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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0월 16일] 그놈 목소리 vs 그분 목소리 (실로암)
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0장(통 2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9장 1~12절 말씀 : 예수님은 고통에 대해 잘못된 인식과 기준을 바꾸십니다. 산상수훈에서 행복에 대한 기준을 팔복으로 바꾸신 것처럼 우리 인생에 고난과 고통에 대한 기준도 바꿔주십니다. 고난과 행복에 대한 기준을 바꾸지 않으면 수많은 시간을 낭비할 것이고 절대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제자들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맹인을 보고 예수님께 저 사람이 맹인인 것이 자신의 죄 때문인지 부모의 죄 때문인지 묻습니다. 이 질문은 고난 당하는 사람들이 ...
입력:2022-10-16 03:05:01
[가정예배 365-10월 15일] 자비의 집에 자비가 없네 (베데스다)
찬송 :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531장(통 3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5장 1~18절 말씀 :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 은혜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불치병 환자들,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자비의 집입니다. 그런데 가끔 물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천사가 내려와서 물을 움직이면 가장 첫 번째로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 낫는다고 합니다. 과연 움직이는 이 물이 자비일까요.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있듯이 병원에 가면 보호자들끼리 금방 친해집니다. 아픈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
입력:2022-10-15 03:15:01
[가정예배 365-10월 14일] 믿음의 스토리가 없는 도시 (벳세다 고라신 가버나움)
찬송 : ‘인애하신 구세주여’ 279장(통 33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20~22절 말씀 : 예수님 당시 큰 도시는 가버나움과 고라신, 벳세다였습니다. 이 도시들은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셨기에 예수님이 기대했던 도시들입니다. 특히 벳세다는 그 유명한 오병이어 사건이 일어났던 들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세다야 너희가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며 책망하십니다. 안타깝게도 고라...
입력:2022-10-14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13일] 근원을 고치다 (갈릴리바다 건너편)
찬송 : ‘주여 나의 병든 몸을’ 471장(통 5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5장 25~34절 말씀 : 살고 싶은 여인이 있습니다. 아니 제대로 한번은 살아보고 싶은 여인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 여인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 오랜 병을 앓아왔던 환자와 보호자는 알 겁니다. 과잉진료와 임상 시험의 대상으로 취급되고 이용당하는 느낌 때문에 그러잖아도 지치고 슬픈 여인의 자아는 산산조각이 났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붙잡아 보는 심정으로 가련한 이 여인은 예수님의 ...
입력:2022-10-13 03:15:01
[가정예배 365-10월 12일] 정말 그 복을 원하는가 (팔복산)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1~12절 말씀 :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가장 유명한 설교로서 우리에게 참 익숙한 설교입니다. 반면 가장 잘 이해하지 못하는 설교이며 그 말씀대로 가장 살아내지 못하는 설교입니다. 모세가 40일 금식 후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왔을 때 노예였던 백성들은 새로운 나라의 하나님 법이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그들은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노예근성이 있는데 안식일에 쉬라고 하는 법조차도 어려워 했습니다. 출애굽 한 백성이 가장 이해 못 하고 ...
입력:2022-10-12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11일] 진실한 질문, 진실한 대답 (감옥-세례요한)
찬송 : ‘자비하신 예수여’ 395장(통45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2~11절 말씀 : 세례요한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하지만 그도 사람이었습니다. 그도 실족하고 의심을 합니다. 예수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며 그리스도이심을 알았어도 홀로 감옥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면 마음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예수님이 감옥으로 면회 정도는 한번 오실 만한 데도 오시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잊으신 것도 아닙니다. 세례요한이 모든 선지자보다 더 나은 사람...
입력:2022-10-11 03:15:01
[가정예배 365-10월10일] 위대한 발견(갈릴리 호수)
찬송 : ‘주님 찾아오셨네’ 534장(통 32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5장 1~11절 말씀 : 어부가 만선을 꿈꾸듯이 우리도 인생의 만선을 꿈꿉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가 만선을 꿈꾸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밤이 맞도록 일을 해야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기에 모든 부모는 밤이 새도록 수고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도 가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그런데 복음서들의 정황을 보면 이미 예수님은 베드로를 알고 있었고 이미 제자로 부르셨는데 여전히 뱃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베드...
입력:2022-10-10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9일] 제자로 다시 태어나기(갈릴리 아르벨산)
찬송 : ‘주 음성 외에는’ 446장(통 50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3장 13~15절 말씀 :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만든 기업도 100년, 200년간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망하고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2000년이 지나도 망하지 않고 주인이 바뀌지 않은 곳이 있으니 바로 예수님이 선택한 12명의 제자가 세운 교회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훌륭하고 대단한 제자들을 어떻게 알아보고 선택하신 것일까요. 예수님의 제자 선택의 기준은 얼마나 높았던 것일까요.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제자들은 선택될 만한 이유...
입력:2022-10-09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