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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라이프] 누구도 다 아는 명품?… 누구나 알게 될 명품!
게티이미지뱅크·각 사 제공패션기업 한섬이 한국에서 독점 유통하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제품 모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가브리엘라 허스트가 2015년 자신의 이름으로 출시한 브랜드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패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이혜진(38)씨는 누구나 이름 대면 알 만한 명품을 사지 않은 지 오래다. 대신 해외 직접구매를 이용해 유럽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사 모았다. 이씨는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도 다 아는 명품에 흥미를 잃었다. 개성 강하고, 너무 비싸지 않...
입력:2022-12-25 20:30:01
[기고] “베이비박스의 시작은 굴비상자에 담긴 ‘온유’였다”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브로커’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 여운을 남겼다.지난 2007년 4월 새벽 장애인생활공동체 대문 앞에서 박스에 담긴 여자 아이 온유를 발견했다. 주사랑공동체 교회 제공장애인생활공동체를 세우고 7년이 지난 2007년 4월 마지막 꽃샘추위가 한창이던 어느 날 새벽. 그저 죄송하다 말하는 짧은 전화를 받고 뛰쳐나간 대문 앞 굴비상자 안에 파랗게 식어가는 아이가 있었다.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온유였다. 굴비상자는 고양이가 긁은 자국이 역력했다. 그 안에 저체...
입력:2022-12-22 0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