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동반자 관계가 중요" 영 김 의원 평통 강연회
영 김 연방하원의원이 온라인 강연회에서 한미관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와 OCSD협의회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을 초청해 지난 1일 ‘미국의 대북정책과 한미관계’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 송영길 국회외교통일위원장, LA 박경재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영 김 의원은 “한반도 문제는 한반도와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한민족의 염...
입력:2021-04-09 11:17:59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영광 된 선물… 끝까지 책임지신다
서울 좋은나무교회 어린이들이 지난달 28일 주말캠프 선후배 모임 후 간식을 먹고 있다. 젊은이들이 비혼과 저출산을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 폭등하는 집값, 교육비, 그에 드는 노력과 시간 등 수많은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왜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할까. 성경은 창세기 1장부터 이 물음에 분명하게 답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육 번성 충만의 복을 주시고, 자녀를 통해 세대를 이어가며 주님의 뜻을 따르고 이루게 하셨다. 이 생육 번성의 복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꼭짓점이다. 오늘날 신앙의 세대 잇기를 하지 못한 최대 원인은 ...
입력:2021-04-07 03:10:01
'코로나 타격' 지난해 새신자 등록 급감 부활절 대면예배 불구 문닫은 교회도
코로나 팬더믹 기간 중에 교회의 새신자 등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AFP 연합>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재가 완화되면서 올해 부활절에는 제한적이나마 대면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았다.    하지만 4차 대유행 조짐이 커지면서 현장예배 참석을 망서리는 교인들도 여전히 많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우려를 떨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 팬더믹 와중에 교회 출석은 물론 새신자 등록이 크게 감소하면서 교세가 크게 타격을 입고 많은 교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입력:2021-04-07 05:54:05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제사에 쓰였던 음식 먹어도 되나
Q : 종가댁 셋째 며느리입니다. 제사가 끝나면 제사 음식을 먹게 됩니다. 먹어도 괜찮은지요. A : 바울 사도가 고린도교회에 주신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고린도는 그리스의 대도시로 인구가 60만명 정도였습니다. 올림픽 경기를 본떠 이스무스 경기를 개최했습니다.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이 극심했고 아프로닛트 여신전 안에는 1000명의 여승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너희는 우상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 10:7)고 했습니다. 우상숭배 금지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계명이었습니다.(출 20:4) 고린도가 우상...
입력:2021-04-05 03:10:01
[인 더 바이블] 살로메 (Salome)
그리스어 여성 이름 ‘살로메’(평화로운)는 히브리어 샬렘(완전한 안전한 사이좋은) 샬롬(완전함 온전함 안녕 평화)에서 왔습니다. 이름은 신약성경에서 두 번 나옵니다. 살로메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께서 숨을 거둘 때 멀리서 지켜봤습니다.(막 15:40) 또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향료를 준비해 예수의 무덤에 갔습니다.(막 16:1) 다른 증언으로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이름 없이 언급된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예수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마 27:56) 살로메를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로 짐작하는 근거...
입력:2021-04-02 19:15:01
[세계의 영성 작가] 연약함으로 낮아질 때 성령의 손길이 빚고 가득 채우시리라
게티이미지 미국의 영성 신학자 마르바 던(73·아래 사진)은 전 생애를 통해 ‘약함의 영성’을 추구한다. 그에 의하면 약함의 영성이란 우리가 약해질수록 하나님은 강하게 일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신비로운 사실은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을 알 때까지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단 모든 노력을 그만둘 때 우리는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연약한 질그릇이 된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능력을 발휘하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실 수 있다. 결국 마르바 던은 우리가 성령의 손으로 빚...
입력:2021-04-02 19:10:01
오늘의 QT (2021.4.3)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마 27:57) As evening approached, there came a rich man from Arimathea, named Joseph, who had himself become a disciple of Jesus.(Matthew 27:57) 예수님이 죽으신 후 곁에는 수제자 베드로조차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도망치고 숨었습니다. 그때 예수의 시신을 거둔 사람은 아리마대 요셉이었습니다. 그는 거침없이 빌라도에게 요청합니다. 자신이 묻히려고 준비했던 새 무덤(마 27:60)에 예수의 시신을 모십니다. “그도 예수의 제자”(마 27:...
입력:2021-04-02 19:05:01
유럽 성악대회 심사위원 윤임상 교수 내년엔 로마 페스티벌 지휘자 초청받아
윤임상 교수(윗줄 오른쪽)가 보리스 마티노비치 성악 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페라 본고장인 유럽에서 국제적으로 실시된 경연대회이다 보니 그동안 보아왔던 미국내에서 펼쳐지는 여느 대회보다는  큰 차이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먼저,  함께 한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는  참 날카로웠어요. 싱어들이 작곡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 가사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지, 음정과 리듬의 정확성의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너무나 정확하게  꼬집어 내는 쪽집게들이었습...
입력:2021-04-03 08:56:49
문화원 갤러리 1일부터 다시 오픈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2층 아트 갤러리를 4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또 지난해 LA 한국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기획전시 ‘동서의 빛 너머’ (Beyond the Light of East and West)를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해 개최한다.
입력:2021-04-02 09:19:01
한국어 교과서 사용 설명회 EPIC KOREAN 시리즈
    한국어재단은 곧 출시하는 EPIC KOREAN 한국어 교과서 시리즈의 사용설명회를 10일 토요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Epic Korean 시리즈는 최신 외국어 및 한국어 교수 방법을 기반으로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사들과 학습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1급부터 4급까지 나눠져 일상적인 의사소통에 관련된 주제부터 지역적, 사회적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 중고등학교에서 필수로 다뤄야 할 단계별 표준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관심있는 주제를 선별하여...
입력:2021-04-02 09:09:38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 과정 종교지도자 23명 교육 이수
종교지도자 23명이 한인가정상담소에서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할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을 종교지도자 23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3월15일부터  22일까지 한인 종교지도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입력:2021-04-02 08:59:44
메디케어 연령 60세로 추진 치과 안경 할인도 포함
지나 라이몬도 상무장관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EPA 연합>   메디케어 가입 가능 연령을 60세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0일 연방정부가 메디케어 대상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치과 치료, 보청기와 안경, 약값 할인을 보장하는 메디케어 혜택 확대 방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같은 메디케어 혜택 확장 계획은 재원 조달을 위해 증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공화당의 반대가 예상되고 있다.   유정원 ...
입력:2021-04-02 08:48:07
오늘의 QT (2015.10.24)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마태복음 20:32∼33) “Jesus stopped and called the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Lord, they answered, we want our sight.” (Matthew 20:32∼33)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갔습니다. 그때 길가에 앉아있던 두 맹인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을뿐 아니라 그의 원대로 눈을 뜨게 해주셨습...
입력:2021-03-31 16:50:01
오늘의 QT (2016.12.14)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요 9:2)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as born blind?’”(John 9:2) 날 때부터 맹인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물었던 것은 당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닥치는 고난과 불행을 죄와 결부시켜 생각했습니다. 당시의 생각대로라면 날 때부터 맹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매우 큰 죄가 있다는 뜻이...
입력:2021-03-31 16:35:01
[한국기독역사여행] 걸인·빈민 구제 애끓더니 스물넷에 스러지다
방애인 (1909∼1933)   일제 강점기 ‘방애인 선생’이 부임해 학생들을 가르쳤던 전북 전주 기전여학교. 지금은 기전여중·고교와 기전여대가 됐다. 사진은 기전여대 본관으로 경사지붕 박공 부분의 타일 모자이크 성화가 미션스쿨임을 말해준다. 조형물은 이 학교 출신 양궁선수들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념해 설치한 것이다.   1929년 3월 2일 전주여자기독청년회원들과 함께한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가 방애인 선생이다(위 사진). 일제강점기 전주고아원. 방애인 선생이 전주서문교회 전도실에서 시작했고 전주YWCA...
입력:2018-08-24 18:55:01
[한국기독역사여행] 러시아에서 온 선교사, 마음밭에 진리를 뿌리다
유대계 러시아 출신 권서인 피득 선교사가 1895년 복음을 전했던 여주 장터(현 한글시장). 초봄을 맞아 여주 참빛교회 김에스더 전도사(왼쪽)와 신영식 집사가 행인에게 전도지와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있다. 피득은 구약성서 첫 한글 번역자이기도 하다.   피득 설립 성남의 첫 교회 둔전교회 예배당. 6·25전쟁 직후 증축 후 미션스쿨 효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예배당은 현 성남공군기지(아래 사진) 자리였으나 1970년대 말 기지 건설로 성남 모란으로 이전했다.   경기도 양평 지평교회. 경기 남동부를 집중적으로 전도했던 ...
입력:2021-03-26 17:20:01
신앙 이어받을 ‘약속의 자녀’ 태어나는 것… 가장 큰 축복
이강우 서울 좋은나무교회 목사(오른쪽)가 지난해 11월 경남 산청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에서 교회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2018년 초 예배 시간에 성령 하나님께서 강렬한 마음을 주셨다. 자녀를 원하지만 갖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이었다. 강단에서 이렇게 선포했다. “자녀를 갖기 원하는 부부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새생명을 그 가정에 주시도록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드렸다. 평생 한 번의 시간이었다.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응답해 주셨다. 이듬해에 19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이 놀라운 일에 대해 성도들이 모두 ...
입력:2021-03-31 03:10:01
"한인교회 달라졌다" 인종범죄 적극 대응 1세와 2세 현실 이슈에 한 목소리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추모 및 아시아계 인종 혐오 규탄 촛불 시위가 조지아주 덜루스에서 지난 25일 열렸다. <사진=연합>   아시안을 향한 인종범죄가 급증하면서 한인교회가 이에 적극 대체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 미국 내 한인 교회의 행동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지난 16일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계기로 한인 교계에도 “이대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입력:2021-03-30 10:28:38
아시안 혐오범죄 규탄 시위 LA한인타운 수천명 모여
아시안을 향한 인종범죄를 규탄하는 다민족 시위대가 27일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연합>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27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LA 한인회 등 40여개 한인 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 뿐 아니라 다민족 주민과 주류 정치인 등 2,000여명이 모여 한인타운 인근 올림픽 대로를 행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인종범죄를 규탄하는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북을 울리며 LA 도심 대로를 누볐다.   또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숨진 한인 등 아시아...
입력:2021-03-30 09:58:3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 이름으로’ ‘예수님 이름으로’ 헷갈리는데…
Q : 기도 끝에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의 표현이 혼용되고 있습니다. A : 이름은 창세기에서 시작됩니다.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 2:19)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창 2:20) 최초의 작명가는 아담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주의 사자의 예언이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 1:21) 예수님...
입력:2021-03-29 03:10:01
[갓플렉스 시즌2] 말씀 그리는 화가 “환경보다 꿈이 인생을 견인하게 하자”
최인선 홍익대 미대 회화과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 전시된 그의 작품 ‘인카네이션’ 앞에서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인카네이션의 일부를 확대한 것이다. 강민석 선임기자 중견 작가 최인선(57) 홍익대 미대 회화과 교수는 2018년 비영리재단 운영이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재단 이름은 ‘인카네이션(성육신) 문화예술재단’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재단은 매해 실력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정해 예술상 격려금 장학금을 주고 있다. 비영리기구 ‘더멋...
입력:2021-03-29 03:05:03
격려·지지하는 말로 ‘내면 아이’ 돌봐요
픽사베이 우리는 어린 시절의 크고 작은 상처를 받으며 성인이 됩니다.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품은 채 성장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몸은 어른이 됐지만, 정서적 학대나 결핍으로 내면엔 성장하지 못한 ‘성인 아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 성인 아이는 아직도 어린 시절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들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정서적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로버트 풀검의 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나는 지나간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려 받고 싶...
입력:2021-03-26 17:30:01
다음달 모두 백신 접종 가능 주정부 "백신 공급 크게 늘어"
LA에서 25일 한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AFP 연합>      코로나19 백신을 이번달부터 캘리포니아주 모든 성인 주민이 접종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정부는 오는 4월1일부터 5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15일부터는 16세 이상 성인은 모두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날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 백신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몇 주 안에 백신 접종과 관련된 모든 제한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
입력:2021-03-27 09:01:11
"아시안 인종범죄를 멈춰라" 다민족 모여 한목소리
아시안을 향한 인종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시위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조지아주 한인타운에서 25일 개최됐다.   이날 시위는 20여개 한인 단체들로 구성된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해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비가 내리고 번개까지 치는 날씨에도 300여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우산을 ...
입력:2021-03-27 08:36:16
"시기, 경쟁심이 아시안 인종범죄 원인" '모범' 이미지에 타소수계가 주로 공격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자경단이 뉴욕 플러싱에서 아시안을 향한 인종범죄 순찰에 대비해 순찰에 나서고 있다. <사진=AFP 연합>    아시안을 대상으로 삼는 인종범죄의 배경에는 아시안 아메리칸의 ‘모범생’ 이미지에 대한 ‘시기’와 ‘경쟁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아시안을 공격하는 인종 혐오 범죄자의 대다수가 백인이 아닌 소수인종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흑인이나 히스패닉을 상대로 한 인종범죄 가해자가 주로 백인인 점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AB...
입력:2021-03-27 08: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