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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4월 8일] 가정, 치유와 안식의 요람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1장 1~22절 말씀 : 룻기는 여러 얼룩진 사연으로 신음하며 고통 당하는 가정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룻기는 서글픈 애가로 문을 열었지만 환희의 찬가로 마무리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잃었던 불행에서, 모든 것을 더 풍족하게 만회하며 치유와 안식을 맛보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어떻게 치유와 안식의 요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힘들수록 하나님을 가까이 합시다. 룻기는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땅, 베들레...
입력:2022-04-08 03:05:02
[가정예배 365-4월 7일] 더 나은 반쪽이 됩시다
찬송 :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 235장(통 22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18, 24절 말씀 : 젊은이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결혼을 인생의 본질로 생각하기보다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선택 사항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사람의 작품이 아닌 하나님의 작품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메이드인해븐(Made in Heaven)’입니다. 예수님은 ‘결혼은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것’(막 10:9)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결혼의 기본구조는 서로에게 적합한 짝이 되는 것입니다. 나...
입력:2022-04-07 03:05:04
[가정예배 365-4월 6일] 부모의 방심은 근심을 낳는다
찬송 : ‘우리 주님 모신 가정’ 55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5장 28~34절, 26장 34~35절 말씀 :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녀 양육을 조부모에게 많이 맡깁니다.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일수록 자녀들을 가정 도우미나 학원 등에 위탁합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시각은 어떨까요. 미국의 사회학자 제임스 콜먼(James Coleman)은 “가장 강력한 교육기관은 정부의 손에 있지 않다. 교육의 성패는 학교보다 가정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합니다. 자녀 양육의 요람은 가정이며, 자녀들의 최고 스승은 부모입니...
입력:2022-04-06 03:10:02
[가정예배 365-4월 5일] 기적이 샘솟는 가정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4장 46~54절 말씀 : 오늘 본문은 갑자기 병들어 죽어가는 외아들을 살리려고 예수님을 찾아와 엎드리는 아버지의 애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고위 공직자였지만 죽을 병에 걸린 아들 앞에서는 무력했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얼마나 황망했겠습니까. 그 아버지는 아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 보려고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이 살아난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에도 이런 놀라운 기적의 은총이 ...
입력:2022-04-05 03:05:03
[가정예배 365-4월 4일] 성령님께 귀 기울이는 가정
찬송 : ‘주 음성 외에는’ 446장(통 50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6장 1~6절 말씀 : 하나님은 아브람과 사래에게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사래는 하나님께서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2절). 이런 의심과 혼동 속에서 사래는 남편 아브람에게 몸종 하갈을 씨받이로 삼으라고 제안했습니다. 아브람은 그 말을 따랐습니다. 임신을 하게 된 하갈은 여주인 사래를 능욕하고 멸시했습니다(4절). 그러자 사래는 아브람에게 하갈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5절). 아브람...
입력:2022-04-04 03:10:02
[가정예배 365-4월 3일] 가정은 사랑으로 품는 안식처
찬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하 13장 22~29절, 14장 23~24, 28절 말씀 : 감정을 못 다스려 끔찍한 사고를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한 감정의 골이 깊을수록 울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꽁’하고 있다가 ‘쾅’하고 터뜨립니다. 자신의 분노 감정을 쓴 뿌리로 키웠기 때문입니다. 압살롬은 자기 여동생을 성폭행한 암논을 미워했습니다. 자신의 분노를 숨기기 위해 말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은 그렇게 2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무서운 앙심을 품고 ...
입력:2022-04-03 03:05:04
[가정예배 365-4월 2일] 자격지심에서 벗어납시다
찬송 :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 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하 13장 1~21절 말씀 : ‘자격지심(自激之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본인 스스로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자격지심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다른 가정들보다 잘 해주지 못한다는 비교 의식적 마음입니다. 어떤 집 자녀들은 좋은 아파트를 선물로 사주는데, 자신의 가정은 여력이 안 되기 때문에 부모로서 자격지심을 느낍니다. 자녀들이 취직할 때도 누구에게 부탁할 수 있는 인맥이 없어...
입력:2022-04-02 03:05:03
[가정예배 365-4월 1일] 부모는 뒷모습으로 자녀를 키운다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 41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2장 10~13절, 26장 6~9절 말씀 : 성경이나 주변을 보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나쁜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나오고, 좋은 부모 밑에서 나쁜 자녀가 나오는 모순입니다. 그 이유나 원인을 함부로 단정할 수 없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훌륭한 부모인데도 자녀 양육에 실패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제 자녀의 배후에는 문제 부모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항간에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
입력:2022-04-01 03:05:02
[가정예배 365-3월 31일] 하나님을 존중하는 가정
찬송 : ‘예수가 거느리시니’ 390장(통 4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2장 29~30절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타락했던 시대 중 하나는 가나안에 정착한 후 사사시대입니다. 그 시대를 보여주는 두 가지 말씀이 있는데 ‘왕이 없으므로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는 구절입니다. 이 두 구절은 영적 타락의 실상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삶과 말씀이 들리지 않는 삶입니다. 사무엘상 1장에 두 가정이 등...
입력:2022-03-31 03:05:03
[가정예배 365-3월 30일] 하나님과 함께 걷기
찬송 : ‘나의 갈 길 모르니’ 375장(통 4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9장 15~23절 말씀 :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속도’ 경쟁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만든 부산물 중 하나가 ‘속도 숭배’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우리는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잘못된 신화에 사로잡혀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빠른 속도는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했기 때문에 우리는 늘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더 빠...
입력:2022-03-30 03:10:02
[가정예배 365-3월 29일] 염려를 감사로 바꿔라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 : 데일 카네기가 쓴 ‘희망은 절망을 이긴다’라는 책은 ‘카네기의 행복론’으로 우리나라에서 번역됐습니다(기독교서회에서는 ‘근심이여 안녕’).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7년간 연구를 하며 많은 사람이 삶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가 염려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염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사람을 만나 인터뷰한 결과 많은 지도자가 위인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입력:2022-03-29 03:10:05
[가정예배 365-3월 28일] 예수님을 배우라
찬송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453장(통 50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3장 10~16절 말씀 : 사도바울은 신약시대에 위대한 사도였습니다. 그는 신약성경 중 13권의 책을 썼을 뿐만 아니라 복음증거자로 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함께 하지도 않았던 그가 사도로서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본문 10절을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한다.” 그는 늘 예수님을 간절히 알고 싶은 마음으로 예수님의 삶에 참여했다고 고백합니...
입력:2022-03-28 03:10:04
[가정예배 365-3월 27일] 갈등은 우리를 성숙하게 만든다
찬송 : ‘여기에 모인 우리’ 62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2장 1~4절 말씀 : 리더십강의로 유명한 존맥스웰 목사님은 갈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원리는 ‘101%’에 있다고 말합니다. ‘101%의 원리’에는 100%가 달라도 1%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에 집중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맥스웰 목사님이 어느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굉장히 힘들게 하는 성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과의 반복되는 갈등으로 힘들어하던 맥스웰 목사님은 자신의 가정과 그 성도 가정의 공통점을 찾아봤다고 합니다. 공통점을 발견...
입력:2022-03-27 03:05:03
[가정예배 365-3월 26일] 역전의 명수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1~24절 말씀 : 성경은 말합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 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잠 24:16) 믿음의 사람에게 실패는 없습니다. 다만 회개가 있을 뿐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탕자’ 역시 실패를 딛고 재기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탕자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아들이란 신분보다 유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면...
입력:2022-03-26 03:10:02
[가정예배 365-3월 25일] 꿈꾸는 삶
찬송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488장(통 5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6편 1~6절 말씀 : 세계적으로 의미치료 요법이라는 새로운 정신의학 분야를 개척한 빅터 프랭클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연구하며 끝까지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 절망의 상황을 잘 극복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꿈을 꾸는 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꿈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도 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꿈이 없이 산다면 그저 본능적으로 사는 동물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꿈은 현실...
입력:2022-03-25 03:10:04
[가정예배 365-3월 24일] 그렇게 닮아간다
찬송 : ‘주와 같이 되기를’ 454장(통 5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4장 15~16절 말씀 : 예전에 어떤 남자 성도에게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저의 못난 모습만 닮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얘기를 듣고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같이 살기 때문입니다.” “삶으로 가르친 것만 남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희망을 주는 동시에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삶은 가장 큰 가르침입니다. 왜냐하면 같이 살면 닮아가...
입력:2022-03-24 03:10:02
[가정예배 365-3월 23일] 흔적을 남겨라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 3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4~17절 말씀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남깁니다. 무엇이든 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을 ‘흔적’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업적’을 요구합니다. 출세하고 높아지려면 뭔가 세상이 알아줄 만 한 업적을 남겨야 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성적’으로 모든 것을 평가받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정말 중요...
입력:2022-03-23 03:10:01
[가정예배 365-3월 22일] 보는 것에서 들음으로
찬송 : ‘험한 시험물속에서’ 400장(통 4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8장 1~9절 말씀 : 심리학에서 말하는 ‘조명효과’라는 증상을 들어보셨나요. 조명효과란 무대 위에 주인공이 조명 아래 있으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받는 것처럼 일상에서 자신이 많은 사람의 시선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는 증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외모가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어 사람들은 외모를 가꾸는 것에 더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처럼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입력:2022-03-22 03:10:02
[가정예배 365-3월 21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34~35절 말씀 : 1999년 여름이었습니다. 비행기 한 대가 아프리카 기니를 떠나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그런데 그 비행기 속에서 얼어붙은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샌들을 신은 야킨 코이타(14)와 포트 투르카나(15)가 꼭 안은 채 죽어 있었습니다. 시신을 발견한 정비사들은 손에 꼭 쥐고 있던 편지를 발견하고는 눈물을 쏟았습니다. 두 아이가 죽음을 예견하고 쓴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유럽의 지도자 여러분, 여러분의 아름...
입력:2022-03-21 03:10:01
[가정예배 365-3월 20일] 자유의 선언
찬송 : ‘날 대속하신 예수께’ 321장(통 35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1~2절 말씀 : 18세기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모든 분야에서 앞서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연간 300만명의 노예무역이 국가 수입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노예무역의 중심지로 악명이 높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심한 청년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노예해방운동에 앞장섰던 윌리엄 윌버포스입니다. 그는 하원의원 시절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영국이 위대한 나라가 되려면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
입력:2022-03-20 03:05:03
[가정예배 365-3월 19일] 애통의 기도를 회복하자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 4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느헤미야 1장 1~5절 말씀 : 새벽예배를 나오지 않던 남자 집사님 한 분이 새벽예배를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너무 간절히 기도하시길래 집사님께 물었습니다. “집사님 특별한 기도 제목이 있으신가요?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러자 집사님이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목사님, 얼마 전에 몸이 아파 검사를 받았는데 암 말기랍니다.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순간 숨이 멎듯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한때 사업이 잘돼서 ...
입력:2022-03-19 03:10:02
[가정예배 365-3월 18일] 죄의 관성을 이겨라
찬송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272장(통 33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7장 14~25절 말씀 : 움직이는 물체는 힘(에너지)이 생기는 성질을 갖게 되는데 그것을 ‘관성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어떤 물체든 빠르게 움직일수록 더 강한 힘을 얻지만 그것을 제어할 수 없으면 그 물체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자동차는 우리에게 중요한 운송수단입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정해진 규정 속도를 무시하고 달리게 되면 자동차는 안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나, 차에 부딪히는 사람에게 죽음으로 몰고 갈 수 ...
입력:2022-03-18 03:05:03
[가정예배 365-3월 17일] 누구의 종인가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6장 15~23절 말씀 : 말씀을 나누기 전에 먼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권위’가 먼저일까요, 아니면 ‘순종’이 먼저일까요. 다르게 질문을 해보면, 힘(권위)이 있으니까 따르는 사람이 생기는 것일까요, 아니면 따르는 사람이 있으니까 힘(권위)이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의 생각엔 권위가 있으니까 따르는 사람이 생기는 것 같지만 그 반대라고 합니다. 아무리 힘이 있어도 따르는 사람이 없으면 그 권위는 권위로 서지 못합니다. 사람...
입력:2022-03-17 03:05:04
[가정예배 365-3월 16일] 하나님께 대하여 살라
찬송 : ‘내가 예수 믿고서’ 421장(통 21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6장 1~14절 말씀 : 자기 부인의 삶을 사셨던 고 이중표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목사님께서 과거 시골 교회에서 목회하실 때, 마을에 사는 어떤 사람이 매일 찾아와서 그렇게 목사님을 괴롭혔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하도 맘이 상해서 하루는 기도하시면서 “하나님! 그 사람을 데려가시든지 어떻게 해주세요” 하셨답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께서 목사님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얘야. 나도 그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없구나. 그러니 네가 죽어라. ...
입력:2022-03-17 09:55:45
[가정예배 365-3월 15일] 천국의 국가대표
찬송 : ‘나는 예수 따라가는’ 349장 (통 38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 12~19절 말씀 : 오늘 본문을 보면 ‘한 사람’이란 단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요지는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의 결과로 모든 인류가 죽음의 권세 아래 놓이게 됐다는 것이고, 반대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생명이 오게 됐음을 말합니다. 성경은 ‘대표성의 원리’를 말합니다. 대표성의 원리는 우리가 사는 사회 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하는 한 사람입니다.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한 사람...
입력:2022-03-15 0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