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 64:8)

Yet, O LORD, you are our Father. We are the clay, you are the potter; we are all the work of your hand.(Isaiah 64:8)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그들은 죄를 범했습니다. 자신을 더럽혔고 타락했습니다. 그 결과 징계의 순간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한 뒤 회복할 수 있는 열쇠는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를 깨닫고 고백해 다시 이스라엘이 회복될 수 있길 간절히 구했습니다. 회복은 내 존재를 똑바로 바라보고 죄를 고백한 뒤에야 시작됩니다. 자기 성찰과 회개가 없는 회복은 없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김도영 목사(호주 애들레이드 프로스펙트연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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