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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설거지하다 아이디어 떠올랐죠”
웹툰 ‘유부녀 킬러’를 만드는 검둥(왼쪽) 작가와 YOON 작가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포즈를 취했다.웹툰 ‘유부녀 킬러’의 장면들. 주인공 유보나는 회사에선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킬러로, 집에선 엄마와 아내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보나는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한 워킹맘이다. 두루미전자 영업사원 보나의 고객은 법이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 범죄자들이다. 그들을 처단하는 일을 두루미전자에선 ‘미팅’이라 칭한다. 회사에선 스나이퍼, 집에선 세살배기 율이의 엄마이자 사회부 기자 태성의 아내로 사는 ...
입력:2022-04-23 04:10:01
[포토 카페] 되찾은 일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나란히 돗자리를 펴고 소풍을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우리에게 일상의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되찾은 일상을 다시는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사진·글=이한형 기자
입력:2022-04-21 06:30:01
보스턴마라톤 ‘금녀’ 벽 깬 여성, 50주년에 또 완주
밸 로고셰스키(가운데)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뒤 배번호 1972를 보이고 있다. 그는 1972년 보스턴마라톤이 처음 여성출전을 허용했을 때 참가한 8명의 여성 주자 중 한 명이다. 미국 CBS보스턴방송 캡처75세의 한 여성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걷고 뛰고를 반복하던 그는 결승선 10여m를 앞두고 마지막 질주를 했고 양팔을 번쩍 들며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풀코스를 완주했다. 50년 전 보스턴마라톤 ‘여성 개척자’ 8명 중 하나인 밸 로고셰스키다.보스턴마라톤 여성 출전 50주년을 기념해 로...
입력:2022-04-20 04:05:01
[기고] 함께 볼링 치는 교회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은 코로나로 움츠렸던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함께 볼링 치는 교회’가 되자고 말한다. 사회학자 로버트 D 퍼트넘은 명저 ‘나 홀로 볼링’(Bowling Alone)에서 볼링 같은 소소한 취향을 공유하는 일이 공동체를 소생시킨다고 전한다. 게티이미지뱅크거룩한 날(holy day)과 금기일(the tabooed day) 그리고 장날(market day) 등을 일컬어서 휴일(holiday)이라고 한다. 거룩한 날과 금기일은 종교와 관련해서 쉬는 날이다. 일을 하지 않는다. 금기일에는 일상적인 활동까지도 멈춘다. 성탄절은 거룩한 날이고 유월절은 금기일다. 장날(market day)...
입력:2022-04-20 0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