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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각하는 학생들… 까닭은 수면장애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일부 청소년의 문제가 게으름이 아닌 ‘수면장애’ 때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내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이 극심한 만큼 수면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의 수면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먼저 잠이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특발성 과수면증과 기면병을 의심할 수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지연성 수면위상 증후군으로 늦게 잠이 들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경우다. 낮에 졸린 수면장애의 대표적 질환인 기면병은 뇌 안에 각성을 ...
입력:2017-04-24 13:31:23
[진료실에서] 인슐린 치료는 당뇨잡기 첫 걸음… 그런데 왜 안합니까?
“선생님, 큰일 났어요. 어쩌면 좋지요?” 얼마 전 한 50대 남성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서자마자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몇 해 전 당뇨병 진단 후 먹는 약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 왔는데 최근 들어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보다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해 환자에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자고 권했다. 하지만 환자는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 받고 싶다고 했다. 인슐린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최악의 상태에 다다랐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마지막 치료옵션이라는 생각에서였다.   ...
입력:2017-04-24 13:29:25
[책과 길] 나라를 망친 유능한 그들
간신(奸臣)과 간신(諫臣). 奸臣은 간사한 신하이고, 諫臣은 임금에게 옳은 말로 간하는 신하이다. 한글 표기는 똑같지만 두 단어의 뜻은 천양지차다. 이 책의 큰제목은 간신(諫臣)이 아니고 간신(奸臣)이다. ‘그들은 어떻게 나라를 망쳤는가’란 부제를 보면 이 책의 지향점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간신하면 내시처럼 헤픈 웃음으로 아첨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런 선입견을 버리라고 주문한다. 간신은 아주 똑똑하고 치밀하고 집요하다. 그는 사리사욕을 추구하되 절대 사리사욕처럼 비치도록 행동하지 않는다. 아첨·모함·협박&mi...
입력:2017-04-21 05:03:55
[지구촌 베스트셀러] 신리더론-대격차시대의 인텔리전스
일본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이케가미 아키라(67)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논객인 사토 마사루(57)의 대담집. 그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있다. ‘신 전쟁론’ ‘대세계사’를 잇는 두 콤비의 3번째 대담집인 ‘신리더론’이 그것이다. 두 저자는 대담형식을 취하면서 작금의 포퓰리즘 탄생과 확산의 현실을 비판하고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무엇보다 대중 영합적인 포퓰리즘 세력이 도상국뿐 아니라 이른바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곳까지 확산...
입력:2017-04-21 05:03:55
[200자 읽기]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
조슈아 쿠퍼 라모/미래의창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으로 사물을 통제하는 초연결사회에 대처하는 해법을 제시한다. ‘연결이 곧 권력’인 세상에서 생존은 물론 권력과 부를 얻기 위한 새로운 본능은 무엇일까. 네트워크 시대의 작동 원리를 간파해 이용하는 힘, 그것이 바로 ‘제7의 감각’이라고 한다. 정주연 옮김, 416쪽, 1만8000원.
입력:2017-04-21 05:03:02
[200자 읽기] 파편화한 전쟁
헤어프리트 뮌클러/곰출판 최근 알카에다와 보코하람, IS의 전방위적 테러는 기존 전쟁개념으로 파악할 수 없는 전쟁폭력이다. 고전적 전쟁 유형에서 진화한 새로운 전쟁 모델인 것이다. 20세기 1·2차 세계대전에서 21세기 테러리즘에 이르기까지 정치·사회·문화적 변화와 전쟁폭력 양상을 흥미진진하게 탐색한다. 장춘익·탁선미 옮김, 476쪽, 2만2000원.  
입력:2017-04-21 05:03:01
[200자 읽기] 민주주의 잔혹사
홍석률/창비 한국현대사 이면에 감춰져 있는 가시밭길 민주주의 여정을 당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역사의 다양한 전환점으로 작용한 6월항쟁 등 8가지 사건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억을 되살린다. 관련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다큐멘터리처럼 치밀하게 복원했다. 대의를 위해 희생된 이름 없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308쪽, 1만5000원.
입력:2017-04-21 05:03:01
[200자 읽기] 폭정
티머시 스나이더/열린책들 파시즘과 홀로코스트 같은 20세기의 비극을 통해 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한다. 이러한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역사의 교훈 20가지를 담았다. ‘개돼지’로서 폭정의 희생자가 되지 말고, 폭정에 맞서 사회와 제도의 건설자이자 수호자로서의 ‘시민’이 될 것을 촉구한다. 조행복 옮김, 168쪽, 1만2000원.
입력:2017-04-21 05:03:00
[200자 읽기] 여행, 길위의 철학
마리아 베테티니·스테파노 포지 엮음/책세상 철학과 가장 긴밀히 연결돼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바로 여행이다. 새로운 세계와 만나고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학자 12명이 플라톤, 라이프니츠, 루소 등의 여행을 되짚어가며 그들이 자신의 철학을 어떻게 완성해 가는지를 추적했다. 천지은 옮김, 360쪽, 1만6800원.
입력:2017-04-21 05:03:00
“당당 한국인 - 전문분야 진출 꿈 꿔요”
코윈LA의 박혜정 총무와 오은영 회장, 이혜심 지역담당관이 콘퍼런스에 대해 설명하고 한 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인 여자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주류사회 진출의 꿈을 키워주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된다. 코윈LA지부(회장 오은영)는 오는 2017 코윈 콘퍼런스를 오는 22 일 오후 5시부터 허핑턴 센터(1324 S Normandie Ave. LA)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2016년 개최된 디얼 투 드림의 두 번째 시간으로 ‘미주 사회에서 빛을 발하고 날개를 펴고 꿈을 펼쳐라’라는 의미에서 ‘사인 앤 플라이(Shine & Fly)’로 ...
입력:2017-04-28 14:11:36
[대선주자 검증 리포트] 문재인, 사전분양 몰랐다지만… 투기는 아니어도 명백한 불법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신축 아파트를 사전분양받은 과정은 의문이다. 문 전 대표 측은 21일 “정상적인 일반분양으로 알았다”고 해명했지만 분양 과정이 비정상적이었다는 사실은 법원 판결문에서도 확인됐다.   신축 아파트 사전분양   문 전 대표는 1989년 8월 20일 계약금 381만원을 내고 신익개발과 142.87㎡(43평) 아파트를 계약했다. 이후 5차례에 걸쳐 분양대금 7000만원을 납부한 뒤 92년 입주해 4년여간 거주했다. 매도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분양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흔적은 여러 곳에서 발견...
입력:2017-04-25 11:00:48
제5회 효사랑 글짓기 그림 대회 시상식
청소년들에게 효의 정신을 일깨워 주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는 효사랑선교회(회장 김영찬 목사)의 제5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풀러튼 장로교회(515 S. Brookhurst Ave)에서 개최된다. 김영찬 목사는 “글짓기 28개 작품과 그림 30개 작품이 이번에 공모됐다”며 “해가 갈수록 수준들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 분야별 대상 한 명(그림 한 명, 글짓기 한 명), 최우수상 각 2명, 우수상 각 3명씩 선정됐다. 글짓기 대상은 9학년 프리스킬라 신 양이, 그림은 12학년 황상은 ...
입력:2017-04-25 10:55:39
중동지역 7개 국가 방문자 무비자 입국 NO
지난 4월 16일 LA국제공항으로 입국하려다 입국 거부된 한국인 A씨 는 사업차 2011년 이후 이란을 방문한 적이 있다. 여행사를 통해 무비자 입국 신고를 위한 ESTA 확인만 받고 입국하려다 입국심사 과정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최근 비즈니스 상담 차 미국에 입국하려던 한국인이  LA 국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후 한국으로 되돌아간 사례가 발생했다며 입국과 관련해 유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이 미국을 관광이나 상용을 목적으로 단기방문하려면 우선 미국정부의 무비자프로...
입력:2017-04-25 10:52:41
통일골든벨 행사 개최 연기 오는 5월 6일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LA협의회 (회장 임태랑)가 주최하는 ‘2017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LA민주평통은 4월 22일에 개최하고자 하였던 통일골든벨 행사를 참가 학생들의 대회준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오는 5월 6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A민주평통은 대회가 미뤄진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보다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이다. 예상문제는 협의회 홈페이지(nuacla.us)에서 다운로드 ...
입력:2017-04-25 10:49:33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오픈하우스
시다레인아카데미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어린이들이 태권도 수업을 받고 있다. 하시엔다 교육국의 시다레인아카데미(16333 Cedarlane Dr)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오는 5월 11일 오픈하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이번 오픈 하우스를 통해 일년 동안 유치원생들의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학부모님들과 커뮤니티에 알리는 행사를 갖게 된다. 엘렌 박 교장은 “유치원과 1학년 학생 신입생들을 찾고 있다”며 “이번 오픈 하우스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부채춤과 노래자랑, 사물 놀이 등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
입력:2017-04-25 10:47:17
北, 9년 만에 다시 ‘테러지원국’ 되나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북한을 테러 지원국(sponsor of terrorism)으로 재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가 지정한 테러지원국 현황                   연합뉴스 핵과 미사일 도발에 속도를 내온 북한에 대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마침내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은 지난 19일 북한을 테러 지원국(sponsor of terrorism)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다시 심사하고 ...
입력:2017-04-25 10:42:50
[독자의 한마디] “6월 6일 선거에 꼭 참여해야 합니다”
“연방하원 34지구의 보궐선거가 이뤄지는 6월 6일에는 한인들이 꼭 참여해 한인후보를 지지해야 합니다” LA다운타운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고성곤 목사(68세, 사진)는 지난 4월 4일 개최된 보궐 선거 참관인으로 봉사한 후 한인 들의 저조한 투표참여에 탄식하며 이 같이 말했다. 고성곤 목사는 “예비선거 당일 자원봉사자로 투표소에 가서 하루 종일 투표 진행상황을 지켜 봤다”며 “예상외에 한인들이 참여가 저조해 창피할 지경이었다” 고 말했다. 고 목사에 따르면 당일 베벌리 블루버드와 루카스 에비뉴 교차로 인근의 투표소에서는 91...
입력:2017-04-25 10:35:38
애틀란타 공항, 전세계 가장 붐비는 공항
9일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공항 평가기관인 국제공항협의회 (ACI)가 2016년 기준 공항 이용객 수를 조사한 결과 애틀랜타국제공항은 전년보다 2.6% 늘어난 1억 417 만 1935명의 여객이 거쳐 간 것으로 집계돼 전세계에서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공항으로 꼽혔다. 2위는 중국 베이징국제공항(PEK)으로 여객 9439만 3454명이 이용했다. 전년 대비 이용객 수는 5% 늘었다. 3위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DXB)으로 8365만 4250명이 이용했다. 이 조사에서 1위에서 3위까지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은 8092만 1527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8%...
입력:2017-04-25 10:29:53
소망포럼 성황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15일 감사한인교회에서 제2차 소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치매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인근지역 40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유분자 이사장이 포럼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입력:2017-04-25 10:27:25
“함께 걸으며 기아체험 함께 해요”
지난해 컴패션의 가난체험 걷기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출발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선교지 삶의 실상을 알리고 함께사는 사회인식을 넓히기 위해 개최되는 ‘컴패션 가난체험 걷기대회(Compassion International Invites San Gabriel Valley To Walk With Compassion)가 22일 오전 9시부터 파사데나 샌 가브리 엘 밸리 지역 알카디아 공원(405 S Santa Anita Ave, Arcadia)에서 개최된다. 가난체험 걷기대회는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교지 어린이들의 삶의 환경을 간접체험하고 선교참여를 확장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입력:2017-04-25 10:25:04
새 영주권, 노동카드 발행
오는 5월 1일부터 새 영주권카드와 노동허가증(EAD)가 발급될 예정이다. 연방 이민서비스국 (USCIS)는 이민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된 영주권카드와 노동허가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발급되는 카드는 소지자의 사진이 카드 앞면과 뒷면에 들어가게 되고 홀로그램을 포함한 새로운 위조방지 시스템에 삽입된다. 악용의 소지가 있었던 서명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된다. 새 영주권은 녹색에 자유의 여신상이 그러지게 되며 새 노동허가증은 붉은색에 독수리의 그림이 새겨지게 될 예정이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드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
입력:2017-04-25 09:57:35
[대선주자 검증 리포트-문재인] 변호사 시절 아파트 사전분양 받았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변호사 시절 부산에서 신축 아파트를 사전분양받은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사전분양은 일반 청약자들의 입주 신청 기회를 뺏는 시장교란 행위다. 문 전 대표는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 농가나 무연고지인 제주도 땅 등 거주 목적이 아닌 다른 부동산도 매입했다. 국민일보가 문 전 대표의 부동산 보유 이력을 확인한 결과 문 전 대표는 1989년 8월 부산 사하구 당리동 신익빌라아파트 142.87㎡(43평) 한 채를 분양받았다. 당시 건설사인 신익개발은 89년 3월 사하구청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지만 입주자 모집 공고는 내지 않았...
입력:2017-04-25 09:52:25
[책과 길] 루쉰의 삶과 동아시아의 근대
중국 근대문학의 아버지 루쉰(魯迅·1881∼1936·사진)을 다룬 색다른 평전이다. 필자들은 지식인 공동체인 감이당(고미숙) 규문(채운) 남산강학원(문성환 길진숙 신근영) 문탁네트워크(이희경) 등에서 활동하는 학자들. 이들은 소슬한 가을바람이 불던 2년 전 의기투합했다. 릴레이 주자들처럼 바통을 주고받으며 고인의 발자취를 좇기로, 이를 통해 루쉰의 삶을 집대성해보기로. ‘루쉰의 일생을 추적하되 좀 ‘찐’하게, 다이내믹하게 접근하는 길은 없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의 지점에서 시작했다. …산다는 건 어떤 시간에, 어...
입력:2017-04-21 00:03:56
[이슈분석] 보수당 압승이 곧 브렉시트 동력… 메이의 계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6월 8일 조기 총선을 요청하면서 ‘브렉시트 협상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 확보’를 이유로 내세웠다. 어차피 브렉시트는 국민투표로 결정이 났고, 유럽연합(EU)과 협상을 해야 하는데 의회가 발목을 잡으니 누구에게 힘을 실어줄지 국민이 판단해 달라는 뜻이다. 의회는 19일(현지시간) 조기 총선안을 찬성 522표 반대 13표로 통과시켰다. 메이 총리가 조기 총선이란 도박에 나선 것은 여론 추이로 볼 때 집권 보수당에 불리할 게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영국 하원은 2015년 총선에서 보수당이 전체 650석의 과반인 331석을 차지했고 ...
입력:2017-04-19 19:10:55
[And 스페셜/청춘리포트] 취업하기까지… 그 후에도… 고∼달픈 2030 심신까지 골병든다
취업준비생이었던 김모(28)씨는 요즘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있다. 일과라면 정형외과 재활치료밖에 없다. 김씨는 2015년 대학을 졸업하고 1년여 동안 보안업체 취업을 위해 도서관과 카페에서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루 8시간씩 했다. 그랬더니 군대에서 발병한 허리디스크가 지난해 7월부터 심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불안한 마음에 책을 펴놓고 있기는 하지만 앉아 있기 어려워 눕거나 엎드려서 공부한다”고 말했다. 광고기획사에 다니는 김모(31)씨는 별일 아닌데도 화내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고단하기 때문이다. 직원 한 명이 한 기업...
입력:2017-04-19 05: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