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평신도 선교특강 마련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

 


 
연합감리교(UMC) 세계선교부(GBGM)는 오는 9월13일부터 17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하고 나흘에 걸쳐 온라인 선교나눔터 ‘미션위드(Mission With)’를 실시한다.
 
‘미션위드’는 급변하는 시대의 선교적 요청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선교를 보다 성숙하고 창조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한인 교회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교회의 선교 역사와 선교적 사명, 세계선교부의 선교 신학,  선교와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상호성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선교 실천, GBGM의 사역과 선교 프로그램들, GBGM의 한인 선교사들과의 만남과 중보기도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세계선교부 이사장인 정희수 감독(위스컨신 연회)과 주디 정 목사, 캔들러 신학교 주재선교사인 이성일 목사, 세계선교부 주재선교사인 최재형 목사와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선교연합회 회장인 백승린 목사(뉴저지 베다니 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몽골에서 섬기고 있는 제임스 조와 그레이스 조 선교사, 탄자니아에서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김영선 목사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는 이순영 목사 그리고 세계선교부 주재선교사인 김은하 선교사 등도 강사 또는 패널로 참석한다.
 
GBGM은 “우리는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도전과 난제들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의 본질을 상기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라는 사도 바울의 말을 기억해야 할 때”라고 주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최재형 선교사(세계선교부 주재선교사)는 “세계선교부는 지난 200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선교를 위해 힘쓰며, 선교를 통해 교회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애써왔다. ‘미션위드’는 세계선교부가 한인연합감리교회와 함께 성령의 역사하심을 깨닫고, 시대를 분별하며, 어떻게 하나님의 선교에 신실하게 참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BGM은 직장인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배려해 강의 시간을 오후 8시로 정했다며 평신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비는 없으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등록해야 한다.
 
문의 mir@umcmission.org 김은하 선교사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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