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문화-스포츠

BTS, 오늘 그래미서 ‘깜짝 무대’ 할까? 아미는 ‘두근두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 ‘BTS와의 대화’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되면서 이들이 시상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BTS가 시상식에서 깜짝 공연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전망도 나오는 분위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시...
입력:2019-02-11 04:05:01
게임의 기술, 영화·드라마·예능·음악까지 접수
영화 ‘블랙 미러-밴더스내치’ 스틸컷, TV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의 한 장면, 게임 OST를 연주한 ‘킹덤 하츠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 콘서트’ 공연(위부터). 넷플릭스·MBC·제이에스바흐 제공 게임 콘텐츠가 영화에 이어 드라마, 예능, 음악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TV 예능 프로그램도 속속 나오고 있다. 게임 OST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이 인기에 힘입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성황이다. 이는 게임의 설정과 기술에 흥미로운 요소가 많고...
입력:2019-02-11 04:05:02
“게임은 정보기술·음악·영상이 집약된 종합예술”
이차선 엔씨소프트 콘텐츠·스토리 디렉터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게임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재미있다고 할 때 보람 있고 즐겁다. 반대로 힘든 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라며 웃었다. 엔씨소프트 제공 문학 담당 기자 앞으로 배달되는 여러 소설과 시집을 뒤적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종이책에만 있는 건 아닌데….’ 문학 콘텐츠는 미디어 발달과 함께 영화, TV 드라마,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 라이터(game writer)가 게...
입력:2019-02-11 04:05:02
“이런 흥행은 없었다” 코미디 ‘극한직업’의 이유있는 대박
코미디 영화로서 이례적인 흥행을 거둔 ‘극한직업’의 한 장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알리타: 배틀 엔젤’ ‘뺑반’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60% 안팎의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배우들의 앙상블과 이병헌 감독의 ‘말맛’이 돋보인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계가 놀랐다. ‘극한직업’의 폭발적 흥행은 ‘이변’으로 통하고 있다. 거대한 사회담론을 다루...
입력:2019-02-11 00:10:01
아차차! 실수했지만 무섭게 큰 차준환
차준환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신화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생애 처음 출전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도 입상에 실패했다. 그는 세계 최정상급 실력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프리스케이팅 점프에서 나온 잇단 실수 때문에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던 차준환은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
입력:2019-02-10 20:05:05
사재기 의심 속 음원 차트 1위… 자칫 동료 가수를 피해자로
  최근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라는 곡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우디. 2011년 데뷔한 그는 그동안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지만 주목을 받진 못했었다. 일각에서는 그의 최근 인기를 두고 음원을 사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재킷 사진. 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지난달 23일에 발표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30일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엠씨더...
입력:2019-02-10 19:55:01
쫓고 쫓기는 리버풀-맨시티, 1위 싸움 박진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 두번째)가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왼쪽)가 지난 4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랑 코시엘니를 제치려고 시도하는 모습.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위권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선두싸움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톱4’ 자리를 놓고 팀들 간 승점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
입력:2019-02-10 20:05:05
[And 스포츠] 한반도 평화 무드 ‘활활’ vs 엘리트 스포츠의 ‘치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남측 최지연(왼쪽)과 북측 황충금이 지난해 2월 2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7-8위 순위결정전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남북 선수단이 지난해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공동 입장하고 있는 모습. 국민일보DB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이 지난해 2월 23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 임하고 있다(위). 팀킴은 평창올림픽 이후 감독단의 컬링사유화 문제를 폭로, 파문을 일으켰다. 정선...
입력:2019-02-08 04:05:01
신치용 前 삼성화재 감독, 진천선수촌장 선임
신치용(64·사진) 전 삼성화재 배구팀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책임진다. 대한체육회는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신 전 감독을 임명했다. 신 전 감독은 한국전력 배구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1995년 삼성화재 초대감독을 맡아 2015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삼성화재 감독으로 있으면서 겨울리그 77연승, 최다 연속 우승(9연패)의 기록을 세우는 등 ‘삼성 왕조’를 이끌었다. 프로배구 출범 후에도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실업 및 프로배구에서 팀을 17번이나 정상에 올려놓았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
입력:2019-02-07 20:50:01
1년 지나서야…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활용 방안 마련”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어게인(Again) 평창’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월말 혹은 4월초에 기념재단을 만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평창올림픽 1주년 행사에 북한 참가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1주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시설의 사후활용 계획이 대...
입력:2019-02-07 20:20:01
“올 시즌 훈련 너무 즐거워… 좋은 결과 만들겠다”
사진=뉴시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를 앞둔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사진)이 “올 시즌 훈련이 너무 즐거워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ISU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동안 큰 부상이 없어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 새 프로그램을 두 개나 짰고, 기초부터 천천히 단계별로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 생애 처음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 때...
입력:2019-02-07 20:20:01
천만 돌파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편안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 [인터뷰]
새해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영화는 ‘알리타: 배틀 엔젤’ ‘뺑반’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얼떨떨합니다. 함께 작업하며 고생...
입력:2019-02-07 00:10:01
"관객들이 웃음 원했다"… '극한직업' 천만 돌파
개봉 15일째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극한직업' 천만 돌파 인증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직장인 임 모(38) 씨는 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했다. 일상은 잊고 가볍게 웃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명절에까지 정치적이거나 심각하고 감정의 소모가 큰 영화를 보기는 싫었다"며 "영화를 본 뒤 실제 수원왕갈비통닭이 먹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벼운 웃음을 노린 전략이 적중했다.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최근 한국영화의 부진을 뚫고 개봉 15일째인 6일 올해 첫 ...
입력:2019-02-07 03:39:41
​흥행돌풍 '극한직업' 800만 돌파… 설연휴 천만 돌파 주목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설 연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800만 관객 벽을 넘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3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700만을 돌파한 지 하루만이다. 이날 오후 5시 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800만3천703명이다. 이 영화는 '국제시장', '아바타', '베테랑' 등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10위 작품보다도 더 빠르게 800만 관객을 넘었다. 이에 따라 극한직업이 설 연휴 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병헌 감...
입력:2019-02-05 02:39:37
​'무서운 성장' 여자컬링, 평창금메달 팀 꺾고 월드컵 우승
20세 동갑내기로 구성… 데뷔 첫 시즌에 '왕중왕전' 진출   여자컬링 대표팀 춘천시청. 왼쪽부터 김민지,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니어 데뷔 첫 시즌을 보내는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2019 컬링월드컵 3차 대회 결승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스웨덴 옌셰핑에서 열린 컬링월드컵 3차전 결승에서 스웨덴을 6-4로 제압했다. 스웨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에서 당시 한국 대표팀이던 '팀 킴'(경북체육회·스킵 김...
입력:2019-02-05 02:32:46
'21세기 최고의 왕조' 뉴잉글랜드, 통산 6번째 수퍼보울 우승
LA 램스 13-3으로 꺾고 피츠버그와 함께 최다우승 타이  브래디, 역대 최다우승 단독 1위…애들먼 수퍼보울 MVP 영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 최고의 왕조로서 굳건한 위상을 유지했다. 뉴잉글랜드는 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수퍼보울에서 LA 램스를 13-3으로 격파했다. 1959년 창단 이후 통산 11번째 수퍼보울에 진출한 뉴잉글랜드는 2002년, 2004년, 2005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
입력:2019-02-04 16:17:22
​토트넘 복귀 손흥민, 2경기 연속골… 리그 10호 꽂았다
뉴캐슬전 결승 골…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토트넘 손흥민이 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시즌 14호 골, 리그 10호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최근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리그...
입력:2019-02-03 09:41:01
강동원의 ‘골든슬럼버’, 현빈의 ‘꾼’… 볼만한 액션들
OCN, 브라운관 첫선 3편 눈길 채널CGV, ‘케이퍼 무비’ 특집 명절에는 가족끼리 한데 모여 영화 한 편씩 골라 보는 재미도 크다. 이번 설에는 신작 영화들부터 케이퍼 무비(Caper Movie·범죄 모의와 실행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블록버스터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안방을 찾는다. 채널 OCN은 신작 영화들을 선보인다. 먼저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2017·사진)가 2일 오후 12시10분 방송된다. 유력 대선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담았다. 브라운관에선 첫 전파를 타는 영화 3편도 눈에 띈...
입력:2019-02-02 04:05:01
[설 극장가] 원하는 건 뭐든, 유쾌 ‘극한직업’-통쾌 ‘뺑반’ 그리고
설 연휴 관객을 만나는 영화 ‘극한직업’(위 사진)과 ‘뺑반’. 각 영화사 제공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위 사진)과 ‘드래곤 길들이기3’. 각 영화사 제공   영화 ‘가버나움’(위 사진)과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각 영화사 제공 이보다 더 다양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 올 설 연휴 극장가를 채우는 영화들은 겹치는 장르가 하나도 없다. 국산 대작들이 자웅을 겨루던 예년과 달리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품들이 고루 포진했다. 코미디 액션 블록버스터 ...
입력:2019-02-02 00:10:01
카타르, 감격의 아시안컵 첫 우승… 결승서 3-1로 일본 격파
카타르, 후반 막판 VAR로 행운의 페널티킥 '쐐기 골' 알모에즈 알리, 9골로 득점왕…역대 최다 골 신기록   일본을 꺾고 아시안컵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카타르 선수들.  [AP] 카타르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카타르는 대회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섰다. 우승상금으로는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쟁취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만 네 번 한 일본은 준우승에 그쳐 상금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받는다. 카타르가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
입력:2019-02-02 02:13:02
[And 스포츠] NBA 코트에 몰아치는 매서운 ‘유럽풍’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는 유럽 선수들이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며 리그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댈러스 매버릭스),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덴버 너기츠), 야니스 안데토쿤보(그리스·밀워키 벅스), 더크 노비츠키(독일·댈러스). AP뉴시스   ‘라트비아의 유니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뉴욕 닉스의 에이스 포르징기스는 지난해 2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아직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221㎝의 초장신에 파워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포르징기스는 뉴욕의 ...
입력:2019-02-01 04:05:01
스포츠 경기 ‘한상차림’… 맛나게 보세요
“재미있는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설 연휴 보내세요.”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1일부터 엿새간 이어진다. 이번 설 연휴에는 풍성한 스포츠 경기가 많다. 가족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오순도순 지내는 것도 설 연휴를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 민족 전통의 스포츠 씨름은 올해 설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2019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1일부터 6일까지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태백·금강·한라·백두) 164명, 여자부 3체급(매화·국화·무궁화) 59명이 참가한다. 이와 별도로 여자부 단체전도 ...
입력:2019-01-31 21:30:01
류현진 올 시즌 6승?
LA 다저스 류현진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류현진(31·LA 다저스)이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지난해보다 나쁜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31일(한국시간) 류현진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들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을 분석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해 17경기에 선발로 나와 88이닝을 소화하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2로 전망됐다. 세부성적으로는 탈삼진 82개, 볼넷 21개, ...
입력:2019-01-31 20:00:01
빅리그 입성 ‘현실의 벽’… 황인범·김민재, 꿈은 계속된다
스물셋 동갑내기 국가대표 황인범과 김민재가 나란히 외국 진출을 발표했다. 황인범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로 향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같은 소위 빅리그가 있는 유럽으로 가야 하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현실적인 조건들에 발목을 잡혔다. 이들은 새로운 곳에서 보다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 시티즌은 황인범이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대전은 “선수 가치에 대한 합당한 평가, 팀의 미래 비전 등이 협상 기준이었다”며 “밴쿠버가 가장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입력:2019-01-31 20:00:01
‘킹덤’ 배두나 인터뷰 “천민 역할인데 왕비 대사로 들려… 사극 말투 포기”
한국형 좀비 스릴러 ‘킹덤’에서 의녀 서비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배두나. 그는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이어가면서 좋은 현장을 계속 느낄 수 있다는 게 시리즈물의 장점이고, 배우로서 큰 행운인 것 같다”고 했다. 넷플릭스 제공 배두나에겐 ‘도전’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할리우드와 유럽을 오가며 특색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그는 배우였고, 때로는 모델이며 작가였다. 데뷔 20년 만의 첫 사극 ‘킹덤’도 그 연장선에 있었다. “날씨와 싸웠어요. 가장 따뜻한 천막 안이 영하 12도였...
입력:2019-01-31 19: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