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분류  >  미분류

[역경의 열매] 이종삼 (1) 어린 시절 놀이터이자 내 신앙의 뿌리 덕포교회
이종삼 성념의료재단 이사장이 최근 경남 거제시에 있는 자신의 서재에서 성경을 읽다 포즈를 취하고 있다.내 고향은 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다. 거제도의 오른쪽 끝자락 바닷가에 있는 마을에는 사계절 짠 바닷바람이 불었다.가난했던 시골 마을에도 교회가 있었다. 1951년 6·25전쟁 중 북한에서 피란 온 한 장로님이 세운 덕포교회였다. 내 신앙의 뿌리와도 같은 곳이었다. 하지만 교회를 세운 장로님은 개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으로 거처를 옮기셨다. 그 뒤로 다시 덕포를 찾지 않으셨다. 작은 교회에 기대 사는 교인들은 목자 없는 양떼와도 같았다.1960년대 거제도 전체에 ...
입력:2022-06-27 03:05:01
희망과 용기를 꽃피워내는 삶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펄 벅 기념관 내부에서 만난 옛 혼혈아동 시설 소사희망원의 미니어처와 펄 S 벅 여사의 글귀. 친필 사인과 함께 “힘은 희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지고, 용기는 가슴 속의 의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걸으면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걷는다. 주말 아침 독자와 만나는 이 칼럼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 각자 흩어져 반나절가량을 걸으며 묵상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암흑기를 거쳐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가 본격 논의되는 시기, 인류를 일시 정지시킨 팬데믹에서 하나라도 얻는 게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그게 걷기 묵상의 습관...
입력:2021-10-22 17:30:01
두 번째 산에 올라 ‘영원한 기쁨’을 생각하다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구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 양재천변 일대. 타워팰리스 등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서울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 SRT가 한데 만나는 수서역이 오늘의 출발지다. 6번 출구로 나와 궁마을 어린이 공원 옆의 수서비전동산을 찾아간다. 수서비전동산은 인근에 있는 수서교회(황명환 목사)의 옛 성전이다. 작고 아담한 벽돌 예배당, 키 낮은 종탑, 푸른 잔디가 깔린 이곳은 주일이면 6곳의 개척교회가 시간을 나눠 예배를 드리는 이른바 ‘공유예배당’이다.“궁마을 낮은 언덕 위, 주의 자녀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아버지 품에 안기던 곳, 이제 또 다른 여러 교회가 십자...
입력:2021-09-17 17:40:01
서촌에 십자가 ‘처럼’ 새겨진 시인을 만났다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서울 종로구 윤동주 문학관의 전면. 시인이 연희전문 1학년 때 쓴 ‘새로운 길’이 새겨져 있다.폭염 속 서울 도심에서 콘크리트 더미와 아스팔트 열기에 지칠 때면 버스를 타고 자하문 고개로 향한다. 일에 쫓겨 움츠렸던 영혼이 짙은 녹음과 청량한 바람을 만나 다시금 기지개를 켜는 곳. 윤동주(1917~45)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이 그곳에 있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거리두기가 격상되며 윤동주 문학관도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다. 시인의 얼굴과 ‘새로운 길’ 육필을 새긴 하얀 철문이 지나가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입력:2021-08-13 18:00:01
“나는 죄인입니다”… 한경직 목사의 고백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의 녹음 속에 모습을 드러낸 우거처. 한경직 목사가 영락교회 은퇴 후 20여년을 머물던 곳이다.시작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다. 토요일 아침 독자와 만나는 이 칼럼은 ‘BMW’를 지향한다. 기후위기 시대 화석연료를 써야 하는 자동차는 집에 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버스(B) 메트로(M) 워킹(W)을 선택한다.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버스 대신 자전거 대여 시스템 따릉이를 이용해도 좋다. 한강에서 올림픽공원과 성내천으로 이어지는 시냇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거쳐 마천역 인근에 내리면 된다. 바이크 메트로 워킹의 명품 BMW는 옵션이다.마천역 2번 출...
입력:2021-07-09 17:20:01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만난 복음과 사랑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연세대 대학교회인 루스채플의 전경. 역피라미드 지붕으로 유명하다.◇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은 비대면 시대 누구나 쉽게 반나절가량 산책하면서 영성의 현장을 돌아보도록 돕는 코너입니다.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계시던 2000년 전엔 차가 없었다. 걷는 게 다였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배를 타거나 예루살렘 입성 때 나귀 새끼 등에 오른 것 말고는 대부분 걸었다. 이동수단이 걷기뿐이던 몇 세기 전만 해도 서민들은 하루 평균 3만보를 걸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현대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걷는 양은 5755보(2017년 스탠퍼드대 연구)다. 예수님 때와 견줘 5분의 1 수준이...
입력:2021-06-04 17:20:01
“행동 없으면 회개 없다” 미 남침례회의 결단
미국 남침례회(SBC)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총대들이 목회자들의 성 학대 의혹을 규명하는 안건에 투표용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줄스 우드슨씨 SNS 캡처 홀로 아이를 키우는 줄스 우드슨씨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 있었습니다. “역사적 순간을 현장에서 보고 싶다”며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는 그녀는 역사가 실현되는 걸 목격했습니다. 이날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세계 최대 교단인 미 남침례회(SBC)는 14일과 15일 이곳에서 총회를 ...
입력:2022-06-20 03:05:01
쉼없이 달린 9년… “K팝 시스템,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에서 공연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 제공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BTS 소속사 하이브 사옥 전경. 연합뉴스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013년 데뷔 후 9년간의 여정을 담은 새 앨범 ‘프루프’를 발매한 지 나흘 만이어서 국내외에 파문이 일고 있다.BTS는 14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 공개된 ‘찐 방탄회식’에서 당분간 개별 활동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멤버들은 술잔을 기울이며 ...
입력:2022-06-16 04:15:01
[And 건강] 지금도 개 구충제 찾는 사람들… 보완대체요법 감독 시급
사진=게티이미지뱅크환자 89% 건강보조식품 등 의존맹신하면 치료 지연·암 악화 위험가짜정보 감시시스템 구축해야2019년 암 환자들 사이에 개 구충제 ‘펜벤다졸’ 신드롬이 일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일부 암 환자들이 인체용으로 허가나지 않은 펜벤다졸을 복용해 크게 사회 이슈화됐다. 미국인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나 폐암 투병 개그맨 고(故) 김철민씨 사례 등 유튜브를 통해 전파된 일부 인사들의 펜벤다졸 복용 후기가 기폭제가 됐고 일반인 경험자들이 가세하면서 항암 효과 논란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약국에서는 펜벤다졸뿐 아니라 같은 계열의 사람용 구충...
입력:2022-06-14 04:15:01
[돋을새김] 은혜씨를 응원하며
TV를 사랑하는 ‘테순이’를 주말마다 울리고 웃겼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막을 내렸다. 노희경 작가의 극본은 말할 것도 없고 김혜자 고두심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등 쟁쟁한 스타들의 연기도 훌륭했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는 단연 다운증후군을 가진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씨일 것이다.지난주 국민일보 1면을 장식한 인터뷰의 주인공인 은혜씨를 20여년 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은혜씨의 어머니인 만화가 장차현실씨가 국민일보에 ‘현실을 봐’라는 만평을 연재했고, 국민일보에 들를 때마다 은혜씨와 동행했다. 그 인연으로 이...
입력:2022-06-14 04:10:01
“오징어 게임 시즌2, 기훈·프론트맨이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서 기훈과 프론트맨이 돌아온다”고 예고했다.넷플릭스는 지난해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제작을 13일 공식 발표하면서 편지 형식으로 황 감독(사진)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황 감독은 “딱지를 든 양복남도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오징어 게임’은 성기훈(이정재)이 456억원의 상금을 따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임해 최종 우승자로 살아남는 이야기다. 프론트맨(이병헌)...
입력:2022-06-14 04:10:01
“그레이엄 목사, 한국교회 위해 늘 기도… 한국교회, 성장주의에 빠져 소명 잃어”
데이비드 브루스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부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 ‘희년집회’ 수도권 준비 대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을 기념하는 ‘희년집회’를 1년여 앞두고 데이비드 브루스 목사(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BGEA 부회장)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광주·서울·부산) 준비 대회를 개최했다. 브루스 목사는 1995년부터 2018년까지 그레이엄 목사의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현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빌...
입력:2022-06-14 03:10:01
[시온의 소리] 대한민국 해방일지
우리와 같은 86세대가 젊었을 때는 독재정권만 물리치면 아무 걱정 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었다. 그런데 민주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는데도 우리의 삶은 여전히 고되고 미래는 어둡다. 이상한 일이다. 세상은 좋아졌다는데 왜 살기가 더 힘들어진 것일까. 돌이켜 추측해 보면 일제강점기에는 해방만 오면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 믿었을 것이고, 전쟁 후 배곯던 시절에는 산업화만 성공적으로 이루면 행복할 것이라 기대했을 것이다. 그들이 희망하던 일이 이루어졌지만 유토피아는 오지 않았다.나는 역사의 진보를 믿지 않는 비관주의자다. 한국전쟁 후의 ...
입력:2022-06-14 03:05:01
아프니까 청춘? 아픈 무릎 방치땐 퇴행성관절염 일찍 온다
30대 여성이 고려대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물리 치료사 도움을 받아 무릎 관절과 주변 근육의 강도, 지구력 등을 검사하고 있다. 이곳에선 수술이나 약물 치료 외에 연령별로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스포츠 손상 환자를 치료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제공격한 스포츠 즐기며 무릎에 무리관절 뒤틀리거나 점프 등에 파열다리 풀리고 부기 안빠지면 의심평소 등산을 즐기던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음을 직감했다. 무릎이 빠질듯한 통증이 한 달 넘게 지속됐고 부기도 빠지지 않았다. 단순 근육통인가 싶어 파스를 바르고 온찜질도 해 봤지만 차도가 ...
입력:2022-06-13 21:15:01
[포토] 셔캐리 리처드슨, 뉴욕그랑프리 여자육상 200m 1위
미국 육상의 '신성' 셔캐리 리처드슨이 12일(현지시간) 뉴욕의 이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그랑프리 여자육상 200m에서 1위로 골인한 뒤 두 팔을 벌려 기뻐하고 있다. 155㎝의 단신이지만,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를 자랑하는 리처드슨은 흑인 인권 문제에 대한 소신 발언과 화려한 스타일로도 화제를 몰고 다닌다. AFP연합뉴스
입력:2022-06-13 20:35:01
“줌·구역 예배만 드려”… 3년 만에 꽃피운 ‘코로나 선교’ 이야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아프리카 선교사들이 8일 교회 예배당에서 개막한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서 현지 전통의상 차림으로 입장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슬로바키아에서 7년째 사역 중인 이구혁(49) 선교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집시교회 사역을 이어갔다. 떠도는 집시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 초코파이 같은 한국 과자를 주면서 함께 예배드렸다. 이 선교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보듬었다.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에 가능했다.이 선교사는 “전쟁 발발 직후 우크라이나 현지 선교사들에 ...
입력:2022-06-09 03:10:01
BTS 새 앨범 ‘프루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너와 나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어.’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지난 10일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통해 전한 메시지다. 데뷔 후 9년간 최선을 다한 이들이지만 앞으로 올 날이 더 기대된다는 희망을 노래했다. 일곱 명의 멤버는 담담하지만 힘 있는 멜로디를 통해 “당신의 내일이 더 빛날 것”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이번 앨범은 BTS 데뷔 후 9년간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지난해 7월 9일 싱글 CD ‘버터’(Butter)를 낸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나온 새 음반으로 BTS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
입력:2022-06-13 04:10:01
[And 라이프] 추억에 담은 힙한 매력… 힙스터 끌어들이는 성수동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열린 롯데백화점 편집숍 시시호시 팝업스토어 ‘특별한 키친’을 방문한 이들이 작품처럼 전시된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약 2주 동안 2만명가량이 ‘특별한 키친’을 방문했다. 롯데백화점 제공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지난 4월 문을 연 롯데제과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1층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랩 성수점 입장을 위해 방문객들이 매장 밖에서 줄을 서 있다. 무신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장 안에 ...
입력:2022-06-12 20:10:01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무비자 입국 베트남… 오토바이 사고 조심
베트남 호찌민시 도로에 차량과 오토바이가 뒤엉켜 혼잡을 이루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베트남은 지난 4월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뒤 해외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5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 중 국적별로 보면 한국이 가장 많았다. 베트남은 현재 우리 국민에 대해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 등을 위해 15일 이상 체류할 경우 주의할 게 있다. 확진 후 7일간 숙소에서 재택 치료하고 7일째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가 해제된다. 무비자 기간이 끝나고 15일 안에 완치되면 공항에서 바로 출국할 수 있지...
입력:2022-06-10 03:10:01
[새로 나온 책] 교회가 그립습니다
‘떨태기 부모’를 아시는가. 주일 아침 자녀를 교회에 ‘떨’구었다가 귀가할 때 차에 ‘태’워 가‘기’를 반복하는 부모를 말한다.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길러내고 싶은 마음은 크나 현실적으로 교회에 맡길 수밖에 없는 시대 상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첫 번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산업화로 교회도 덩달아 세속화한 지 오래다. 최근엔 팬데믹까지 교회를 위협한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세대통합 사역 전문가인 저자가 교회의 원래 모습, 원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전 세대가 하...
입력:2022-06-10 03:10:01
[새로 나온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주님께 간구하고 그 일하심을 보고 듣고 적어라! 기도의 골방에서 온전한 기도를 배워간 한근영 사모의 예수 동행과 기도 응답의 기록이다. 특히 하나님의 오랜 침묵에도 어떻게 계속 기도할 수 있을지를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서 적어갔다. 저자는 길을 헤매다 지쳐 쓰러졌어도 ‘조금만 더 가면 마을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다시 일어나 걸을 힘이 생긴다고 한다. 고난에 무너지는 것은 고난이 커서라기보다 이것이 끝나리라는 희망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은 끝나기는커녕 설상가상으로 다른 고난까지 덮쳐오고 하나님의 침묵에 거부감...
입력:2022-06-10 03:10:01
[새로 나온 책] 칭의를 다시 생각하다
칭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라는 의미다.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칭의의 전통적 관점은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신학자들에게도 오랜 궁금증으로 남아 있다.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최근 여러 바울 연구자들이 칭의에 대해 제기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서 비판적 의견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통적 관점에 힘을 싣는다. 복잡한 칭의 논쟁에 대한 친절한 해설서로써 바울서신에 담긴 신학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장창일 기자
입력:2022-06-10 03:10:01
[저자와의 만남-박영호 목사] 복음서 저자들의 자의식 떠올리며 말씀 이해를
초기 기독교 문서를 전공한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는 2016년 과천교회와 2020년 포항제일교회에서 전했던 말씀을 기초로 ‘쾌청 신약’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일교회 제공“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마 27:25)빌라도가 예수님의 무죄를 확인하며 스스로 물을 가져다가 손을 씻은 뒤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고 말하자, 유대인 군중이 내놓은 대답이다. 같은 관점의 공관복음 가운데 마태복음에만 있는 이 말씀은 유대인들을 증오하고 핍박하는 반유대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입력:2022-06-10 03:10:01
[200자 읽기] 러 고려인 항일운동의 숨은 역사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는 30년간 러시아지역 한인의 항일운동을 연구해왔다. 고려인 항일운동을 ‘독립전쟁’이란 말로 간추려낸 이 책은 주요 활동가들, 활동 지역과 기지, 주요 사건 등을 다룬다. 블라디보스토크 민회 지도자 김학만, 1910년대 독립운동기지였던 이만 라불류 농장 등은 이 책을 통해 학계에 처음 소개된다.
입력:2022-06-09 18:10:01
[200자 읽기] 동물권리 법적으로 첫 조명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모임’(동변)이 그동안 참여한 동물 관련 사건 11가지를 중심으로 현행 동물보호법의 문제를 짚고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축제에 동원됐다 죽는 산천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전시되는 동물들, 안락사 당하는 보호소의 동물들 등을 다룬다. 동물과 관련해 법적 문제를 조명하는 책은 처음이다.
입력:2022-06-09 18:10: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