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의 소리] 낮은 곳에 불평등과 재앙이 겹쳐올 때
- 폭염과 폭우, 태풍으로 얼룩졌던 여름이 지났다. 여름은 지났지만 여름의 흔적은 아직도 선명하다. 아직 복구되지 못한 삶의 현장과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은 변하는 계절 앞에서 황망하기만 하다.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계속되는 가을 태풍과 불가항력적인 사태들로 인한 걱정은 차곡차곡 쌓여만 간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데 더해지는 한기 속에 마음조차 더욱 서늘하다. 노벨상 수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류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11가지의 다양한 원인이 나왔는데 그중 1위는 환경문...
- 입력:2022-09-22 03:10:01
미주관련 주요기사
이시각 주요기사
- 전기차 보급 가속하는 美 “2032년까지 신차 3분의 2로”
- 전기차 시대+美보조금… 불황 속 선전 ‘K배터리 3총사’
- 루니·앙리 전설과 함께한 SON… “亞·韓 선수들에 희망 되길”
- [And 건강] 알츠하이머 ‘게임 체인저’ 신약, 2년 후 한국 들어올 듯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And 라이프] 오늘 안 먹었을 것 같아?… 감칠맛 나는 ‘마법의 가루’
- [And 라이프] 몰랑이·마시마로·벅스버니… 토끼 캐릭터 총출동
- [저자와의 만남] 곤고한 날에 펼쳐보고 삶을 감사로 채우자
- [저자와의 만남] 100권 책에서 뽑아올린 100가지 지혜의 문장
- [저자와의 만남] “심령 가난하고 온유한 팔복의 사람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