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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지하철에서 읽는 사도신경
스마트폰에 여념 없는 지하철에서 저자인 윤석준 부산 유은교회 목사는 사도신경을 묵상하자고 말한다. ‘전능하신 성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부터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의 대표적 신앙고백을 들여다본다. 책은 ‘성도의 교제’가 단순히 교인끼리 사귐이 아니고 ‘거룩함으로 들어감’을 의미하며 ‘그리스도와의 사귐이 풍성하게 드러나서, 그것이 성도들 간에 넘쳐나는 것’이라고 바로잡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의 사도신경 번역본을 사용했는데, 이미지를 피하는 교단 정책과 달리 책은 시원한 일러스트에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다.우성...
입력:2022-08-12 03:10:02
[새로 나온 책] 안식의 날
창세기 2장 3절과 십계명 가운데 네번째 계명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돕는 책이다. 요즘 기독교인들에게 주일은 단지 교회 가는 날, 휴식하는 날로 이해된다. 성경말씀대로 ‘거룩하게’ 지켜지지 않는 경향이 많은 게 현실이다.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구약의 율법은 이미 폐기된 것이고, 신약에서 주일의 의미가 ‘안식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한다. 저자는 안식일 규례는 모세율법 이전의 창조 때부터 내려온 전통이며 하나님의 은혜이자 귀한 선물이기 때문에 거룩...
입력:2022-08-12 03:10:02
[새로 나온 책] 이슬람 세계에 부는 바람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열정이 도달하지 못할 곳이 없는 시대다. 하지만 이슬람 문화권은 ‘선교적 불모지의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 ‘땅끝 중의 땅끝’이다. 무슬림의 움마 공동체와 샤리아로 결속된 이슬람 세계관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슬림 개종 현상에 대해 광범위한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역사상 가장 많은 무슬림들이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됐다는 점을 주목한다. 책은 이슬람의 9개 권역에서 어떤 복음의 역사가 펼쳐지고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무슬림 공동체 속에...
입력:2022-08-12 03:10:02
[저자와의 만남-김학철 교수] 미켈란젤로 그림 보고 창세기 읽어볼까
김학철 연세대 기독교교양학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성서로 그림을 읽고, 그림으로 성서를 본 경험을 말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1475~1564)의 ‘아담의 창조’(아래 사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미지다. 구부러진 왼손을 힘없이 내미는 아담과 사력을 다해 오른손을 뻗어 검지를 내미는 신의 모습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중 하나인 이 그림엔 인간의 창조에 관한 하나님의 형상(창 1:27)에 대한 신학적 해석을 담고 있다. 신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는 존재이며, 손가락이 맞...
입력:2022-08-12 03:05:01
[200자 읽기] ‘5도2촌’ 생활자의 기록
1주일 중 5일은 서울에서 살고 주말 2일은 시골에서 지내는 ‘5도2촌’ 생활자의 기록. 30대 여성 직장인인 저자는 서울에서 차로 2시간 반 거리의 충남 금산에 시골집을 마련했다. 평일엔 서울집에서 지내며 직장 생활을 하고 주말엔 시골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텃밭을 가꾸는 생활을 3년째 해오고 있다.
입력:2022-08-11 18:00:01
[200자 읽기] 젊은 환경운동가의 진솔한 편지
미국 젊은 환경운동가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미래 세대에게 건네는 대화. 기후위기라는 절망적인 미래를 상속받은 청년이 느끼는 절망과 슬픔의 감각, 소멸해가는 세계에 맞서는 의지와 행동들, 그리고 자기보다 더 어린 세대를 위한 책임감과 의무 등을 섬세하고 사려 깊은 필체로 펼쳐 보인다.
입력:2022-08-11 18:00:01
[200자 읽기] ‘우유의 역사’로 본 1만년 세계사
우유의 역사를 통해 1만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저자는 ‘대구’ ‘소금’ ‘연어’ 등의 책을 써낸 역사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유에 대한 책을 쓰기 위해 전 세계 낙농가와 유제품 전문가, 환경운동가, 유목민 집단 등을 인터뷰했다. 우유가 빚어낸 세계사의 결정적인 순간들, 우유를 둘러싼 논쟁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입력:2022-08-11 18:00:01
[시온의 소리]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주인공의 자기소개다.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서도 만점 가까운 점수를 얻어도,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졌다는 이유로 갈 곳이 없다. 반년의 백수 생활 끝에 겨우 한 로펌에 취직했지만, 그를 향한 동료들의 첫 시선은 곱지 않다. 하지만 우영우는 특유의 기억력과 통찰, 세상을 보는 선한 눈을 가지고 여러 복잡한 사건을 해결해낸다.우영우처럼 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글귀를 회문(...
입력:2022-08-11 03:05:01
[미션 톡!] “평생을 이웃 위해 베푸신 우리 목사님 마지막까지 나누고 잘 돌아가셨어요”
생전의 하용택(앞줄 오른쪽) 목사가 2019년 5월 장남인 하성보(왼쪽) 목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성보 목사 제공‘평생 이웃 돌보던 하용택 목사, 장기 기증하고 떠났다.’ 지난 3일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읽다가 생전의 하 목사님은 어떤 분이었을지 궁금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통해 하 목사님의 아내인 황순자(77) 사모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우리 목사님 잘 돌아가셨어요. 제가 조금 적적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고생하신 목사님을 큰 고통 없이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8일 전화로 만난 황 사모님의 음성은 예상과 달리 밝았습니...
입력:2022-08-10 03:10:01
[포토] ‘어썸킴’ 김하성 2루타 스윙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김하성은 7회 2루타를 쳤지만 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입력:2022-08-09 19:30:01
[쉬운 우리말 쓰기] 가스라이팅→ ‘심리 지배’로… 표현 바꾸면 의미 정확해져요
범죄 관련 용어는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새롭게 발생하는 범죄 유형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쉽고 정확한 뜻으로 전달돼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범죄 용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가 ‘가스라이팅’이다.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단순히 피해자를 협박해 범행을 저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를 조작해 판단력을 잃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단어는 ‘심리 지배’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심리 지배 방식과 비슷하지만, 주로 아동·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범행을 저지르는 ‘그루밍’ 범죄도 있다. 이 단어는 ‘길...
입력:2022-08-06 04:10:01
‘죄 사함’ 받기 전 심정을 고백한 다윗 “뼈가 쇠하였고, 진액이 다 빠져…”
픽사베이시편 32편은 ‘다윗의 마스길’이란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마스길(maskil)은 ‘깨닫다’ ‘생각하다’라는 뜻으로 주로 교훈적이거나 명상적인 시편의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편 32, 42, 44, 45, 52~55, 74, 78, 88, 89, 142편 등 모두 13개의 시편이 여기에 해당합니다.다윗이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한 이 시편은 죄의 고백과 용서가 담긴 참회의 시이기도 합니다.많은 학자는 시편 32편이 시편 51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둘 다 회개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시편 51편은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뒤, ...
입력:2022-08-06 03:10:01
[박용미 기자의 Song Story] ‘찐이야’ 만든 작곡팀이 가장 공들였다는 귀한 곡
김경범(왼쪽) 김지환 작곡가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스튜디오에서 첫 CCM 음원 ‘행복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가수 영탁의 ‘찐이야’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을 만든 유명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최근 CCM 음원 ‘행복자’를 발표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이들은 500여곡의 대중가요를 작곡하며 인기를 얻은 가운데서도 CCM을 만들고 싶은 마음의 갈급함이 있었다고 합니다.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경범(37) 김지환(34) 작곡가는 “우리의 신나는 음악을 듣고 ‘우울증이 회복됐다,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CCM으로 하나님께...
입력:2022-08-06 03:10:01
[바이블시론] 예민함은 원래 그런 건가요?
스스로를 예민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예민함의 척도는 소리인데, 소리에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에 빠질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5배 높다고 한다. 이런 분들은 교감신경계가 극도로 긴장 상태에 있어 자율신경계 실조증이 오기 쉽다. 소리에 예민한 것은 어느 정도는 타고난 감각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학습됐다고도 볼 수 있는데, 뇌가 경계해야 할 위협으로 학습하기 때문이다.시끄러운 장소를 피하면 소리에 예민해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무섭거나 불쾌했던 기억을 남기지 않기 위해 회피하는 것인데, 뇌의 공포 중...
입력:2022-08-05 04:05:01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떠나기 전 여권 훼손 여부 확인하세요
여행객이 공항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주는 모습. 게티이미지뱅크해외여행을 앞두고 출국 전 점검할 게 있다. 여권의 유효기간과 훼손 여부다. 특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이 여권 문제로 입국 거부된 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권은 조금만 훼손돼도 입국 심사를 받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원정보란이 훼손된 여권은 위·변조를 시도했다고 간주해 입국이 거부되기도 한다. 여권 안팎에 낙서나 메모, 얼룩이 있거나 찢어진 곳이 있다면 재발급받는 게 좋다. 입국 가능한 여권 만료 시한도 국가별로 3~6개월로 제각각이다. 베트남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베트남 정...
입력:2022-08-05 03:05:01
[특파원 코너] 신념과 아집
“기꺼이 패배할 용의가 있는 (싸움의) 대상, 그것이 당신의 신념이다. 그걸 찾지 못했다면 정치에 뛰어들어선 안 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9·11 테러 20주년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 철군으로 본격적인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었다.그의 말은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과 닿아 있다. 바이든은 “내가 29살 풋내기로 처음 선거에 이기자 모든 사람이 ‘비결이 뭐냐’고 묻더라”며 이런 말을 했다.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치적 신념을 위해 싸웠더니 결과도 좋았더란 말이다. 아프간 철군은 옳은 ...
입력:2022-08-03 04:05:01
5년 생존율 9~10%… 석면노출 줄이는 예방 중요
국립암센터 이종목 흉부외과 전문의가 악성 중피종 환자에게 CT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치료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제공“어릴 때 석면 노출로 생긴 암이 20~30대 제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렸습니다. 대학 공부도 포기한 채 항암에 매달리고 있지만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석면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최근 지역 환경·시민단체가 마련한 온라인 기자회견에 나온 안모씨가 던진 경고다. 그는 2015년 19세에 ‘석면암’으로 불리는 악성 중피종이 발병해 왼쪽 폐를 제거하고 투병 중이다. 안씨의 발암 원인으로 초등학교에 다닐 때 석면에 노...
입력:2022-08-01 20:05:01
세계의 벽 실감했지만… 당당히 맞선 남자배구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임동혁이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 발리볼챌린저컵 3-4위 결정전 체코와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임동혁은 이날 경기 최다 득점인 33점으로 한국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목표했던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년 반 만에 치른 국제대회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챌린저컵 3-4위전에서 체코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25-19, 25-16, 24-...
입력:2022-08-01 04:10:01
[세계의 영성 작가] 율법의 돌을 들어 남에게 던지려는가 나의 회개가 먼저다
게티이미지뱅크19세기 미국 문예 부흥기의 대표적인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1804~1864·아래 사진)은 인간 본연의 문제를 영적인 관점으로 심도 있게 그려낸 작가이다. 그는 대다수 작품에서 엄격한 청교도 사회를 소재로 인류의 영원한 과제인 ‘선과 악’ ‘죄와 영혼’의 문제를 다뤘다.그의 대표작 ‘주홍글씨’(1850)는 미국 문학사에 중요한 사건 중 하나였다. 작품은 죄의 보편성과 인간의 선택이 지닌 복잡성을 다룬 미국의 ‘상징 소설’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적인 관점에서 죄의식과 윤리 문제를 다뤄 미국 문학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력:2022-07-30 03:10:01
대한성서공회,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여부 선물
대한성서공회는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4845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사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남수단에는 딩카 파당어 성경 외 1만1687부, 르완다엔 킨야르완다어 성경 1만4365부, 콩고민주공화국엔 프랑스어 성경 1만1640부, 우간다엔 영어 성경 외 9441부, 모잠비크엔 츠와어 성경 3466부, 가나엔 트위 아잔테어 성경 1만4246부가 반포된다.우간다성서공회 사이먼 피터 총무는 “우간다에는 성경을 사랑하고 간절히 원하지만, 가격이 비싸 구할 수 없는 4000만명 사람들이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콩고민주공화국성서공회 리디 ...
입력:2022-07-29 03:10:01
[저자와의 만남] 성경·교회도 없던 원시 기독교 성립 때 사람들은 ‘사도신경’으로 선교했다는데…
김진혁 교수가 최근 서울 서초구 우드베리연구소에서 저서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는 사도신경이 형성된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에 초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198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서만 150권이 넘는 사도신경 주해서나 해설서가 나왔다. 매년 4~5권이 나온 셈이다. 김진혁(47)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최근 낸 사도신경 해설서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복있는사람)’는 기존 책들과 어떻게 다를까. 저자인 김 교수에게 만남을 제의했을 때 그의 첫 반응은 “숱하게 나온 사도신경에 관한 책 중 하나”라며 계면쩍어했다.실제 책을 읽은 ...
입력:2022-07-29 03:05:01
[And 굿굿즈] “멸균팩으로 종이타월 상용화… 車 범퍼로도 재활용 모색”
테트라팩은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해서 제품을 만들고 멸균팩의 재활용 방법까지 고민하는 기업이다. 김광진 테트라팩 지속가능경영팀 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테트라팩코리아 본사에 진열된 테트라팩 용기들 앞에서 멸균팩을 압착해 만든 재활용 건설용 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최현규 기자좋은 물건이란 무엇일까요? 소비만능시대라지만 물건을 살 때 ‘버릴 순간’을 먼저 고민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한 쪽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제품 생산과 판매단계를 담당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굿굿즈]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
입력:2022-07-24 19:50:01
‘괴물 수비수’ 김민재, 이젠 ‘나폴리’ 지킨다
김민재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모처에서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함께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SSC나폴리 트위터 캡처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클럽인 SSC나폴리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민재는 과거 페루자에서 뛰었던 안정환, 헬라스 베로나 유니폼을 입었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리에A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인 수비수로는 처음이다.나폴리는 2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를 페네르바체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계약 기간과 조건에 ...
입력:2022-07-28 04:10:01
[인 더 바이블] 결혼하다(marry)
우리말 구약성서에 ‘결혼하다’로 번역된 원어는 히브리어 동사 ‘바알’입니다. 결혼하다(신 24:1, 잠 30:23, 사 62:5, 말 2:11) 다스리다(대상 4:22, 사 26:13)로 번역됐습니다. 동사 바알은 명사 바알(주인 임자 소유주 남편)로 파생됐습니다. 구약 전체에 동사 바알은 15번 나오고, 명사 바알은 84번 나옵니다. 구약에 나오는 이방신 바알(주인님)은 이 일반명사 바알에서 왔습니다. 사사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허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바알이 직접 기드온과 다투리라는 뜻에서 기드온을 ‘여룹바알’(겨루다+바알)이라 불렀습니다.(삿 6:31~32)영어 성경은 바알을 매...
입력:2022-01-15 03:10:01
[인 더 바이블] 몸(body)
고대 그리스어 ‘소마’는 우리말 신약성서에 ‘몸’으로 번역됐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다”(고전 11:23)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뜻하고, 주검(눅 17:37)이나 시체(요 19:31), 노예(계 18:13)로도 번역됐습니다. 신약에 142번 나옵니다. 소마는 소스(위험하지 않은)에서 파생된 소조(구하다, 낫게 하다, 보존하다)에 뿌리가 있습니다. 소테리아(구원)도 소조에서 왔습니다(2020년 10월 31일자 참조).영어 성경은 소마를 바디(body·몸 몸통 사체)로 번역했습니다. 바디는 섬바디(somebody·누군가, 중요한 사람) 노바디(nobody·아무도, 보잘것없는 사람)에서처럼 사람을 ...
입력:2022-01-22 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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