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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14일] 감사는 은혜에 대한 기억입니다
찬송 : ‘다 감사드리세’ 66장(통 2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8장 11~19절 말씀 : 인생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재료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 기억일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누군가에게서 기억을 빼앗는다면 그 사람의 전부를 빼앗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 삶에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외롭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때론 어린 시절 부모의 칭찬 한마디가 기억에 남아 자녀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도 합니다. ‘사람이 어떤 것을 기억하는가’는 곧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줍니다. 좋은 것을 ...
입력:2022-03-14 03:10:02
[가정예배 365-3월 13일] 한계가 무너질 때 찾아오는 은혜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 41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하 5장 1~14절 말씀 : 미국의 곤충학자 루이저 로스 차일드 교수는 벼룩을 대상으로 특별한 실험을 했습니다. 덮개가 없는 유리컵에 벼룩을 가두자 자신의 몸의 백배 이상을 뛰어오를 수 있는 벼룩은 바로 탈출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컵을 유리로 덮어두자 덮개가 있는 줄 모르고 계속 뛰어오르던 벼룩이 덮개에 부딪히며 높이를 조절하기 시작하더니 더 뛰지 않고 유리컵 안에 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실 은혜도 그러합니다. 신앙의 연수와 경험, 세상...
입력:2022-03-17 09:55:45
[가정예배 365-3월 12일] 흘려보내는 삶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 5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6장 31~32절, 갈라디아서 6장 2절 말씀 : 우리는 몸이나 마음, 생각 모두 무엇인가 채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살기 위해 무엇인가를 먹어야 하고, 지식을 습득해야 생각하게 되고, 사랑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우리에게 소유가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부자’,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유능한 사람’, 힘을 가져야 ‘권력자’라 말합니다. 이렇듯 세상은 소유한 자들...
입력:2022-03-12 03:15:01
[가정예배 365-3월 11일] 하나님과의 화평
찬송 : ‘주님 주실 화평’ 327장(통 36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 1~2절 말씀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오늘을 지내고 있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게 일상이 됐고, 서로 반가움에 안아주고 악수하던 모습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도 보면 ‘죄’가 이 세상에 가져온 결과는 죄인 된 인간이 하나님과 분리된 것이고 자가격리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셨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
입력:2022-03-11 03:15:01
[가정예배 365-3월 10일] 믿음의 상속자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4장 16~25절 말씀 : 새해가 되면 우리는 덕담으로 서로의 복을 빌어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복을 받고 싶으신가요. 가끔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복과 세상이 말하는 복을 혼동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 속 다윗이 말하는 ‘복’은 ‘마카리모스’라는 단어인데 위에서부터 아래로 흐르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복은 위에서부터 주어지는 것임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복을 주실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하늘로부터 내려온 ...
입력:2022-03-10 03:10:04
[가정예배 365-3월 9일] 죄를 알아야 구원이 온다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장(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3장 9~18절 말씀 : 성경은 인간을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아마 죄인이라는 말은 누구도 듣기 좋은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을 가르켜 죄인된 인간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라고 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긍정의 힘’. 한때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던 ...
입력:2022-03-09 03:10:01
[가정예배 365-3월 8일] 신앙의 중심은 진심입니다
찬송 : ‘사철의 봄바람 불어 있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2장 26~29절 말씀 : 밥을 먹다가 갑자기 아내가 서운한 듯 말을 꺼냅니다. “요즘은 밥을 차려줘도 맛있다는 말도 안 하네. 맛이 없나 보다.” 보통 저는 아내가 차려주는 밥을 먹을 때마다 맛있다고 칭찬하기도 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아무 말이 없었더니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보니 그냥 지나쳤을 뿐인데 서운했던 것 같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익숙해진 관계에서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아마 소중...
입력:2022-03-08 03:10:02
[가정예배 365-3월 7일] 나를 봅니다
찬송 :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0장(통 3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2장 1~11절 말씀 : 예쁜 사람의 눈에는 예쁜 사람만 보이고 못난 사람의 눈에는 못난 사람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내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물론 거울을 통해 나를 볼 수 있지만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 말고 나의 속사람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눈은 다른 대상을 바라보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위험을 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대상을 바라보다 보니 사람...
입력:2022-03-07 03:10:02
[가정예배 365-3월 6일] 최고의 선택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2장 7~14절 말씀 :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생기자 그녀는 자신이 진 십자가가 너무 무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난 그 자매는 예수님께 자기 십자가를 한 손으로 쉽게 들고 갈 만큼 작게 줄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십자가를 얻게 된 자매는 한 손에 십자가를 들고 만족해하며 자기 계획에 따라 열심히 뛰며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지점에선가 꼭 ...
입력:2022-03-06 03:05:02
[가정예배 365-3월 5일] 내버려 두심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장(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 28~32절 말씀 : 나이아가라 폭포 상류에 가면 연못처럼 넓은 강이 있다고 합니다. 그 강물이 흘러 폭포까지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배를 타고 있으면 가만히 흘러간다고 합니다. 그 강줄기에는 세 개의 깃발이 꽂혀 있는데. 첫 번째 깃발은 여기까지 왔으면 노를 저어야 올라갈 수 있다는 신호랍니다. 두 번째 깃발은 여기부터는 모터보트를 타야 올라갈 수 있다는 신호랍니다. 세 번째 깃발은 이 경계를 넘으면 돌이킬 수 없다는 신호랍니...
입력:2022-03-05 03:10:02
[가정예배 365-3월 4일]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찬송 : ‘내 주의 보혈은’ 254장(통 1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 21~23절 말씀 : 코로나19 상황에서 다들 모이지 못하고 흩어짐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작은 소망이 시작된 것은 가정이 교회로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우리의 처소가 기도의 골방이 된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 가운데 고난의 때에는 진짜와 가짜가 나뉘는 시금석이 됐습니다. 2000년 전 복음도 그러했습니다. 복음이 선포될 때, 받는 이와 거부하는 이로 나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나누는 시금석이 됐습니...
입력:2022-03-04 03:10:02
[가정예배 365-3월 3일]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 41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16~17절 말씀 : 우리는 ‘구원’에 관해 질문할 때 ‘언제 예수님을 믿게 되었나요’라고 묻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의 시기나 때에 관해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구원에 관해 묻는다면 우리가 언제 구원받았는지에 대해 묻는 게 아니라 어떻게 구원받게 되었는지, 구원의 근거와 대상이 무엇이냐고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란 제게 구원에 관한 질문은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왜냐...
입력:2022-03-03 03:05:03
[가정예배 365-3월 2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찬송 : ‘하나님 사랑은’ 299장(통 4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 16~17절 말씀 :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면 자신의 의에 사로잡혀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나름의 철학, 생각, 인내, 노력 그리고 그로부터 얻게 되는 결과에 만족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 모두는 나름의 선을 추구합니다. ‘최선’ 말이죠. 종교도 그렇습니다. 종교 안에는 나름의 ‘선’이 있습니다. 그 선을 행하려 노력하는 것이고 그렇게 행한 선으로 자신은 복을 받기도 하고, 죽어서 좋은 곳에 간다고 생각합니다. ...
입력:2022-03-02 03:10:01
[가정예배 365-3월 1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찬송 : ‘나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 1~6절 말씀 : 움직이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봅시다. 나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가요.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어떤 이들은 돈에 따라 움직이고, 어떤 이들은 인기와 명성, 권력, 또 어떤 이들은 지식과 예술, 사랑에 따라 움직이기도 합니다. 때로 그런 움직임은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실패와 좌절, 절망을 주기도 합니다. 엄청난 위력의 무기는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
입력:2022-03-01 03:10:01
[가정예배 365-2월 28일] 고난이 올 때 기도로 승부하라
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3~18절 말씀 : 살다보면 인생 앞에 갑자기 홍해바다 같은 거대한 문제에 가로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엔 기도조차 안 나옵니다. 고난의 무게에 압도돼서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더 단련시켜 정금같이 사용하시기 위해 때때로 고난과 역경을 주십니다. 100세에 이삭을 얻은 아브라함에게는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나에게 번제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인생 최대 위기였지만 아브라함은 결단합니다. &ldqu...
입력:2022-02-28 03:05:04
[가정예배 365-2월 27일] 맹세한 것은 꼭 지켜요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2절 말씀 : 오늘 본문의 주제를 정리하면 ‘하나님께 서원했거나 맹세한 건 반드시 지키라’는 것입니다. 맹세(盟誓)라는 한자 단어 중 맹(盟)은 피혈(血) 부수를 씁니다. 피(목숨)를 걸고 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다는 뜻입니다. 사람 앞에서도 약속한 건 지켜야 합니다. 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서약을 하는 것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입니다. 그와 관련된 명언도 많습니다. “약속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약속 불이...
입력:2022-02-27 03:05:03
[가정예배 365-2월 26일] 내일을 아무도 모르는 안개 같은 인생
찬송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492장(통5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13~17절 말씀 : 사람들은 저마다 착각 속에 살아간다고 합니다. 아프지 않고 영원히 살 거라 착각하며 나는 인생의 고난이 안 올 줄 압니다. 또 내 꿈을 이루기 전까지는 시간이 안 흘러갈 줄 알고 청년들은 자기가 아줌마, 아저씨가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인생 계획을 짜면 다 이뤄진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우리 인생은 안개와 바람 같이 잠시 왔다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중국 진시황제도 영원히 이 땅에서 살겠다며 불로...
입력:2022-02-26 03:10:02
[가정예배 365-2월 25일] 비·비·불·불 용·감·미·인·대·칭 하라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11~12절 말씀 : 우리 교회 모든 건물마다 붙어있는 글귀가 하나 있습니다. ‘비·비·불·불 용·감·미·인·대·칭 하라’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비난하지 말라, 불평하지 말라, 불만 갖지 말라는 말과 용서하라, 감사하라, 얼굴에는 미소가, 만남에는 인사가, 인사 속엔 대화가, 대화 속엔 칭찬이 넘치게 하라는 말의 앞글자입니다. 원래 이 문구는 부산 해운대의 육군 제53사단 신병교육대...
입력:2022-02-25 03:10:02
[가정예배 365-2월 24일] 나는 무엇을 가까이 하는가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4~5절, 7~8절 말씀 : 야고보 사도는 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 세상에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경고장을 날리고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셔서 우리를 완전히 독점하고 지배하고 다스려...
입력:2022-02-24 03:10:01
[가정예배 365-2월 23일] 땅의 지혜와 하늘의 지혜
찬송 : ‘빛의 사자들이여’ 502장(통2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3장 13~18절 말씀 :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두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 땅의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오직 하늘의 지혜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땅의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5가지 육의 사람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세상적(세속적)인 사람으로 오직 땅의 것만 생각합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땅을 정할 때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해 하늘에서 유황불이 내리는 심판을 받지 않았습니까. 다음은 정욕적인 사람입니다. 전혀 ...
입력:2022-02-23 03:05:02
[가정예배 365-2월 22일]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은 말
찬송 : ‘신자 되기 원합니다’ 463장(통5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3장 1~12절 말씀 : 정치인들은 항상 세 가지를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말 조심, 돈 조심, 술 조심이지요. 자칫 잘못해 구설에 올라서죠. 특히 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가끔 신문에 어떤 정치인이 여성이나 노인, 청년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기사를 봅니다. 오늘 본문은 모든 종류의 짐승과 새와 바다 생물은 사람이 길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사육사가 훈련만 시키면 사람들 앞에서 재주도 부립니다. 그런데 사람의 세치 혀는 길들일 사람이 없습니...
입력:2022-02-22 03:10:02
[가정예배 365-2월 21일] 세상의 차별과 맞서시는 하나님
찬송 : ‘슬픔 마음 있는 사람’ 91장(통9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2장 1~9절 말씀 : 요즘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웃픈’(웃기지만 슬픈)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끼리 뭉쳐 그렇지 못한 주거 환경에 사는 또래 아이들을 차별한다는 겁니다. 세상은 이미 차별하고 차별받는 사회가 돼 버렸습니다. 지금도 인종과 국가, 빈부와 남녀, 학교와 지역에 대한 차별이 보이지 않게 작동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적인 요소로 차별하지 않는 좋으신 분입니다. 성경은 곳곳...
입력:2022-02-21 03:10:01
[가정예배 365-2월 20일] 나는 말씀을 몇 퍼센트나 실천하는가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204장(통3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1장 22~25절 말씀 : 야고보 사도는 말씀을 듣는 게 귀한 일이지만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삶의 변화가 생긴다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많이 알고 들었어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 삶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모래성은 비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자의 삶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와 같아 비바람과 태풍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든든히 서 있게 됩니다. 만약 느...
입력:2022-02-20 03:05:03
[가정예배 365-2월 19일] 욕심을 버리는 훈련이 필요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43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1장 12~18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을 ‘테스트(Test)’ 한다고 표현합니다. 또 우리가 욕심에 이끌리고 미혹 받아 시험받는 것은 ‘유혹(Temptation)’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믿음을 정금 같이 만들기 위해 아브라함이나 요셉처럼 시험하십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동안 하나님께 시험, 즉 테스트 받으셨습니다. 이런 시험은 반드시 참고 견디고 이겨내야 약속하신 생명...
입력:2022-02-19 03:05:03
[가정예배 365-2월 18일] 인생은 들판에 피는 풀의 꽃
찬송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492장(통5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1장 9~11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도 언젠가 풀의 꽃처럼 떨어지고 쇠잔할 때가 있음을 알고 늘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갖추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말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사 40:6~8) 육...
입력:2022-02-18 0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