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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대장암 환자 3000여명에 새 삶… 복강경수술 2시간내 종료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왼쪽)가 최근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수술이 이뤄지고, 수술 후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는 대장암 복강경·로봇 수술 전문가다. 2004년 5월부터 지금까지 구한 대장암(결장암, 직장암) 환자 수가 3000명이 넘는다. 이 교수가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최고의 수술 테크닉을 가진 대장암 해결사로 불리는 이유다. 이 교수는 직장암 로봇 또는 복강경 수술을 평균 2시간 내외에 마친다. 그래...
입력:2019-07-28 18:45:01
[And 건강] 손이 저릿저릿… 뇌졸중 신호일 수 있어 경각심 가져야
손저림증은 일시적인 혈액순환의 문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뇌졸중, 목 디스크 같은 큰 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셔터스톡 제공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날 수 있지만 목 디스크·목뼈 협착증이 대표질환 당뇨병·허혈질환 등 초기증상으로 생길수 있어 원인 감별해 치료 필요 말초신경병증은 치료 후에 증상이 오래 가는 경우 많아 손 마사지 중요 ‘손에 전기가 오는 느낌이다. 화끈거린다. 감각이 없다. 따끔거린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손저림 증상이다.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
입력:2019-07-23 04:10:01
병원 자주 가는 한국인… 기대수명 82.7년
주요 선진국 중 한국 사람이 병원에 가장 자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로 지출한 금액도 빠르게 증가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은 부족한데 의료장비는 과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2019’에서 2017년을 기준으로 국민 1명이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가 16.6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OECD 평균인 7.1회보다 2.3배 높았고 2위인 일본보다 4회 많았다. 입원 환자의 1인당 평균 재원일수도 18.5일로 일본(28.2일) 다음으로 길었고 OECD 평균인 8.2일을 크게 상회했...
입력:2019-07-22 04:10:01
[And 건강] 가족성 고지혈증 있으면 젊어도 심장질환·뇌졸중 안심 못해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가 가족성 고지혈증 의심 환자의 발뒤꿈치를 살펴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으면 검은 눈동자 주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하얀 띠 형태로 보이거나(왼쪽), 발뒤꿈치 등 인체 접히는 부위에 혹 같은 황색종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심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는 위험건강한 사람보다 10배 정도 높아 나이 어리다고 치료 늦추면 안돼… 방치해 심해지면 돌연사할 수도 직장인 A씨(33)는 2년 전 혈액검사에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단백(LDL)콜레...
입력:2019-07-16 04:10:01
[And 건강] 암 생존자들이 만든 1호 사회적 기업… “희망을 쏘았어요”
암 환자용 건강비누와 샴푸바 등을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다시 시작’ 설립을 준비 중인 유방암 환우회 민들레회 회원들이 지난 3일 경기도 고양 국립암센터에서 시제품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하정옥, 이순우, 안연원, 최경선, 전혜경씨.         국립 암센터·고양시와 함께 암 환자들 사회 복귀 돕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첫 결실… 암 환자 직장 복귀율 30% 안팎 선진국들, 암 환자관리법 통해 직장 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글 싣는 순서 ① 꿈의 방사선치료, 양성...
입력:2019-07-09 04:05:02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담낭 절제술 연 1000여건… 로봇수술로 효과 높여
아주대학교병원 췌담도외과 김지훈 교수가 로봇 담낭절제 수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복강경 수술에 로봇 팔을 활용하면서 췌담도 질환의 수술 효과가 배가됐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제공 췌담도외과(담췌외과)는 담도계(담관, 담낭)와 췌장 쪽에 생긴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진료과목이다. 담관암 담낭암 췌장암 등과 같은 악성 종양은 물론 갑자기 극심한 복통을 일으키는 급성 췌장염, 급성 담낭염 등과 같은 양성 질환을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일을 수행한다. 아주대학교병원 췌담도센터 김지훈(췌담도외과) 교수팀은 특히 수술 상처가 작고...
입력:2019-07-07 20:40:01
[1500자 의학상식] 갱년기 극복하려면… 채소는 많이 가공식품은 적게
갱년기 증후군은 여성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폐경을 하는 여성들에 비해 발병 시기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을 뿐이다. 정력 및 성욕의 감퇴, 우울증 또는 짜증이 늘어남, 혈압 또는 혈당 상승, 가슴이 커지거나 유난히 배가 나옴, 비만,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음,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 모두 갱년기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50대 전후 중년 남성으로, 이중 3가지 이상 증상을 겪고 있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봄직하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가 줄...
입력:2019-07-07 20:40:01
[And 건강] 전립선암 수술 10건 중 7건 로봇이 집도… 하반기 건보 적용 논의
정재영(왼쪽)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 전문의가 지난달 28일 수술용 로봇 다빈치Xi를 이용해 80대 전립선암 환자의 암 제거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그는 로봇 조정 공간인 콘솔에 앉아 고해상도 3D영상을 보며 로봇팔에 장착된 수술 기구를 움직였다. 오른 편에선 의료진들이 로봇의 암 조직 절제 과정을 보조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제공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AI 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를 활용해 암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가천대 길병원 제공 까다로운 비뇨기 로봇수술 최적 매년 9000건 로봇이 수술 손떨림 잡아주고 정교해져 3차...
입력:2019-07-02 04:15:01
[And 건강] 아버지와 형이 대장암에 걸렸는데, 혹시 나도…
공선영 국립암센터 유전상담클리닉 실장이 지난 19일 한 40대 여성과 가족들을 상대로 유전성 암 상담을 하고 있다. 유전 상담은 가계도 작성과 가족의 암 발병 여부, 발병 연령 체크 등으로 이뤄진다. 가족 중 여럿이 같은 암에 걸리면 유전성 암 조심하고 검진 받아야 유방암 예방 위한 수술 사례 늘어… 린치 증후군, 가족 절반 생명 위협 현재 암 유전자 200개 이상 규명, 특정 유전자 타깃 치료제 개발 활발 #1. 쌍둥이 엄마인 K씨(45)는 2008년과 지난해 각각 왼쪽과 오른쪽 가슴에 유방암이 발견돼 부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왼쪽 가슴에 생긴 ...
입력:2019-06-25 04:05:01
[우리동네 주치의-차연한방병원 장혁준 원장] “환자-의료진 신뢰 중요… 통합암치료 모델 제시 할 것”
“항상 환자들에게 귀를 열어 놓고,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good listener)이 되도록 모든 의료진이 노력합니다.” 자연과 함께 환자들에게 휴식과 치료 제공을 목표로 진료에 임한다는 차연한방병원 장혁준 대표원장(사진). 그는 환자들이 의료진을 가족처럼 느끼도록 하고 의료진은 환자를 대할 때 내 가족을 돌보듯이 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간의 ‘믿음과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말 본격 환자 진료에 나선 차연한방병원은 척추 관절환자의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치료와 함께 암 수술 후 환자와 항암치료 과정...
입력:2019-06-23 22:20:02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3기이하 유방암 수술이 원칙… 30대부터 정기검진을”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 박우찬 교수(오른쪽 두번째)팀이 유방암 절제수술을 하고 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한국유방암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2018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국내 여성 유방암 신규 환자 수는 총 2만2468명이었다. 2000년 대비 약 3.6배가 늘어난 숫자다. 하지만 이들 10명 중 약 6명(59.6%)은 2016년 기준으로 발암 단계인 0기 또는 1기에 유방암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방암을 완전 극복, 치료 후 정상인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입력:2019-06-23 21:05:03
[And 건강] 3D프린팅 활용 인공뼈 만들어 뼈암 수술 문제점 극복
강현귀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티타늄 인공뼈를 들어보이며 골종양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외과 김우람 교수가 복막 전이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이펙 시술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글 싣는 순서 ① 꿈의 방사선치료, 양성자 vs 중입자 ② 면역치료, 암과의 새로운 전쟁 ③ 희소·난치암 환자에게도 희망을 ④ 암, 운명을 갈라놓은 유전자 ⑤ 로봇, AI가 바꿔놓는 암 치료 ⑥ 암 생존자 200만명 시대 자가골 이식 땐 뼈강도 약해지고 동종골 이식은 잘 붙지 않을 수도 ...
입력:2019-06-18 04:10:01
[And 건강] 진화하는 3세대 면역항암제… 암 환자의 희망이 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0년간 담배를 피워온 K씨(83)는 지난해 9월 폐암(비소세포편평상피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암이 양쪽 폐로 다 퍼졌다. 고령인데다, 콩팥 기능이 좋지 않아 기존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걱정됐다. 의사, 가족과 상의 끝에 처음(1차 치료)부터 최신 면역항암제를 쓰기로 했다. 치료 후 6주 만에 양쪽 폐의 암이 50% 이상 줄어들었다. 면역항암제는 작동 원리상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 발현율이 높을수록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 K씨의 경우 PD-L1 단백질 발현율이 80%였다. A씨는 지금까지 별 탈없이 치...
입력:2019-06-11 04:05: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제2의 심장’ 발을 튼튼하게… 중장년 족부질환 치료 특화
연세건우병원 주인탁 원장(오른쪽)이 변형 정도가 심한 말기 무지외반증 환자의 발을 수술로 교정해주고 있다. 연세건우병원 제공 침묵의 장기가 간이라면, 침묵의 관절은 발이다. 문제가 생겨도 중증 단계로 접어들 때까지 특별한 이상을 드러내지 않아서 붙여진 별명들이다. 불편을 느껴 병원을 찾을 땐 이미 병세가 악화돼 있는 경우도 많다.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2% 정도의 면적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이 발에 가해지고, 하루 평균 5000~8000번의 걸음을 내...
입력:2019-06-09 17:05:01
[1500자 의학상식] ‘게임중독도 질병’… 함께 지혜 모으자
국제질병분류(ICD) 개편에 나선 세계보건기구(WHO) 때문에 국내 게임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WHO가 향후 전개될 11번째 ICD 개편 작업에서 게임중독(게임사용 장애)을 정식 정신질환 군에 포함시키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까닭이다. 미국정신의학회가 지난 2013년 정신질환 분류(DSM-5)를 발간하며 게임사용장애에 대해 향후 정신질환으로 지정할 수도 있음을 알린 지 6년 만의 일이다. ICD-11의 게임사용 장애 진단기준은 아주 보수적이다. 평가기준도 엄격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임을 ‘잘’ 즐기고 일시적으로 게임에 몰입해도 게임을 사용하는 행동...
입력:2019-06-09 17:00:01
[And 건강] 고통 없는 ‘꿈의 양성자 치료’… 소아·안구·재발암에 특효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소속 방사선사가 양성자빔 조사기를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부위 가깝게 조정하고 있다. 환자는 치료대 위에 편안히 누워 있거나 엎드려 있으면 된다. 국립암센터 제공 빛의 60% 속도로 양성자 가속 종양만 정밀 타격… 부작용 없어 한국선 5만8000여건 치료 탄소 입자 가속하는 중입자 치료 ‘양성자’ 보다 치료 횟수 적어 2022년 하반기부터 치료 가능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의학 및 제약기술의 발전으로 항암, 방사선, 수술의 3대 표준 암 치료에 새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입력:2019-06-04 04:05:02
[And 건강] 대변 속 피 검사서 놓친 암, DNA 검사 땐 90% 찾아낸다
대변 속 특정 유전자를 측정해 대장암과 암 전단계인 용종을 진단하는 기술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대변 속 숨은 피를 검출하는 기존 잠혈검사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 게티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분변잠혈검사서 양성 판정 이후 대장암 실제 발견된 경우 2~10% 채취 대변은 온도 따라 변질 우려… 치질로 인한 출혈 등도 검사 영향 최근 대변 속 유전자 검사 상용화 암의 조기 발견에 유용함 보여줘 부산에 사는 안모(74·여)씨는 최근 변비가 심해지고 소화불량이 잦아 동네병원을 찾았다. 곧바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유 받았으나 장 세...
입력:2019-05-28 04:1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남모를 고통 치질… 치핵을 뿌리째 뽑아야 안심
대항병원 이두한(오른쪽) 치질센터 원장이 치핵 근본 절제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치질은 일단 수술로 치핵 뿌리를 제거하고 나면 재발 확률이 1%도 안 된다. 대항병원 제공 속칭 치질은 항문조직이 부풀어 커지는 치핵과 찢어지는 치열, 염증이 생기는 치루를 모두 가리키는 항문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치질 때문에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환자가 무려 6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항병원은 이들 치질 환자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는 대장항문 전문병원이다. 특히 증상과 상황에 따라 개인맞춤 정밀수술...
입력:2019-05-26 18:10:01
[And 건강] 백일해 홍역 소아마비까지… 돌아온 ‘추억의 감염병’ 대책은
10여년 전 사실상 사라졌던 감염병 백일해가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다. 백일해는 잠을 못 이룰 정도의 심한 기침을 2주 이상 지속하는 게 특징이다. 셔터스톡 제공 성인들 예방접종 경각심 부족… 백일해 백신 유효기간 짧아 홍역 재유행, 국외 유입 주원인… 부정확한 정보 확산 백신 기피 전세계적 홍역 발생 증가 원인 소아마비는 해외에서 지속 발생 백일해와 홍역, 소아마비(폴리오) 등 1950~80년대 예방백신 도입 이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줄거나 퇴치 수준까지 갔던 ‘추억의 감염병’이 국내외에서 재유행하며 고개를 들고 있...
입력:2019-05-21 04:15:01
[And 건강] 부모님 폐 이식받은 20대 “걷지도 못했는데 이젠 운동도 가뿐”
지난 10일 전남 무안 국립목포대 캠퍼스에서 오씨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건강한 폐를 갖게 된 오씨는 올해 이 대학 미술학과에 입학했다.   부모님 폐 일부를 이식받고 제2의 삶을 사는 오화진씨(왼쪽)가 지난해 8월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홋카이도 여행에서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오화진씨 가족 제공 특발성폐고혈압 3년 고통… 폐 혈압 올라 기능 잃는 난치병 의료진 노력·부모님 정성에 불가능했던 생체 이식 ‘기적’ 부모님 폐 한쪽씩 받고 회복… 꿈꾸던 미술 공부하려 대학 진학 생체 폐이식 막던 ...
입력:2019-05-14 04:05:02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공공의 적 ‘비만’ 치료 집중… 지방흡입술만 월 2000여 건
대전시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왼쪽 두번째)이 지방흡입수술을 시행중이다. 365mc병원 제공   뱃살과 팔뚝살 때문에 고민하는 한 중년여성과 지방흡입수술의 체형교정 효과에 대해 상담하는 모습. 365mc병원 제공 봄·여름 시즌 비키니 검색만큼 지방흡입 가격이나 후기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한 때 ‘최후의 다이어트 수단’으로 여겨지던 ‘지방흡입술’이 ‘체형교정을 위한 비만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가 발명해낸,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
입력:2019-05-12 17:40:01
[And 건강] 자꾸 빠져드는 게임중독… 알고보니 ADHD 때문?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업무에서 정리·정돈을 잘 못하거나 충동적 결정을 내리는 등 애매한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게임이나 알코올 등 중독질환에 빠져드는 경향도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20세 이상 ADHD 환자 작년 1만2522명… 5년새 3배 증가 게임중독·알코올 중독·우울증 ADHD에서 시작된 ‘공존 질환’ 직장인 유모(32)씨는 인터넷게임중독에 빠져 1년 전 직장까지 그만뒀다. 업무 중에도 게임을 하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기 어려웠고 충동적으로 게임 아...
입력:2019-05-07 04:10:01
[And 건강] “이식 수술로 얻은 새 팔, 내인생 180도 달라졌어요”
국내 첫 팔 이식 환자인 손진욱씨(오른쪽)가 지난 16일 수술 집도의인 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의 도움을 받아 왼팔의 악력을 테스트받고 있다.   손진욱씨가 이식받은 왼팔의 검지와 중지로 V자를 만들어 보이고(왼쪽)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먹고 있다. 뇌사자 팔 기증받아 수술 성공, 손가락 움직이고 감각도 느껴… 평생 반려자 만나 올 6월 결혼 손·팔이식 대기자 등록기관 서울대병원 등 전국 7곳 실제 등록한 대기자 아직 없어 정부·학회서 규약 마련하고 자궁·안면 등 다른 복합조직 이식 연구도 서둘러야 최근 몇 년 ...
입력:2019-04-30 04:05: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35년 임상노하우 집대성 복합한약 칵테일 요법 개발
영동한의원 대표원장 김남선 박사(왼쪽)가 지난 19일 오후, 기관지천식에 이어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을 합병해 숨쉬기가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신모(79·서울시 강북구 상계1동) 씨를 진찰하고 있다.   김남선 박사가 COPD 환자들의 숨길과 관련이 있는 경혈에 침을 놔주는 모습. 현대 의학은 약을 처방할 때 치료 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 가지 약을 함께 쓰는 ‘다제 병용 요법’, 이른바 칵테일 요법을 자주 쓴다. 난치성 호흡기질환 치료를 특화한 서울 강남구 영동한의원 대표원장 김남선 박사 역시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그리고 ...
입력:2019-04-28 18:15:02
[And 건강] ‘다리 혈관’ 안 튀어나와도 ‘하지정맥류’ 가능성 많다
대복재정맥 등의 판막이 망가져 위로 올라갈 피가 거꾸로 내려와 엉덩이부터 발까지 심한 통증 유발… 혈관 돌출 없는 경우가 70% 달해 무릎·오금·종아리의 심한 통증, 다리 팽만감 등 지속 땐 의심 필요 58세 남성 A씨는 2001년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른쪽 엉덩이부터 허벅지와 종아리를 거쳐 발까지 뻗쳐내려오는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발을 땅에 딛기도 어려울 정도였다. 병원에 수술 부작용을 문의했으나 허리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개인의원 할 것 없이 신경외과, 정형외과, ...
입력:2019-04-23 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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