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짜기에 세운 묵상의 터, 순례자를 품다
- 모새골공동체의 예배당은 벽 뒤로 매몰된 십자가, 천창에서 들어오는 자연의 빛을 통해 경건하게 묵상하는 장소가 됐다. 양평=신석현 골짜기에 형성된 모새골공동체 조감도. 가장 높은 곳에 예배당, 그 아래 세미나홀과 게스트하우스가 자리했다. 서인건축 제공 모새골공동체 예배당은 창의 위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좌측 바닥에 낸 창으로 낮에는 창 밖의 물에 비친 빛이 들어오고(위) 저녁에는 바닥조명이 켜진다(아래). 양평=신석현 모새골공동체 예배당(위)과 세미나홀(아래) 게스트하우스는 노출 콘크리트 공법을 사용했...
- 입력:2022-03-05 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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