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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0.8.4)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마 9:12)

The healthy need not a doctor, but the sick.(Matthew 9:12)

의인보다 죄인이 많은 세상에 예수님은 죄인을 구하러 오셨습니다. 죄인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은 의사가 환자를 만나듯이 세리와 죄인을 만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이 세상에 왔노라고 세상에 오신 이유를 밝히셨습니다.

건강한 사람보다 병자가 많은 세상에 의사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의사에게 전공지식이 주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자에게 재물이 주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에는 굶주린 사람과 헐벗은 사람이 많습니다. 밥을 짓는 사람은 배부른 사람이 아니라 굶주린 사람을 먹이기 위해 존재합니다. 옷을 짓는 사람은 헐벗은 사람을 입히기 위해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 오셨고 의사는 병자를 위해 존재한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조병수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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