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노 마스크' 벌금 2배 대중교통 전반에 적용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 벌금이 2배로 늘어난다. <사진=EPA 연합>   비행기, 기차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10일부터 벌금을 두배로 내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 공개한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서 10일부터 대중 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긴 승객에게 이같이 벌금 인상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차례 위반하면 벌금 500∼1,000달러, 두번째 위반에는 1,000∼3,000달러가 부과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규정을 어긴다면 대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승무원...
입력:2021-09-11 04:52:07
LA교육구 12세 이상 백신 맞아야 학교 간다 전국 최초로 의무화ⵈ 반대 의견도
LA통합교육구가 전국 최초로 12세 이상 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한다. 접종 의무화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AP 연합>   LA통합교육구가 전국 주요 교육구 가운데 최초로 12세 이상 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최근 델타 변이가 급증해 신규 감염자와 입원 환자가 늘어나는 상화에 따른 조치이다. 소규모 교육구 중에는 컬버시티 교육구 등이 최근 백신 접종 의무화를 결정한 바 있다.   LA통합교육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육구로 46만 명의 학생이 ...
입력:2021-09-11 04:49:04
오늘의 QT (2021.9.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For we are God's handiwork,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Ephesians 2:10) 새 번역은 이 구절의 첫 문장을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비교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외모 재산 학벌 직업 같은 ...
입력:2021-09-10 03:10:01
[겨자씨] 불쌍한 입다
사사기를 읽다 보면 정말 불쌍한 사사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던 암몬에 맞서 싸우러 나가면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집에서 가장 먼저 자신을 맞으러 나오는 사람을 번제의 제물로 바치겠다며 서원을 했던 사사 입다였습니다. 그때 희생된 사람은 아버지의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 나온 자신의 외동딸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인신 제사는 자신이 싸웠던 암몬 사람들이 우상에게 행했던 것으로 하나님이 가증스럽게 여겼던 것이었습니다. 그는 나라를 구했지만 서원 하나 때문에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고, 딸을 죽인 고통을 견...
입력:2021-09-10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0일] 인생 풍랑을 만났을 때
찬송 : ‘하나님의 진리 등대’ 510장(통 27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7장 9~26절 말씀 : 본문은 사도 바울을 로마로 압송할 때 풍랑을 만난 내용입니다. 배가 그레데의 미항(Fair Havens)을 떠날 때부터 바울은 백부장 율리오, 선장, 선주에게 날씨를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한 276명은 14일 동안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때 바울은 “안심하라”며 소망의 말씀을 선포했고 무사히 멜리데섬에 상륙했습니다. 믿는 사람들의 길은 풀무 불에서 정금이 연단되듯이 고난을 통해 ...
입력:2021-09-10 03:10:01
[역경의 열매] 두상달 (24) 굶어 죽는 생명 살리려 구슬땀… 도덕·투명·정직 강조
두상달(왼쪽 다섯 번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장과 기아대책 관계자 및 후원자들이 2014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인조찬기도회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경제계 어른들과 교제할 기회가 많아졌다. 한국유리 최태섭 회장님 소개로 1989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창립에 참여하게 됐다. 기아대책은 71년 미국에 설립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다. 최 회장님이 초대 이사장이었고 나는 창립 이사였다. 창립 때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한국이 원조를 받기만 했지 누굴 도와본 일...
입력:2021-09-10 03:05:03
오늘의 QT (2021.9.9)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Revelation 22:20) 우리는 아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교회를 오래 다닌 분들은 자신이 아는 말씀을 다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지적 동의는 믿음이 아닙니다. 믿는 것을 따라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란 사실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그것을 또한 믿지 않는다고 말할 ...
입력:2021-09-09 03:10:02
[겨자씨] 불이 있는 논리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영감 넘치는 설교를 가리켜 ‘불이 있는 논리(logic on fire)’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말도 안 되는 마구잡이 책이 아니라 논리가 있습니다. 논리가 있기에 신학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불이 있습니다. 그 불이 우리를 뜨겁게 합니다. 신앙에도 불과 논리가 있어야 합니다.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충만한 조화가 있어야 하고, 성령의 체험과 성경에 대한 지적인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논리가 없을 때 맹신으로 흐르고, 불이 없을 때 메마른 바리새인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세밀한 논리로 초대교회 이단을 대적하고, 믿음...
입력:2021-09-09 03:10:02
[가정예배 365-9월 9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 5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1장 7~8절 말씀 :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신 후 “생육하라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며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죄를 범한 후 하나님의 낯을 피해 부끄러움과 두려움에 숨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찾아가 오히려 가죽옷을 입히시고 죽임을 면케 하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인간 ...
입력:2021-09-09 03:10:02
[역경의 열매] 두상달 (23) 중동선교 37년… 잠자던 기독교인에 복음의 꽃 활짝
중동선교회가 2015년 연세대 언더우드선교상 단체부문을 수상한 뒤 두상달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로님은 왜 ‘3D업종’만 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일이 있다. 청소년 사역과 중동선교, 교도소 사역 등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봉사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슬람권 선교에 도전한 지 37년 됐다. 중동선교는 달걀로 바위 치는 격으로 힘들다. 그러나 누군가는 두드려야만 하는 절대적 사명이다. 나뿐 아니라 중동선교에 투신하겠다던 소수의 무리가 있었다. 1970년대 20만명이 넘는 한국의 젊...
입력:2021-09-09 03:10:02
오늘의 QT (2021.9.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If we live, we live for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for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Romans 14:8)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추구하면서도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내가 바라는 것으로 채워집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는 것은 대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루실 일에 관한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이면서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
입력:2021-09-08 03:10:02
[겨자씨]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즐거웠던, 소풍과 같은 시간을 대라면 망설이지 않고 말하고 싶은 시간이 있습니다. 폐교를 앞둔 단강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열흘간 미국 여행을 다녀온 일입니다. 계속되는 이농 현상을 따라 마을에 있는 유일한 학교의 학생 수도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졸업생은 있는데 입학생이 없었으니까요. 어느새 전교생이 스무 명 남짓, 더는 학교를 지키기 어려워졌습니다. 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학교 문을 닫기 전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단강 아이들에게 넓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둥지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
입력:2021-09-08 03:10:02
[가정예배 365-9월 8일] 믿음으로 인한 감사
찬송 : ‘온 세상 위하여’ 505장(통 26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장 2~8절 말씀 : 마게도냐의 수도인 데살로니가에 교회가 세워진 것은 사도 바울의 2차 선교여행 때입니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원래 우상을 숭배하던 자들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새사람이 됐습니다.(고후 5:17) 데살로니가 교회는 책망할 것이 없고 칭찬과 감사의 조건이 넘치는 모범적이며 은혜로운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와 실라에게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좋은 소식을 듣고 격려의 편지를 보냅니다. 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세워졌지...
입력:2021-09-08 03:05:03
[역경의 열매] 두상달 (22) 향락의 카페 골목… 믿음의 형제들과 거리 정화 나서
방배동 카페 골목에 각종 유흥업소가 가득하던 시절 모습. 1989년 음란과 퇴폐, 향락과 폭력이 지배하는 거리가 있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그 시절 방배동 카페 골목이 그랬다. 500명이 넘는 ‘삐끼’들이 호객을 했고 수시로 범죄가 일어났다. 당시 방배동에 살던 동료 집에 강도가 들었던 일이 있었다. 동료 가족은 이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나와 또 다른 방배동 주민까지 믿음의 형제 3명이 모여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로 동네를 변화시키기로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초대교회 교인들은 세상을 ...
입력:2021-09-08 03:05:03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 송금서비스
한인 은행의 추석(9월 21일) 무료 송금 서비스가 올해도 제공된다. 남가주  6개 한인은행들은 13~15일부터 서지스를 시작해 20일 또는 21일에 종료한다.   은행별 무료 송금 기간은 US메트로뱅크가 가장 먼저인 13일에 시작해서 20일 마감한다.    한미은행과 PCB(퍼시픽시티뱅크는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오픈뱅크는 14일 시작해서 2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와 CBB의 무료 송금 서비스 일정은 15일부터 21일까지다.   
입력:2021-09-08 11:40:19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전시회 LA문롸원 아트갤러리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제52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10일부터 17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남가주미술가협회에서 총 70명의 회원작가들이 평면화부터 3D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년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정기 전시회도 한해 개최하지 못했고, 특히 한인작가분들이 이런 시기에 이민자로서 예술가의 길을 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입력:2021-09-08 11:38:51
첫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 아펜젤러 학술대회 열려
최초 목사 안수 120주년을 기념해 감리교신학대 개교기념 아펜젤러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첫 번째 목사로 기록된 김창식 목사와 김기범 목사의 안수 120주년을 맞아 이들의 발자취와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감리교신학대는 6일 교내 웨슬리채플에서 '한국 최초 목사 안수 120주년 기념과 미래 목자상'을 주제로 '제1회 감리교신학대 개교기념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열었다.   1857년 황해도 수안에서 태어난 김창식은 한학을 배우며 농사일을 하다가 1887년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올링거의 집에 잡부로 취직했다.   ...
입력:2021-09-08 11:34:28
주님 안에서 상호 공존 논의 UMC 인종정의 세미나
이번 웨비나 발표자들. 김영동 목사, 박신애 목사(윗줄 왼쪽부터) 오선교 목사, 이해선 목사(중간줄 왼쪽부터) 한명선 목사, 황인숙 목사(아랫줄 왼쪽부터) 연합감리교회(UMC)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인종정의테스크포스(공동의장 권혁인 목사, 김성실 권사)가 주관하는 ‘인종정의 웨비나’가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세션1은 20일 ‘더불어 함께 하는 사역’이란 주제로 열리며  세견2는 27일 ‘공감과 기념’이란 주제로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인종정의테스크포스는 “타인종에 ...
입력:2021-09-08 11:30:43
'임신에서 노년까지' 유럽식 사회복지로 사회안전망 확충 추진ⵈ 의회 승인이 관건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복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한다. <사진= AP 연합>   빈부격차가 날로 격화되면서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국의 사회복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변혁이 추진된다. 사실상 개인의 능력에 주로 의존하는 종래의 기본 원칙에서 탈피해 국가 사회안전망을 서유럽 식으로 변화하는 대대적인 작업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집권 민주당이 향후 10년간 3조5000억달러의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해 사회안전망을 대대적으로 확충·재정비하는 야심 찬 법안을 추진한다.   미...
입력:2021-09-08 11:25:32
버스에 업소 광고가… 성매매 합법화한 독일, 관련 패륜 사업도 증가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지난 6월 경기도 오산수청교회에서 개최된 기독교 성가치관 교육에서 강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년이다. 이는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하며 OECD 국가 평균인 81.0세보다 2년 이상 길다. 고려시대 왕의 평균 수명이 42.4세, 조선시대 왕의 평균 수명은 47세였으니 국민의 평균 수명이 상당히 길어진 셈이다. 이렇게 늘어난 수명만큼 복음을 전파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여생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
입력:2021-09-07 03:10:01
오늘의 QT (2021.9.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 he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John 15:5) 예수님은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아주 명확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는 나무가 아니라 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나무입니다. 열매를 맺는 일은 가지가 아니라 나무가 하는 일입니다. 가지는 나무와 떨어져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무로부터 ...
입력:2021-09-07 03:10:02
[겨자씨] 고개 숙인 벼
사는 곳이 신도시 개발지입니다. 아파트 단지의 성장과 함께 논에 있는 벼의 성장 과정도 지켜봅니다. 작은 모가 자라나 잎이 된 후 드디어 푸른 벼 이삭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분 며칠 사이에 그 푸른 벼들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늘 자주 보아온 벼 이삭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니 색달랐습니다. 그동안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을 ‘익은 후에야 고개 숙인다’고 오해했습니다. 벼는 어릴 때부터 고개를 숙이다가 잘 익어 수확을 앞둔 시기에는 꺾어질 듯 고개를 수그리는 것이었습니다. ...
입력:2021-09-07 03:10:02
[가정예배 365-9월 7일] 약할 그때 강한 은혜
찬송 : ‘나의 믿음 약할 때’ 374장(통 4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12장 9~10절 말씀 :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에도, 기이한 빛을 보기 전에도 세상 자랑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난 후 세상 지식과 학문, 배경과 신분은 모두 다 배설물(빌 3:8)로 여기고 주 안에서의 자랑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자랑할 것은 예수의 이름이고 예수 십자가 보혈이며, 자신의 약한 것들(고후 11:30)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은혜를 입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바울...
입력:2021-09-07 03:05:04
[역경의 열매] 두상달 (21) 아내는 36년간 재소자들에게 성경 가르친 ‘최장기수’
김영숙 권사가 2019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재소자들에게 한글과 영어를 교육한 공로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70년대 들어 성경공부와 신앙 양육을 위한 소그룹인 ‘순모임’이 점차 확대됐다. 나사렛 형제들은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도 순모임을 가졌다. 1980년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군인과 언론인을 망라한 12명의 동료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순모임을 만들었다. 마침 고려합섬 장치혁 회장이 여의도의 한 아파트를 모임 공간으로 제공했다.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
입력:2021-09-07 03:05:04
[가정예배 365-9월 6일] 있을 때 소중함을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7절 말씀 : 세상의 계산법은 철저하게 일한 만큼 받는 손해와 이득을 따지는 계산법입니다. 물건을 파는 장사꾼은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 하고 물건을 사는 소비자는 한 푼이라도 더 깎으려고 합니다. 서로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누가복음 15장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계산법을 보여줍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
입력:2021-09-06 0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