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로 발간된 세번째 단편 성경 ‘맛대복음’ 실물 공개
- 심한보 한국교회사문헌연구원장이 23일 서울 은평구 연구원 인근에서 공개한 '예수셩교셩셔맛대복음' 실물 가운데, 당시 위장을 위해 농사법이 서술된 부분. 신석현 포토그래퍼 농사 책으로 위장해 만주와 조선의 국경을 넘었다. 19세기 조선의 쇄국정책 당시 소지하면 목숨이 위태로운 금서(禁書)였기 때문이다. 구한말 대한제국의 몰락과 일제 강점기, 6·25전쟁을 거치며 빼앗기고 불태우고 버려진 한국교회 태동기 한글성경 마태복음 가운데 딱 한 권이 한문 낙서가 담겨 있는 위장 형태로 우리에게 남아있다. 스코틀랜드연합장로교회 파...
- 입력:2022-05-24 03:05:01
미주관련 주요기사
이시각 주요기사
- 전기차 보급 가속하는 美 “2032년까지 신차 3분의 2로”
- 전기차 시대+美보조금… 불황 속 선전 ‘K배터리 3총사’
- 루니·앙리 전설과 함께한 SON… “亞·韓 선수들에 희망 되길”
- [And 건강] 알츠하이머 ‘게임 체인저’ 신약, 2년 후 한국 들어올 듯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And 라이프] 오늘 안 먹었을 것 같아?… 감칠맛 나는 ‘마법의 가루’
- [And 라이프] 몰랑이·마시마로·벅스버니… 토끼 캐릭터 총출동
- [저자와의 만남] 곤고한 날에 펼쳐보고 삶을 감사로 채우자
- [저자와의 만남] 100권 책에서 뽑아올린 100가지 지혜의 문장
- [저자와의 만남] “심령 가난하고 온유한 팔복의 사람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