쪽 여덟 번째) 목사가 지난해 서울 강서구 치유하는교회에서 열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취임예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97년 5월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교인들의 성대한 환송을 받으며 귀국했다. 그런데 뜻밖의 시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교수 임용 1순위로 이사회에 올라갔는데 유력 이사의 조카였던 2순위 후보와 순위가 뒤바뀌고 말았다는 것이다. 나는 ‘배경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신학대 교수도 못 되는가?’ 하고 또 한 번의 상처를 받고 말았다. 그런데 세상이 얼마나 좁은지, 그 교수의 손위 동서가 내가 한양대를 다...
입력:2022-01-21 03:05:04
[겨자씨] 죽 한 그릇의 감사
무더운 여름에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텔레비전에도 가끔 나오는 이른바 ‘쓰레기 마을’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음식을 나누는 사역에 동참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음식을 나눠 주는데 한 아이가 제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아이는 죽 한 그릇을 들고 그릇에서 치킨 한 조각을 꺼내 들고는 친구에게 치킨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없다는 친구의 대답에 아이는 치킨 한 조각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그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돈이 부족해 건축을 완공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건물 안은 어둡고 창문은 쇠창살로 ...
입력:2022-01-21 03:05:04
[가정예배 365-1월 9일] 하·나·세 - 생명의 강물이 흘러가야 합니다
찬송 : ‘주 예수여 은혜를’ 368장(통 4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10절 말씀 : 우리는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을 하지 않아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무엇이든지 근원(origin)이나 출처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문제나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근원이 분명하면 해결할 수 있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안식년 때 강원도 태백에 있는 예수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를 다녀왔습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둘레는 10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연못이지만 하...
입력:2022-01-09 03:05:04
[가정예배 365-1월 8일] 하·나·세 - 사람에게는 생기가 있습니다
찬송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488장(통5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7절 말씀 : 부산에는 기차역으로 부산역과 부산진역이 있었습니다. 부산역은 주로 사람들이 이용하고, 부산진역은 완행열차 운행과 화물역으로 이용했습니다. 화물들이 주로 오가는 부산진역 철로위에는 화물을 실은 화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짐을 아무리 많이 실었다고 해도 화차 만으로는 꼼짝달싹 못합니다. 기관차와 연결이 되고 그 기관차가 움직여야만 비로소 화차들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처음 사람에게도 적용시켜봅니다. 창세기 2...
입력:2022-01-08 03:10:01
[가정예배 365-1월 20일] 하·나·세 - 방주에 탄 짐승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합니다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7장 6~9절 말씀 :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에 살아가는 노아와 그의 가족을 주목합니다. 노아의 의로움을 보시고 그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십니다.(창 7:1) 노아가 의롭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선하게 살았다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자를 꼭 기억해 주십니다. 때가 되매 방주에 들어간 두 부류를 소개합니다. 한 부류는 노아의 가족들입니다. 창세기 7장 13절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
입력:2022-01-20 03:10:01
오늘의 QT (2022.1.20)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 6:38) For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will but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John 6:38) 예수 그리스도는 늘 하나님의 뜻에 맞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도 육신을 입으셨기에 많은 유혹이 있었겠지만, 주님은 항상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사셨기에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
입력:2022-01-20 03:10:01
다니엘·느헤미야처럼… 민족의 죄, 내 죄로 생각하고 회개해야
1938년 전북 군산신사 배전 앞에서 신사 종사자가 사진촬영을 했다. 배전은 신사에 배례하기 위해 본전 앞에 지은 건물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지금까지 신사참배의 죄에 대해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할 여러 가지 이유를 살펴봤다. 그러나 의외로 이러한 신사참배 회개를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 예로 2018년 광화문에서 교계 연합기관이 신사참배 회개기도회를 개최했을 때 일부 단체는 부정적인 논평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언론을 통해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도 있었다. 심지어 총회 석상에서 노골적으로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
입력:2022-01-20 03:05:03
[겨자씨]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
결혼의 기억조차 잃은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서약’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내에게는 자신의 친구와 아버지의 불륜이라는 아픈 과거가 있었죠. 그래서 집을 떠나 독립해 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남편 처지에서 보면 아내의 아픈 과거지만 끄집어내면 기억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을 텐데, 아픔을 되돌려 주고 싶지 않아 현재의 그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다 결국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아내를 떠나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자신의 과거를 다 알게 됐고 남편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닫...
입력:2022-01-20 03:05:04
[역경의 열매] 김의식 (10) 암 치유 기적… 힘들게 하던 교인들에 경종 울려
김의식(오른쪽) 목사가 1996년 미국 시카고신학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문채성 사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카고한인연합교회 목회 시절 기억에 남는 성도는 김진해 안수집사님과 김계자 집사님(현 권사님) 부부다. 남편 집사님은 내가 처음 부임했을 때부터 교회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터뜨리다가 6개월을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 집사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유방암이 재발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남편 집사님이 방황하던 6개월이 뇌리를 스쳤다. 부인 집사님을 위해 매일같이 기도하던 중 고난주일을 맞이했다. 집사님...
입력:2022-01-20 03:05:04
[미션 톡!] 오순절 교회 글로벌 급성장 이유 있었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제공 ‘마약 중독자이자 다섯 아이를 둔 엄마인 가톨릭 신자 헤수스(41)씨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있는 작은 오순절 교회에 등록했다.’ 지난 1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가톨릭이 남미를 잃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 일부입니다. 신문은 가톨릭이 대세인 남미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가톨릭 신자들의 발길이 오순절 교회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앞서 기독교 잡지인 에반젤리컬포커스는 ‘아프리카 오순절 교회가 세계 기독교에 영향을 미칠 만큼 커졌...
입력:2022-01-20 03:05:04
[신년 특별대담] “사람을 돕고 감동 전하는 매력 있는 교회… 세상이 원해”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의 인기는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설교나 성경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계정 ‘만나 미디어교회’,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구독자는 각각 5만6000명, 4만3000명에 달한다.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만나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솔직함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해야 내가 편하다. 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도 내가 저지른 실수담인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성남=강민석 선임기자 코로나19 이전부터 미디어 사역에 많은 ...
입력:2022-01-19 03:05:03
오늘의 QT (2022.1.19)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요 6:27) Do not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On him God the Father has placed his seal of approval.(John 6:27) 세상에서는 물질적 필요가 간절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물질과 육신적 필요를 간구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여파가 가시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예수님께 떡의 문제를 구하는 이...
입력:2022-01-19 03:10:02
[겨자씨] 섬김의 리더십
헤르만 헤세의 단편소설 ‘동방순례’에는 레오라는 일꾼 이야기가 나옵니다. 레오는 성지순례단 일원이었는데 순례단의 식사는 물론이고 모든 잡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종이었습니다. 레오는 저녁이면 지친 순례단에게 노래를 불러 주고, 구석구석을 살피며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챙겨줬습니다. 레오의 섬김 덕분에 순례단 분위기는 늘 활기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레오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순례단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평온이 깨지더니 갈등이 불거졌고 급기야 순례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레오가 종의 역할을 감당했지만 ...
입력:2022-01-19 03:10:02
[가정예배 365-1월 19일] 하·나·세 - 세상과의 어깨동무는 위험합니다
찬송 :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322장(통3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7장 1~4절, 11절 말씀 : 그레샴의 법칙(Gresham’s law)이 있습니다. 그레샴의 법칙이란 ‘소재의 가치가 서로 다른 화폐가 동일한 명목가치를 가진 화폐로 통용되면, 소재가치가 높은 화폐는 유통시장에서 사라지고 소재가치가 낮은 화폐만 유통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레샴은 ‘이 현상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말은 깨끗한 물과 구정물을 섞으면 깨끗한 물은 사라지고 구정물이 된다는 말인데 죄가 바로 ...
입력:2022-01-19 03:05:03
[역경의 열매] 김의식 (9) 첫 목회지 성령께 묻자 “가라”… 눈물의 이민 목회 시작
김의식(원 안) 목사가 1992년 미국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위임예배에서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목사에게 이민 목회는 눈물의 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첫 사랑을 경험한 시간이기도 했다. 1989년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1년 동안 열심히 일하며 공부한 결과 보스턴대학교(Th.D.), 에모리대학교(S.T.D.), 드류대학교(Ph.D.),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Ph.D.), 시카고신학대학원(Ph.D.)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다른 대학들은 다 목회상담이 전공이지만 시카고신학대학원은 가족치료 전공이었다. 당시 시카고신학대학원은 종합대...
입력:2022-01-19 03:05:03
[가정예배 365-1월 18일] 하·나·세 - 방주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찬송 : ‘성자의 귀한 몸’ 216장(통3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6장 9~22절 말씀 : 부산 영도에는 피아크(P.ARK)라는 국내에서 가장 큰 카페가 있습니다. 노아방주를 연상시키는 건물입니다. 카페 2층 오션 가든에서는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조망합니다. 바다 오른쪽에 오륙도가 또렷이 보이고, 바다 왼쪽으로는 감만 부두와 부산항대교가 보입니다. 저는 가끔 이곳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노아 방주를 생각해 봅니다. 창세기 1장에 ‘토브’(좋다)이신 하나님이 창세기 6장에서는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면서 지면을 쓸어버리시기...
입력:2022-01-18 03:10:01
[나와 예수] “軍교회 세우려 뿌린 기도, 보이지 않는 역사로 풍성한 결실”
27년 동안 군종장교로 섬기고 있는 최석환 목사가 지난달 21일 충남 계룡시 육해공본부교회 앞 뜰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군종 목사의 계급은 이등병보다 높지 않고 장군보다 낮지 않다는 섬김의 고백을 하며 목회자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환 목사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목사가 중학교 2학년 때 피부병을 낫게 해달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   남동생 최경환 목사(왼쪽 두번째)와 아버지 최정덕 목사(왼쪽 네번째), 최 ...
입력:2022-01-18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