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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블루 시그널] 부활은 특이점을 초월한다
싱귤레리티(singularity)라는 단어를 아는가. 우리말로는 특이점이라는 말로 번역된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에서 쓴 말인데, 특이점은 인간에게 학습받은 인공지능(AI)이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경계선이나 변곡점을 말한다. 학자들은 이런 특이점이 나타날 때 천지개벽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특히 커즈와일은 2045년이 되면 싱귤레리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예견한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국을 기억할 것이다. 전 세계 학자들이 이세돌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1대 4로 대패하고 말았다. 바둑대국에 대한 모든 정보와 ...
입력:2022-04-14 03:10:02
성경공부는 온라인, 기도훈련은 만나서… ‘하이브리드 목회’ 시동
연동교회 30~40대 교인과 자녀들이 지난해 6월 충남 휴무스팜 농장에서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으로 ‘씽씽연동’이 만들어졌다. 연동교회 제공조주희 성암교회 목사가 최근 줌으로 교인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모습. 성암교회 제공‘모이기에 힘쓰던 교회’가 코로나19로 사역 전반이 위축된 게 햇수로 3년째다. 우리나라 130년 개신교 역사상 처음 겪는 대혼란은 코로나 이후 목회 전략 수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코로나 이후 목회 전략 수립에는 여러 변수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목회’가 대세가 되리라 전망한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새로운 목회...
입력:2022-04-13 03:10:01
“BTS 있으면 사막도 바다로”… 불타오른 ‘보라해가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BTS가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빅히트 뮤직 제공공연장을 가득 채운 5만명의 팬들이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밝힌 모습. 빅히트 뮤직 제공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허락은 필요 없어’(We don’t need permission)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공중으로 높이 치솟는 불꽃과 함께 첫 곡 ‘온’(ON)이 울려퍼지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모습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저녁 7시30분, 아미들의 함성이 라스베이거스를 뒤흔들었다. 얼리전트 ...
입력:2022-04-11 0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반려견 장례식·명복 비는 기도 괜찮나
Q : 친구네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마치 사람의 장례식처럼 치르고 명복을 비는 기도도 했다고 합니다.A :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생존권과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을 동일 가치로 보는 것은 잘못입니다. 동물의 경우 과보호도 학대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도 5조원이 넘고 반려 인구도 1500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인 가구 증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반려견과 관련된 경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
입력:2022-04-11 03:10:02
[바이블시론] “31.5 vs 42.4”
지난 2월 발표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의 ‘개신교인 사회인식조사’ 결과는 세속 사회의 눈에 너무 낯설다. 반대 31.5% 대 찬성 42.4%. 전국 성인 남녀 개신교인 1000명에게 차별금지법에 관해 물은 결과다. 2007년 법무부의 첫 발의 이래 15년간 입법 시도와 무산이 거듭된 이유로 항상 개신교의 반대가 꼽혀 왔으니, 찬성하는 개신교인이 열 중 넷으로 반대보다 많다는 건 예상을 훌쩍 벗어난다.더구나 지난 2년간 국가인권위원회, 장혜영 이상민 의원이 각각 법안을 내놓은 후 개신교계가 이를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더 의외다. 개신교의 반대 의사...
입력:2022-04-08 04:05:01
[새로 나온 책] 어린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가정예배
어린이에게 친숙한 그림책으로 1년 52주 동안 가정예배를 인도한다. 4월 둘째 주는 안동 일직교회 종지기였던 ‘경수 집사’란 별명의 권정생 아동문학가의 그림책 ‘길 아저씨 손 아저씨’를 읽도록 안내한다. 두 다리가 불편한 윗마을 길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아랫마을 손 아저씨가 서로 업고 도우며 어디든 걸어 다닌 이야기다. 고린도후서 8장 2절 “큰 환난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기쁨이 넘치고, 극심한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었습니다”(새번역) 말씀을 절로 깨닫는다.우성규 기자
입력:2022-04-08 03:15:01
[한승주 칼럼] 당신이 장애인을 볼 수 없는 이유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 장애인 돌아다니기 힘든 나라…올해 교통약자 이동권 예산도 삭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는이동권 보장과 예산 편성 요구한 것사회적 약자 배려·국민 통합 내건 윤석열정부는말만 하지 말고 인프라 예산 반영해야‘당신이 일터에서 우리를 볼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물리적으로 그곳에 접근할 수 없거나 고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니면 버스나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접근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식당이나 극장에서도 우리는 같은 이유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당신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어디에서 보았는가.’미국의 ...
입력:2022-04-06 04:25:01
지난해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전한 설교 메시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어권 예배 공동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설교 주제는 부활·종말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교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성경 구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로 시작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다. 미국 기독 콘텐츠 공유 플랫폼인 페이스라이프(faithlife)가 분석한 결과다.4일 페이스라이프가 발간한 ‘2021년 찬양·설교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설교’ 주제는 부활·종말론이 차지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9만1000여개 설교문 가운데 급격히 증가한 주제어 등을 집계한 결과, 2020년보다 6배 이상 늘었다. 2위는 ‘은혜’로 전년도...
입력:2022-04-05 03: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교회 버스에 교회 이름·로고 부착해야 하나
Q : 교회 버스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버스에 교회 이름과 로고를 부착하자는 의견과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뉩니다.A : 찬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 버스는 이름을 새겨 넣는 게 좋습니다. 교회마다 크고 작은 버스를 운행합니다. 이유는 교인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 초대 교회의 내왕 수단은 걷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습니다. 비행기 고속열차 전철 버스 승용차가 대중화하고 성도들도 대부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 대수는 2491만1000대(2020년 기준)라고 합니다. 인구 2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
입력:2022-04-04 03:05:04
[바이블시론] 장애인에게 이동권이란
또 4월이다. 4월 특히 4월 중순에는 유독 가슴 저리는 기념일이 많다. 세월호 사건, 4·19혁명, 장애인의 날 등이다. 모두 약자와 관련된 일들이다. 이 중에서 장애인의 날과 관련된 일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돌이켜보니 4월만 되면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장애인 문제를 다루는 글을 썼다. 아마 기회가 주어지는 한, 그리고 장애인 문제가 최소한 수준 이상으로 해결되지 않은 한, 이 일을 계속해 나갈지 모르겠다. 사실 특정 주제로 글을 쓸 때는 문제 제기도 하지만 해결에 대한 소망도 품게 마련이다. 그러나 장애인 문제는 그동안 진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갈 ...
입력:2022-04-01 04:05:01
[저자와의 만남] 악처에서 동역자로… 37년 아프리카 선교 ‘동행’
130여년 전 이 땅에 왔던 서구의 선교사들이 한반도에 교회 학교 병원을 세워 공동체의 역사를 바꿔냈듯, 박상원(왼쪽) 김종양 선교사 부부도 아프리카에서 37년째 교회 학교 병원을 세우고 있다. 규장 제공“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사역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복음을 전파하며 죄인을 구원하신 것, 둘째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신 것, 셋째 병자를 치료하신 겁니다. 선교사들은 예수님 사역을 본받아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합니다. 동시에 학교를 세워 진리를 가르치고, 병원을 설립해 환자를 치료하며 인류를 변화시킵니다. 아프리카에 교회 학교 병원...
입력:2022-04-01 03:05:02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싱가포르·태국… 무격리 입국 허용
싱가포르의 대표적 상징물인 멀라이언 동상이 지난 24일 물을 뿜어내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4월 1일부터 사전 PCR 검사 음성 결과서만 제시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전 세계 국가들이 방역 문턱을 낮추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달부터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싱가포르 당국의 접종 완료 기준에 맞는 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48시간 이내로 받은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된다. 입국 후 24시간 이내로 받아야 하는 신속항원검사도 폐지됐다. 코로나 관련 의료비 보장 보험 가입 의무는 유지된다.이...
입력:2022-04-01 03:05:02
[미션 톡!] “약자의 목소리에서 하나님 음성 들어라”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탑승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및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연합뉴스어제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이동권 보장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전동차는 한 역에서 제법 오래 멈춰 있었습니다. 객차와 역사에서 각각 상황을 알려주는 안내방송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객차 안에서는 “장애우들이 휠체어로 이동 중이니 승객들께서는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역사에서는 “장애인 단체의 ...
입력:2022-03-31 03:05:03
[유기성 목사의 예수 동행] 화해를 위해 기도합시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걱정은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이들을 향한 비난과 분노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과 다르면 무조건 화부터 내고 온갖 모욕적 언어와 극언을 퍼붓습니다. 언제나 나는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은 극우나 극좌에 빠진 사람입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결코 우리 사회와 나라, 민족의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새벽기도회 때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기도하는 중, 언제부터인가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민족 화해를 위한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민족 통일을 위한 기도에 하나님께...
입력:2022-03-30 03:05:04
윤여정 ‘수어 호명’ 훈훈했던 아카데미… 한순간에 폭력 얼룩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트로이 코처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배우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내에 대해 농담을 던진 크리스 록의 안면을 가격하는 모습. AFP연합뉴스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에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참석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무대를 빛냈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한국 ...
입력:2022-03-29 04:05:02
[미션 톡!] 교단 따라 다른 ‘사순절 지키기’… 입장 들어보니 “가톨릭 절기 NO” - “소중한 기독 전통”
게티이미지뱅크최근 한 교회 집사님으로부터 들은 얘기입니다. “다른 교회는 사순절을 특별하게 보내는데 우리 교회는 ‘사순절’이란 말조차 쓰지 않는다. 고난주간 전부터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은데 아쉽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이분의 이야기를 듣고 해당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에 입장을 알아봤습니다.예장합동은 1999년 제84회 총회에서 사순절 금지를 결의했다고 합니다. 이 교단 신학부장인 박세형 서울평안교회 목사는 28일 “개신교는 절기와 ...
입력:2022-03-29 03:10:05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 미리 알았을까
Q :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신을 미리 알고 계셨을까요.A : ‘미리 다 알고 계셨다면 왜 그런 사람을 제자로 뽑으셨는가’ ‘유다를 제자로 부른 예수님도 책임이 있지 않은가’라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반대로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하면 예수님의 미리 아심(예지)과 모두 아심(전지성)이 문제가 됩니다.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미리 다 알고 계셨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을 왜 제자로 삼으셨나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자유의지’라고도 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왜 만드셨는가’ ‘따 먹을 것을 미리 ...
입력:2022-03-28 03:10:04
[세계의 영성 작가] 내 안에서 말하시는 창조주를 깨달을 때 나를 신뢰하게 된다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1803∼1882·아래 사진)은 다양한 얼굴로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는 영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초기 미국인들에게 정신적 독립을 선언한 ‘정신적 스승’이었고, 노예제 폐지 등 당시 예민한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해 온 ‘개혁가’였다. 또 그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너새니얼 호손, 토머스 칼라일 등 당대 문인들과 영적 교감을 나누며 내부의 정신적 자아가 외부의 물질적 존재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당대의 초월주의 모임을 이끌어간 ‘문학가’였다.신앙의 힘, 자기 신뢰19세기...
입력:2022-03-26 03:10:02
[바이블시론] 누가 이 형편없음에서 구할까
스스로 성경을 골몰해서 읽기 시작한 대학시절 이후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성경의 위인들은 하나 같이 서럽고 외롭고 불운하고 고통을 수반한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그들의 삶은 위태하고 위험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고, 누구도 그들의 아픔을 치료 치유해 주지 않았다. 뻔히 보이는 곤란도, 환란도 피하지 않고 굳이 또 굳이 죽음의 길을 선택하더라는 것이다. 그나마 자연수를 누린 이들조차 그와 흡사했다. 인생의 소명을 다할 즈음 기진맥진한 채 다리 힘은 풀리고 의식조차 가물가물하지만 마지막 남은 숨을 다해 다다른 결승선이 저만치 보일 때, 운동장의 관중...
입력:2022-03-25 04:05:01
[새로 나온 책] 왜, 우리는 변화되지 않는가?
‘내면의 창으로 다시 본 성경’이 부제다.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내적 치유를 강조한다. 변화를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겉과 속이 다른 데 있음을 언급하며, 겉의 칭의적 변화에만 머물지 말고 속까지 변화되는 성화적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산상수훈의 팔복을 마음의 눈으로 해설한다. 겉으로 보면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해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 등 모순과 역설로 가득하지만, 이는 복을 외적 세계의 기준에서만 받아들이려 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예수님은 내 마음속에서 참된 복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복음의 중심인 위로 수용 ...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예수 이름의 비밀 소그룹 워크북
예수, 그리스도, 주, 임마누엘, 어린양, 왕의 왕, 만유의 주재, 하나님의 아들, 인자, 알파와 오메가, 성육신 되신 말씀, 평강의 왕, 위대한 대제사장, 포도나무, 선한 목자. 예수님을 15가지 이름으로 풀어낸 한홍 새로운교회 목사가 이번엔 소그룹 워크북을 출간했다. 코로나 와중에도 3인 이하 소그룹으로 모여 핵심 성경 구절과 추천 찬양을 들으면서 ‘예수 이름의 비밀’을 알아가도록 구성됐다. 명함 크기의 말씀 암송 카드가 책 뒤편에 부록으로 제공된다.우성규 기자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교회를 섬기는 당신에게
미증유의 팬데믹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고 교회 사역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온전한 목양 회복을 위해 진력을 다하는 목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신실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오랜 세월 사역 현장에서 보낸 저자는 자신을 포함한 사역자들이 노출되기 쉬운 유혹들을 가감 없이 제시한다. 그러면서 신실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4가지 방법으로 “성공을 정의하고, 자기 죄와 싸우며, 자신을 이끌고,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매일 매주 매달 실제로 행하는 방법들을 따라가다 보면 신실함으로 무장해 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겠다.최기영 기자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토피카제일장로교회 조선에서의 사역
숭실학교 설립자인 윌리엄 베어드(배위량) 선교사와 찬송가 작사가인 부인 애니 베어드 여사, 제임스 E 애덤스(안의와), 윌리엄 블레어(방위량), 조지 S 맥큔(윤산온) 선교사 등은 미국 캔자스주 토피카제일장로교회 파송으로 한반도에서 사역했다. 부산 대구 평양 포항 안동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대구제일교회 포항제일교회 계명대 등을 설립했다. 저자들은 토피카제일장로교회를 탐방하고 책을 냈다. 19세기 말 오지였던 조선을 위해 기도했던 미국 지역교회의 헌신을 느낄 수 있다.우성규 기자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자비 경제학
갈수록 심화하는 경제적 불평등, 고용 없는 성장 사회의 도래, 갈수록 높아지는 공정에 대한 대중의 관심…. 아마도 이것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정의하는 키워드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공평과 정의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인 저자는 구약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모세오경, 십계명 등에 등장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무한 경쟁의 경제학’이 아닌 ‘회복을 위한 하나님 나라 경제학’, 즉 ‘자비 경제학’의 핵심 가치와 원리를 제시한다. 최근 수년간 지구촌을 들썩이게 만든 기본소득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
입력:2022-03-25 03:10:04
[200자 읽기] ‘비운’ 라벨 벗겨내고 쓴 권진규 평전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조각가 권진규 평전. 그의 생애 마지막 4년을 함께 보낸 조카가 쓴 책으로 권진규에 붙어 있는 ‘비운’이나 ‘천재’라는 라벨을 벗겨낸다. 대신 벌거벗은 힘으로 홀로 도전한 인간으로 묘사한다. 24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시작됐다.
입력:2022-03-24 1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