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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현대 전도에 대한 10가지 오해
전도가 두렵거나 전도를 결심한 이들에게 도전을 주는 책이다. 복음 전도에 관한 10가지 궁금증을 성경의 권위에 입각한 개혁 신학의 눈으로 답해준다. 많은 이들이 전도에 앞서 상대방과 관계부터 맺거나 간증으로 대체하려는 행태에 대해 저자는 단호하다. “복음 선포를 미루지 마라.” 혹시 전도 대상자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 어떻게 할까. 이런 염려에도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비난과 조롱이 전도할 때 기대해야 할 반응이다.” 부담감도 주지만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전도 입문서다.박재찬 기자
입력:2022-04-15 03:10:02
[새로 나온 책] 다윗왕의 은혜 이야기1 : 왕의 식탁
찬양 ‘주님만이 왕이십니다’로 알려진 김민규 목사의 사무엘상하 강해 설교집이다. 이 책은 사무엘상 29장부터 사무엘하 10장까지의 성경 말씀을 기반으로 하나님께서 다윗과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다윗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연약하고 실수도 하며 업신여김도 당했던 다윗을 왕으로 택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더한 은혜를 부어주고 계심을 강조한다. 또 우리가 그 은혜에 감격하며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권면하고 있다.박용미 기자
입력:2022-04-15 03:10:02
[새로 나온 책] 그리스도를 그려내는 설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실천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논문이 책으로 나왔다. 부제는 ‘신천지 대처를 위한 설교 가이드’다. 저자는 이단 문제를 ‘사후약방문’식으로 해결해선 안 된다고 봤다. 이단 문제가 발생한 뒤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기보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교회가 준비되지 못하면 교인조차 이단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이단 대처 사역 현장에서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한 경험을 설교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목회자들에겐 이단 대처법으로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설교를 제안한다.서윤경 기...
입력:2022-04-15 03:10:02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예루살렘 구시가지·베들레헴 방문 자제를
이스라엘 국경 경찰이 8일(현지시간) 요르단강 베들레헴 서안지구 검문소에서 라마단 첫 번째 금요 기도를 위해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회교사원으로 가려는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을 검문하고 있다. AP뉴시스사이판은 우리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다. 사이판 정부는 한국인이 현지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 닷새간 격리 비용을 전액 지원해 왔다. 당초 17일 지원을 종료하려 했으나 사이판 내 확진자 격리 의무가 끝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PCR 검사비 지원도 무기한 연장했다.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지침에 따라 사이판 입국자는 탑승 전 24시간 이내에 ...
입력:2022-04-15 03:05:03
[200자 읽기] 우크라 전쟁 계기로 본 슬라브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슬라브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슬라브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슬라브의 역사와 지정학을 이해하게 된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경계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와 예술이 피어난 곳이기도 하다.
입력:2022-04-14 19:15:01
[200자 읽기] 지브리 애니 감독의 강연 묶음
‘반딧불이의 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빨강머리 앤’ 등을 만든 지브리 애니메이션 감독 이사오의 2015년 평화 강연을 묶은 책. 10살 소년으로 겪은 1945년 미군의 오카야마 공습의 기억을 전하면서 전쟁을 모르는 일본 젊은 세대를 향해 평화헌법이 왜 유지돼야 하는지 알려준다.
입력:2022-04-14 19:15:01
[200자 읽기] 가장 약한 사람들 위한 힘, 마법
한겨레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박서련의 신작 장편. 기후위기로 멸망을 앞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마법소녀들을 불러낸다. 신용불량자인 소녀는 어느 날 “당신은 마법소녀가 될 운명”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작가는 마법이란 가장 약한 존재들에게 가장 필요한 힘이 부여되는 것이라며 모두가 마법소녀가 되는 상상을 해보자고 말한다.
입력:2022-04-14 19:20:02
[소강석 목사의 블루 시그널] 부활은 특이점을 초월한다
싱귤레리티(singularity)라는 단어를 아는가. 우리말로는 특이점이라는 말로 번역된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에서 쓴 말인데, 특이점은 인간에게 학습받은 인공지능(AI)이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경계선이나 변곡점을 말한다. 학자들은 이런 특이점이 나타날 때 천지개벽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특히 커즈와일은 2045년이 되면 싱귤레리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예견한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국을 기억할 것이다. 전 세계 학자들이 이세돌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1대 4로 대패하고 말았다. 바둑대국에 대한 모든 정보와 ...
입력:2022-04-14 03:10:02
성경공부는 온라인, 기도훈련은 만나서… ‘하이브리드 목회’ 시동
연동교회 30~40대 교인과 자녀들이 지난해 6월 충남 휴무스팜 농장에서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으로 ‘씽씽연동’이 만들어졌다. 연동교회 제공조주희 성암교회 목사가 최근 줌으로 교인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모습. 성암교회 제공‘모이기에 힘쓰던 교회’가 코로나19로 사역 전반이 위축된 게 햇수로 3년째다. 우리나라 130년 개신교 역사상 처음 겪는 대혼란은 코로나 이후 목회 전략 수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코로나 이후 목회 전략 수립에는 여러 변수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목회’가 대세가 되리라 전망한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새로운 목회...
입력:2022-04-13 03:10:01
“BTS 있으면 사막도 바다로”… 불타오른 ‘보라해가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BTS가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빅히트 뮤직 제공공연장을 가득 채운 5만명의 팬들이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밝힌 모습. 빅히트 뮤직 제공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허락은 필요 없어’(We don’t need permission)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공중으로 높이 치솟는 불꽃과 함께 첫 곡 ‘온’(ON)이 울려퍼지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모습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저녁 7시30분, 아미들의 함성이 라스베이거스를 뒤흔들었다. 얼리전트 ...
입력:2022-04-11 0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반려견 장례식·명복 비는 기도 괜찮나
Q : 친구네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마치 사람의 장례식처럼 치르고 명복을 비는 기도도 했다고 합니다.A :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생존권과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을 동일 가치로 보는 것은 잘못입니다. 동물의 경우 과보호도 학대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도 5조원이 넘고 반려 인구도 1500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인 가구 증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반려견과 관련된 경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
입력:2022-04-11 03:10:02
“나도 아미… 누구보다 BTS음악 많이 듣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초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의 주제가 담긴 영어 문구 아래 여러 개의 스포트라이트가 멤버들을 환히 비추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하이브의 하정재 LP. 빅히트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무대는 빛과 소리, 기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결정체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역동적인 무대에 전 세계 팬은 열광한다. BTS가 무대에서 빛나게 하는 일, 소속사 하이브의 하정재 LP(Lead Professional)가 맡은 ...
입력:2022-04-09 04:05:01
[새로 나온 책] 어린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가정예배
어린이에게 친숙한 그림책으로 1년 52주 동안 가정예배를 인도한다. 4월 둘째 주는 안동 일직교회 종지기였던 ‘경수 집사’란 별명의 권정생 아동문학가의 그림책 ‘길 아저씨 손 아저씨’를 읽도록 안내한다. 두 다리가 불편한 윗마을 길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아랫마을 손 아저씨가 서로 업고 도우며 어디든 걸어 다닌 이야기다. 고린도후서 8장 2절 “큰 환난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기쁨이 넘치고, 극심한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었습니다”(새번역) 말씀을 절로 깨닫는다.우성규 기자
입력:2022-04-08 03:15:01
[한승주 칼럼] 당신이 장애인을 볼 수 없는 이유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 장애인 돌아다니기 힘든 나라…올해 교통약자 이동권 예산도 삭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는이동권 보장과 예산 편성 요구한 것사회적 약자 배려·국민 통합 내건 윤석열정부는말만 하지 말고 인프라 예산 반영해야‘당신이 일터에서 우리를 볼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물리적으로 그곳에 접근할 수 없거나 고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니면 버스나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접근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식당이나 극장에서도 우리는 같은 이유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당신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어디에서 보았는가.’미국의 ...
입력:2022-04-06 04:25:01
지난해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전한 설교 메시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어권 예배 공동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설교 주제는 부활·종말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교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성경 구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로 시작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다. 미국 기독 콘텐츠 공유 플랫폼인 페이스라이프(faithlife)가 분석한 결과다.4일 페이스라이프가 발간한 ‘2021년 찬양·설교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설교’ 주제는 부활·종말론이 차지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9만1000여개 설교문 가운데 급격히 증가한 주제어 등을 집계한 결과, 2020년보다 6배 이상 늘었다. 2위는 ‘은혜’로 전년도...
입력:2022-04-05 03: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교회 버스에 교회 이름·로고 부착해야 하나
Q : 교회 버스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버스에 교회 이름과 로고를 부착하자는 의견과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뉩니다.A : 찬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 버스는 이름을 새겨 넣는 게 좋습니다. 교회마다 크고 작은 버스를 운행합니다. 이유는 교인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 초대 교회의 내왕 수단은 걷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습니다. 비행기 고속열차 전철 버스 승용차가 대중화하고 성도들도 대부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 대수는 2491만1000대(2020년 기준)라고 합니다. 인구 2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
입력:2022-04-04 03:05:04
무명의 부커상 후보… 이상하고 아름다운 ‘보라 월드’
정보라 작가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부커상 후보에 오른 자신의 소설집 ‘저주토끼’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정보라는 이날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혜화역에서 열린 장애인 집회에 참석하고 오는 길이라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영국 부커상이 지난달 2022년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 1차 후보(롱 리스트)로 한국인 작가 두 명을 호명했다. 박상영(34)과 정보라(46). 2016년 한국 작가 최초로 이 상을 받은 한강이나 2019년 후보에 올랐던 황석영에 비하면 두 사람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특히 정보라는 무명에 가깝다. 공식적인 등단 절차를 거치지 않았...
입력:2022-04-02 04:10:01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싱가포르·태국… 무격리 입국 허용
싱가포르의 대표적 상징물인 멀라이언 동상이 지난 24일 물을 뿜어내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4월 1일부터 사전 PCR 검사 음성 결과서만 제시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전 세계 국가들이 방역 문턱을 낮추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달부터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싱가포르 당국의 접종 완료 기준에 맞는 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48시간 이내로 받은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된다. 입국 후 24시간 이내로 받아야 하는 신속항원검사도 폐지됐다. 코로나 관련 의료비 보장 보험 가입 의무는 유지된다.이...
입력:2022-04-01 03:05:02
윤여정 ‘수어 호명’ 훈훈했던 아카데미… 한순간에 폭력 얼룩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트로이 코처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배우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내에 대해 농담을 던진 크리스 록의 안면을 가격하는 모습. AFP연합뉴스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에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참석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무대를 빛냈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한국 ...
입력:2022-03-29 04:05: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 미리 알았을까
Q :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신을 미리 알고 계셨을까요.A : ‘미리 다 알고 계셨다면 왜 그런 사람을 제자로 뽑으셨는가’ ‘유다를 제자로 부른 예수님도 책임이 있지 않은가’라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반대로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하면 예수님의 미리 아심(예지)과 모두 아심(전지성)이 문제가 됩니다.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미리 다 알고 계셨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을 왜 제자로 삼으셨나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자유의지’라고도 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왜 만드셨는가’ ‘따 먹을 것을 미리 ...
입력:2022-03-28 03:10:04
“어린 시절 강렬한 감정 겪고도 하지 못한 말, 누구나 있죠”
윤가은 감독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사옥에서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2018년 영화 ‘우리집’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 하나 역을 맡은 배우 김나연과 이야기하는 윤 감독(오른쪽). 윤가은 감독 제공산문집 ‘호호호’의 표지.영화감독 윤가은(40)은 영화 말고도 좋아하는 게 많다. 오래된 문방구에서 찾을 수 있는 옛 문구와 완구, 걷기, 일요일 아침에 하는 청소, 꽃, 생일, 노래방, 만화책, 빵, 여름, 별자리 운세, 조카…. 이렇게 좋아하는 것들의 이야기를 모아 지난 2월 산문집 ‘호호호’를 펴냈다.서울 마포구 출판사 마음산책 회의실에서 지난 15...
입력:2022-03-26 04:05:01
[새로 나온 책] 왜, 우리는 변화되지 않는가?
‘내면의 창으로 다시 본 성경’이 부제다.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내적 치유를 강조한다. 변화를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겉과 속이 다른 데 있음을 언급하며, 겉의 칭의적 변화에만 머물지 말고 속까지 변화되는 성화적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산상수훈의 팔복을 마음의 눈으로 해설한다. 겉으로 보면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해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 등 모순과 역설로 가득하지만, 이는 복을 외적 세계의 기준에서만 받아들이려 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예수님은 내 마음속에서 참된 복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복음의 중심인 위로 수용 ...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예수 이름의 비밀 소그룹 워크북
예수, 그리스도, 주, 임마누엘, 어린양, 왕의 왕, 만유의 주재, 하나님의 아들, 인자, 알파와 오메가, 성육신 되신 말씀, 평강의 왕, 위대한 대제사장, 포도나무, 선한 목자. 예수님을 15가지 이름으로 풀어낸 한홍 새로운교회 목사가 이번엔 소그룹 워크북을 출간했다. 코로나 와중에도 3인 이하 소그룹으로 모여 핵심 성경 구절과 추천 찬양을 들으면서 ‘예수 이름의 비밀’을 알아가도록 구성됐다. 명함 크기의 말씀 암송 카드가 책 뒤편에 부록으로 제공된다.우성규 기자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교회를 섬기는 당신에게
미증유의 팬데믹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고 교회 사역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온전한 목양 회복을 위해 진력을 다하는 목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신실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오랜 세월 사역 현장에서 보낸 저자는 자신을 포함한 사역자들이 노출되기 쉬운 유혹들을 가감 없이 제시한다. 그러면서 신실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4가지 방법으로 “성공을 정의하고, 자기 죄와 싸우며, 자신을 이끌고,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매일 매주 매달 실제로 행하는 방법들을 따라가다 보면 신실함으로 무장해 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겠다.최기영 기자
입력:2022-03-25 03:10:04
[새로 나온 책] 토피카제일장로교회 조선에서의 사역
숭실학교 설립자인 윌리엄 베어드(배위량) 선교사와 찬송가 작사가인 부인 애니 베어드 여사, 제임스 E 애덤스(안의와), 윌리엄 블레어(방위량), 조지 S 맥큔(윤산온) 선교사 등은 미국 캔자스주 토피카제일장로교회 파송으로 한반도에서 사역했다. 부산 대구 평양 포항 안동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대구제일교회 포항제일교회 계명대 등을 설립했다. 저자들은 토피카제일장로교회를 탐방하고 책을 냈다. 19세기 말 오지였던 조선을 위해 기도했던 미국 지역교회의 헌신을 느낄 수 있다.우성규 기자
입력:2022-03-25 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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