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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이 세상 최고의 선물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최고 좋은 선물을 성탄절에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빈부귀천과 인종을 막론하고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자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복음만 받아들이면 새 창조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아무리 망가진 사람도 복음 앞에 서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보내신 아들 안에서 우리 기질과 성품과 죄, 과거를 모두 용납...
입력:2022-12-24 03:15:01
[오늘의 설교] 내가 변해야 산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변해야 산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니까 거기에 적응하려면 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이미 예수님께서 2000년 전부터 하신 말씀입니다. 세상이 변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삶이 변화하고 이끌어 가는 것, 거기에 앞으로 신앙생활의 포커스를 두어야 세속의 물결에 함몰되지 않습니다. 신앙에 영적 ...
입력:2022-12-22 03:10:01
[오늘의 설교] 3000 대 3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에서의 승리를 경험한 뒤 아이성을 맞이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들을 도우셨는지 까먹을 정도로 승리에 도취해 있었고, 3000명 정도면 충분하다 싶었습니다. “다 갈 필요 있나. 3000명만 보내자.” 여리고에서 승리한 게 그들의 수가 많아서였나요? 아닙니다. 그들이 가진 어떤 것도 승리의 재료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그대로 행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의 행위는 어떤가요. 제법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까지 나서지 않아도 돼요.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 그렇게 이스...
입력:2022-12-21 03:10: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을 사랑하면 헌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이라서 질투하십니다. 누군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희 엄마는 닭 몇 마리를 드리면 너와 바꾸실까, 1000마리?” 아이들은 그럴 리 없다고 고개를 흔듭니다. “그럼, 소 1만 마리면 어떨까?” 아이들은 잠깐 생각하지만 “아니에요” 하고 웃습니다. 그럼요. 그 무엇을 준다 해도 우리 자녀와 바꿀 부모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님과 우리를 바꾸셨습니다. 우리 때문에 당신 아들을 내어 주신 겁니다. 그게 성탄이고 성육신이고 십자가 죽음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
입력:2022-12-20 03:10:01
[오늘의 설교] 기억으로 만나는 길
4월의 어느 날, 두 사람은 참담한 가슴을 부여잡고 터벅터벅 엠마오로 향하는 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낯선 나그네에게 하소연에 가까운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예수라는 사람과 함께 지내며 꿈꾸던 새로운 세상과 그에 대한 희망, 얼마 전 예루살렘에서 맞은 그의 비극적인 최후, 사랑하는 선생님을 지키지 못하고 배신한 것에 대한 죄송함, 그 후 자기들에게 찾아온 절망과 어둠의 마음들은 뿌연 안개와 같은 짙은 회한으로 다가왔습니다. 나그네는 그들에게 메시아는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고, 그 고난을 겪은 후에야 하나님의 영광에 들게 되신다 하지 않았느냐고 묻습...
입력:2022-12-19 0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