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앞으로 가기 전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게 되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전진을 하게 됩니다. 저도 잔뜩 부푼 마음으로 앞으로 가려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두 음성이 있었습니다.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소리였습니다. 잘 들어보십시오. 하나는 ‘과이불개(過而不改)’입니다. 연말이면 전국 교수님들이 한 해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는데 올해는 ‘잘못이 있으나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로 표현한 것입니다. 앞으로 가기 전에 잘못된 것을 고치고 가라는 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 편에 처음 나옵니다. 공자는 &l...
입력:2022-12-26 03:05:01
[가정예배 365-12월 25일]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찬송 : ‘기쁘다 구주 오셨네’ 115장(통 1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2장 8~14절 말씀 : 우리 각자에게 올 한해 가장 기쁜 소식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던 시험의 합격 소식, 부러워할 만한 직장의 취업 소식, 승진 소식, 질병으로 약했던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 소식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그렇게 기쁘고 좋았던 일들도 1년, 2년, 더 지나 10년 이상 지나가면 그 기쁨이 희미해집니다. 그때 그 순간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그 일이 큰 기쁨으로 ...
입력:2022-12-25 03:05:01
[오늘의 설교] 이 세상 최고의 선물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최고 좋은 선물을 성탄절에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빈부귀천과 인종을 막론하고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자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복음만 받아들이면 새 창조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아무리 망가진 사람도 복음 앞에 서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보내신 아들 안에서 우리 기질과 성품과 죄, 과거를 모두 용납...
입력:2022-12-24 03:15:01
[가정예배 365-12월 24일] 인간의 모든 삶과 역사 속에 하나님의 때가 있다
찬송 : ‘천사들의 노래가’ 125장(통 1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스더 7장 7~10절 말씀 : 성경은 ‘때’를 중요시합니다. 인간의 모든 삶과 역사 속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다급해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가 아니면 꿈쩍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반대로 인간이 아무리 느긋해도 하나님께서 생각하신 때가 되면 무섭게 일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때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시며 우리가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가장 ...
입력:2022-12-24 03:1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사회에서 교회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사회 공헌’ 실천 중”
이승욱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소외계층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승욱(오른쪽) 대표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의 한 교육 시설에서 열린 성탄 행사에서 이주민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욱 대표 제공“안녕하세요. 나는 메리입니다. 나는 아픈 사람을 돌봐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반갑습니다. 나는 제시카에요.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예수님도 더 잘 믿겠습니다.”지난 17일 경기도 수원 외곽의 한 교육 시설에서 성탄 행사가 열렸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
입력:2022-12-24 03:10:01
[인 더 바이블] 천사(angel)
우리말 신약성경에 천사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앙겔로스’입니다. 심부름꾼 또는 사자(마 11:10, 눅 7:24)로도 번역됐습니다. 실제로 심부름하는 사람을 표현한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영적인 존재가 대부분입니다. 앙겔로스는 동사 아고(이끌다 데려오다 가져오다)에서 나온 단어로 봅니다. 요한계시록 67번, 누가복음 25번, 사도행전 21번 등 신약 전체에서 176번 나옵니다. 구약에서 같은 뜻으로 쓰인 단어는 히브리어 ‘말라크’이며 예언자 말라기는 ‘나의 사자(말라키)’라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은 앙겔로스를 에인...
입력:2022-12-24 03:10:01
[최경식 기자의 신앙적 생각] 문턱 낮추고 세상과 소통해야 길 있다
과거 한국 교계는 세상과 지나치게 구분되려는 보수적 움직임으로 세상과 괴리감이 있었다. 다음세대 등을 생각해 교계가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이 요구된다. 사진은 한 교회의 첨탑 모습. 국민일보DB 이달 초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이사장 손봉호 교수)가 제정한 ‘기독언론대상’에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전에는 이 시상식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 교계가 한 해 동안 보도됐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게 다소 신기했다.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상의 취지를 설명하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교계가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 ...
입력:2022-12-24 03:10:01
[미션 얼라이브] 재벌 집 회장님이 궁금했던 하나님은 고통에 빠진 이들 구한 치유자요 새로운 소망
‘재벌’은 한국 사회에서 높은 화제성을 지닌 화두이다. 호감도는 낮지만 관심도는 매우 높다. ‘삼성 창업가 이병철의 하나님’을 펴낸 황의찬 전주 온고을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묵상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회장역을 맡은 탤런트 이성민. JTBC·황의찬 목사 제공 한류 콘텐츠가 별을 그리고 있다.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슈의 중심에 선다. JTBC 주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이상한 ...
입력:2022-12-24 03:10:01
[오늘의 QT] 성찰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시 139:1) You have searched me, Lord, and you know me.(Psalms 139:1) 신앙생활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입니다. 그런데 그 ‘나’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내가 제대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실은 언제나 한결같은 ‘나’가 아닙니다. 돈이 있을 때 나와 없을 때 나는 다릅니다. 높은 사람을 대할 때 나와 낮은 사람을 대할 때 나도 다릅니다. 기도할 때는 꽤 괜찮은 나로 보이지만 기도 후 사람들과 다툴 ...
입력:2022-12-24 03:10:01
[겨자씨] 크리스마스가 주는 위로
팀 켈러 목사는 저서 ‘예수, 예수’에서 예수님의 성육신 의미 중 하나는 ‘우리의 고난 중에 위로를 주시는 것’이라 말합니다. 암에 걸린 사람에게 가장 큰 위로는 암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깊은 공감이 이뤄지면서 자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위로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의 이유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이해시키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외면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입력:2022-12-24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믿음의 여정 길목마다 말씀의 능력 체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다. 구약과 신약은 명칭 그대로 약속(Testament)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사람들이 소위 기적이라 말하는 역사를 경험한다. 나는 지난 40년간 신앙생활 여정에서 이를 수없이 체험해왔다. 한번은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런 목사의 콘퍼런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경기장에서 교계 연합으로 진행됐다. 10...
입력:2022-12-24 03:05:01
어바인시 노인 음식 자원봉사자 모집
어바인시 노인서비스국은 노인들에게 음식 봉사를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자들은 한주에 한번 월, 목, 금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오전 11시 까지 노인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고 배달한다. 운전 면허증과 차량 보험을 소유하고 범죄 신원 조회를 통과해야 한다. 문의: cityofirvine.org/mow 또는 volunteer@cityofirvine.org.
입력:2022-12-24 03:45:59
성탄절과 신년연휴 폭설로 교통 대란
성탄절과 신년 연휴에 중부와 남부, 동부 지역에 ‘폭탄 사이클론’이 덮쳐 각종 교통편이 정지되는 등 여행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 기간중 1억1270만 명이 최소 50마일 이상의 여행에 나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역에서 수천 편의 항공편이 걸항하거니 운행이 지연되고 철도 및 도로 여행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와 덴버의 공항들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이 멈춰 섰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며칠째 항공대란이 벌어졌다.
입력:2022-12-24 03:44:24
26일 공휴일로 관공서와 은행 등 휴무
오는 26일이 크리스마스 공식 연방 공휴일로 지점됨에 따라 관공서와 은행 등이 문을 닫고 우편 배달도 없다. LA 총영사관과 LA 한인회도 이날 휴무한다.
입력:2022-12-24 03:42:35
총회 개최해 신용 회장 유임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43차 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가 지난 10일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43차 정기총회 및 12월 조찬기도회를 열고 신용 회장의 유임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잘 봐주신 이사, 자문위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회원 배가 운동에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우경 이사장은 “올 한 해 수고한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올 해는 어느 해보다 교...
입력:2022-12-24 03:13:35
심상은 회장과 임원진 유임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총회가 15일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총회가 15일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열려 심상은 회장(갈보리 선교교회 담임 목사)과 박재만, 김용진, 신용, 이선자 부회장 등 임원진이 연임됐다.   또 이사회장에 신원규 목사, 이사에는 김기동, 민경협, 민승기, 박용덕, 박학선, 양금호, 양문국, 엄영민, 이호우, 윤성원, 한기홍 목사 등을 인준했다.  후원 이사회는 이사장은 김영수 장로, 이사에는 정정건, 송순철, 민김 이사를 인준했다.  심상은 회장은 “아직도 코비드 때문에 어려운 현실이...
입력:2022-12-24 03:08:51
27일부터 새학기 수강 신청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27일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23학년도 첫 번째 학기(1~3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의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18 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번호표는 접수 첫 날인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니어센터 1층서 배포한다. 이번 학기에는 단편소설읽기, 생활경제이야기, 미...
입력:2022-12-24 03:05:30
낮아짐,섬김, 희생 자리맺길 이영훈 목사 성탄절 메시지
이영훈 목사 성탄절 메시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성탄절을 맞아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인류의 구원자 되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과 함께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은 국내외적으로 우리 삶의 평안을 깨뜨리는 일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는 3년째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으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
입력:2022-12-24 02:59:58
[오늘의 QT] 스스로 종된 자유인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 “Though I am free and belong to no one, I have made myself a slave to everyone, to win as many as possible.”(1 Corinthians 9:19) 결혼해 가정을 갖는 건 우리 각자의 자유입니다. 결혼 후에는 가족에 얽매이는 즐거움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신앙생활도 하나님에게 얽매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얽매이는 것입니다. 더이상 자유인이 아...
입력:2022-12-23 03:10:01
[역경의 열매] 최성권 (5) 요나3일영성원서 단식기도… 지난날 곱씹으며 재기 꿈꿔
최성권 선교사가 심적으로 힘들었던 30대 시절 어머니 집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아내의 마음을 다스린 어머니는 이제 내게로 시위를 당겼다. 틈만 나면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신앙의 조언을 하시면서 나에게 서울에 있는 요나3일영성원에 가서 기도해 볼 것을 권유했다. 다른 때 같으면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하면서 무시했겠지만 그럴 처지가 못 됐다. 나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위기를 깨닫고 순종하겠노라 말씀드렸다. 사실 어머니는 요나3일영성원의 이에스더 목사님을 미리 만나 부모의 ...
입력:2022-12-23 03:10:01
[겨자씨] 백지 한 장
교회 청년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찬양 사역을 하고 싶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교회에서 찬양으로 봉사하던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앨범을 제작해주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음반을 제작해 본 경험이 저에게는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제일 먼저 꺼내 든 게 바로 ‘백지 한 장’이었습니다. 가본 적 없는 길은 ‘백지 한 장’과 같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들, 실천해야 할 항목들 그리고 만나야 할 사람들을 기록했습니다. 그 기록은 꿈의 발자국과 같은 글이 됐습니다. 그리고 음반 제작을 진행했고, 마침내 음반...
입력:2022-12-23 03:05:01
[가정예배 365-12월 23일]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계신다
찬송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382장(통 4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스더 7장 1~6절 말씀 : 오늘 7장 2절에서 왕이 에스더에게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노라”고 하는 이 말은 이미 에스더 5장에서 2번이나 반복되었던 말입니다. 먼저 5장에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금식하며 기도한 후에 왕 앞에 나아갑니다. 그 이유는 하만이 모르드개로 인해 유다 민족 전체를 말살하겠다는 음모를 꾸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금식하며 왕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나아갑니...
입력:2022-12-23 03:05:01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동남아 여행객 뎅기열 감염 조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유행하면서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은 뎅기열 바이러스를 가진 ‘흰줄숲모기’. 게티이미지뱅크 홍콩 정부가 최근 입국자에게 적용해온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면서 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사흘간 식당 출입 금지 규정과 공공장소에 입장할 때 의무화한 ‘QR코드 앱’ 스캔을 폐지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의 자가 격리 기간도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었다. 다만 만 12세 이상 여행객은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홍콩에 방문할 수 있다. 홍콩에 도착해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
입력:2022-12-23 03:05:01
[오늘의 QT] 어머니의 젖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출 2:9) “Pharaoh’s daughter said to her, “Take this baby and nurse him for me, and I will pay you.” So the woman took the baby and nursed him.”(Exodus 2:9) ‘모세’는 이집트 이름으로 ‘건졌다’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히브리인이지만 바로의 공주에게 건져져 이집트 왕족이 됩니다. 마흔이 다 되도록 모세는 왕궁에서 이집트의 문...
입력:2022-12-22 03:10:01
[오늘의 설교] 내가 변해야 산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변해야 산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니까 거기에 적응하려면 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이미 예수님께서 2000년 전부터 하신 말씀입니다. 세상이 변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삶이 변화하고 이끌어 가는 것, 거기에 앞으로 신앙생활의 포커스를 두어야 세속의 물결에 함몰되지 않습니다. 신앙에 영적 ...
입력:2022-12-22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