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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개인 맞춤형 요법’ 헬리코박터 치료 성공률 높인다
위내시경 검사 장면. 내시경 장비로 위 점막을 채취해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한 뒤 그에 맞게 제균 치료법을 선택하면 제균 성공률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한국인 헬리코박터 보균률 51% 만성 감염 질환자 위암 위험 높아 항생제 내성으로 제균 실패 가능성 분자생물학적 방법 맞춤 치료 가능   "명치가 쓰린 증상은 약을 먹으면 금세 좋아지는데,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매번 위축성 위염이란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3년 전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도 받았고요." 54세 남...
입력:2022-07-19 04:10:01
[And 건강] 완치 힘든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가려운 곳 긁어줄까
프리픽 제공   순천향대부천병원 피부과 박영립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팔을 살펴보고 있다.   기존 약제 장기간 복용땐 부작용 신약, 비급여 최대 1800만원 달해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활발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 활성 효과 28세 여성 A씨는 25년 넘게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다. 살아온 인생의 거의 전부를 만성 피부질환의 굴레에서 보낸 셈이다. 어릴적부터 안 받아 본 치료가 없을 정도지만 잠깐 증상이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했다. 직장인 남성 B씨(27)도 초등학교때부터 20년간 같은 고통을 겪어왔다. 새로 나...
입력:2022-07-12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