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건강

홍삼, 피부에 발라도 좋아… ‘뷰티 푸드’ 가능성
예로부터 인삼은 피부를 곱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조선시대 미인 황진이는 인삼잎을 말려 사시사철 차로 달여 마시고 인삼잎 달인 물로 목욕을 해 건강은 물론 고운 피부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홍삼(사진)이 피부 미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홍삼 섭취를 통해 몸 속 면역력 뿐 아니라 바르면 피부 면역력까지 높여줘 ‘뷰티 푸드’로써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려대 약대 이기용·육순홍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 이승호 화장품연구소장팀은 홍삼을 피부에 발라 여드름과 피부트러...
입력:2019-04-22 21:15:01
[And 건강] 하나로 넓게 예방… 바늘 없는 ‘니들 프리’ 백신도 등장
백신은 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최근 하나의 백신으로 여러 질환을 예방하거나 접종 연령을 넓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주삿바늘 없는 차세대 백신 개발도 한창이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개 이상 항원으로 구성돼 여러 개의 감염병 예방 2017년 출시된 ‘펜탁심주’ 국내 유일한 5가 백신 가다실·서바릭스 자궁경부암 예방, 암 치료까지 영역 넓혀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뿌리는 분사형 등 주삿바늘 없는 차세대 백신 임상시험 중 조만간 상용화 홍역과 풍진, 백일해 등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
입력:2019-04-16 04:1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호아타 요법’ 창안… 난치성 만성통증 극복에 전력투구
연세에스의원 심영기 박사가 긴장성 두통과 만성요통을 호소하는 한 중년 여성의 허리뼈 주위 통증 유발점을 호아타 전기 자극기로 치료해 주고 있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 서울 연세에스의원 대표원장 심영기(65) 박사는 하지정맥류와 림프부종, 난치성 만성통증 치료 전문가다. 심 박사는 연세의대 졸업 후 국립의료원 성형외과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세혈관수술 분야를 전공하고 스웨덴웁살라대학과 일본 기타사토대학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한국 의사 최초로 중국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중국 다롄 시와 베이징 시에 각각 분원(分院...
입력:2019-04-15 09:16:45
[And 건강] 1% 생존 확률 극복하고 쑥쑥 크는 ‘302g 사랑이’
국내에서 가장 작게 태어난 이사랑 아기가 지난달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소아재활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지난해 1월 출생 당시 사랑이. 서울아산병원 제공   재활 치료를 마치고 아빠·엄마 품에 안겨있는 이사랑 아기의 모습.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지난해 1월 6개월 만에 태어나 키 21.5㎝로 국내 최소 신생아… 1년 만에 키 3배·체중 20배 ↑ “건강한 조산아 과잉보호 안돼… 고령 임신으로 이른둥이 늘어, 진료·재활 등 지원 ...
입력:2019-04-09 04:05:02
[And 건강] 2030세대 옭아매는 ‘술의 덫’… ‘키친 드렁커’도 조심하세요
여성의 음주율이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은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정서적 문제를 술로 풀다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123RF 제공   사진=123RF 제공 습관적 음주가 중독으로 이어져 19세 이상 여성의 월간 음주율 2005년부터 꾸준하게 증가… 2017년 처음으로 50% 넘어서 男보다 술 약해 건강 폐해 심각, 알코올 중독에 노출 위험도 높아 비난보다는 도움의 손길 건네야 서른한 살 여성 이모씨는 2년째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그녀가 처음 술을 접하게 된 건 중학교 3학년 때다. 갑작스러...
입력:2019-04-02 04:10:01
[And 건강] 의사·간호사가 집에 와 아픈 애 돌봐 주니 마음이 놓여요
서울대병원 김민선(오른쪽 두번째) 교수가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에 사는 두 살배기 뇌손상 환아 본재의 집을 방문해 필요한 의료 처치를 해주고 엄마(맨 오른쪽)와 상담하고 있다.   중증 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통합케어센터 김민선 교수(왼쪽)와 재택의료 전담 원미현 간호사. 병원 가는 비용만 한 달 100만원… 아이도 힘들어 보호자 안절부절 의료진, 환자 집 찾아 치료·상담… 물리치료사 재활치료 큰 힘이 돼 거리 등 안맞아 탈락한 경우 많아… 어린이공공진료센터 모두 동참을 두 살배기 본재(...
입력:2019-03-26 04:05: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대장항문·소화기내과 진료에 특화된 ‘작지만 강한 병원’
장튼위튼병원 대표원장 육의곤 박사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는 1~ 5년마다 한 번씩 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장튼위튼병원 제공   장튼위튼병원 전문 의료진.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이준형 과장, 대장항문외과 육의곤 대표원장, 소화기내과 이화영 원장, 대장항문외과 이성대 송기호 원장. 장튼위튼병원 제공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서울대입구역 4거리 부근에 위치한 장튼위튼병원은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 건물에 30병상을 갖춘, 작지만 강한 ‘강소병원’이다. 특히 대장항문외과와 소화기내...
입력:2019-03-24 18:45:01
[And 건강] 똥꼬 자꾸 긁고 손가락 자주 빠는 아이들, 혹시 요충 때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김현주 차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가양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에게 아기 인형을 활용해 요충 검사법을 알려주고 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알을 낳기 위해 항문 주변에 기어나온 요충(왼쪽)과 핀 테이프로 항문의 요충 알 채취 장면. 건강관리협회 제공 요충, 집단 내 전파력이 강해 약물 내성 때문에 구충제 먹어도 치료 안되는 ‘난치성 요충증’까지 “일부 아닌 전국 실태 조사 필요”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가양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이 앞에 앉은 낯선 선생님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
입력:2019-03-19 04:1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난임 부부 고민해결 1번지… 임신막는 부인병 맞춤 진료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서울여성센터 정도영 센터장(왼쪽)이 아기가 안 생겨 고민하는 30대 초반 여성과 난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제공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3층 서울여성센터 입구. 아래쪽은 대기실. 190개국 32만1574명. 2017년 한 해 동안 각종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국내 병·의원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 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2017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진료 수입은 총 6399억원으로, 1인당 평균 199만원에 이른다. 국가별 환자 수 순위는 중국, 미...
입력:2019-03-10 18:20:01
[우리동네 주치의-서울힐링요양병원 최영준 원장] “암환자 케어 최상 서비스 제공”
“환자들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상의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자 서울힐링요양병원의 경쟁력입니다. 환자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병원이라는 말을 모든 직원들이 모두 실천하려고 합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힐링요양병원 최영준(사진)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고, 찾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힐링 비전 20020-암환자 요양 토탈케어 1등 병원이 된다’라는 우리의 비전에 이러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서울힐링요양병원은 암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케어...
입력:2019-03-10 18:05:01
[진료실에서] 갑상선암 수술 후 호르몬제 꼭 먹어야 하나
갑상선은 목의 앞쪽 한가운데 튀어나온 갑상연골 아래에 너비 4㎝, 길이 5㎝ 정도 되는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를 원료로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장기이다. 갑상선이 만들어낸 호르몬은 체온, 심장박동, 호흡, 위와 장의 운동 등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와 병기 등에 따라서 수술 범위가 결정된다. 수술은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는 전절제와 우엽과 좌엽 중 한 쪽만 절제하는 엽절...
입력:2019-03-10 18:00:02
[And 건강] 더 깊숙이, 더 정확하게… 1㎝ 이하 작은 암도 잡아낸다
경희의료원 의료진이 일회용 담도 내시경인 스파이글래스로 환자의 담도 안을 살펴보고 있다. 경희의료원 제공   일반 백색광(위쪽)과 청색광(가운데), 적색광 모드 내시경으로 찍은 위 점막. 일반 내시경에서 잘 보이지 않던 조기 위암 병변(화살표)이 청색과 백색광 모드에서 뚜렷이 관찰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담도나 담낭(쓸개주머니), 췌관, 췌장 등의 장기는 몸 속 깊숙이 위치한 데다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많고 복강, 간 등과도 가까워 검사와 관리에 제약이 따른다. 특히 담도암과 췌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
입력:2019-03-05 04:05:01
자궁 혹 때문에 임신 어렵다고요? 로봇수술 받아 보세요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가 한 여성의 자궁 근종을 로봇수술로 제거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제공 의료 현장에 늦은 결혼과 출산, 인구 고령화 같은 사회구조적 변화나 젊은층 만성 질환의 증가 등 질병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클리닉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롭고 획기적인 의료기술을 발빠르게 도입해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 국민일보는 ‘주목! 이 클리닉’과 ‘첨단의료 현장을 찾아서’ 코너를 마련해 의료계에 불고있는 변화의 바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늦게 결혼한 30대 후반의 ...
입력:2019-03-05 04:05:01
안티푸라민·판피린… 장수 의약품 롱런 비결 있었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SK케미칼 ‘트라스트’   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동국제약 ‘인사돌’   동아제약 ‘판피린’   일동제약 ‘비오비타’ ‘온 국민의 엄마 손(안티푸라민)’ ‘국민 감기약(판피린)’ ‘국민 혈액순환 개선제(기넥신)’ ‘국내 최초의 잇몸약(인사돌)’ ‘대한민국 최초 유산균제(비오비타)’ 국내 제약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브랜드 가...
입력:2019-03-04 18:25:02
[하경대의 건강 칼럼] 숨 쉬는 것이 두렵다… 미세먼지, 각종 질병 일으켜
숨 쉬는 것이 두려운 세상이 됐다. 최근 최악의 미세먼지 대란으로 마스크는 외출 필수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실제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세먼지는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실제로 한 해 미세먼지로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7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발표도 잇따랐다. 우려스러운 점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미국 보건영향연구소(Health Effects Institute·HEI)에 따르면 OECD 회원국별 인구가중치를 반영한 국내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1990년 26μg/m3에서 2...
입력:2019-02-26 22:35:01
[And 건강] 온몸 갉아먹는 입안 세균, 혈관 침투 막아라
40대 남성이 지난 19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치과 검진을 받은 뒤 칫솔질 교육을 받고 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타고난 건강한 치아와 잇몸, 올바른 양치 습관, 정기적인 구강검진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병원장 입안에는 약 700여종 세균 서식… 이들 중 일부 충치·치주질환 원인 30대 기점으로 충치 발생률 줄고 뇌졸중·혈관성치매 등 각종 질병 유발·악화시키는 치주질환 증가 충치·치주질환 등 예방 위해선 올바른 양치질·치실 사용 생활화 1년에 한 번 이상 스케일링 ...
입력:2019-02-26 04:05:01
중장년·노년층도 ‘성격 장애’ 첫 발병 진단 가능
‘성격 장애’의 진단 기준이 30여년 만에 바뀐다. 지금까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만 이뤄지던 성격 장애의 초발(첫 발병) 진단이 청소년과 중장년, 노년층까지도 가능하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 제11판에서 ‘성격 장애’ 진단 기준을 수정키로 했다고 김율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WHO 국제질병분류 ‘성격 장애’ 분야 진단 개정을 위한 10명의 워킹그룹에 아시아 의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국내 현장 연구 결과를 개정 작업에 반영했다. 그는 “개정된 기준은 2022...
입력:2019-02-19 04:05:01
[하경대의 건강 칼럼] ‘SKY캐슬’의 나라 청소년 ‘반항장애’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SKY캐슬’은 청소년들의 학업과 대학진학을 둘러싼 갈등 요소가 주요 시퀀스를 이루고 있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대입 준비 과정 중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고조는 결국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같은 문제가 개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한 가정의 파탄으로까지 치닫는 파국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실제 자료를 찾아보면 국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20% 정도가 정신질환을 겪고 있으며, 성인기 정신장애의 50%가 청소년기...
입력:2019-02-12 18:35:01
대상 포진, 당뇨·폐경·가족력 있으면 더 주의해야
설 명절 후 어깨 부위에 대상 포진이 생긴 한 주부가 통증 부위를 만지고 있다. 설날 등 명절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명절 증후군은 실제 병은 아니지만 명절 동안 집안 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적 혹은 육체적 피로를 호소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명절 이후 조심해야 할 진짜 병 가운데 하나가 ‘대상 포진’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9월 공개한 ‘2017년 추석 연휴기간 주요 발생 질병’ 자료에 따르면 대상 포진 환자는 4036명으로 전체의 7위를 차지...
입력:2019-02-12 04:10:01
[And 건강] “한 잔에도 얼굴 빨개지는 사람에겐 술 권하지 말아야”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절주 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 처음 술 접할 때 홍조 띠면 조심 이들에게 소주나 맥주 강권은 1급 발암물질 마시게 하는 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면서 회식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 지나친 술자리와 술 강권이 예전보다 줄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술에 관대하다. 2017년 국민영양조사를 보면 만 19세 이상의 월간 음주율(최근 1년간 월 1회 이상 술 마심)은 평균 62.1%(남자 74.0%, 여자 50.5%)로 2008년 이후 10년째 60% 언...
입력:2019-02-12 04:05:01
초기 전립선암 부위만 방사선으로 파괴, 부작용 줄인다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가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방사성 물질을 담은 바늘을 전립선에 찔러넣어 분출되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브라키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신모(67)씨는 7년 전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의 이상 여부를 알수 있는 ‘특이항원’(PSA) 검사를 받았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나 가족력은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였다. 검사 결과 PSA 수치가 17ng/㎖을 넘어 정상 기준(2.5ng/㎖ 이하)보다 훨씬 높게 나왔고 조직 검사에서 전립선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지진 않았지만 전립선의 바깥 막까지 뚫고 ...
입력:2019-02-12 04:05:01
[And 건강] 재흡연 부르는 ‘4가지 계기’ 다스려야 금연 성공률 높인다
서울지역 금연지원센터가 있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4박 5일 합숙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가 폐기능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역 금연지원센터 제공 금단 증상 2∼3일이 큰 고비 흡연자 70%는 금연 시도하지만 개인 시도 성공률은 2∼3% 그쳐 금연캠프 등 서비스도 받아볼 만 차준태(48·경기도 의정부)씨는 지역 금연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지난 2년간 거의 끊었던 담배를 올 초 다시 입에 대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되는 바람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과거처럼 하루 한 갑 반씩 피우고 있다. 차씨...
입력:2019-02-12 04:05:01
[하경대의 건강 칼럼] 겨울철 심혈관질환 올바른 관리법
겨울철 온도가 급감하면서 심혈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보통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 뇌혈관질환, 뇌졸중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 사망률은 43.4명, 고혈압성질환 사망률이 9.6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0.6%가 심혈관질환 사망자였다. 아울러 심혈관질환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 순위 추이를 보면 1998년 10만 ...
입력:2019-01-29 22:35:02
[And 건강] 매끼니 적게 먹고 간식은 멀리… 운동은 꾸준히 하라
은퇴 뒤 자영업을 시작한 김명수씨가 지난 24일 서울 시내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러닝머신을 이용해 달리기를 하고 있다. 김씨는 15년 전부터 빠르게 걷기, 수영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 시도 3분의 1은 실패, 성공해도 1년 뒤 요요현상 간헐적 운동 안하니만 못해 겉은 날씬한데 체내지방 많은 ‘마른 비만’ 과체중보다 더 위험 최근 은퇴 후 자영업을 시작한 김명수(57)씨는 직장을 다니던 15년 전부터 마라톤과 수영, 사이클 등 철인3종 경기를 해 온 운동 마니아다. 그때 당시 업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
입력:2019-01-29 04:05:01
[하경대의 건강 칼럼] 배뇨 장애 증상… 화장실 자주 가면 병일까?
겨울철 배뇨 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변에서 특이한 염증 소견이 발견된 것도 아닌데 하루에 10차례 이상 지나치게 화장실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배뇨 장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과연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도 병으로 볼 수 있을까? 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소변이 체내 밖으로 나오는 길을 요로라고 부르는데 요로는 상부요로와 하부요로로 나뉘며 주로 하부요로에 문제가 있을 때 배뇨 장애를 겪게 된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은 대표적인 저장 증상 중 하나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눈여겨 생각해봐야 할 질환이 ...
입력:2019-01-22 21:15: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