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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 세웠는데 꼴찌권… 그래도 ‘희망의 역영’
김서영이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근아·정유인·정소은·최지원(왼쪽부터)이 21일 여자 계영 예선을 마치고 밝게 웃는 모습. 연합뉴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경영 종목이 21일 막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이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세계선수권대회 최다 결승 진출에 성공할지가 관심거리다. 총 42개의 메달이 걸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
입력:2019-07-21 18:30:01
[And 스포츠] ‘1인 1 스포츠’도입… 함께 땀 흘리며 체력도 성적도 쑥쑥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 외대부고 체육관 앞에서 열린 국궁 수업 중 활시위를 힘껏 당기고 있다. 용인=최현규 기자   학생들이 체육관 안에서 라크로스 장비를 착용한 채 팀을 나눠 연습경기를 벌이고 있다. 용인=최현규 기자   호신술·유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용인=최현규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외대부고) 체육관에는 라크로스 수업을 듣는 1학년 학생 10여명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라크로스는 헤드 부분에 그물이 달린 하키채 모양의 ...
입력:2019-07-19 04:10:01
"10월 9일을 '캘리포니아주 한글의 날'로 만들자"
온라인 청원사이트 [사이트 캡처] LA한인회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등 재미동포 단체들이 한글날인 10월 9일을 '캘리포니아주 한글의 날'로 제정하자는 캘리포니아 주의회 결의안(ACR 109)을 지지하고 나섰다. LA 한인회는 오는 19일부터 한인타운 등지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청원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온라인 지지 서명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청원 사이트(www.ipetitions.com/petition/hangul-day-petition-acr-109)를 방문해 이름과 이메일 등을 써넣은 뒤 서명하면 된다. 미국 내 196개 한국학교 연합체인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는 소속 학교에 지지 서명을 요청...
입력:2019-07-19 18:37:35
우승만큼 기쁜 여자수구 첫 골 “얼떨떨해요”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 선수단이 16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러시아의 경기에서 경다슬이 골을 넣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의 경다슬(18·사진)은 원래 수구 전문이 아닌 경영 선수 출신이다. 평영 100m, 200m가 주종목이다. 하지만 수구팀이 없었던 한국은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3명의 경영 선수들로 대표팀을 급조했다. 수구팀이 있는 북한과의 단일팀 결성을 추진했다가 북한 측으로부터 연락이 ...
입력:2019-07-16 19:00:01
쾅! 쾅!… 벨린저, 홈런 단독 선두 벨소리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홈런을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강타자 코디 벨린저(24)가 연타석 홈런을 쳤다. 올 시즌 홈런을 33개로 늘려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벨린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 원정경기에서 다저스의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운드로부터 장단 1...
입력:2019-07-16 18:40:01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국가회수 길은 열렸는데…
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 일부(왼쪽)와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본) 복사본. 문화재청 제공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로 알려진 고서적 수입판매상 배익기(56)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로써 문화재청은 절차에 따라 상주본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상주본의 소재는 배씨만 알고 있어 실제 회수 가능성은 미지수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최근 배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법원...
입력:2019-07-16 04:15:01
또 빨간 바지 마법, 이제 메이저 홀려볼까
빨간 바지를 입은 김세영이 14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손을 들어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세영이 우승컵에 입맞추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김세영(26)은 어김없이 빨간색 긴 바지를 입었다. 하루 전만 해도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라운딩을 펼쳤다.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였지만,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마다 ‘의식’처럼 입었던 빨간색 긴 바지를 다시 입고 나타났다. 2위 렉시 톰슨(24·미국)...
입력:2019-07-16 04:10:01
괴물, 보스턴에 복수… 수비·불펜이 11승 날려
LA 다저스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나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호투했음에도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와 불펜 난조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패배를 안긴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용 면에서 완승을 거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나서 7이닝 동안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
입력:2019-07-16 04:10:01
나이키 희귀 운동화, 뉴욕 소더비 경매 처음으로 나온다
소더비 경매에 오르는 '문 슈'. 나이키가 1974년 처음 만든 러닝화다. [소더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가 가장 처음 만든 러닝화 등 희귀 운동화들이 세계적 경매장인 뉴욕 소더비 경매에 처음으로 나온다. 소더비는 캐주얼 의류 전문 판매업체 스타디움 굿즈(Stadium Goods)와 협력해 희귀성이 가장 높은 운동화 100켤레를 경매에 출품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중에는 나이키 공동창업주인 빌 바워먼이 1972년 올림픽 예선전에 나가는 육상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한 '문 슈'(Moon Shoe)도 포함됐다. 12켤레만 ...
입력:2019-07-16 17:33:02
[단독]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베토벤 들려주고 싶다”
캄보디아 최초의 교향악단 ‘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역사적인 첫 공연을 준비 중인 이찬해 프놈펜 국제예술대학교 총장. 이 총장은 “영광스럽다. 예술이라는 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라고 말했다. 서영희 기자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 캄보디아.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이곳에 반가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진다. 캄보디아 최초의 교향악단 ‘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역사적인 창단을 앞두고 있다. 누구도 시도치 않았던 이 일을 현실화한 건 한국의 음악인...
입력:2019-07-15 18:45:01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서 사상 첫 여성 ‘본드’ 탄생
역사상 첫 여성 007이 탄생했다. 흑인 여배우 라샤나 린치(32·사진)가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 ‘본드 25’(가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본드 25’에서 린치는 새로운 007을 연기한다. 대니얼 크레이그가 맡은 6대 제임스 본드가 은퇴한 이후 그의 살인면허를 이어받는 요원 노미 역을 맡았다. 백인 남성으로 이어져 온 007 계보를 흑인 여성이 잇는 센세이셔널한 세대교체가 이뤄진 셈이다. 관계자는 “이제 ‘본드 걸’이라는 단어는 ‘본드 우...
입력:2019-07-15 18:50:01
대역전 ‘버디 폭풍’ 김아림, 달콤한 시즌 첫 승
김아림이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통산 2번째 우승을 기록한 뒤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장타 여왕’ 김아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시즌 상반기 최종전에서 연속 버디 행진으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갚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아림은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9개나 몰아치며 9언더파 63...
입력:2019-07-15 04:10:01
펑!펑!펑!… 강·추, 후반기 출발 ‘폭죽쇼’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4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달리는 모습.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초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올스타전을 마친 뒤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연일 홈런행진을 이어가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즌 14·15호포를 쏘아 올렸고 ...
입력:2019-07-15 04:10:01
한국영화 100년… 여성을 어떻게 그려왔나?
한국영화 100년 기념 전시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의 전시장 내부 전경.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전시명이 예사롭지 않다.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라니. 여성 캐릭터를 통해 한국영화 100년사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한국영상자료원이 마련한 이 전시에는 명확한 기획 의도가 있다. 전시장 초입에 놓인 리플릿에 적힌 설명을 옮겨보자면 이렇다. “과거 남성 중심의 영화 산업 시스템 속에서 남성들의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여성 캐릭터는 남성이 만든 이상적이거나 왜곡된 여성의 재현에 불과한 경우가 허다...
입력:2019-07-15 04:05:01
98년생 동갑내기, 불모지 한국 다이빙에 ‘꿈’으로 떴다
한국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왼쪽 사진)가 13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이라는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오른쪽 사진은 14일 같은 종목 남자부 결승에서 파이크 동작을 취하고 있는 우하람. 연합뉴스 1948 런던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금메달리스트인 고(故) 새미 리(2016년 사망). 캘리포니아주에서 나고 자란 미국의 한국계 다이빙 국가대표였다. 미국 다이빙의 영웅이었고 의사였으며 군인...
입력:2019-07-15 04:05:01
미국 언론 "류현진, 1회 불운한 2실점"
펜웨이 파크 밟은 류현진의 역투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미국 언론은 14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이 구원 페드로 바에스의 난조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다저스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보스턴을 7-4로 제압하고 2승 1패로 보스턴 원정을 마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1회 2실점은 불운했다"며 "1회에 허용한 안타 5개 중 3개가...
입력:2019-07-15 15:39:37
조코비치 vs 페더러 '명승부'…4시간 57분 역대 최장 시간 결승
페더러는 71년 만에 윔블던 결승서 매치 포인트 잡고도 패배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벌인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은 이 대회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클래식 매치'가 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올해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페더러를 3-2(7-6<7-5> 1-6 7-6<7-4> 4-6 13-12<7-3>)로 물리쳤다. 윔블던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그 가운데 세 번이나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 묘한 인연을 이어갔다....
입력:2019-07-15 09:03:57
[And 스포츠] 수업 전 운동장 걷기, 학업 집중력도 높여줘요
명일초등학교 학생들과 이도갑 교장(가운데 안경 쓴 이)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 명일초 운동장에서 아침걷기를 하고 있다. 명일초는 지난 4월부터 강동구 보건소와 손잡고 아침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자습을 원하는 학생들은 교실로 직행해도 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운동장을 걷는다. 이병주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동구 명일초등학교 운동장 안에는 다수의 라바콘이 원 모양으로 늘어서 있었다. 붉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 학생들이 10분 전인 20분까지 학교로 나와 아침걷기를 위해 설치해 둔 것이다. 이윽고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이 구령대에 ...
입력:2019-07-12 04:10:01
"넷플릭스의 악몽 현실이 되나"…콘텐츠 공룡들과의 경쟁 직면
디즈니·AT&T의 거대한 공세 부닥쳐…1억5천만 가입자가 무기  지난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가 캘리포니아주 스콧 밸리에서 OTT(오버 더 톱·개방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로 창업한 넷플릭스(Netflix)는 현재 1억4천9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지상 최대 스트리밍 기업이 됐다.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0년간 8천500% 상승했다. 증시에 명예의 전당이 있다면 당장 입성하고도 남을 성적표다.' 지난해 22~45세 미국인 중 절반은 단 1초도 케이블 TV를 시청하지 않았다. 3천500만 명의 미국 시청자가 지난 10년간 거실 TV에 연결돼 있던 케...
입력:2019-07-10 16:11:26
스티브 잡스 전기 저자 "잡스는 뿌리부터 제품 중심의 사람"
아이작슨 "잡스, 팀 쿡 가리켜 '제품 중심 사람은 아니다' 비판"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이 잡스를 두고 '제품 중심의 사람(product person)'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잡스가 현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을 두고서는 "제품 중심의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아이작슨은 전했다.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은 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이작슨의 발언은 이날 인터뷰에서 잡스와 각별한 관계였던 애플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
입력:2019-07-10 16:07:46
해병대원들, 멕시코와 국경서 밀입국 장사하다 덜미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 철조망 미국 해병대원들이 멕시코와 접한 남쪽 국경에서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들한테서 돈을 받고 밀입국을 도와주다 꼬리가 잡혔다. 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남부 국경지대에 위치한 캠프 펜들턴 기지 소속 해병대원 브라이언 로, 데이비드 살라자르-퀸테로 일병은 지난주 재정적 이득을 취하고 불법 체류자들을 입국시킨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멕시코와 접한 국경 마을인 캘리포니아주 자쿰바 핫스프링스에 차를 대고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들을 태워 8번 고속도로를 타고 다음 접선 장소인 인근 주차장까지 데...
입력:2019-07-10 16:04:20
류현진, 한국인 첫 MLB 올스타전 선발로 1이닝 무실점
역대 코리안 빅리거 4번째로 '별들의 무대' 출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1회 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으나 땅볼 3개로 아웃 카운트를 채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첫 타자인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2번 DJ 르메...
입력:2019-07-10 09:51:39
알라딘·스파이더맨, 2030에 잠든 동심을 깨운다
1990~200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2030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 ‘알라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극 중 장면. 소니 픽쳐스 제공   ‘토이 스토리4’의 극 중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9년판 알라딘을 보는데 자꾸 어린 시절 디즈니가 떠올랐다. 영화가 아니라 추억을 보는 느낌이랄까. 어느덧 나도 이런 나이가 되었구나.”(rem*******) 영화 ‘알라딘’ 개봉 즈음 트위터에 올라온 짤막한 감상평이다. 아마도 ...
입력:2019-07-09 04:10:01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채취 사건 일파만파
인기 예능 ‘정글의 법칙’(SBS)의 태국 대왕조개 채취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멸종위기종을 불법 채취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데다 제작진의 거짓 해명에 방송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방송분에서 시작됐다. 배우 이열음(23)은 태국 남부 트랑지방 꼬묵섬 근처 바다에서 대왕조개 3개를 사냥했다(사진). 예고 영상에는 김병만 등 출연진이 대왕조개를 맛있게 먹는 모습도 담겼다. 하지만 방송 직후부터 비판이 들끓었다. 대왕조개가 현지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멸종위기종이...
입력:2019-07-09 04:10:01
초청선수가 판 뒤집어… PGA 잇단 ‘언더독 돌풍’
매튜 울프가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이어 언더독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대기선수’ 신분으로 참여한 네이트 래슐리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한지 한 주 만에 이번에는 ‘스폰서 초청선수’가 PGA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매튜 울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164야드)에서 열린 투어 3M오픈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입력:2019-07-09 0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