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블시론] 숨을 고르며 안을 살피는 신앙
- “당신의 이름이 잊히고/ 당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으며/ 당신의 법이 조롱받고/ 당신의 현존이 무시되는/ 이 소란스럽고 절망적인 세계에서/ 당신께 올리는 이 기도를 자비로이 들으소서. 우리가 당신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평화가 없습니다/ 우리를 지배하려고 위협하는 무기들을/ 우리가 지배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토머스 머튼) 안을 살피는 사람들은 남이 문제가 아니라 늘 자신이 문제요 걸림이라고 말한다. 예수님도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나무라지 말고, 네 눈 속의 들보를 보라”(마 7:3) 하셨고, 다석 유영모 선생은 “웃으며 사람 ...
- 입력:2022-12-02 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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