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2일] 예수님에 대한 자기 고백



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1장 13~14절

말씀 : 바울 사도는 자신의 복음에 대해 사람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께서 직접 계시로 자기에게 알려 주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이제 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합니다. 바울의 복음이 말하는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예수가 누구냐’ 하는 것과 ‘그의 죽으심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이냐’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그의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과연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개종 전에 유대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나무에 달려 죽은 자는 저주를 받은 자라고 했지요. 그런데 저주받아 죽은 자가 우리를 구원한다니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바울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자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기독교인들을 엄청나게 박해했던 것입니다. 그는 잘못 믿는다고 생각한 자들을 볼 때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그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는 자기 생각이요, 헛된 열심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토록 열심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생각한 행위들이 사실상 하나님을 핍박하는 행위였다는 것을 알고서 그는 고꾸라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자기 앞에 나타난 예수로 바울은 변화됐습니다. 그가 오늘도 자기 의로 충만해 다메섹으로 올라가던 중이었지요. 그때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고 생각한 예수가 자기 앞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 순간 바울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그분 앞에서 자기의 의는 전혀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신 아들의 나타나심으로 그는 철저하게 그리스도의 원수였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급작스러운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인해 바울은 그의 영광을 바로 보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했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했지요.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것은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것을 부정하면서 추구해온 모든 것은 거짓말이며 자기 자랑에 불과한 것입니다. 영광의 주께서 우리의 죄를 해결하심으로 우리가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자기의 죄 하나도 책임지지 못합니다. 오직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우리의 죄를 대신할 수 있고 능히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이 사실을 믿고 의심 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의 삶을 돌이키는 것뿐입니다.

기도 :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자기 앞에 나타난 예수님으로 인해 바울의 삶이 변화된 것처럼 분명한 신앙고백과 함께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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