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분류

[쉬운 우리말 쓰기] 소셜믹스→어울 단지·혼합 분양으로 다듬으면 자연스러워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이전에 없던 현상이나 거래 형태를 정의하는 표현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무분별한 외국어와 신조어가 쓰이면서 용어만으로는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졌다.대출 규제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LTV, DTI가 있다. LTV는 주택을 담보로 해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를 뜻하는 말로 ‘주택 담보 대출 비율’이라는 말로 풀어서 쓰면 의미 전달이 쉽다. 소득 대비 대출의 비율을 뜻하는 DTI 역시 ‘총부채 상환 비율’이라는 용어로 다듬어 사용하는 것이 낫다.최근에는 민간 주택을 분양할 때 임대 물량을 의무적으로 할...
입력:2021-10-02 04:10:02
초졸 66세가 1년 만에 대학에… “장로 장립 앞두고 열공했죠”
이병섭 장로가 지난 23일 인천 백송교회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교회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이 장로가 지난 26일 백송교회 새성전 입당 기념 감사예배에서 공로패를 받는 모습. 우측은 이순희 목사.초등학교만 졸업한 66세 남성이 지난해 1년 동안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학에 합격,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가 만학도가 된 것은 교회에서 장로로 장립하려 하자 “무식한 사람이 장로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인천 백송교회 장로로 임직했다. 60대가 어떻게 공부하면 1년 만에 3개의 과정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 지난 23일 인천 백송교회에서 ...
입력:2021-10-01 17:25:01
“우리 마음에까지 자리 잡은 ‘38선’ 다같이 걷어냈으면”
고형원 하나의코리아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최근 발매한 ‘평화의 바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평화의 바람을 부른 가수 소향(가운데) 박완규(오른쪽)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 하나의코리아 제공“분단과 전쟁의 진원지였던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의 발원지가 되는 꿈을 꿔보자.”통일 문화사업 단체 ‘하나의코리아’ 고형원 대표가 평화를 주제로 곡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인의 이 말 때문이었다. ‘부흥’ ‘부흥 2000’ ‘비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등 한국 기독교인들이 사랑하...
입력:2021-10-01 17:25:01
[세계의 영성 작가] 강물이 바다와 하나되듯 온전한 자기 부인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라
게티이미지뱅크잔느 귀용(1648~1717·아래 사진)은 17세기 프랑스 경건주의 운동의 주요 인물이다. 그는 유럽의 경건주의와 존 웨슬리, 제시 펜 루이스, 앤드루 머리, 허드슨 테일러 등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 300여년 지난 지금까지 그의 저서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만의 특별한 영적 깊이로, 남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진리를 밝혀주기 때문이다.귀용은 가톨릭교회와 왕실의 박해, 비인도적인 감금 등의 가혹한 고난을 견뎠다. 그는 옥중에서도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가 칠흑 같은 어두운 시간을 통해 발견한 ...
입력:2021-10-01 17:25:01
[And 건강] 희귀·난치암 환자 생존율 끌어올리기 공공 체계 만든다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희귀암인 침샘암 환자를 대상으로 양성자 치료를 시연하고 있다. 수소 원자 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양성자 빔을 쏘아 암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기존 X선 이용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희귀암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제공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육종암·백혈병·폐암 등 극복 위해 국립암센터·질병청 등 참여시켜국가 차원 통합 연구 플랫폼 구축… 공공 임상시험 네트워크 갖추기로인천에 사는 A씨(60)는 지난 6월 허벅지 ‘육종암’을 진단받기까지 꼬박 1년이 걸렸다. 허벅지가 자꾸 아프고 부풀어 올라 뭔가 ...
입력:2021-09-28 0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단독 목회 5년차… 여러모로 서툰데
Q : 단독 목회 5년 차입니다. 매사가 서툴고 설교는 더 어렵습니다. 칭찬해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A : 목회란 인간의 영혼을 돌보는 사역이어서 어렵습니다. 지식이나 경험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서둘러도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영혼을 돌보고 이끌기 위해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5년 단독 목회라면 시작에 불과합니다. 칭찬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목회자는 “잘한다”는 칭찬보다 “바로 한다”는 인정이 더 소중합니다.바울은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 교훈했습니다.(고전 4:5) 그때란 마지막 결산 즉, 심판대 앞에 ...
입력:2021-09-27 03:10:02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체념·응전 서린 말들의 포효… 세 여인 헌신에 피어난 예술혼
운보 김기창의 ‘군마도’. 종이에 수묵 채색, 1955년, 205×408.2㎝. 김기창은 한국화가로서 필획이 무르익기 시작한 40대에 격정이 넘치는 붓질로 달리는 군마, 싸우는 소 등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김기창은 여러 군마도를 남겼는데, 이건희컬렉션에 포함된 이 작품이 화면 구성이나 붓질의 힘 등에서 압권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무리를 이룬 말이 포효하고 있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머리를 향한 채 날뛰는 말들의 기세가 얼마나 등등한지 가로 4m 대형 화폭을 뛰쳐나올 듯하다. 치켜든 목, 뒤틀린 몸뚱이 등 근육의 움직임을 붓질 몇 번으로 표현한 솜씨가 놀랍다. 나부...
입력:2021-09-26 21:35:06
[쉬운 우리말 쓰기] IoT→사물 인터넷… 다듬어 사용하면 의미 전달 명확해져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든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달라지는 현상과 산업들을 새롭게 규정할 용어도 필요하다. 특히 기술 개발,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정부부처에서는 새 공공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술을 정의하는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노력이 필요하다.대표적인 기술 용어로는 IoT가 있다.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말 그대로 사물들을 인터넷 생태계로 연결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물 인터넷’으로 다듬어 사용하면 의미 전달이 명확해진다. AI 역시 ‘인공 지능’이라고 풀어서 쓰면 간결하...
입력:2021-09-25 04:05:01
“선교지서 제때 치과치료 못 받은 선교사들 보면 가슴 아파”
민병진 압구정민치과 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의 한 식당에서 최근 개발한 ‘닥터민 투웨이 칫솔’을 설명하고 있다.서울 압구정민치과(원장 민병진)는 선교협력병원이다. 선교사 목회자 신학생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한다. 병원은 특히 해외 선교사들이 많이 찾는다. 자녀들도 많이 데려온다. 선교사 자녀들도 선교지에서 치료를 못 받아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 제때 치료를 못 받아 부정교합인 이들도 많다.부정교합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했다. 진료를 마친 민병진(69) 원장이 그렇게 설명하면 선교사 자녀들은 보통 두 가지 반응을 ...
입력:2021-09-24 17:25:01
[쉬운 우리말 쓰기] ‘긱 이코노미’ 美 재즈공연서 단기공연팀 부른 것 유래
시대 흐름에 따라 산업이 변화하면서 일자리의 형태나 근로 및 고용 방식도 과거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를 설명하는 새로운 노동 용어가 등장하는 이유다. 하지만 해외 용어에서 그대로 가져온 표현이나 기존 용어를 합성한 신조어의 등장은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게 한다.‘긱 이코노미’도 그 중 하나다. 고용과 해고하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계약직·임시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는 경제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비정규직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고용 시장을 의미하는데, 미국 재즈 공연에서 단기 공연팀(Gig)을 부른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한국에서도 플랫폼 노동...
입력:2021-09-18 04:10:01
[세계의 영성 작가] 부조리한 시대를 살아도 선악의 혼돈 속에 갇혀도 유일한 구원의 빛은 ‘사랑’
게티이미지뱅크게티이미지뱅크“나는 어둠을 밝힌다.” 프랑스의 시인·소설가·극작가였던 빅토르 위고(1802~1885·아래 사진)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으로 그들의 삶을 살펴, 세상에 알려온 ‘거대한 탐조등’ 같은 작가였다. 이런 그의 성향을 집대성한 작품이 장편소설 ‘레미제라블’이다. 젊은 시절부터 사회 고발 소설을 구상했던 위고는 이 땅에 무지와 빈곤이 존재하는 한 ‘레미제라블’과 같은 종류의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레미제라블’ 서문에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비추는 작가의 사명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법률과 풍습에 의해 인위적으로 ...
입력:2021-09-17 17:35:01
“말씀에 순종… 몸집 키우기보다 나누는 것에 신경 썼죠”
김학태 조은인테리어 대표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간증하고 있다.김학태 대표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우리가꿈꾸는교회 모습.우리가꿈꾸는교회 조기연 목사와 파이팅을 외치는 김 대표(오른쪽).실내장식과 구조변경, 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조은인테리어 김학태(63·서울 성복중앙교회 장로) 대표는 교계에서 ‘착한 기업가’로 통한다. 이른바 ‘착한 가격’으로 교회 공사를 맡고 정직하게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일부 반대하는 직원도 있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착한 가격 프로젝트’를 멈추지 않...
입력:2021-09-17 17:40:01
[And 건강] 중증아토피 새 치료약, 어른만 건보적용… 아이들 고통은 외면
사진=셔터스톡‘제2형 염증’ 타깃 생물학적 약물소아·청소년은 전액 본인부담年1800만~2000만원…치료 망설여
입력:2021-09-14 0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목회자 돕는 ‘바른 내조’ 어떻게 해야 하나
Q : 목사님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대도 있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바른 내조가 될까요.A : 결혼하면 사모님이 되시겠군요. 교회 안의 직분들은 교회를 섬기기 위해 정해진 직분입니다. 교단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목사 장로 집사 권사로 구분돼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 사모의 자리는 그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사모의 사전적 의미는 윗사람이나 스승의 부인을 높이는 말입니다. 교회에서는 목사의 부인을 사모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어느 교단도 사모의 역할이나 사역을 정한 곳은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사모의 자리는 결코 소홀하거나 ...
입력:2021-09-13 03:10:02
[쉬운 우리말 쓰기] ‘킥 오프 회의’ 대신 ‘첫 기획 회의’로 쓰면 이해 더 쉬워
지방분권이 가속화되면서 지역행정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은 중앙정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이때 지역 행정을 지원하는 공공용어들 역시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사용하면 주변에서 행정 편의를 제공받는 수혜자들의 사업 이해도가 높아지게 된다.현안에 대한 토의나 새로운 제안을 듣는 자리를 일컬어 ‘킥 오프’라는 용어가 주로 등장한다. 이 단어는 ‘첫 기획’이라는 단어로 바꿔 ‘킥 오프 회의’ 대신 ‘첫 기획 회의’라는 말로 다듬어 사용하면 의미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또 단계별 처리 과정을 거쳐 제도의 연착륙을 돕는...
입력:2021-09-11 04:05:02
“숨은 기독 보건의료인 발굴해 선교 도전 돕는 게 제 소명”
조원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이랜드의원 진료실에서 제17차 의료선교대회의 목적과 특징을 이야기하고 있다.제16차 의료선교대회 참가자들이 2019년 10월 5일 인천 주안장로교회에서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제공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가 주최하는 제17차 의료선교대회가 다음 달 4~9일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4~7일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8~9일은 오륜교회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고 이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명예대회장은 김은호 오륜교회 목...
입력:2021-09-10 17:30:01
스트레스 많은 요즘 복잡한 두뇌를 쉬게 하자
픽사베이뇌과학에 따르면 두뇌는 휴식을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을 때, 두뇌는 어느 때보다 더 ‘활발히’ 움직인다고 합니다. 휴식할 때 두뇌는 생각을 정리하고 결합하며, 각 영역을 연결합니다. 감정의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며, 창조성을 발휘합니다. 창조적인 과업을 위해 두뇌를 쉬게 해주는 것이 더 지혜로울 것 같습니다.2001년 미국 워싱턴대학 마커스 라이클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란 개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안 할 때’ 뇌가 활성화된다는 독특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
입력:2021-09-10 17:30:01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목까지 차올라도 못하는 말 “NO”
대부분의 사모들은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과의 관계, 남편의 사역을 위해 ‘예스’와 ‘노’ 경계선에서 “예스”라고 답하며 필요 이상으로 손해를 보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를 받는다. 게티이미지사모에게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도 “노(NO)”라고 말하는 것이다. 성도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이유는 상대가 마음을 다칠까 두렵고 이 일로 남편의 사역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사모들은 마음으로 “노”라고 수십 번 외쳐도 입술로는 “예스(YES)”라고 말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성도들이 물품 구매를 ...
입력:2021-07-02 17:20:01
[And 건강] ‘유해 논란’ 인공 감미료, 기준량 맞추면 건강에 이상무
천연 성분 활용·인공 합성 등 다양단맛은 설탕의 최대 600배지만 식품위생법상 칼로리는 ‘0’ 수준신진대사 교란 주장도 연구 필요보조 식품으로 적절한 활용 필요… 지나치게 의존하지는 말아야설탕의 건강 위해성이 알려지면서 설탕의 대체재로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 인공 감미료를 활용한 식품과 음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설탕 대신 당도가 훨씬 높은 스테비아를 함유한 토마토나 딸기, 수박이 인기다. 청소년 등 사이에선 제로 사이다, 제로 콜라 같은 이른바 ‘무설탕·0칼로리(㎉) 탄산음료’가 선호되고 있다. 모두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
입력:2021-09-07 04:05: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자식마저 등돌린 ‘외로운 선각자’… 붓끝엔 설움이 서렸다
나혜석은 300점 이상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현재 20여점이 겨우 전해진다. 그중 진위가 확실한 것은 10여점에 불과하다. 작업실에서 창작 의욕을 불태우던 나혜석의 모습. 수원시립미술관 제공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됐다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화령전 작약'(1930년대, 패널에 유채, 33.7×24.5㎝). 국립현대미술관 제공구미 여행 중 남편을 그린 '김우영 초상'(1928년, 캔버스에 유채, 54×45.5㎝). 수원시립미술관 제공나혜석(1896∼1948)은 20대부터 언론을 장식한 스타였다. 그는 한국 근대기 최초로 서양화를 전공한 여성 화가였다. 일본 도쿄여자미술학교(현 조시비여자미술...
입력:2021-09-05 21:10:08
[쉬운 우리말 쓰기] 톨게이트→요금소… 안전사고 예방 위해 쉽게 다듬어야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로 위에서 운전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외국어를 접하게 된다. 도로 위 돌발 상황을 안내하는 것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도로·교통 용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낯선 외국어 표현으로 인해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무심코 쓰는 용어 중에는 ‘톨게이트’가 있다. 유럽에 처음 도입됐던 통행료 제도가 우리나라에도 도입되면서 통행료를 받는 톨게이트 명칭도 그대로 들어온 것이다. 톨게이트는 ‘통행료를 받는 곳’이라는 뜻인 만큼 ‘요금소’로 부르면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이 밖에...
입력:2021-09-04 04:10:01
“재개발지역 교회, 초기 대응과 협상 잘해야 산다”
이봉석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봉석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장은 재개발 지역의 교회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키워드로 3가지를 꼽았다. 초기 대응, 법적 대응, 협상이다. 그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 세 부분에서 잘 대처하지 못하면 기존 교회 건물이 있음에도 종교부지조차 못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잘 대처하면 오래된 교회 건물을 주고 새 성전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이 소장은 많은 재개발 현장에서 활약하며 성공적...
입력:2021-09-03 20:05:02
“무지했던 ‘영적 소경’… 아름다운 주님 사랑 느끼고 시각·삶 바뀌어”
백승남 장신대 교수가 지난달 24일 서울 광진구 장신대에서 ‘오 아름다와’ 곡에 담긴 20년 전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최근 막을 내린 CTS대한민국 K-가스펠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만큼 화제가 됐던 팀이 있다. 3명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찬양팀 ‘에필로그’였다. 이들이 경연 중 불렀던 ‘오 아름다와’ 영상은 1일 현재 3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 아름다와 주님의 사랑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이라며 그들의 입을 통해 나온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오 아름다와를 만든 백승남 장신대 교수도 이 영상을 봤다. 지난달 24일 ...
입력:2021-09-03 20:05:01
[세계의 영성 작가] 이 세상에서 저 천국으로 구원 향한 순례를 떠나라
게티이미지뱅크17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존 버니언(1628~1688·아래 사진)은 존 밀턴과 더불어 영국 청교도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심령을 울리는 명설교자였다. 그가 베드퍼드 교회 목사로 있을 때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온 사람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그가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설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했다. 죄로 말미암아 영혼이 눌리기도 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깊이 마시는 법도 배웠다. 가난한 땜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가업을 이어받았지...
입력:2021-09-03 20:05:01
[And 건강] 중년남·완경 여성 빈혈땐 위·대장 내시경 검사 꼭 받으세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위궤양·암·치질일 때도내출혈탓 빈혈… 내시경 필수남녀 발생 비율 3대 7신부전·염증질환도 빈혈 불러체리·시금치·육류 충분한 섭취를
입력:2021-08-31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