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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오승환, 토론토에 새 둥지



오승환(사진)이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둥지를 틀었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오승환과 1+1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했다. 오승환은 토론토와 올해 175만 달러(약 18억7000만원)에 계약했고 일정 성적을 넘어설 경우 2019년에는 250만 달러(약 26억 8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이날 오승환은 “토론토에 빨리 합류해 훈련 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토론토 소속 한국인 선수인데 약 12만명에 달하는 한국 교민들의 응원도 기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오승환은 28일부터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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