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 건강] 조기 위암, 개복 않고 내시경 칼로 암 부위만 살짝 벗겨내
-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최윤진 교수가 조기 위암을 배를 가르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 절제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위암 1A 경우 ‘위 절제술’보다 앞서 수술 시간 짧고 회복 시간도 빨라 6~12개월마다 검사… 5년 관찰 필요 조기 발견 중요… 2년마다 검진 권고 직장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K씨(48)는 위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고민했다. 위를 절제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소화기내과에서 간단한 내시경 시술로 암을 제거하고 1주일 ...
- 입력:2022-08-09 04:10:01
- [권지혜 특파원의 여기는 베이징] ‘펠로시 대만 방문’에 체면 구겼지만… 中이 챙긴 세 가지
- 낸시 펠로시(왼쪽) 미국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 3일 타이베이 총통 관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국에 적잖은 굴욕을 안겼지만 국제사회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시키는 등 손해만 본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AFP연합뉴스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국에 적잖은 굴욕을 안겼다. 중국공산당을 비롯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국무원, 외교부, 국방부 등 각종 권력기관 및 정부 부처가 총출동해 으름장을 놨지만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을 막지 못했다. “불장난을 하면 불에 타 ...
- 입력:2022-08-08 04:10:01
- [역사로 내리는 커피] 제비다방의 추억
- 커피를 좋아하던 시인 이상이 북촌 한가운데 ‘제비다방’을 열었던 때는 1933년이었다. 양부였던 큰아버지가 1932년 세상을 떠나면서 이상에게도 약간의 유산을 남겼고, 유산을 받은 이상이 1933년 7월 청진동의 한 건물에 연 다방이 바로 ‘제비다방’이었다. 건축가였던 이상은 통유리를 통해 거리와 소통이 가능한 모던한 모양으로 건물을 꾸미고, 벽에는 그가 좋아하던 프랑스 소설가 주르 뢰나르의 에피그램 액자 몇 개를 걸었다. ‘제비다방’이라는 이름은 주르 뢰나르의 책 ‘박물지’에 실린 제비 이야기, 그리고 이를 표현...
- 입력:2022-08-06 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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