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11일] 복된 본성 만들어주기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0장 30~35절 말씀 : 본성은 본능적으로 가꿔진 성품입니다. 사람의 성격은 여러 가지 경험이 농축되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성품입니다. 마치 나무와 같아서 하룻밤 사이에 자라지 않습니다. 성품은 평생에 걸쳐 써야 하는 인생 서술입니다. 미국 교회 목회자인 앤디 스탠리 목사는 저서 ‘성품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에서 성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품이야말로 당신의 참모습이다. 당신이 평생 얼마나 많은 일을 이룰지는 성품...
입력:2022-04-11 03:10:02
오늘의 QT (2022.4.11)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5~46) From noon until three in the afternoon darkness came over all the land. About three in the afternoon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i, Eli, le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Matthew 27:45~46)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겪으신 가장 큰 고통은 신체적 고통...
입력:2022-04-11 03:10:02
[겨자씨] 지금의 유혹
십자가 아래에서 아우성입니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막 15:32)”는 것입니다. 어찌하든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막으려는 세력들은 지금 그 사역을 그만두라고 예수님을 집요하게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그러셨다면 그 이후의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로마의 카타콤베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원래 지하 묘지였으니 그곳은 사람이 머물 곳도, 살 곳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곳에서 살아냈습니다. “이게 뭐 하는 것이냐, 지금 당장 살기 편하고 아름다운 지상으로 올라오라”는 유혹이 얼...
입력:2022-04-11 03:10:02
‘신문물 최초’가 많은 인천엔 한국 선교 향한 초심이 숨 쉰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7월 인천의 한 초가집을 빌려 아내와 첫 예배를 드렸다. 그 자리에 세워진 인천 내리교회의 현재 모습.   영국성공회 고요한 주교가 1891년 세운 내동성당은 국내 최초의 성공회 성당이다.   인천 내리교회가 2012년 재건한 웨슬리예배당의 외관. 위에서 내려다보면 지붕이 십자가 모양으로 돼있어 '십자가 예배당'으로도 불렸다. 1883년 개항한 인천(당시 제물포)은 신문물이 조선에 들어오는 길목이었다. 그러다 보니 한국과 외국 문화의 접점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최초란 말이 들어가는 서양식 호텔, ...
입력:2022-04-11 03:05:03
[가정예배 365-4월 10일] 자녀는 애물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찬송 : ‘복의 근원 감림하사’ 28장(통 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7장 3절 말씀 : 영국 저널리스트 대니얼 튜더(Daniel Tudor)가 요즘 한국의 두 얼굴을 다루는 글을 썼습니다. 책 제목이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경제성장의 기적은 이루었지만, 인간적 삶으로서의 행복과 기쁨을 상실해가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꼬집었습니다. 대학상담센터 조사 결과 상담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불안과 우울증 등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
입력:2022-04-10 03:05:02
[가정예배 365-4월 9일] 우거진 포도밭 같은 가정
찬송 : ‘예수 우리 왕이여’ 3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8편 3절 말씀 :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포도주는 레드 와인일까요, 화이트 와인일까요?’ 성경에서 언급하는 모든 포도주는 레드 와인입니다. 포도주는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합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구원의 은총을 뜻합니다. 메시지 성경은 오늘 본문 3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네 가정은 우거진 포도밭 같을 것이다.’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의 상징입니다(시 80:8).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로부터 풍성한 복을 받은 사람들이...
입력:2022-04-09 03:10:02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회사에 미션팀 만들어 구호사업… “일터에 예수 이름 선포하자”
김영구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이 8일 서울 마포구 CBMC 회의실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 기독실업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국민일보와 인터뷰를 마친 뒤 기도하는 모습.“일터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합시다. 일터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변화시켜 나갈 때 이 땅의 비즈니스 세계 또한 변화할 것이라 확신합니다.”김영구(64·서울 장위제일교회 장로) 한국CBMC 중앙회장은 8일 서울 마포구 CBMC 회의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일터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CBMC는 크리스천 사업가 모임으로, 1930년 미국에서 설립된 뒤 전 세계 96개국에 ...
입력:2022-04-09 03:10:02
[세계의 영성 작가] ‘죽느냐 영원히 살 것이냐’ 말씀에서 싹틔운 스토리 세상의 무대에 씨 뿌리다
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아래 사진)는 ‘뛰어난 관찰자’였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봤다. 연약한 인간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가면을 쓰고 자신을 지키는지, 음모가 어떻게 출세에 작용하고 어떤 정치적 결과를 가져오는지, 미움 속에 어떻게 사랑이 싹트고 사랑 속에 미움이 싹트는지, 폭력이 어떻게 또 다른 폭력을 낳는지 등에 대해 후대 심리학자들이 인간 심리를 탐구할 때 사례로 삼을 정도로 심리와 행동 관계를 치밀하게 표현했다. 그는 성격 묘...
입력:2022-04-09 03:10:02
오늘의 QT (2022.4.9)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눅 15:22~23) 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Quick! Bring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Put a ring on his finger and sandals on his feet. Bring the fattened calf and kill it. Let's have a feast and celebrate.’(Luke 15:22~23) 그룹 산울림의 ‘어머니가 참 좋다’는 노래에는 “때리는 어머니가 참 좋다”는 가사가 나옵니다. 8살 ...
입력:2022-04-09 03:05:02
[겨자씨] 로벤섬의 축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백인 정부가 흑인 차별정책을 펼칠 때 흑인 정치범들을 로벤섬에 가뒀습니다. 여기는 사방이 상어로 득실거리기에 탈옥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훗날 남아공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도 여기서 18년을 갇혀 지냈습니다. 재소자들이 교도소 당국에 끈질기게 청원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축구를 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3년 노력 끝에 드디어 매주 토요일 30분간 축구를 하게 됐습니다. 짧은 시간 맨땅에서 맨발로 하는 축구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그들은 하나가 됐고 고난을 이기는 힘을 갖게 됐습니다. 만델라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당국...
입력:2022-04-09 03: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부친 부도… 병마… 연단의 시간 지탱해준 버팀목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다 이사야 말씀을 발견했다. 어머니는 이 말씀을 죽는 날까지 머리맡에 붙여 놓고 사셨다. 사실 이 말씀은 나와 우리 가족이 세상을 지탱해 온 정신적 줄기였다. 아버지의 사업체가 부도를 맞은...
입력:2022-04-09 03:05:02
오늘의 QT (2022.4.8)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창 17:5)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No longer will you be called Abram; your name will be Abraham, for I have made you a father of many nations.(Genesis 17:5) And I tell you that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come it.(Matthew 16:18) 종종 이름을 바꾸는 사람을 볼 때가 있습니다. 이...
입력:2022-04-08 03:15:01
[겨자씨] 간섭
알아갈수록 귀한 목사님이 계시는데 이분의 자녀 교육 철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간섭을 줄일수록 아이가 건강해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네 자녀를 두었는데 셋째 아이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국제중학교에 다닐 정도로 머리도 명석한 친구였습니다. 신앙으로 더 잘 키우기 위해 세 명의 자녀와 ‘홈스쿨링’을 했다고 합니다. 홈스쿨링을 하면서 아이들과 목사님은 힘든 과정을 겪으셨다 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손대면 손댈수록 아이는 곁길로 가더라는 것입니다. 결국, 목사님이 ‘주님께 맡기자’며 결단하자 이내 아이들이 건강...
입력:2022-04-08 03:15:01
“예루살렘·한반도·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시기를 기도합니다.”(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을 다지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입력:2022-04-08 03:10:02
[가정예배 365-4월 8일] 가정, 치유와 안식의 요람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1장 1~22절 말씀 : 룻기는 여러 얼룩진 사연으로 신음하며 고통 당하는 가정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룻기는 서글픈 애가로 문을 열었지만 환희의 찬가로 마무리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잃었던 불행에서, 모든 것을 더 풍족하게 만회하며 치유와 안식을 맛보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어떻게 치유와 안식의 요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힘들수록 하나님을 가까이 합시다. 룻기는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땅, 베들레...
입력:2022-04-08 03:05:02
[역경의 열매] 황성주 (13) ‘자궁암 없음’ 통보받은 한 남성, 사기로 검찰 고발
2021년 4월 강원도 횡성 클럽캐슬에서 열린 사랑의 치유학교에서 암 환우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개원 당시 시작된 병원의 적자는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적자 해소 방안을 놓고 고민하던 나는 그만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의 권유로 혈액 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검진팀이 각 직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혈액을 채취해 수십 가지 항목을 체크하고 종합적으로 건강을 진단하는 것이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순풍에 돛을 단 듯 사업이 번창했다. 그런데 어느 날 검진팀이 내려가 있던 제주도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제주도에서 혈액을 채취했는데 의료법 ...
입력:2022-04-08 03:05:02
한미여성회 동남아시아 요리 수업
한미여성회(KAWA)는 오는 15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쿠킹수업을 진행한다. 동남아시아 국수를 중심으로 한 요리가 메뉴를 이룬다. 비용은 한주에 20달러(재료비, 커피, 시식 포함)이며 예약을 해야 한다. 주소 1932 10th Ave LA CA 90018 문의 (323)660-5292
입력:2022-04-08 06:26:32
데이브레이크대학교 신입생 모집
데이브레이크대학교(총장 오제은 박사) 부부가족상담대학원은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장소와 시간,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상담전문가 과정을 한국어로 공부할수 있다.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는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열리며 1차 입학원서 제출 마감은 6월 27일.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www.daybreak.edu)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 (310)739-0132
입력:2022-04-08 06:24:35
빈병 등 재활용 환불금 2배 추진
빈병 등 재활용 보증금 환불 액수가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정부는 환불금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12온스(355mL)는 10센트, 24온스(709mL) 이상은 20센트를 돌려준다. 
입력:2022-04-08 06:22:36
평강교회에서 정기노회 개최 예장 미주합동 서부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 서부아메리카노회 제95회기 정기노회(노회장 이광열 목사)가 지난 29일 사우스파사데나에 있는 평강교회(담임 이상기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원락 목사(멕시코한인교회)가 인도하고 기도는 신인식 목사(회계), 설교는 노회장 이광열 목사가 전했다. 이광열 목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성찬 예식(집례 증경노회장 윤준용 목사), 축도(증경노회장 최순길 목사) 순서로 예배를 마쳤으며, 전직 노회장에게 감사패가 전...
입력:2022-04-08 05:40:55
LA기윤실 유용석 장로 소천 평생 '신앙과 삶 일치' 강조
고 유용석 장로   미주 한인교계의 ‘나침판’ 역할을 한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전 공동대표 유용석 장로가 지난 4일 향년 97세로 소천했다.. 지난 1993년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설립한 고 유용석 장로는 강직한 신앙과 온화한 인품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교계와 한인사회의 존경을 받아 왔다. 고 유 장로는 “기독교인은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이민 교회 세우기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았다.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운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골수 기증운동, 고려인 생...
입력:2022-04-08 05:36:10
영김 의원 "한국 쿼드 가입 가능" 한미 동맹 강화 필요성 강조
영 김 연방하원의원 <사진 연합>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소속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4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이 미국 주도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에 가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소재 전직의원연맹(FMC)이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 '한국 정치의 지각변동'에서 "새로 들어설 한국 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좀 더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에 발을 맞출 것 같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
입력:2022-04-08 05:23:31
오늘의 QT (2022.4.7)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 32:28)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humans and have overcome.”(Genesis 32:28)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해 얻은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그 이름의 해석은 하나님을 주어로 했을 때와 목적어로 했을 때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주어면 ‘하나님이 싸우신다’로 해석되지만 목적어면 &ls...
입력:2022-04-07 03:10:02
[겨자씨] 세 가지 일
한 성도에게 최근 세 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째는 남편의 세례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세례받기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이뤄진 것입니다. 그 간절함이 무엇보다도 컸기에 기쁨 또한 넘쳤습니다. 이를 전하는 성도에게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기쁨도 있었습니다. 결혼한 뒤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자녀가 생기지 않아 걱정했는데 드디어 하나님께서 생명을 선물하셨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성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기쁨의 눈물이 고였습니다.그런데 기쁨은 거기까지였고 얼굴에 그늘이 드리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의 병...
입력:2022-04-07 03:10:02
조선인에게 난폭하게 굴어 불태웠다? 그 진실은…
미국 해군 수로국 셰넌도어호 페비거 함장과 와추세트호의 슈펠트 함장이 각각 조사해 1869년 제작한 평양만(위쪽)과 대동강 일대 해도. 미국 보스턴 공립도서관 노만레벤탈지도센터 제공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가 1834년 제작한 지도 '청구도'에 그려진 대동강 하류 일대. 박명수 교수 제공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는 1866년 9월 2일 대동강 변에서 당시 평양 군민들의 공격을 받고 불에 타버렸다. 이때 영국인 로버트 토머스 선교사도 순교했다. 약 한 달이 지나고 중국 지푸의 미국 영사 샌포드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은 제너...
입력:2022-04-07 0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