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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코로나,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마지막 유행을 대비하며
손자병법에 ‘전승불복(戰勝不復) 응형무궁(應形無窮)’이라는 말이 있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똑같이 반복되는 일이 없으니, 끝없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라’는 의미다. 2020년 1월 미증유 바이러스가 확산된 지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정부는 바이러스 특성과 의료역량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대응 전략을 고민하고 대책을 발표해 왔다.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전염력, 치명률 등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백신·치료제 등 대응 수단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하고 검사-추적-치료의 ‘3T’(Test·Tra...
입력:2022-12-06 04:10:01
피아니스트 임윤찬 “음악가의 업적은 음악을 나누는 것”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임윤찬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금호아트홀에서 ‘베토벤, 윤이상, 바버’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유니버설뮤직 제공“저는 음악가로서 대단한 업적이란 콩쿠르 우승이나 베토벤·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연주가 아니라 음악회에 오기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을 찾아가 연주함으로써 음악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것은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6월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
입력:2022-11-29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