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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눈·빠른 발’ 김하성, 디비전시리즈로 질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와일드카드 3차전에서 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AP연합뉴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자신의 메이저리그(MLB) 첫 가을야구에서 팀의 ‘눈’과 ‘발’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5승 3선승제) 진출에 공을 세웠다.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차전에서 1타수 무안타, 볼넷 3개, 3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대 0 승리에 기여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특유의 선구안과 빠른 발로 공격에 힘을 보탰...
입력:2022-10-11 04:10:02
송강호·예지원, ‘에투알 뒤 시네마’ 상 받았다
지난 8일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오른쪽 네 번째)와 예지원(오른쪽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제공배우 송강호와 예지원이 한국과 프랑스 간 영화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받았다.10일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따르면 두 배우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에투알 뒤 시네마를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한국과 프랑스 영화 교류에 공헌한 영화인에게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주는 상이다.송강호 배우는 “...
입력:2022-10-11 04:10:02
[빛과 소금] 위기가구를 살리는 교회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복지 투자를 106조원에서 올해 217조원으로 배 이상 늘렸다.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인 특성에 맞게 맞춤형 급여로 바꾸고, 긴급복지 요건도 완화했다. 또 사회보장급여법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가동했다. 하지만 올해 또다시 수원 세 모녀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세 모녀가 지병과 생활고로 큰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복지제도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고, 도움의 손길도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그들은 공동체 속 섬처럼 고립감에 빠져 삶을 포기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누구도 그들의 고통을 알지 못했고 위기 ...
입력:2022-10-08 04:10:01
“50년 동안 시 쓰며 살아온 건 축복… 이젠 낙법을 배워야 할 때”
정호승 시인이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자신의 열네번 째 시집이자 등단 50년을 기념하는 시집인 ‘슬픔이 택배로 왔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정호승(72) 시인이 지난 3년 동안 쓴 시 115편을 묶어 새 시집을 냈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창비)는 제목의 이 시집은 그의 열네 번째 시집이자 등단 50년을 기념하는 시집이기도 하다. 1979년 발표된 그의 첫 시집은 ‘슬픔이 기쁨에게’이다. 첫 시집과 이번 50주년 새 시집 제목에 나란히 ‘슬픔’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 정호승은 ‘슬픔의 시인’이다.“시는 나를 안 버리고 데려와”지난...
입력:2022-10-08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