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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암도 남녀 다르다… 젊은 여성 ‘예후 나쁜 위암’ 취약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진단 쉽지 않은 ‘미만형 위암’ 많아 3기 이상 생존율도 상대적 떨어져 혈액검사로 발병 위험 추정 가능 암 연구에 ‘성차(性差) 의학’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성차 의학은 남녀에 따라 질병의 발생 기전과 양상, 예후에 근본적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 등에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학문적 조류다. 암 역시 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녀의 발생 패턴이 다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암학회 논의 주제를 남녀 차이에 할애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차 ...
입력:2022-05-24 04:10:01
“임금 부당” 美 여자축구 대표팀에 USSF, 6년 만에 백기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6년 투쟁 끝에 남자 대표팀과 동일한 임금을 받게 됐다. 미국축구협회(USSF)와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협회(USNSTPA) 및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협회(USWNTPA)는 18일(현지시간) 남녀 선수에게 동일한 경기 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사단체협약을 했다고 미국 CNN방송,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협약에 따르면 USSF는 경기 수당 외에 세계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대표팀 경기에 따른 상금과 중계권, 스폰서 수익 일부를 남녀 대표팀 선수에게 50대 50으로 분할해 지급한다. 보육이나 육아휴...
입력:2022-05-20 04:10:01
경북, 美 방산기업 투자유치 팔 걷었다
경북도가 미국 방위산업 기업의 투자유치에 팔을 걷었다.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6~17일 댈러스시를 방문해 록히드마틴의 스티브 오버 대외협력부서장, 댈러스시의 에릭존슨 시장과 차례로 면담(사진)을 가졌다고 경북도가 18일 밝혔다.하 부지사는 오버 부서장에게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고 록히드마틴사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록히드마틴은 세계 1위 방산기업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이 주력사업이다.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방산 업체와 긴밀한 협업관계...
입력:2022-05-19 04:10:01
수요 폭증에 항공권값 ‘날개’… 연말까지 해외여행 쉽지 않다
항공업계는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권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출국장 모습. 연합뉴스항공사들이 잇따라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은 치솟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로 나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불만이 나온다. 1차적 이유는 공급 부족에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타면서 정부가 국제선 증편 방침을 밝혔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에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
입력:2022-05-18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