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5월 6일] 능력을 회복하는 신앙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6장 18~22절 말씀 : 본문에서 들릴라는 왜 삼손의 힘의 근원을 찾으려 했을까요. 근육이나 큰 체격에서 힘이 나오는 게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삼손의 힘은 하나님이 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능력의 근원입니다. 어떤 상태가 능력 있는 상태입니까. 어떤 사람은 지식이나 돈이 힘이라 합니다. 요즘은 구독자나 팔로워가 많은 유튜버나 블로거가 힘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과 연결돼 있는가를 능력으로 보는 것입니다. 신앙인의 능력도 하나님과 ...
입력:2021-05-06 03:10:01
[겨자씨] 천국은 ‘우리 집’
가정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꿈’입니다. 두 글자로 하면 ‘사랑’, 세 글자는 ‘안식처’, 네 글자는 ‘땅의 천국’, 열 글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입니다. 아버지를 여섯 글자로 표현하면 ‘속으로 우는 분’, 어머니를 여섯 글자로 하면 ‘정말 미안해요’입니다. 자녀를 네 글자로 하면 ‘평생 원수’, 여섯 글자로 하면 ‘그래도 내 사랑’입니다. 교회학교에 다녀온 자녀가 부모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오늘 교회학교에서 천국에 대해 배웠...
입력:2021-05-06 03:10:01
오늘의 QT (2021.5.5)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2Peter 3:9)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대해 노래한 ‘사랑장’입니다. 바울이 사랑장을 쓰면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게 ‘인내’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에서 “...
입력:2021-05-05 03:10:01
[겨자씨] 우리는 언제나
미국에서 목회하는 후배가 전화했습니다. 미국인 교회에서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세 교회가 모여 한 교회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구조라는데, 그런 교회를 담임하게 됐으니 매우 중요한 자리에 서는 셈이었습니다. 통화 끝 코로나19에 확진돼 열하루 격리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자, 후배가 깜짝 놀라며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해 줬습니다. 아직 미국에서는 목회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마음이 있어, 자신은 벌써 두 번째 백신주사까지 맞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내용을 전하며 후배는 아쉬움이 담긴 한 마디를 보탰습니다. “한...
입력:2021-05-05 03:10:02
세대잇기 실패하면… 30년 후 교회 70% 문 닫는다
서울 좋은나무교회 젊은 엄마들이 지난해 12월 영어로 자녀와 함께 줌으로 키즈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안다. 교단마다 70% 이상의 교회에서 주일학교가 사라졌다. 교회마다 어린이들이 북적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인구절벽, 삶의 풍요로움, 진화론 교육과 과학주의, 제도적 교회의 고립화 등 많은 이유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가 교인들의 고령화와 신앙의 단절을 모두 설명할 수 있을까. 없다. 만일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약 30년 후면 수치로는 교회의 70%가 문을 닫게 된다는 ...
입력:2021-05-05 03:10:02
[가정예배 365-5월 5일] 야곱의 축복
찬송 :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570장(통 45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9장 22~26절 말씀 : 오늘 본문의 말씀은 ‘야곱의 축복’이란 찬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6절 말씀을 보면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란 말씀이 나옵니다. 야곱이 요셉에게 축복하는 말씀이니 여기서 ‘네 아버지’는 야곱이고, ‘내 선조’는 아브라함과 이삭입니다. 야곱의 축복이 아브라함이나 이삭보다 낫다고 야곱 스스로 하는 말인데, 야곱이 살아온 인생을 생각해보면 선뜻 동의...
입력:2021-05-05 03:05: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세계 돌보는 건 인간의 의무… 보수·진보 초월해 연합해야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은 기독교인의 책임이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15년 지구의 날을 맞아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이다. 미주 대륙 전경. 국민일보DB   뉴질랜드 에그몬트 국립공원. 국민일보DB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차팔라야강 하구. 국민일보DB 2018년 10월 유엔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가 2040년 지구에 큰 환경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내용의 특별 보고서를 제출했다. 전 세계 언론이 곧 닥칠 수도 있는 환경 위기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환경 종말론이 등장한 것도 이즈음이었다. 하지만 지금...
입력:2021-05-05 03:05:02
오늘의 QT (2021.5.4)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 64:8) Yet, O LORD, you are our Father. We are the clay, you are the potter; we are all the work of your hand.(Isaiah 64:8)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그들은 죄를 범했습니다. 자신을 더럽혔고 타락했습니다. 그 결과 징계의 순간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한 뒤 회복할 수 있는 열쇠는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손에 ...
입력:2021-05-04 03:10:02
[겨자씨] 최고의 선물
부모들은 어린이날이 가까워져 오면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고민이 생깁니다. 자녀에게 유익한 선물을 사면 외면받을 것 같고, 좋아하는 것을 사주자니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는 기분이 듭니다. 솔로몬은 그의 아비 다윗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었던 아버지를 둔 특권을 누렸습니다. 부친의 통치와 인격을 가까이에서 보며 아버지의 신앙을 전수 받았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자로 자랐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이런 마음을 갖게 해 준 것...
입력:2021-05-04 03:10:02
[가정예배 365-5월 4일] 인생을 바꾸는 성도
찬송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445장(통 5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상 4장 9~10절 말씀 : 역대상은 1장부터 9장까지 아담으로 시작해 아셀 자손 등 500명이 넘는 사람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중에 단 한 사람만 짤막한 설명이 기록돼 있는데 그가 바로 야베스입니다. 기록은 이렇습니다.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
입력:2021-05-04 03:05:02
'엄마' '주의 꿈이 이곳에' 새노래로 찬양 익투스패밀리, 어머니 주간 맞아 발표
익투스패밀리가 CCM '엄마' 와 '주의 꿈이 이곳에'를 새로 발표했다.  “어느 누구나 아무리 불러 봐도 그리운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엄마’라는 이름일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서 여전히 따스한 사랑을 말해주는 엄마를 생각하며 만든 곡입니다.”   찬양팀 ‘익투스패밀리’가 오는 9일 어머니 주일을 앞두고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을 담은 신곡 CCM ‘엄마’(The story of Mother)와 ‘주의 꿈이 이곳에’를 발표했다.   박요한(박재세)목사와 박헬렌(장명희) 사모가 함께 활동하는 ...
입력:2021-05-04 08:32:19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신부 쪽이 안 믿는데 교회서 결혼식 허용해야 하나
Q : 신랑 가족은 교인이고 신부 가족은 교인이 아닙니다. 교회에서의 결혼식과 목회자 주례를 요청하는데 허락해도 될까요? A : 교회 규정이 있다면 규정을 따르는 게 좋으나 규정이 없다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허락하는 게 좋습니다. 교회에서 목사의 주례로 결혼을 하겠다는 것은 교회의 절차와 신앙에 동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습니다. 양가 부모와 면담을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 가정을 교회로 이끌고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정상적인 결혼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결혼 준비학교가 있다면 과정을 거치도록 하...
입력:2021-05-03 03:10:02
[가정예배 365-5월 3일] 성도가 누리는 복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6편 8~11절 말씀 : 오늘 본문은 복을 누리는 방법에 대해서 말합니다. 8절에선 하나님을 옆에 모시니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어떤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복의 출발점입니다. 9절에선 흔들리지 않으니 마음이 기쁘고 영도 즐거워하며 육체도 안전히 산다고 합니다. 마음이 기쁘고 영이 즐거우며, 육체도 안전한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복 받는 것의 출발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과 싸움에서 이기려면 ...
입력:2021-05-03 03:10:02
오늘의 QT (2021.5.3)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행 4:36) Joseph, a Levite from Cyprus, whom the apostles called Barnabas (which means Son of Encouragement).(Acts 4:36) 초대교회 때는 여러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성도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중 위로의 아들이라 불렸던 바나바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바나바는 바울을 도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로 살다 회심한 뒤 바울이 됐지만 복음을 전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입력:2021-05-03 03:10:02
[겨자씨] 마음껏 나는 새
동네 개천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는 거위 한 마리가 있습니다. 덩치가 꽤 큰 그 거위는 늘 같은 자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거위는 야생 기러기를 길들여 집에서 기르게 된 오릿과의 물새로 헤엄은 잘 치지만 날지는 못합니다. 거위는 알도 많이 낳고 밤눈이 밝고 낯선 사람이 오면 마구 짖어대 개 대신 기르기도 한답니다. 어느 날, 문득 저는 왠지 슬픈 눈으로 아무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울지도 않고 그저 멍하니 있는 거위의 모습을 보며 요사이 힘들어하는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마음껏 날지 못하는 새는 얼마나 ...
입력:2021-05-03 03:05:02
[가정예배 365-5월 2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찬송 : ‘주 안에 기쁨 있네’ 43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상 19장 1~14절 말씀 : 열왕기상 18장은 갈멜산의 위대한 승리를 기록합니다. 갈멜산에서 놀라운 승리를 이룬 엘리야 선지자에겐 그 순간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광의 순간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이세벨이 그를 죽이겠다며 달려들자 엘리야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망칩니다. 이렇게 사탄의 시험은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찾아옵니다. 극한의 두려움을 느낀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가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라며 하나님께 울부...
입력:2021-05-02 03:05:02
[세계의 영성 작가] 상대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로 사랑의 탱크를 가득 채우세요
게티이미지 “결혼 후 사랑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부부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공통된 질문에 미국의 결혼상담가 게리 채프먼(83·아래 사진)은 ‘사랑의 탱크’를 채우라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모든 인간의 내면엔 사랑으로 채워지길 기다리는 정서 탱크, 즉 사랑의 탱크가 있다. 그는 빈 사랑의 탱크를 그대로 두고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기름을 넣지 않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1992년 출간 이후 50개 언어로 번역, 1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
입력:2021-04-30 19:45:01
[인 더 바이블] 빌립(Philip)
신약성경에 나오는 남성 이름 ‘빌립’은 그리스어로 필립포스입니다. 필로스(사랑하는 친절한)와 히포스(말)를 합쳐 ‘말(동물)을 좋아하는’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에는 빌립이 셋 등장합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갈릴리 지방 벳새다 사람 안드레와 마찬가지로 그리스어 이름으로만 나오는 빌립(마 10:3, 막 3:18 등), 헤롯 왕의 아들 분봉왕 헤롯의 동생인 분봉왕 빌립(마 16:13, 막 8:27, 눅 3:1)이자 헤로디아의 남편(마 14:3, 막 6:17),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 가운데 하나인 빌립(행 6:5, 8:5 이하)이 있습니다. 빌립은 주님...
입력:2021-04-30 19:45:01
[예수청년] “하나님 우리 잘해봅시다” 열여덟에 조국 떠난 미아의 도전
라코토베 미아씨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그동안 한국에 머물며 하나님께 받은 소명과 함께 부친의 사역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미아씨의 부친인 라코토베 R 두다해리수아 목사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조아라파난테나나암부히푸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라코토베 미아씨 제공   조아라파난테나나암부히푸교회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드리며 찬양하는 모습. 라코토베 미아씨 제공 2010년 아프리카 대륙 동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열일곱 살의 라코토베 미아에게 한국의 한...
입력:2021-04-30 19:45:01
오늘의 QT (2021.5.1)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눅 19:3~4) He wanted to see who Jesus was, but being a short man he could not, because of the crowd. So he ran ahead and climbed a sycamore-fig tree to see him, since Jesus was coming that way.(Luke 19:3~4) 삭개오는 소문으로 듣던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랐습니다. 신비하게도 돌무화과나무로 번역된 히브...
입력:2021-04-30 19:45:01
[겨자씨] 벚꽃 엔딩
얼마 전 분주한 사역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저녁에 벚꽃이 만개한 길을 걸었습니다. 조용한 가로등 불 아래서 벚꽃은 환하게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잎사귀는 하늘하늘 춤추며 내려왔습니다. 쳐다보는 것만으로 참 행복했습니다. 벚꽃은 아주 잠깐 피었다 사라집니다. 그 짧은 시간 아름답게 피어나 봄이 왔음을 모든 이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남은 한 해를 침묵하며 기다립니다. 사람들은 인생 사계절이 다 화려하게 꽃피우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축복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믿음이 약해지고 하나님께 원망,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
입력:2021-04-30 19:45:01
[새로 나온 책] 길 위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중학교 역사 교사이자 문화유산 해설사인 저자는 지난 10년간 직접 답사하고 안내하고 강의했던 16명의 독립운동가의 삶을 책에 담았다. 그들의 업적도 업적이지만 저자는 독립운동가들이 한 말과 쓴 글에 집중한다. 그러면서 지나간 인물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자신의 청춘을 아낌없이 내던지며 꿈꿨던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독립운동가의 삶의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생가와 기념관, 유적지, 묘소 등을 직접 찾아가 그 사람의 역사적 의미를 살핀다. 황인호 기자  
입력:2021-04-30 03:10:02
[새로 나온 책] 살려내심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백신과 치료제가 필요한 것처럼, 죄를 이기기 위해선 십자가 복음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단순한 진리를 호주에서 보낸 감옥 시절, 중국 선교 생활 등 절망과 고통의 상황을 이겨낸 간증을 통해 담아냈다. 극한의 상황에서 하나님 나라와 성령을 깊이 경험한 그는 호주 어노인팅교회 목사이자 국제 코스타 강사로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책은 십자가 사건을 파헤치며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과 십자가 복음을 마음 깊이 믿고 있는지 끊임없이 되묻는다. 저자가 전하는 간증과 복음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입력:2021-04-30 03:10:02
[새로 나온 책] 그림으로 신학하기
렘브란트와 고흐, 젠틸레스키, 샤갈, 피카소, 고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화가들의 종교화 140여점이 등장한다. 신학과 인문학, 예술을 넘나드는 저자가 종교화를 통해 12가지 신학적 주제를 쉽게 설명한다. 창조신앙과 같은 어려운 개념도 저자의 안내만 따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성경에 수차례 등장하는 나그네와 언약, 믿음과 같은 키워드로 성경을 조망하며 현재를 성찰하는 길도 엿볼 수 있다. 예술적 감성에 기대 신앙을 깊이 받아드리려는 신자와 기독교의 반지성주의에 염증이 난 가나안 신자들이 읽기에 좋다. 장창일 기자  
입력:2021-04-30 03:10:02
[새로 나온 책] 바라보고 기억하고 사랑하라
당신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있는 그대로 당신은 이미 충분히 사랑스러운 존재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싶은, 그리고 그 사랑을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며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대화하듯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게리 채프먼은 사람마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방식을 ‘인정하는 말’ ‘선물’ ‘봉사’ ‘함께하는 시간’ ‘스킨십’이란 ‘5가지 사랑의 언어’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해온 인간관계 전문 상담사다. 책은 이 다섯...
입력:2021-04-30 0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