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2.1.14)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요 4:50) Jesus replied, “You may go. Your son will live.” The man took Jesus at his word and departed.(John 4:50) 왕의 신하라고 소개된 가버나움의 한 고위 관료가 갈릴리 가나의 예수님께 와서 거의 죽게 된 자기 아들을 고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아마 가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이가 죽기 전에 빨리 가자고 요청하는 이 신하의 요청에 아들이 살아있으니 ...
입력:2022-01-14 03:10:01
[겨자씨] 겨울에 핀 카네이션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부친은 초등학교 1학년 늦은 겨울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어머니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저 녀석은 무엇을 해도 잘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두 아이의 아빠인 제게 지금도 힘이 됩니다. 한번은 신학교를 다닐 때 5월 어버이 주일을 맞았습니다. 제 주머니 안에는 3000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카네이션은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조화 1500원, 생화 3000원. 그중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고 싶었습니...
입력:2022-01-14 03:10:01
[역경의 열매] 김의식 (6) 괴롭히던 선임이 싸놓은 더블백엔 ‘폐의류만 가득’
김의식 목사가 1983년 수도경비사령부에서 군종 사병 생활을 하던 모습. 김 목사는 군 생활이 영성은 물론 체력과 정신력을 연단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1981년 7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 후 수도경비사령부 30경비단(청와대 경호부대)으로 배치를 받았다. 내가 30경비단에 가게 된 데는 잊을 수 없는 사연이 있다. 야간 신학교를 졸업한 후 혜성교회 전도사로 있으면서 금요철야 기도회를 인도할 때였다. 칠순이 넘고 몸도 불편하신 김순례 권사님이 나를 위해 기도하실 때마다 “우리 전도사님, 서울 시내 한복판에 배치돼 ...
입력:2022-01-14 03:05:02
예배당 없는 온라인교회… 美 대형교회의 파격
포터스하우스덴버교회가 교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예배 시간을 알리면서 덴버 지역 가정에 식량을 공급하는 푸드뱅크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포터스하우스덴버교회 홈페이지포터스하우스덴버교회 투레 로버츠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포터스하우스덴버교회 홈페이지포터스하우스덴버교회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예배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 포터스하우스덴버교회 페이스북미국의 10대 교회로 꼽히는 한 대형교회의 네트워크 교회가 예배당 없는 온라인교회로 전환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 시대가 열린 가운데 대형교회의 파격적인 시도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미국 ...
입력:2022-01-14 03:05:02
[가정예배 365-1월 13일] 하·나·세 - 죄 해결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4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장 14~21절 말씀 : 매일의 삶에서 죄를 어떻게 다루십니까. 하나님은 죄 문제를 가볍게 다루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유혹한 사탄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타락한 그들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그 결과로 뱀은 평생 기어 다녀야 합니다. 남자는 땀을 흘려 일을 하고 수고해야 먹고 삽니다.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당합니다. 모든 생물은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다가 사망의 골짜기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엿보...
입력:2022-01-13 03:10:02
[역경의 열매] 김의식 (5) 결혼 후 독립선언… 신혼여행 다녀오니 13만원이 전부
김의식(왼쪽) 목사와 문채성 사모가 1981년 광주제일교회에서 결혼예배를 드리고 있다. 김 목사와 문 사모는 가난한 신혼생활 중에도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성서침례신학교를 졸업한 나에게 포스터 선교사님께서는 군대를 마치고 미국에서 석·박사학위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다니도록 해줄 테니 유학 준비를 하라고 권면하셨다. 장로교회 출신이었던 나로서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남노회장까지 역임하셨던 아버지는 “어떻게 부자간에 장로교와 침례교로 나뉠 수 있겠냐. 네가 그렇게 좋다 하는 복음을 장로교회에 와서 전하면 ...
입력:2022-01-13 03:10:02
오늘의 QT (2022.1.13)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 Do you not say, ‘Four months more and then the harvest?’ I tell you, open your eyes and look at the fields! They are ripe for harvest.(John 4:35) 예수 그리스도는 늘 구원받아야 할 사람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사역에 집중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을 우물가에서 만난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한 후에 제자들...
입력:2022-01-13 03:10:02
[겨자씨] 부러움
“저는 목사님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습니다.” 어떤 분이 제게 한 말씀입니다. 저는 “부러워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뭐가 그렇게 부럽습니까”라며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는 이런 소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분을 부러워하며 살아간답니다.’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나를 부러워하고 나는 또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사는 게 삶의 한 모습인가 봅니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 재밌는 말이 있죠.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게 정말 부끄러운 일일까요. 누구도,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고 사는 게 정말 잘사는 ...
입력:2022-01-13 03:10:02
한국교회, 교파 초월 다 함께 ‘신사참배 회개의 날’ 가졌으면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이 2018년 10월 서울 광화문사거리에 설치된 강단에서 회개기도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많은 사람이 1954년 39회 장로교 총회에서 신사참배 결의를 취소하고 회개 기도를 한 것으로 신사참배의 죄에 대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사참배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첫째, 신사참배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어떤 배도를 저질렀는지 가르치고 다시는 이런 일...
입력:2022-01-13 03:05:04
[미션 톡!] 미 교회, 빅데이터로 새신자 찾는다는데…
게티이미지뱅크 “교회가 중독자 회복 사역을 해나가는 데 효과적일 것 같다.” “신자를 늘리려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는 것 아닌가.” ‘미국 교회들이 빅데이터로 새신자를 찾는다’는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일부입니다. 빅데이터 생산 기업인 ‘글루’가 구글 등 사이트에서 ‘스트레스’나 ‘공황장애’, ‘파산’ 같은 검색어를 사용한 사람들의 위치 정보를 수집한 빅데이터를 교회에 판매한다는 내용입니다. ‘빅데이터’란 대량의 ...
입력:2022-01-13 03:05:04
[가정예배 365-1월 10일] 하·나·세 - 하나님이 주신 가정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있고’ 559장(통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2장 20~25절 말씀 : 미국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한 ‘캐스트 어웨이(Castaway)’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페덱스 택배회사의 회사원인 주인공이 어느 날 비행기 사고로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불시착해 홀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홀로 지루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하루는 배구공을 친구로 삼고 ‘윌슨’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줍니다. 그는 무인도에서 매일 공과 대화를 하며 살아갑니다. 누구든지 혼자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입력:2022-01-10 03:10:01
[가정예배 365-1월 7일] 하·나·세 - 하나님 나라는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찬송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486장(통47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1~3절 말씀 : 막내아들이 우리 부부와 함께 살면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이 그렇듯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피곤을 느낍니다. 금요일 출근할 때 아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돕니다. 주말에는 안식을 취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쉬셨습니다. 그것이 안식일입니다. 하나님이 6일 동안 창조하신 일에는 천지에 속한 모든 물질세계의 것뿐 아니라 ...
입력:2022-01-07 03:10:01
[가정예배 365-1월 1일] 하·나·세 -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입니까
찬송 : ‘내 주의 나라와’ 찬 208장(통2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1절 말씀 : 하나님 나라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삼위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신구약 성경에 흐르는 가장 중요한 중심 주제입니다. 이렇게 중요함에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는 참으로 어렵고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혹은 하나님 나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는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는 밭에 감춰진 보화처럼 사람들의 눈에 감추어...
입력:2022-01-01 03:10:01
오늘의 QT (2022.1.12)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the spirit and in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John 4:23)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성전에 나와 제사(예배)하는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하나님이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십니다. 참된 예배자들이 지극히 적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입력:2022-01-12 03:10:01
[겨자씨] 래디컬 실험
미국 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래디컬’이라는 저서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예수님을 과격하게(radical) 믿어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살아나면 큰 성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래디컬 실험’을 제안합니다. ‘삶을 뒤엎는 365일’이라는 제목하에 딱 1년만 극단적으로 주님께 의지해보자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어마어마한 ‘큰일’을 보여주실 것이라는 겁니다. 그는 실험 과제로 5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둘째 말씀 전체를 샅샅이 읽어라. 셋째 의미 있는...
입력:2022-01-12 03:05:03
[가정예배 365-1월 12일] 하·나·세 -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야 행복합니다
찬송 : ‘마귀들과 싸울지라’ 348장(통38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장 3~13절 말씀 : 에덴동산에 살고 있는 뱀은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합니다. ‘간교하다’는 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지혜롭고, 영리하다는 말입니다. 사탄은 뱀을 이용해서 그들과 대화를 합니다. 사탄은 얼마든지 인간이나 짐승 속에 들어가 달콤한 사탕발림의 말로 유혹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에덴동산에 침입하여 뱀에게 들어간 사탄은 선한 이웃처럼 다가와 하와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
입력:2022-01-12 03:05:03
[신년 특별대담] “코로나는 불청객이자 변곡점… 받은 사명 갖고 다시 비상해야”
오정현(사진) 사랑의교회 목사는 11일 “코로나가 한국 역사에서 불청객이면서도 변곡점”이라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의 강과 물리적 영적 세계사적 아바르(경계선)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교회 웨스트채플에서 국민일보와 신년 대담을 갖고 팬데믹의 영적 의미와 한국교회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변동의 시기에 크리스천은 현재 상황만 보고 판단하는 ‘사실 보고’(fact report)가 아니라 신앙의 눈으로 민족의 역사 앞에서 ‘믿음 보고’(faith report)를 해야 한다”면...
입력:2022-01-12 03:05:03
[신년 특별대담] “우리는 미래현재형 사람들… 미래에 이뤄질 것 믿고 현재를 살자”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교회 웨스트채플에서 팬데믹의 영적 의미와 교회 대응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오 목사는 “우리가 사역의 배를 몰다가 좌초됐을 때 흙바닥을 연구해봐야 소용없다. 은혜의 만조가 밀려와 배가 두둥실 떠야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한국교회도 어떻게 하면 은혜의 만조가 밀려올 것인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신적 개입을 하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는 11일 국민일보와 가진 신년 대담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는 길...
입력:2022-01-12 03:05:03
[역경의 열매] 김의식 (4) “주님, 저 좀 살려주세요” 간절한 기도에 성령 임재
김의식(화살표) 목사가 1978년 서울 성서침례신학교(현 성서침례대학원대) 입학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한양대 재학 시절 성령을 통한 병 고침을 받고 야간에 신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숭일중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1977년 한양대 공대에 입학했다. 슈바이처 선교사의 삶에 감명을 받아 재수하며 의대에 입학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그때부터 방황이 시작됐다. 춤을 배우고 술을 마셨다. 그해 11월 종강 파티를 마치던 날 밤 서울 마포구 집으로 돌아와 쓰러졌다. 처음에는 몸살감기 정도로 여겼다. 그런데 2주 동안 약국에서 ...
입력:2022-01-12 03:05:03
[가정예배 365-1월 11일] 하·나·세-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행복합니다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204장(통3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16~17절, 3장 3절 말씀 :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통제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을 관리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동산 각종의 열매는 임의로 하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이후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인간이란 한계가 있고,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다스림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에 하나님...
입력:2022-01-11 03:10:02
[겨자씨] 생명이냐 죽음이냐
로마 신화에 성문의 수호신이 있습니다. 두 얼굴을 가진 이 신의 이름 ‘야누스(Janus)’에서 ‘1월(January)’이 나왔습니다. 1월은 문을 여는 달이라는 말이지요. 1월은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서로 다른 가능성을 우리 앞에 보여줍니다. 행복이냐 불행이냐, 절망이냐 희망이냐, 생명이냐 죽음이냐. 새해를 여는 1월의 얼굴이 밝고 평화롭고 희망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십시오. 내가 오늘 생명과 번영, 죽음과 파멸을 당신들 앞에 내놓았습니다.”(신 30:15, 새번역)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가 선포한 말씀입니다. 이집트를 떠난...
입력:2022-01-11 03:10:02
오늘의 QT (2022.1.11)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hi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John 4:14) 사람들에겐 채우지 못한 갈급함이 있습니다. 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재물을 모으거나 학식이나 권력을 추구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주는 애정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심지어 약물이나 도박, 게임, 술과 담배 등으로 그 갈급함을 채우려고 합니다. ...
입력:2022-01-11 03:05:04
[역경의 열매] 김의식 (3) 금고 손대려다 아버지께 들켜 “커서 뭐가 되려고…”
김의식(뒷줄 오른쪽 두 번째) 목사의 아버지가 1998년 전남 나주 영산포중앙교회에서 원로장로로 추대될 당시 찍은 가족사진. 내가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외로움 속에 살고 있을 때 나를 붙잡아 주신 분은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내가 어머니에게 야단을 맞고 방구석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마다 다가와 “의식아, 엄마가 네가 미워서 그랬겠냐? 다 너 잘되라고 하신 거야!”하면서 위로해 주셨다. 아버지의 사랑은 당시 나를 붙들어 주는 가장 큰 힘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아버지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리는 일이 터졌다. 아버지가 약방에서 ...
입력:2022-01-11 03:05:04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반독재 투쟁 중 고난 닥칠 때마다 뜨거운 기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행 4:20)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결혼하신 지 6개월 만에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군함도’에서 일하다가 갱도(지하 2㎞)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함께 끌려간 친구분이 아버지를 업고 나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살아 돌아오셔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순수하고 강렬한 신앙이 저에게 고스란히 ...
입력:2022-01-08 03:05:07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설날 세배해도 되나요
Q : 설날이 다가옵니다. 기독교인이 세배를 해도 되는지요. A : 세배란 새해가 되면 새 옷(설빔)으로 갈아입고 웃어른에게 절을 하는 전통적 예절입니다. 세뱃돈을 받기도 하고 덕담을 듣기도 합니다. 성경 안에는 절을 금한 예도 있고 절을 한 예도 있습니다.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출 20:4~5) 그것은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은 비인격체이며 물질이고 수제품입니다. 그것들을 섬기거나 절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절을 한 경우도 있...
입력:2022-01-10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