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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마중물’ 시리즈 10권 완성… 아이들에 독서의 재미 길러줘요∼



7∼9세 아이들의 독서력을 키워주는 ‘책 읽기 마중물’ 시리즈(표지·미디어창비)가 완간됐다. 1차분 5권이 지난해 9월 나온데 이어 이번에 나온 2차분 5권까지 모두 10권이다.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내 친구!’를 비롯해 ‘숲으로 가자’ ‘상상 놀이는 즐거워!’ ‘나도 할 수 있어!’ ‘한 뼘 자랐네!’ 5권이다.

이 시리즈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학교도서관저널’이 함께한 ‘마중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독서 입문서다. 지난해 10월 숨진 아동문학가 김이구가 기획위원으로 참여했고 현장 교사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년 넘게 토론해서 만든 결과물이다. 누구나 쉽게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도록 함으로써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 내도록 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책 읽기 마중물’은 동시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주제의 글을 수록했다. 또 저학년 어린이도 쉽게 완독할 수 있도록 짤막한 작품들을 수록해 책 읽기에 대한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1차분은 ‘봄이다, 달려!’ ‘나야, 나!’ ‘우리 가족 만세!’ ‘야호, 소풍 가자!’ ‘우리 같이 놀자!’ 5권이다. 차주은 김해부곡초 사서는 “아이들의 손에 꼭 쥐여 주고 싶다”며 “책을 놀이처럼 시작하고 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밥상 같은 책”이라고 말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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