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1.12.2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 3:12) And God said, “I will be with you. And this will be the sign for you, that I have sent you: when you have brought the people out of Egypt, you shall serve God on this mountain.”(Exodus 3:12)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기 위해 모세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라는 ...
입력:2021-12-22 03:10:01
128만명(감리교) vs 730만명(장로교) 감리교 성장 부진은 언더우드 때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교정에 있는 선교사 호러스 언더우드 동상. 국민일보DB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지난해 발표한 ‘2020년 감리교회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국내 감리교회 성도는 128만5965명(지난해 6월 30일 기준)으로 장로교회에 크게 못 미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을 필두로 주요 장로 교단의 성도를 모두 합하면 7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교단이 한국 선교를 시작한 시기는 비슷한데 어째서 감리교의 교세가 장로교의 그것에 크게 못 미칠까. 김칠성 목원대 교수가 최근 학술지 ‘선교신학’에 발표한 논문 &...
입력:2021-12-22 03:05:03
[겨자씨] 우리의 깜박불을 아주 끄지 마소서
성탄절이 다가오면 성탄 전구처럼 아름다운 기억들이 반짝거리며 되살아납니다. 성경을 암송하고 율동과 노래와 연극을 하며, 정성이 담긴 선물을 나누고 눈구덩이에 빠지며 새벽송을 돌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기억 속 따뜻한 성탄절로 남아있는 일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목회할 때였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엉뚱한 생각이 들었는데 고맙게도 교우들이 따뜻하게 받아줬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농촌 이장 네 명을 독일로 초대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국 농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성탄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을 초대했던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여러분...
입력:2021-12-22 03:05:04
“피조물이 조물주가 되려 한 원죄, 사회 전체 시스템에 내재”
2013년 12월 15일 새책 ‘생명이 자본이다’의 출판기념회 겸 팔순 잔치가 열린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이어령 전 장관이 부인 강인숙 전 건국대 교수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이어령 전 장관은 교수이자 평론가이며 시인 겸 소설가 등으로 호칭이 다양하다. 젊은 시절 지성의 대가로 정평이 났지만 구순을 앞두고 영성의 거두로 변신, 창조의 우물을 긷고 있다. 국민일보DB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주요 역사적 고비마다 시대정신을 밝히는 굵직한 담론을 내놨다. 20대 시절인 1950년대엔 기성문단에 ...
입력:2021-12-21 03:10:01
[역경의 열매] 김종생 (3) 3박 4일 부흥회 참석 후 등교… ‘김 목사’라 비아냥거려
김종생 목사가 20대 초반, 집 앞 감나무 옆에서 찍은 사진. 김 목사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10대 시절 하나님을 만나 신학교 진학을 결정했다. 중학교 2학년 성탄절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선배로부터 성탄절 행사에 오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웃 동네인 송촌리에 있던 금암교회(현 동부제일교회)였는데, 처음 간 자그마한 교회에선 까까머리 학생들이 학생회라는 이름으로 자치회 모임을 하고 있었다. 여학생부터 남학생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양했다. 이들은 스스럼없이 새벽송을 같이 돌았다. 나는 이들과 섞여 교회 속 일원이 됐고 신앙심도 갖게 ...
입력:2021-12-21 03:10:01
[가정예배 365-12월 21일] 기다림의 미학
찬송 : ‘주 예수 내 맘에’ 289장(통20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30장 18절 말씀 : 근래 우리는 참 특별한 경험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재난 영화에나 나올법한 일들을 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감기와 독감은 그리 대수롭지 않은 연례행사 정도였습니다. 몸살이 나면 뜨거운 콩나물국에 고춧가루 풀어서 한 사발 말아먹습니다. 이불 뒤집어쓰고 땀 한번 푹 내면 거뜬히 다음날 회복됐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전염병 코로나는 전혀 양상이 다릅니다. 마치 중세 유럽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흑사병에 비견되기도 합니...
입력:2021-12-21 03:10:01
오늘의 QT (2021.12.21)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the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Genesis 1:27) 오늘 본문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요즘에는 너무 익숙해서 별 생각 없이 읽고 넘기곤 하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처음 기록한 고대 구약 시대는 모든 사람이 동등한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신의 자녀인 왕과 귀족, 특별한 지위를 가진 제사장, 평민, 노예로 계급이 나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
입력:2021-12-21 03:05:03
[겨자씨] 옛날 사람
교역자 전체 회의를 할 때 재미난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세대에 따라 회의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구세대에 속하는 분들은 성경책을 지참하고 종이 노트를 지참합니다. 젊은 교역자들은 노트북이나 패드를 펼치면 준비 완료입니다. 스스로 아직 젊다고 생각하다가 옛날 사람이 되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종이 성경을 읽어야 은혜가 되고, 손으로 써야 저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디지털로 읽고 그 자리에 직접 느낌을 저장하며 수시로 불러내 가공합니다. 과연 디지털 원주민 답습니다. 장년 세대는 아날로그 세대에...
입력:2021-12-21 03: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목회자·교회가 비트코인에 투자해도 되나
Q : 목회자나 교회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어떤지요. A : 비트코인은 디지털 정보량의 기본단위인 비트와 동전을 뜻하는 코인의 합성어입니다. 만든 사람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로 조정 관리를 맡은 기관도 없고 등락 폭이 커서 일확천금의 꿈을 이룰 수도, 재산을 탕진할 수도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야의 문외한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드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사람들의 최근 댓글을 살펴보면 “타이밍 잘못 맞춰 투자하면 몇 분 만에 재산을 다 잃을 ...
입력:2021-12-20 03:10:02
오늘의 QT (2021.12.20)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느 9:19) Because of your great compassion you did not abandon them in the wilderness. By day the pillar of cloud did not fail to guide them on their path, nor the pillar of fire by night to shine on the way they were to take.(Nehemiah 9:19) 오늘 본문은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공동체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그들...
입력:2021-12-20 03:10:02
[겨자씨] 나무의 소원, 우리의 소원
세 나무의 소원 이야기를 아시나요.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산속 세 그루의 나무는 소원이 있었는데, 첫 번째 나무는 왕을 모시는 멋지고 화려한 침대가 되고 싶었고, 두 번째 나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큰 배가 되기 원했으며, 세 번째 나무는 높이 자라나 하늘을 향해 서 있고 싶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왕을 모시는 침대가 되기 원했던 첫 번째 나무는 말구유로 만들어졌고, 큰 배가 되고 싶었던 두 번째 나무는 갈릴리라는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작은 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높이 자라 있길 원했던 세 번째 나무는 죄인을 매달아 놓는 십자가가 됐습니다. ...
입력:2021-12-20 03:10:02
[가정예배 365-12월 20일] 영혼의 만선
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5장 8절 말씀 : 어부인 베드로는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힘든 기색이 역력합니다.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보려고 호숫가로 몰려들었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몰려든 수많은 무리가 아닌 삶에 지친 베드로에게 시선이 닿으셨습니다. 주님이 다가오셨습니다. 베드로에게 “배를 띄워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배를 띄웁니다. 주님은 배 위에서 계속해서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베드로는 배의 노를 젓고 있습니다. 예수님...
입력:2021-12-20 03:10:02
[역경의 열매] 김종생 (2) 어머니와 다섯 누이만 남게 된 집… 집안일 도맡아
어린시절 살던 집에서 찍은 부모님 사진. 우리 가족은 당시 대전 변두리에 있는 대덕군 회덕면에 살았고 부모님은 모두 농부였다. 우리가 가진 땅은 종중 땅 산비탈의 밭이 대부분이었다. 아버지는 고욤나무에 감나무 접을 붙여 감나무 100여 그루를 심어 돈을 벌었다. 그 까닭에 우리 집은 ‘감나무집’으로 불리곤 했다. 감나무를 지키기 위해 과수원에 집을 지었고, 이곳은 처음엔 원두막처럼 사용하다가 결국엔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가 됐다. 아버지는 고욤나무를 심어 키운 뒤 여기에 감나무 접을 붙이곤 했다. 고욤나무를 대목(代木)으로 삼아 접을 ...
입력:2021-12-20 03:05:03
“팬데믹 후 부흥의 역사… 기독교, 위기 속 기회 마주하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영인문학관에서 ‘코로나 패러독스’ 어젠다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위기는 기회다. 대재앙은 기독교에 늘 있었던 일”이라면서 “교회가 쇠퇴해가는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고 인간의 오만과 그로 인한 재앙을 극복했던 그 힘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민석 선임기자   2010년 3월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펴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서울 순화동 사무실에서 기독교를 믿게 된 배경과 지성에서 영성으로 거듭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국민...
입력:2021-12-20 03:05:03
[가정예배 365-12월 19일] 돈이 없습니다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9장 13절 말씀 : 성경에서 복음서는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록된 관점에 따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풍성함을 줍니다.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은 동일하지만 그 속에 나오는 개별 사건과 기록들은 다릅니다. 네 복음서에 공통적으로 기록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메시지들을 전달해 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이야기들 중에 하나가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오병이어...
입력:2021-12-19 03:05:03
[가정예배 365-12월 18일] 나의 유일한 변호인
찬송 :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508장(통 27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6장 11절 말씀 : 이 세상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두 영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보이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영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두 세계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두 세계가 모두 다 중요합니다. 영이신 하나님의 통치와 어두운 영들의 통치가 두 세계에 모두 존재합니다. 어두움의 영들은 끊임없이 보이는 세계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애씁니다. 그 중심에 물질 돈 건강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먹고사는 생존의 ...
입력:2021-12-18 03:10:01
언어 선택에 앞서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픽사베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의 ‘풀꽃’ 전문) 이 짧은 세 문장의 시로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 준 나태주 시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시를 잘 쓰려면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시를 쓰려면 먼저 사람의 감정 자체가 맑고 깨끗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를 표현하는 언어의 문제는 그다음이란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의 경우 우선 마음이 중요합니다. 정서라고도 합니다. 생선탕을 한다고 칩시다. 생선탕이 좋아지려면 생선의 물이 ...
입력:2021-12-18 03:10:01
“복음의 험지… 교육·문화 선교로 뚫어”
이향모(뒷줄 오른쪽) 선교사가 2015년 6월 알바니아 바토래 지역의 바토래선교교회에서 청소년 성경교육을 마친 뒤 한국의 단기선교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향모 선교사 제공 남유럽 발칸반도 서부의 알바니아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사회주의 독재체제 땐 종교 활동도 금지됐다. 하지만 1991년 알바니아 공화국이 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인구 절반 이상이 이슬람교도이지만 종교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고 선교사도 환영한다. 독일과 알바니아를 오가며 선교하는 이향모 선교사가 지난 14일 알려온 알바니아 소식이다. 이 선교...
입력:2021-12-18 03:10:01
“하나님을 못 만났다는 사실 깨달은 때가 내 믿음의 출발점”
강주호(오른쪽) 성도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대성그룹 회장실에서 김영훈 국민일보 크리스천리더스포럼 회장과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지난달 19일 열린 ‘갓플렉스 시즌2’에서 ‘믿음의 고백’이라는 특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악가가 있다.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10년간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콩쿠르 ‘펠리체 ...
입력:2021-12-18 03:10:01
오늘의 QT (2021.12.18)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4:29) And the Levite, because he has no portion or inheritance with you, and the sojourner,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who are within your towns, shall come and eat and be filled, that the LORD your God may bless you in all the work of your hands that you do.(Deuteronomy 14:29) 오늘 본문은 십일조 규정 중에서 매 삼 년 십일조는 땅이 없는 ...
입력:2021-12-18 03:05:04
[겨자씨] 언택트에서 콘택트로
코로나19 시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언택트’입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앱이 인기입니다. 예배도 온라인 예배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사람의 육체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바이러스도 감염시킬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우리 마음의 생각과 영혼 그리고 믿음입니다.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주님이 지나가실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손을 내밀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한센병 환자도 주님께 나아가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
입력:2021-12-18 03:05:04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미워하는 사람 위해 복을 빌게 되다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8~9) 대학교 3학년 재학할 때입니다. 당시 고시 공부를 하면서 신앙은 형식적이 되고 심리상태는 날로 황폐해져 갔습니다. 감사와 기쁨이 없는 메마른 상태였습니다. 이를 지켜보시던 ...
입력:2021-12-18 03:05:04
[가정예배 365-12월 17일] 다른 방법은 없다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절 말씀 : 추상적으로 다가오지만 실질적이고 소중한 말이 있습니다. ‘자유’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기를 바라고 추구합니다. 역사의 발전도 자유를 찾고 지키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자유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단 한 순간이라 할지라도 자유하기를 바라는 존재입니다. 이 자유를 주제로 담고 있는 성경이 갈라디아서입니다. 길지 않은 여섯 장으로 구성돼있는 갈라디아서를 압축해서 한 단어로 표...
입력:2021-12-17 03:10:01
오늘의 QT (2021.12.17)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레 19:15) “Do not pervert justice; do not show partiality to the poor or favoritism to the great, but judge your neighbor fairly.”(Leviticus 19:15) 하나님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는 사랑과 공의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사랑과 공의를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랑과 공의 사이에 균형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문은 사랑과 공의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입력:2021-12-17 03:10:01
[겨자씨] 쓸모없는 모래로 가득한 사막
두바이는 중동의 뉴욕이라고 불립니다. 중계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가 828m입니다. 분수 쇼와 새해 불꽃놀이는 꼭 봐야 하는 것으로 손꼽힙니다. 최고 시설의 실내스키장과 최대 규모의 쇼핑몰을 자랑하며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코스는 사막 사파리입니다.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사륜구동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진 모래 위를 달리는 것은 그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것입니다. 도시만 벗어나면 모래가 지천으로 깔려 있지만 정작 ...
입력:2021-12-17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