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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설명회
비영리재단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지난 25일 부에나파크 할러데이인에서 제26회 주택구입 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근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첫주택구입자를 위한 LA시의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주정부 마이홈 프로그램, 사이프리스, 라팔마,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등 각 시정부별 첫 주택구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이지락 소장이 정부의 다양한 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입력:2017-04-12 13:18:47
[대선주자 검증 리포트] 홍준표 3父子 강남에 아파트 3채…총 40억원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부자(父子)가 서울 강남에 아파트 3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2016년 1월 기준)만 24억8400만원,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44억∼48억원에 달한다.   홍 후보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151㎡(전용면적 기준)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변호사 시절인 1997년 개포동 아파트를 4억5000만원에 팔고 7억1500만원에 잠실동 아파트를 샀다. 홍 후보는 지난해 재산공개 때 이 아파트를 10억7200만원으로 신고했는데, 실거래가는 현재 22억∼24억원에 형성돼 있다.   홍 후보의 차남(35)은 서른 살이던 2012년 ...
입력:2017-04-12 11:03:39
펜스 미국 부통령 방한… 4월 16∼18일 2박3일 일정
마이크 펜스(사진) 미국 부통령이 오는 16∼18일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방한 기간 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두 사람은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사드(THAAD) 배치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한·미 양국의 대북 공조 방안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2013년 12월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외교부는 “펜스 부통령 취임 후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 직후 한·미 최고위급이 관련 내용을 공유하...
입력:2017-04-07 03:02:55
‘미국 우선주의’ 외교 위기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외교정책 기조를 바꿀지 주목된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5일 북한과 시리아의 위기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 정 책을 시험대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시급한 경제, 안보 이익을 위해 외교 정책에서 도덕적 리더십을 버리는 새로운 접근법을 따르겠다고 공언해왔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에서 정부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에 민간인이 대거 살상된데 대해서도 강력히 성토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트럼...
입력:2017-04-12 10:51:01
오리무중 해수부, 세월호 무게 ‘돌고돌아’ 1만 6000톤
세월호 육상거치를 위한 작업 진행되고 있는 6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짙은 안개에 가려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육상 이송작업의 핵심 자료가 될 선체 무게가 돌고 돈 끝에 1만 6000톤으로 측정됐다. 3년간 해저에 침몰해 있으면서 배에 들어찬 진흙의 양을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참작하더라도 그동안 과정은 불신을 쌓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해양수산부는 6일 세월호를 육상으로 실어 옮길 모듈 트랜스 포터(Module Transpoter·MT)의 하중 지지력 시험 결과 세월호 추정 중량은 1만 6000톤이라고 밝혔다. 특수운송장비인 MT를 이용한 실측에 가까운 ...
입력:2017-04-12 10:48:01
[대선주자 검증 리포트] 홍준표 두 아들, 대학생 때 억대 예금 보유
홍준표(얼굴) 자유한국당 후보 아들들이 대학생 때부터 억대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수천만원의 돈이 수시로 입출금된 사실이 드러났다. 홍 후보 부부가 아들들 예금통장을 관리·사용해 결국 차명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일보가 6일 홍 후보의 재산변동 내역을 확인한 결과 2005년 말 홍 후보 장남(37)과 차남(35)의 예금 잔액은 각각 같은 금액인 1억3922만1000원으로 신고됐다. 대학생 아들 2명의 재산이 2억7844만2000원이었다. 2005년 당시 두 사람 예금은 보유 내역이 동일했고, 금액도 1000원 단위까지 같았다. 장·차남 모두 7321...
입력:2017-04-12 10:39:07
[200자 읽기]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음식에 담긴 비밀
음식의 심리학/멜라니 뮐·디아나 폰 코프/반니 매운 음식은 왜 계속 먹고 싶을까.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식당을 찾은 고객들은 어떤 음악이 나오는 매장에서 팁을 많이 낼까…. 음식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질문과 답변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부제는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음식에 담긴 42가지 비밀’. 송소민 옮김, 216쪽, 1만4000원.
입력:2017-04-07 00:00:56
‘골다공증’ 뼈에 구멍이 숭숭… 다이어트 20대도 주의를
#20대 여성 김주하(가명)씨는 거실 소파에서 가족들과 텔레비전을 시청하다가 극도의 허리 통증이 찾아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김씨는 평소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도 갑작스럽게 통증이 찾아올 때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병원에 가자, 의사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성 골절이므로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내렸다. 김씨는 “허리가 너무 아파 디스크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뼈에 구멍이 숭숭 나 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50대 폐경 이후 여...
입력:2017-04-10 10:52:05
고혈압·당뇨 ‘동네의원’ 이용이 효과적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여러 병원을 쇼핑하듯 돌아다니기보다 집에서 가까운 단골 동네의원에서 꾸준히 관리받는 것이 더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실명을 초래하는 당뇨병의 눈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안저 검사’ 비율은 절반에 훨씬 못 미쳐 적극적인 계도가 필요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2016년 6월 3만4748개 의료기관에서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845만7267명을 대상으로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이 제대로 진료...
입력:2017-04-10 10:46:44
[헬스 파일]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내 판막(밸브)기능에 이상이 생겨 푸른 핏줄이 힘줄처럼 불거지는 일종의 혈관기형이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혈액과 심장 쪽으로 이동하는 혈액이 만나 특정 혈관 내 압력을 높이게 되고, 이로 인해 정맥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물론 하지정맥류라고 해서 모두 육안으로 보일 만큼 푸른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아니다. 혈관이 구불구불 튀어나오는 증상이 없는 하지정맥류도 있다. 특히 관...
입력:2017-04-10 10:38:47
[여금미의 시네마 패스워드-영화 ‘미녀와 야수’] 디지털 옷 입고 젊어지다
1991년 작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미녀와 야수’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7년에 ‘미녀와 야수’를 보러 극장에 가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착한 미녀가 아버지를 대신해 무서운 야수의 성에 갇히지만 추한 외모 아래 감춰진 야수의 진심을 사랑하게 되어 결국 마녀의 저주를 풀게 만든다는 이야기. 300년 전 프랑스 작가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이 민담을 바탕으로 쓴 후 어린 시절 누구나 듣고 자란 뻔한 동화 말이다. 영화의 유명한 주제가도 ‘시간만큼이나 오래된 이야기’라는 가사로 ...
입력:2017-04-10 10:31:39
한미 경제, 통상 관계 강화 포럼
2017 서울-LA 포럼 포스터 한미 FTA 발효 5주년을 기념하는 경제교류포럼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과 미국 국제교역 태평양 위원회(Pacific Council on International Policy - PCIP)의 공동주최로 31일 오후 12시부터 다운타운 옴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7 서울-LA 포럼’은 한 미 FTA 재협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한미간 채널 다양화의 일환으로 추진돼 의의를 더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측에 따르면 최근 무역대표부(USTR)가 내놓은 ‘대통령의 2017년 ...
입력:2017-04-05 14:22:35
김범수 후원금전달
‘보고싶다’ ‘지나간다’ ‘끝사랑’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김범수가 최근 남가주지역 공연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 한인회(회장 로라 전)에 한화 5백 만원을 기부했다. 기금 전달은 남가주 공연을 기획한 기획사 휴 기획의 폴 허 대표가 대신했다. 폴 허 대표(왼쪽)가 로라 전 한인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입력:2017-04-05 13:47:53
김경준, 9년 반 만에 미국 땅 밟아
지난 2007년 대선 직전 정국을 뒤 흔들었던 이른바 ‘BBK 주가조작 사건’의 장본인 김경준(51) 전 BBK 투자자문 대표가 지난 29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경준 씨는 2007년 11월 한국으로 송환된 뒤 약 10년 만에 다시 고향인 LA로 돌아 왔다. 정장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상태로 비행기에서 내린 김 씨는 “지금 집에 가고 싶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서 김경준 씨는 “정확히 9 년 반 만에 다시 왔다. 당연히 미국에 와서 기분이 좋다. 오랫동안 고생 많이 했다. 여러모로 여기 오게 ...
입력:2017-04-05 13:44:44
“수준 높은 예술품 전시기회 드려요”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2018년 LA 아트 프로젝트(Art Project) 전시작품을 오는 7월 31일 까지 공모한다. LA 아트 프로젝트는 LA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를 활용한 전시회로서, LA는 물론 미국 전역과 한국, 전 세계 실력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연중 전시회를 개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2015년 처음 공모를 시작해 2016년 8회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9회 전시 예정이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전시를 원하는 작가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감상함으로 재미동포들의 문화생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입력:2017-04-04 17:47:10
폭풍의 위력
지난 29일 텍사스 락웰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닥쳐 주민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댈러스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폭풍은 시속 60마일의 강한 바람으로 일부 주택을 파괴했다. 폭풍우로 전기가 끊겨 1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기도 했다.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 락웰 지역의 한 주택.    AP  
입력:2017-04-04 17:42:59
미국 유학생 부모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극성
최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유학 중인 한인 유학생들 부모에게 전화해 자녀를 납치했으니 현금을 송금하라는 보이스 피싱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국에 있는 미국 유학생 부모들을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어 해당자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최근 보이스피싱 사건의 사례들을 밝혔 다. 또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예방과 신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LA에서 유학중인 딸을 두고 서울에 거주하는 A씨에게 어떤 남자가 전화를 하여 &l...
입력:2017-04-04 17:37:49
[선거 2제] 한국대선-관심과 열기 후끈 & 불법선거 주의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한국 대선이 오는 5월에 치러지는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한인들의 대선 선거참여에 대한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부재자들을 위한 선거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이 30일 마감된 가운데 29일(현재) 1만 2021명이 등록했다. 전체 8.5%의 등록률을 보였다. 지난 대선 유권자수인 1만 242명에 비 해 1779명이 더 등록됐다. 하루 전 집계인 것을 감안하면 30일까지 더 많은 인원이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열기가 뜨거워진 상황에 자칫 선거...
입력:2017-04-04 17:29:59
[선거 2제] 미국 연방하원 보궐-“교회 가기 전이나 갔다 오면서 꼭 투표하세요”
로버트 안 후보 오는 4월 4일 실시될 캘리포니아 34지구 연 하원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일과 2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러지는 유권자 등록과 조기투표에 한인들의 참여여부가 당락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방하원의원 34지구에 출마 중인 한인 로버트 안 후보(사진)는 24명의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모금했으며 우편투표 역시 참여 인종 중 한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안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추정됐다. LA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밝힌 34지구 선거기금 모금액에 따르면 안 후보는 33만 8702달러를 모금해 1위...
입력:2017-04-04 17:23:59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 실질심사)을 마친 뒤 침울한 표정으로 영장발부여부를 기다리기 위해 검찰청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됐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의 국정농단 추문의 주역인 박근혜 (65) 전 대통령이 헌정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 된데 이어 검찰에 구속까지 됐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에 구속된 세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
입력:2017-04-04 17:09:54
젊은 여성 너무 짧거나 긴 수면, 천식 위험 높인다
젊은 여성은 잠자는 시간이 너무 짧아도 탈, 너무 길어도 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긴 20∼30대 여성은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수면의학센터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0)에 참여한 만 19∼39세 사이 성인 남자 4239명, 여자 5909명 등 총 1만1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나이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규칙적인 신체활동 소득 정...
입력:2017-03-28 13:27:23
당뇨발,혈관질환 등 동시 치료 중요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두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것보다 눈에 바로 띄는 합병증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가 보다. 실명위험이 높은 당뇨병성 망막증을 꼽는 이들보다는 ‘당뇨발’, 즉 당뇨병성 족부질환을 꼽는 이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발에 생긴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붓기 시작하다가 급기야 발을 잘라내야 하는 상황까지 몰고 가는 게 공포의 대상, 당뇨발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발팀 한승환(47·정형외과) 교수는 20일, “당뇨병 환자가 평생 동안 발 합병증에 걸릴 확률은 15%에 이르고, ...
입력:2017-03-28 13:21:40
[헬스 파일] 고령 임신과 출산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는 고령 산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직업을 갖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이 때문에 결혼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보건가구(WHO)는 임신부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고령 임신 및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 산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왜 고령임신이 위험할까? 우선 여성은 모두 30대 초반부터 생식능력이 감소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는 자연배란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덜컥거리게 된다. 고령 여성의 난자는 젊은 여성의 난자보다 수정 능력도 떨어진다. 또한 난관이 막히거나 자궁내막증식증과 ...
입력:2017-03-28 11:29:49
[우리 그 얘기 좀 해요-문화계 팩트체크] 영화, 80년대로 간 이유
      격동의 1980년대 시대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화 ‘보통사람’(위 사진)과       ‘택시운전사’의 극 중 장면. 각 영화사 제공 Q :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민주주의가 다시 깨어난 2017년, 극장가는 1980년대로 돌아갔습니다. 안기부의 민낯을 파헤친 ‘보통사람’,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돌아본 ‘택시운전사’,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1987’ 등 80년대 배경의 영화들이 차례로 관객을 만납니다. 지...
입력:2017-03-27 17:59:31
2월 신규주택 판매량 6.1% 상승
지난달 월간 신규주택 판매량이 크게 증가해, 경기회복에 따른 주택시장 호조세를 반영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2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59만 3000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의 예상치(56만 5000건)를 크게 웃돈 것이다. 또 지난해 2월에 비해서는 13%나 증가하며, 1년 전보다 주택시장 경기가 한층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으로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발맞춰 주택 착공도 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고 설명했다.  
입력:2017-03-27 17: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