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온전한 사람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 “We all stumble in many ways. Anyone who is never at fault in what they say is perfect, able to keep their whole body in check.”(James 3:2)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은 헬라어로 ‘소마’인데 육체가 아니라 삶입니다. ‘다스리다’라는 뜻의 헬라어 ‘칼리나고게오’는 ‘고삐’ ‘재갈’ ‘굴레’...
입력:2022-12-29 03:05:01
“나이들수록 베풀며 살아야… ‘기부의 맛’ 느껴보세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에서 만난 이응도 장로. 이 장로는 “기부를 꾸준히 하면서 뭔가를 받는 것보다 남에게 뭔가를 주는 게 더 기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성남=신석현 포토그래퍼 인터뷰는 1시간 넘게 이어졌는데 그동안 어떤 곳들에, 총 얼마를 기부했는지 물어도 정확한 답변은 들을 수가 없었다. 인터뷰 대상자가 자신이 실천한 나눔의 ‘규모’를 세상에 드러내는 일을 겸연쩍어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에 출석하는 이응도(78) 장로다. 최근 이 교회 카페에서 만난 그는 “크리스천...
입력:2022-12-29 03:05:01
탈북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선교회-교회 $1만5천 모아
한국에 있는 여명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학교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선한사마리아인한인선교회(대표 김원기 목사)와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구진모 목사)가 탈북자 자녀들이 다니는 한국 ‘여명학교’의 대학 진학생들과 ‘우리들학교’에 총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주 여명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대표 김원기 목사가 한국의 코비드 상황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학교 관계자들과 장학생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4년제 대학교 혹은 2년...
입력:2022-12-29 06:31:38
병원과 노인아파트 방문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열어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는 병원과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는 지난 13일과 20일 병원과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힐링콰이어는 지난 2013년 창단 후 지금까지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방문 연주를 80여 회 가져 왔다.  13일 성로즈도미니칸 병원에서는 올해로 일곱 번째 연주회를 열었다. 병원장 토마스 번스(Thomas Burns) 씨는 "힐링콰이어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여러분의 연주가 병원 홀과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채웠다. 환자의 치유...
입력:2022-12-29 06:25:31
3년만에 무제한 성탄절 예배 미국과 한국 곳곳서 거행
성탄절인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성탄 축하 예배가 열리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 제한없이 이민교계와 한국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예배가 25일 거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5일 오전 7시 성탄절 축하 예배를 시작했으며 이날 저녁까지 모두 6차례의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담임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 역사 이래 최대의 기적이요, 기쁨의 사건"이라며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한평생 겸손의 삶, 섬김의 삶은 살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6차례...
입력:2022-12-29 06:20:56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 바라보며 하나님 뜻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2023년 새해를 맞아 서울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에 억새로 만든 토끼 조형물이 신년 상징물로 설치돼 있다. <연합>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26일 "1천만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어 다시금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다음은 신년사 전문.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대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
입력:2022-12-29 06:14:11
[오늘의 QT] 너의 힘으로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삿 6:14) “The Lord turned to him and said, “Go in the strength you have and save Israel out of Midian’s hand. Am I not sending you?”(Judges 6:14) 이스라엘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족 미디안의 침공을 받아 고통을 겪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사사 기드온을 세웠지만 그는 심히 떨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그날에도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
입력:2022-12-28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보도 이후 청년·소외층 관심 부쩍… 마을 섬기는 사역 힘 실렸다
광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서울 은평구 광현교회 다목적비전홀에서 열린 온라인 운동회에서 응원하는 모습. 신석현 포토그래퍼   안준호 참포도나무교회 목사가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에서 최송아씨와 함께 목재 패널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이웃을 위한 공유 냉장고를 운영하며 감동을 준 결성감리교회 모습. 국민일보DB 국민일보 연중 기획 시리즈 ‘한국교회, 세상 속으로’(이하 시리즈)는 엔데믹 시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교회가 공공선을 지향하며 마을 속에서 이웃...
입력:2022-12-28 03:10:01
[역경의 열매] 최성권 (8) 8% 전기 절감 효과 입증… 전 세계로 하나님의 비전 펼쳐
최성권 선교사가 2015년 멕시코의 ‘식스 플래그 놀이공원’ 전기실에서 현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님과 동업하는 선교 일꾼의 자세로 삶과 기업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어 전혀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자녀로 삼으시고 기도로 교제하기를 원하셨다. 그리고 연약한 나를 개발의 도구로 삼으셔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시고 그 많은 경험을 통해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도록 인도하셨다. 포스코에서 3년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결과물이 8% 전기 절감 효과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소식을 한 번도 광고하지 않았는데 금...
입력:2022-12-28 03:10:01
[가정예배 365-12월 28일] 마음과 뜻을 다해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찬송 :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338장(통 3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하 15장 8~19절 말씀 :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솔로몬 왕을 기점으로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나눠지게 됩니다. 이 시대를 가리켜 분열 왕국 시대라고 부릅니다. 분열 왕국 시대에 남유다는 315년간 모두 20명의 왕이 통치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고자 애를 썼던 왕은 7~8명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던 왕들이 통치했던 시기의 남유다에는 전쟁이 거의 없고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았던 ...
입력:2022-12-28 03:10:01
[겨자씨] 3년간의 성탄절
코로나19가 퍼진 뒤 처음 맞은 2020년 성탄절 예배는 비대면으로만 드려야 했습니다. 예배당 좌석은 성도들의 한 해 감사 제목과 가족사진, 애장품,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탄 박스들이 차지했습니다. 성도들은 성탄절 드레스 코드에 맞춰 빨간색, 초록색 옷을 입고 화면 앞에 앉아 영상으로 성탄 인사를 나눴습니다. 성탄절인데 교회에도 갈 수 없는 눈물 어린 성탄예배였습니다. 2021년 성탄절에는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돼 고강도 거리두기가 실시됐습니다. 예배당 좌석의 30%에 해당하는 성도만 예배당에 올 수 있었습니다. 교회학교의 성탄 축하잔치...
입력:2022-12-28 03:05:01
[오늘의 설교] 하늘 문을 여는 인생
최근 코로나를 경험한 성도들의 삶은 네 가지 가뭄 속에 있습니다. 바로 경제적 가뭄과 건강의 가뭄, 관계의 가뭄, 영적인 가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앞뒤가 막히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앞뒤가 막히면 우리 인생은 사면초가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딱 하나의 문이 열리면 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막혔을 때도 하늘 문이 열리면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가뭄 가운데 하늘이 열리는 은혜를 경험하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받는 기도는 필요를 붙들고 기도하는 게 ...
입력:2022-12-28 03:05:01
[미션 톡!] 기독교인은 헌금을 꼭 출석교회에 내야 할까
성탄절을 맞아 보육원에 수백만원어치의 유명 브랜드 패딩점퍼와 케이크 등을 전달한 ‘플렉스(Flex·소비 자랑을 뜻하는 신조어) 부부’ 이야기가 최근 여러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부부의 선행을 다룬 이들 기사에서 적잖은 이들이 주목한 건 “기독교인이지만 헌금을 교회에 하지 않고 1년간 저축했다가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한다”는 대목이었습니다. 기사 댓글 창엔 “참 그리스도인이다” “개독교인이 아닌 진정한 기독교인을 봤다” “기독교인 싫어하는데 이렇게 교리를 잘 실천하는 분들...
입력:2022-12-28 03:05:01
[오늘의 QT]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from it you will certainly die.”(Genesis 2:17) 왜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했을까요. 뱀의 말처럼 눈이 밝아져 하나님이 돼 선악을 알까 봐(3:5) 그랬을까요. 사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번역함으로 오해가 생겼습니다. 선악을 알면 좋은 것 아니냐고, 그래서 악을 행하지 않고 ...
입력:2022-12-27 03:10:01
[가정예배 365-12월 27일]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찬송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302장(통 4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스라 7장 27~28절 말씀 : 오늘 본문 27절에서 에스라는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구약에서 “조상들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총 32번이 나옵니다. 신기하게도 32번 중에 27번이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에 나옵니다. 이 세권의 책은 에스라가 기록한 책입니다. 다시 말해서 에스라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특별히 반복해서 강조하던 표현이 바로 “조상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에스라는 ‘...
입력:2022-12-27 03:10:01
[오늘의 설교] 분별하도록 하라
신앙생활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다고 저절로 성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분명히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신앙의 기본을 위한 연단의 토대는 단연 예배입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당에 앉아 예배 시간에 참석하는 것을 예배드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도바울은 영적 예배를 그렇게 정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절) ...
입력:2022-12-27 03:05:01
[미션 톡!] 분열의 아픈 역사 떨치고… ‘하나됨’ 회복 기회로
‘하나의 교회’를 꿈꿨던 선교사들이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 있는 모습. 국민일보DB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건 1885년부터입니다. 초창기 선교사들은 교파 간 경쟁을 지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했던 미국남·북장로교회, 캐나다장로교회, 호주장로교회 4개 장로교회만 봐도 연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889년 미국 북장로교회와 호주장로교회는 ‘하나의 한국교회’를 만들기 위해 ‘장로교선교부연합공의회’를 조직했습니다. 연합...
입력:2022-12-27 03:05:01
[겨자씨] 숨 쉬는 사람마다
스승이 1m쯤 선을 긋고는 제자들에게 손대지 말고 반으로 줄이라 했습니다. 지우지 않고서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할 수 없다고 하자 스승은 그 옆에 2m쯤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자 마술처럼 그 선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어느새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지난 한 해를 선으로 긋는다면 만족스럽게 긴가요, 아쉽게 짧은가요. 비록 가늘고 굽은 선일지라도, 그러나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숨 쉬는 사람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할렐루야.”(시 150:6, 새번역) 시편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구절입니다. 시편은 행복의 노래로 시작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입력:2022-12-27 03:05:01
영국서 동성결혼 반대한 교회만 꾸준히 성장
영국 하트퍼드셔주 리딤드크리스천처치오브갓에 모인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 이 교회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지교회를 뒀으며, 영국에서도 계속 성장 중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리딤드크리스천처치오브갓 홈페이지 캡처영국에서 동성결혼에 확실하게 반대한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성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 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는 26일 “동성결혼에 분명하게 반대한 영국의 교단은 성도 수가 증가했지만 동성결혼을 찬성하거나 불분명한 자세를 취한 교단은 성도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연구소는 영국 기독 법률가 단체 크리스...
입력:2022-12-27 03:05:01
[역경의 열매] 최성권 (7) 나날이 사업 번창하다 믿었던 동업자 배신으로 법정 사투
최성권 선교사가 2012년 기업 세미나 참석차 프랑스 리옹을 방문했을 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력절감장치 개발은 매력적인 사업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문제는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요나3일영성원에서 만난 두분 목사님들이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을 날마다 되새겼다. 믿음을 갖고 계속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개발이 활기를 띄었다. 마침내 2006년 수원에서 ‘이엔포스’라는 이름으로 전력...
입력:2022-12-27 03: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교수 출신 담임목사 설교가 너무 어려운데
Q : 교회 담임목사님은 교수 출신인데 설교가 너무 어렵습니다. A :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한 책입니다. 라틴어 독일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됐고 지금도 번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읽는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원문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이단은 성경해석의 오류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올바로 읽고 해석하고 전해야 합니다. 설교는 계시된 하나님 말씀을 해석하고 전하는 사역으로 바름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설교자가 누구이고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해석...
입력:2022-12-26 04:10:01
[가정예배 365-12월 26일]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찬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212장(통 3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스라 7장 21~26절 말씀 : 오늘 본문에는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내용이 나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이방 나라의 왕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부르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게다가 성전 재건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약을 잘 살펴보면 이런 일이 에스라에게만 일어났던 것은 아닙니...
입력:2022-12-26 03:10:01
[오늘의 QT] 무엇을 원하느냐
“무엇을 원하느냐.”(마 20:21)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마 20:32) “What is it you want?”(Matthew 20:21)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Matthew 20:32)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직전 있던 일입니다. 세베대의 두 아들과 이들의 어머니가 예수님을 찾아와 청탁하려고 하자 예수님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주의 우편과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합니다.(21절) 그러자 주님은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
입력:2022-12-26 03:10:01
[오늘의 설교] 새해엔 믿음 소망 사랑의 영성을 회복하자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진지하게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질문은 인간을 깨어나게 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각성제가 돼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참된 삶을 살길 원한다면 하나님부터 찾을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고 하였고,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6)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 인생이 창조주 하나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신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라는 뜻이...
입력:2022-12-26 03:10:01
[역경의 열매] 최성권 (6) 영성원서 만난 두 목사님 “신학 공부하며 연구하라” 조언
최성권 선교사의 어머니 이정묵 권사가 서울 홍제동에 있는 요나3일영성원에서 아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아무리 내 힘으로 하려고 해도 안 될 때가 있다. 그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동안 홀로 상황을 극복해보려고 했지만 되레 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지곤 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이 난관을 돌파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했다. 그 때 요나3일영성원이 내 곁에 있었다. 요나3일영성원에서 일정이 끝나는 10일째, 나는 원장인 이에스더 목사님과 원목인 장덕봉 목사님을 만났다. 어머니에게 배경설명을 들은 두 목사님은 내게 무슨 연구를 ...
입력:2022-12-26 0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