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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5월 27일] 뜨거운 사랑이 역동하기를
찬송 : ‘하나님 사랑은’ 299장(통 4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7~11장 말씀 : 주님의 몸인 교회는 여러 지체로 이뤄져 있습니다. 바울은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가르칩니다(골 1:18). 그러나 인간은 늘 자신이 머리가 되려 욕심을 냅니다. 많은 교회가 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분열됩니다. 교회의 작은 단위인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믿음은 가정을 교회 되게 하는 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도를 받아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공동체로서의 교회. 이런 교회는 세상에 선한 ...
입력:2022-05-27 03:05:01
[가정예배 365-5월 26일] 하나님의 판단 기준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204장(통3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92장 1~15절 말씀 : 프란츠 파농은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 마르티니크 출신입니다. 프랑스 식민지인 마르티니크에서 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나고 자란 그는 프랑스인입니다. 그가 학교에 가서 배운 첫 문장은 ‘나는 프랑스인입니다’였습니다. 프랑스인으로 자긍심을 가졌고 애국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그가 살던 시대의 유럽은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습니다. 세계대전이 한창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프랑스 전함이 마르티니크에 도착...
입력:2022-05-26 03:05:01
[가정예배 365-5월 25일]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찬송 : ‘온 세상 위하여’ 505장(통 26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2장 1~6절 말씀 : 한국은 중국, 일본보다 복음이 늦게 전해졌습니다. 선교사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조차 몰랐습니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도 원래 인도에 가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교사들의 편지나 보고서에 한국은 종종 은둔의 왕국이라 기록됩니다. 이웃 나라보다 몇십 년 늦게 선교가 시작됐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처음에는 믿는 사람이 늘었지만, 점차 기독교를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를 제국...
입력:2022-05-25 03:10:01
[가정예배 365-5월 24일] 화해의 아이, 사랑이 없으면
찬송 : ‘교회의 참된 터는’ 600장(통2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일서 2장 1~6절 말씀 : 돈 리처드슨 선교사의 ‘화해의 아이’는 뉴기니아의 사위 부족에게 복음이 전해진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이 부족은 배반을 삶의 방식이자 이상으로 삼았습니다. 우정으로 적을 안심시킨 뒤 예상 못한 순간에 살해하는 문화였습니다. 그들이 베푸는 각종 친절과 호의는 결국 그를 죽이려는 미끼일 뿐이었습니다. 리처드슨 선교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성경 이야기를 했는데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파는 대목에서 손뼉을 치며 환...
입력:2022-05-24 03:10:01
[가정예배 365-5월 23일] 성도, 하나님의 동역자
찬송 : ‘교회의 참된 터는’ 600장(통 2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6장 1~10절 말씀 :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만행과 교리를 반박하며 95개 조항의 문서를 작성합니다. 그중 하나인 만인 사제론은 개혁교회가 탄생하는데 강력한 신학적 배경이 됩니다. 루터는 서품받은 사제에게만 하나님이 특별한 권한을 주셨는지 묻습니다. 결론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던 휘장이 찢어졌고 제사장들에 의해 지탱되던 성전 체제가 극복됐습니다. 이 땅...
입력:2022-05-23 03:10:01
[가정예배 365-5월 22일] 오늘 우리들의 산 소망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95장(통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1장 3~9절 말씀 : ‘예수 천당, 불신 지옥’. 한때 한국교회 안팎에서 뜨겁게 울려 퍼지던 메시지입니다. 이 때문에 교회 밖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배타적인 메시지로 자신들의 삶 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에서도 자성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을 ‘내세적인 것’에만 국한한 측면이 있어서죠. 천국과 지옥은 단순히 죽음 이후의 세계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
입력:2022-05-22 03:05:01
[가정예배 365-5월 21일] 사람에게는 재물이 얼마나 필요한가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6장 7~10절 말씀 : 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물욕이 삶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줍니다. 도시에 사는 언니와 시골에 사는 여동생이 나누는 대화로 시작됩니다. 서로 자기가 사는 곳이 더 좋다고 주장하는 자매의 대화에 동생의 남편 파흠이 끼어듭니다. “농부들은 농사지을 땅만 있다면 악마나 다른 무엇이라도 두려울 게 없다”며 부인의 주장을 거들지요. 이를 듣던 악마는 화가 났고 파흠을 타락...
입력:2022-05-21 03:15:01
[가정예배 365-5월 20일] 무엇이 중요합니까
찬송 :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통48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20~21절 말씀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이야기는 사복음서에 기록돼 있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고발하고 죽음에 이르게 했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또 다른 기록이 있습니다. 예배 때마다 성도들이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빌라도가 죽음의 주체로 등장합니다. 종합하면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 통치 권력에 의해 십자가에 달린 겁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은 율법을 부정하는 자였습니다. 안식...
입력:2022-05-20 03:10:01
[가정예배 365-5월 19일] 율법과 죄, 그리고 은혜
찬송 :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538장(통 3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2장 6~19절 말씀 :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던 인간의 탐심이 결국 바벨탑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무너트립니다. 탐욕의 결과로 파멸이라는 심판을 당한 바벨탑 문명. 그곳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고향이었습니다(창 1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새로운 땅으로 가라 명령하십니다. 그는 순종했고 이를 통해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에 언약이 맺어집니다. 언약의 내용은 매우 일방적입니다. 아브람의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이름이 ...
입력:2022-05-19 03:10:01
[가정예배 365-5월 18일] 신앙의 뿌리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 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장 1·14절 말씀 : 교회의 전통에서 사도 요한은 90세가 넘어서까지 사역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기억을 가장 오래 가지고 산 사도였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많은 사도가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지만, 요한은 밧모섬에서 환상을 통해 마지막 때를 볼 때까지 사역했습니다. 아마도 요한을 통해 예수님 이야기를 들으려는 사람들과 제자가 많았을 겁니다. 요한이 활동하던 시기는 기독교에 대한 로마의 대대적인 박해가 있었습니다. 네로황제는 ...
입력:2022-05-18 03:05:01
[가정예배 365-5월 17일]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찬송 : ‘주 믿는 형제들’ 221장(통5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11~18절 말씀 : 바울은 자신을 예수님의 사도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실제 바울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혹은 음성으로 만난 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도로 부르신 목적을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로 말이죠. 그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자마자 선교여행을 시작합니다. 그의 전도에는 거침이 없었고 모든 사람을 복음으로 초청했...
입력:2022-05-17 03:05:01
[가정예배 365-5월 16일] 서로 짐을 지는 사람
찬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통3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1~2절 말씀 : 욥기에는 욥을 위로하러 온 세 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등장합니다. 욥기 대부분은 이들과의 대화로 구성돼 있습니다. 언뜻 보면 욥을 위로하는 것 같지만 잘 보면 이들의 말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세 친구는 계속해서 욥이 뭔가를 잘못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욥은 잘못을 한 적이 없고 지적이 잘못됐다고 방어합니다. 욥은 때때로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합니다. 욥기 결말에는 젊은 사람 엘리후가 등장합니다. 그는 ...
입력:2022-05-16 03:10:01
[가정예배 365-5월 15일] 어떤 이름을 기억하시겠습니까
찬송 :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356장(통3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4장 1~12절 말씀 : 사도행전은 교회행전 또는 성령행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회를 만든 이야기가 기록돼있고, 그 일의 중심에 성령의 일하심이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교회를 통해 복음이 어떻게 증거가 됐는지, 성령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살펴보기 위해 사도행전은 꼭 읽어야 합니다. 4장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상황을 ...
입력:2022-05-15 03:05:01
[가정예배 365-5월 14일] 우리 가정, 하나님의 교회
찬송 : ‘교회의 참된 터는’ 600장(통 2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5장 16~18절 말씀 : 교회란 무엇인가 질문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두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이는 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 교회입니다. 이 정의는 고대 교회의 교부 어거스틴으로부터 시작됐고 종교개혁자 칼뱅은 이것을 받아들여 자신의 교회론을 펼칩니다. 보이는 교회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경배한다고 고백하는 세계 각처의 모든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칼뱅은 이 교회에 이름과 외형만 있고 그리스도는 없는 위선자도 많다 설명합니...
입력:2022-05-14 03:05:01
[가정예배 365-5월 13일] 부르짖음과 회복
찬송 : ‘기도하는 이 시간’ 361장(통 43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30장 1~4절 말씀 : 주전 165년은 이스라엘에 큰 명절이 탄생한 해입니다. 하누카라 부르는 명절인데 빼앗긴 성전을 되찾은 걸 기념하는 약 8일간의 축제 기간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민족의 침략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빼앗겼습니다. 지배자였던 안티오쿠스 4세는 토착종교와 문화를 말살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급기야 예루살렘 성전 제단에 자신을 꼭 닮은 동상을 세운 뒤 제우스신이라 칭하며 숭배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이방 신상이 세워진 것이...
입력:2022-05-13 03:10:01
[가정예배 365-5월 12일]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찬송 : ‘맘 가난한 사람’ 427장(통5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7~11절 말씀 : 복음과 전도는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를 설명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려고 한 신학대 선교학 교수가 했던 말입니다. “복음이란 배고픈 거지가 빵을 공짜로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된 것이다. 전도는 다른 거지들에게 가서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참으로 적절한 비유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 질문을 던져봅니다. 배고픈 거지가 공짜로 빵을 먹는 게 기분 나쁜 사람...
입력:2022-05-12 03:10:01
[가정예배 365-5월 11일] 깜짝 놀란 사람들
찬송 :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251장(통13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0장 13~16절 말씀 : 구약시대 선지자 요나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회개를 선포했습니다.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원수의 나라입니다. 요나는 민족을 망하게 한 이들에게 회개를 선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명령을 따라 회개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니느웨의 모든 백성이 잘못을 뉘우친 것입니다. 그 결과 니느웨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욘 3:4~10). 이스라엘이 이방 또는 저...
입력:2022-05-11 09:05:58
​[가정예배 365-5월 10일] 쌀신자 그 너머
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 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요한복음 6장 22~29절 말씀 : 몽골이 세운 원나라는 종교 관용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때 기독교 선교도 활발하게 일어났는데, ‘야리가온(也里可溫)교’로 불리며 중국 방방곡곡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육로를 통해 선교 자원이 들어왔기 때문에 ‘내륙선교’ 시기로 부릅니다. 이후 등장한 한족의 명나라는 철저하게 반원 정책을 펼칩니다. 야리가온교도 원나라 일부로 여겨져 대대적인 핍박이 있었고 기독교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육로를 통한 ...
입력:2022-05-10 18:57:46
[가정예배 365-5월 9일] 세례, 새 사람으로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4장 21~24절 말씀 : 종교개혁가 장 칼뱅(1509~1564)은 ‘기독교 강요’에서 당시 로마 가톨릭을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특히 칠성례로 알려진 가톨릭교회 고유의 성사를 조목조목 비판하는데 특히 성례로 장사를 일삼고 교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러나 칼뱅은 아무리 오염됐다 해도 절대 버릴 수 없는 두 가지 성례를 가르치는데 바로 성찬과 세례입니다. 성찬은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것으로 복음서와...
입력:2022-05-09 03:10:02
[가정예배 365-5월 8일] 새로운 피조물, 함께하심을 기억하다
찬송 : ‘낳으시고 길러주신’ 57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 : ‘추조거습(推燥居濕)’이라는 사자성어를 살펴봅니다. 아이는 마른 곳으로 밀고 자기는 젖은 자리에 앉는다는 뜻으로 자식을 기르는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한 말입니다. 부모가 되면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삶이 펼쳐집니다.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고 시대가 좋아졌어도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노고는 동서고금을 초월합니다. 아이가 왜 우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 100일의 기적을 맛보며 잠시 해방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고생...
입력:2022-05-08 03:05:04
[가정예배 365-5월 7일] 기독교인의 축복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 2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3장 20~21절 말씀 : 히브리서는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수신인도 교회인지 특정 개인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며 복음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기독교적인 축복이 무엇인지를 매우 잘 보여 주는데, 엄숙한 축복을 기원하는 대목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새해 인사를 ‘복 많이 받으세요’로 할 만큼 다른 사람에게 자주 복을 빌어줍니다. 복을 비는 인사를 건네는 좋은 성품을 가진 민족입니...
입력:2022-05-07 03:10:03
[가정예배 365-5월 6일] 가족 같은 교회 공동체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4장 1~13절 말씀 :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예수님을 나의 주와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지만 그분의 모든 삶이 옳으셨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에 순종하고 그분을 따라 살고자 주님으로 모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구원자(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탐욕과 죄로 물든 세상 속에서 망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허우적대고 있었을 것입니다. 신앙의 ...
입력:2022-05-06 03:10:02
[가정예배 365-5월 5일] 어린이를 받아들이면
찬송 : ‘예수께서 오실 때에’ 564장(통 2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7장 3절, 마가복음 9장 36~37절 말씀 : “하나님께서 한 아이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한 아이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한 아이가 얼마나 신비스러운 존재인지요. 이러한 신비를 아는 이들은 아기 예수님을 통해 어린아이들과 연결됩니다.” 독일의 시인이자 신앙인이었던 클레멘스 브렌타노(1778~1842)가 남긴 말입니다. 어린이를 예수님처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우리 역사에도 어린이가 귀하다는 일깨워준 고마운 ...
입력:2022-05-05 03:10:01
[가정예배 365-5월 4일] 이방의 빛이 되는 가정
찬송 : ‘어지러운 세상 중에’ 340장(통 36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2장 5~9절 말씀 : 기원전 722년 초강대국 앗시리아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멸망합니다. 130여년 뒤 신흥강국 바빌로니아가 남유다와 성전을 초토화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70년간 바빌론 유수의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이사야서 42장은 그 상황을 배경으로 기록됐으며 바빌론에 잡혀있는 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심을 선언합니다. 특히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호흡을 주시는 분이시랍니다(5절). 호흡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
입력:2022-05-04 03:10:02
[가정예배 365-5월 3일] 말씀으로 세우는 가정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95장(통 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1장 19~23절 말씀 : 18세기 초 반종교개혁 운동으로 핍박당하던 신앙 공동체가 독일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그들은 그곳을 ‘헤른후트’(Herrnhut)라 불렀는데 ‘주님이 보호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당시 종교적 압박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적 압박과 같은 의미였습니다. 로마 가톨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가 기독교의 영향력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와 이방의 차이를 극복하며 세워진 초대교회 역사를 ...
입력:2022-05-03 0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