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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좀비 신드롬 뒤엔 좀비 전문 배우들의 땀과 눈물 있죠”
국중이 감독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춤꾼에서 좀비 안무가, 영화감독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국중이 감독(오른쪽)이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단편영화 ‘29번째 호흡’ 촬영 현장에서 배우에게 연기 지도를 하고 있다. CJ문화재단 제공영화 ‘29번째 호흡’ 포스터. CJ문화재단 제공“뭐, 난 사람 하면 안 돼? 나도 현장에서 대사 좀 해보자. 맨날 꾸엑꾸엑거리지만 말고… 나 맨날 좀비만 하니까 계속 좀비만 하잖아, 어? 내 필모 이만큼 있는 거, 그거 다 좀비야. 이러다가 좀비로 내 연기 인생 쫑날 것 같다고....
입력:2022-05-21 04:10:01
칸영화제 개막… 한국영화 두 편 황금종려상 도전
영화 '브로커' 스틸컷.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을 상영하며 12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한국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를 비롯해 경쟁부문에 진출한 21편의 영화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한국영화 두 편이 동시에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나란히 수상 후보에 오른 이후 5년 만이다.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뒤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두게 ...
입력:2022-05-18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