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와의 만남] 쇠퇴하는 교회 최전선에서 만난 ‘일용직’ 목회자들
-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를 저술한 서울대 인류학과 대학원의 김재완씨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20~30대 시절 교회를 위해 헌신했다가 교단 도움 없이 맨몸으로 홀로서야하는 개척교회 이중직 목회자들의 현실을 말하고 있다. 사진=신석현 눈물이 나는 책이다. 사회과학 가운데 인류학을 다룬 석사학위 논문이 책으로 나온 것이고, 팩트와 논리로 차가운 현실을 전하고 분석하는 책인데도 눈물이 난다.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이레서원)는 부흥과 성장의 시대를 떠나보내고 쇠퇴기에 접어든 한국교회의 ...
- 입력:2022-05-13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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